연세의료원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새로 개원할 5월을 기해 세계 5대 메이저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연세의료원 지훈상 의료원장은 창립 120주년인 2005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의료원의 모든 가족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 찬 마음으로 “세브란스 새 병원이 창립 120주년 기념식과 개원을 앞두고 있어 120년 역사의 큰 전환점인 지금 제 2의 창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 의료원장은 “고객만족, 유비쿼터스 병원, 웰빙 병원, 글로벌 병원 등 우리나라병원의 새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환자들이 여기저기 옮겨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카드나 컴퓨터 칩을 이용하여 원 스톱, 원 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의료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또 처방전달시스템, 전자의무기록, 물류서비스의 전산화 등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을 마련하여 산하 병원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것”이라며 “병원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라고 병원시스템 개편에 힘쓸 것을 밝혔다. 지 의료원장은 “개원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위상을 대내외에 확고히 하여 1
2005-01-05 05:30유유는 3일 안양공장에서 유승필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유유의 유승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20% 이상 상승해 LG 경제 연구원의 20/20 Club에 선정되어 677개 상장사 중 20개사에 포함되는 실적을 올렸다”고 말하며 골다공증 치료신약 맥스마빌 개발 성공 및 시판허가 그리고 16년 노사 무분규로 산업평화상을 받는 등 지난 한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올해 약업계 경기도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유유는 내실과 성장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회장은 향후 3 년내 회사 목표 1,000억원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내 10번째 신약이자 국내 복합신약 1호인 맥스마빌의 성공적인 런칭과 영업사원의 MR 인증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신년 경영 구호로 “Only an innovation makes global power”로 정하고 과감히 혁신하여 고도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유유 관계자는 주요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2005-01-05 05:205개 이상의 의원들이 한 빌딩에 입점해 있는 ‘크리닉센터’ 중 20%이상이 강남지역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플러스클리닉이 발표한 클리닉센터 현황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의원·치과의원·한의원 은 12,604개로, 이 중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5개 이상의 의원이 입점한 클리닉센터의 수가 205개로 나타났다. 각 구별로는 *강남구가 43개로 전체의 2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노원구가 17개(8.3%), *강동구16개(7.8%), *서초구 14개(6.8), *송파구 11개(5.4%) 순이었다. 이 중 강남권 3개 구를 합치면 68개로 총 33.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반면, 클리닉센터가 가장 적은 구로는 종로구와 금천구, 광진구로 드러났다. 종로구와 금천구는 1개, 광진구는 단지 2개의 클리닉센터만이 입점 중이다. 이에 대해 클리닉플러스의 관계자는 “종로구의 경우 도심재개발을 통해 주상복합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 이 곳에 입점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금천구도 라이온스밸리와 같은 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면 상가 내 클리닉센터의 입점도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
2005-01-05 05:10제약협회는 효율적 의약품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의 사회적 활동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각 구호단체로부터 회원 제약사에 의약품의 중복 지원 요청이 있으나 효율적인 구호의약품 지원을 목적으로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하고 있으며, 정부측과도 지원에 따른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미 지난달 29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협의 하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합의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도록 한 바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5
2005-01-05 05:00동아제약이 의약외품으로 추진 중이던 박카스를 계속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의약외품으로 허가 신청한 ‘박카스-S’를 자진해서 취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취하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접수시켰다. 동아제약은 허가 자진취하에 앞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에게 그 뜻을 전하는 한편 12월 30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약사회 임원과 허가 취하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앞으로 약사회와 약국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하영환 상근이사(약국이사), 박인춘 상근이사(재무이사), 신현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제약 김원배 대표이사와 강정석 전무, 박선근 전무, 이원희 이사가 참석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5
2005-01-05 04:50서울 강북에도 최고급 노인전용 전문병원인 노블레스타워가 조성된다. 지상 3층에 지상 14층까지는 18평형 103세대, 30평형 117세대 등 총 220세대가 올해 5월경 분양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 2층에는 스포츠센터,지하 1층에는 LG마트(입점확정), 전문식당가 등 편의, 건강시설이 골고루 들어선다. 백마건설의 최병권상무는 “잔병이 많은 노인들만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인 점을 감안하여 종합병원과 같은 효과로 유입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하 1,2층의 스포츠센터와 연결되는 건물구조는 슈퍼마켓에서 운동과 쇼핑을 마치고 메디컬 센터로 이동하기 쉽다는 것이 구조적인 특징이고 지속적인 홍보로 주변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실버아파트 입주자, 유치원생, 회사직원 등 750여명이 월 1회 의무 진료을 실시하여 월별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된다는 특장접을 강조했다. 종합 클리닉이 들어설 평당 분양가격은 1층 기준 평당 1300만원에서 1500만원선이며, 18평형은 평당 900만원 30평형은 평당 800만원 선으로 가늠했다. 또 임대가격(5년보장)은 52.13평
2005-01-05 04:50
지진해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아시아 국민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구호요청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번 지진 발생의 진앙지였던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의료봉사단을 보내 진료에 나선다.
세브란스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단은 단장인 김동수교수(소아과)를 비롯하여 내과(김창오), 외과(정재호), 산부인과(남은지), 피부과(이민걸), 응급의학과(박인철), 역학(오희철) 교수와 간호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항생제, 진통제, 연고 등 50여종 300여kg의 의약품을 가져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3년에도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던 이라크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세브란스와 한국민의 사랑을 세계만방에 알린 바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4일 출국에 앞서 아침 9시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401호에서 의료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초구 원지동 국립의료원 건립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교통부는 3일 그린벨트 해제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는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이 이달 중 공포하되 것과 동시에 원지동 그린벨트 해지조치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단체는 그린벨트를 당초 해제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일단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제조치를 철회해 다시 그린벨트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국립의료원 홍보 담당자는 “공공의료 혁신 TF팀은 의료원의 건립조건에서 단지 부지를 원지동에서 다른 곳으로 올길 뿐 건립여부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며 의료원측 입장을 설명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정안대로라면 서울 원지동 국립의료원은 지을 수 없다"면서 "서울시가 사업계획을 변경해 재심의를 요청할 수는 있지만 국립의료원은 추모공원과 개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부처협의 과정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원지동에 화장로 20기 등 추모공원을 건립키로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화장로를 11기…
2005-01-05 04:00국립의료원 의료지원팀 황정연 응급의학과장은 “부상자에 비해 약품과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지상황을 전해왔다. 이에 국립의료원은 2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병원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팀과 함께 3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한 데 이어 현재 2차 의료진을 추가로 파견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혔다. 의료원은 2차의료진을 소아과, 피부과, 안과 의료진 등 현지 진료 수요에 맞출 예정이며, 필요하면 인도네시아 등 다른 지역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리랑카 북부 자프나(jaffna) 지역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립의료원 지원단은 현지답사를 통해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으며 현지에서 요청하고 있는 진료팀을 분할하여 다지역 동시진료가 현 의료팀 인력으로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가장 취약한 1개 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인 의료지원을 우선 실시하고 인근지역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필요한 의료지원의 범위를 판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의료원 의료지원팀은 지난 29일 선발대 3명과 함께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진료봉사를 위해 출국했다.…
2005-01-05 04:00한방병원 CT 사용이 위헌이 아니라는 1심 판결에 대해 의협을 중심으로 전의료계가 강력히 저항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과 한의계 간의 법정공방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한의사협회는 제1차 의료일원화범의료계대책위원회 개최하고 “한방 CT 사용에 대한 1심 판결을 바로잡고 2심에서 반드시 승소하기 위해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변호인단 선임에도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힘으로써 올초부터 이 문제를 가장 큰 쟁점 사항으로 부각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서초보건소와 모 한방병원 사이에서 발생한 1차 행정처분 소송은 2차로 벌어질 항소심에서는 전의료계와 한의협 간의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향후 항소심에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아울러 개최할 계획 이 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항소심에 적극 대응, 장기적으로는 '의료 일원화'관철에 힘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영상의학회 2차 항소심에 대비해 학문적 논리…
2005-01-04 07:00“중풍 치매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제도를 2007년부터 도입, 노인요양시설 750곳을 만들 계획이고 2005년에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2월 31일 TBS(교통방송)의 시사·정보 프로그램 ‘강승필의 교통시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1인이상 사업장을 직장가입자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고령화 사회 대비책으로 “건강보험이 끝난 중풍, 치매 노인이 전국에 약 67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위한 노인요양제도를 2007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중풍과 치매를 중심으로 가정에 방치돼있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보장시설을 2007년까지 750곳을 만들 계획”이라며, “2005년에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가를 정하는 등 올 상반기 중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송 차관은 “지역가입자 중에서 1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앞으로 전부 직장가입자로 확대전환시켜서 지역가입자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농민과 영세 상공인 중에서도 아주
2005-01-04 06:50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명세서 서식개편과 관련해 1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된 신서식외 기존 구서식 청구분도 한시적으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일 구서식의 경우 반송이 원칙이지만 요양기관의 업무혼선을 방지하고 원활한 급여 지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구서식 보험급여 청구분도 접수하고 있어 원만한 청구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의결된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명세서 서식개편은 *디스켓 청구S/W 및 DRG 청구S/W에 대한 검사기준 신규설정 *의원, 치과의원, 보건기관, 한의원, 약국의 DRG용 S/W의 청구단위개선 *약국용 S/W의 주단위 청구기능 적정여부 및 약제비 처방·조제내역 병용기재 간소화 *일자별 진료내역으로 확인 가능하거나 단순계산이 가능한 항목의 삭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위원회는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DRG용 완본 S/W의 경우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심의위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간주하는 반면 청구S/W업체가 심평원에 제공한 실행모듈의 일부만 사용중인 S/W는 검사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심평원 심사정보부 관계자는 “의원과 약국의 경우 신서식 청구…
2005-01-04 06:40민간 병원의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등 총 9개과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들에게 매월 50만원 지원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국회는 지난해 말 본회의를 열어 2005년도 예산으로 총 134조3704억원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의 지급을 민간병원으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예산안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날 예산결산위원회는 수련보조수당 50만원이 전공과목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유인책이 될 수 있는 지에 의문을 표하며, 이러한 경비는 앞으로 사정변경에 따라 지원 축소가 매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결위는 또 기피과목 전공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수가조정이나 전공의 정원조정 등 중장기적인 정책수단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공의 수당지급을 승인하지 않았다. 한편, 당초 복지부는 국립 및 특수법인의 흉부외과 등 9개과에 근무 중인 전공의 266명에게 월 50만원을 매월 50만원을 지원하기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5억9600만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수련보조수당을 국공립 수련병원 뿐만 아니
2005-01-04 06:30지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대한의사협회 신상진 전회장이 오는 4월 30일에 있을 보궐선거에 출마선언을 했다. 신상진 전 회장은 올해 4월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참가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다고 3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성남에서는 84년부터 시민운동 등 20여년 동안 열정을 쏟았다”며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 법이 허용하는 시점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지난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와 의료계 선후배들의 지지를 잊지 못한다는 뜻을 밝히며 “이에 대한 보답차원에서라도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신상진 전 회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이상락의원과 경합을 겨뤘으나, 1만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러나, 이상락 의원이 학력 허위기재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받아 의원직을 당실하자 이번 보권선거에 다시 도전,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 이번 4ㆍ30 보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한 신상진 전회장을 비롯,…
2005-01-04 06:10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3일 본사 대강당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경영지표 하에 제83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각 사업부문이 주어진 목표를 100%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82기 성과를 평가했다. 또 * 판매목표 100%달성, * 가치창출 연구 개발, * 성공적인 전사 인프라 구축, * 창의적인 업무지향’의 4가지를 경영의 주요 실천목표로 제시한 후, “열정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새로운 다짐과 믿음으로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은 신년 하례에서는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을유년 새해 힘찬 출발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월 1일자로 일부 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2005년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서상훈 품질관리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등 이사대우 1명,…
2005-01-04 06:05
[새해경영전략]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는 전년대비 25%의 고도성장 계획을 마련, 2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경상이익은 220억원, 순이익은 14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6.5%이상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거대제품 집중육성, 제품경쟁력 강화, 현장밀착 경영, 수출경쟁력 강화, 핵심 인재 확보 및 양성 등 5대 경영방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09년까지 매년 20% 안팎의 꾸준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시나롱(360억원), 위장장애 개선제 겔포스엠(200억원),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105억원), 항생제 맥시크란(100억원) 메이액트(100억원) 등 5개 제품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거대제품(Big Products)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심
아주대병원 김효철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의료원 10주년을 맞아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비전을 수립하고 선포한 역사적이고도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학술대회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기관평가와 같은 굵직한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건강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아주대학교의료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값진 한 해였다”고 치하했다. 김 원장은 “2005년이 시작된 지금 의료계 안팎의 사정은 그다지 여의치않아 정부의 의료재정 긴축관리 기조가 계속되어 수가인상은 3%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어며 어려운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특구의 외국병원 유치에 따른 의료시장 개방은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재촉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매출액 증가율 둔화와 노후된 장비의 교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비용증가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착공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의료기관들은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의 전문화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2005-01-04 06:00
“2005년을 여는 역사적 순간에 창조의 신비인 첫 아기의 탄생을 맞이한다는 것은 매우 경이롭고 감동적인 경사입니다.” 삼성제일병원 분만실에서 2005년 0시 0분 00초, 새해 첫아기의 탄생에 조력했던 한명선 간호과장은 새해 첫 아기의 탄생을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한 간호과장은 “사람들이 매년 첫 날을 정동진에 가서 해돋이를 보며 느끼듯이, 새해 벽두를 연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올 한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새해의 꿈과 희망의 매세지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호업무의 보람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병원의 분만실은 12월31일 저녁부터 새해 첫 아기를 기다리는 취재진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삼성제일병원이 비교적 분만을 많
김건상(중앙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제2대 소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3일 열린 의협 시무식에서 신임 김 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건상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8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의료정책연구소가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건상 소장은 1969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7년 중앙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현재 중앙대 의과대 진단방사선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건상 소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대한방사선의학회 이사장 *중앙대 의료원 의료원장 겸 부속 용산병원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04
2005-01-04 05:55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005년 새해를 ‘환자권리장전’ 선포식을 열고, 환자중심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본격적인 실천에 돌입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한동관 관동대 부총장을 비롯 김병길 병원장 등 8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권리장전' 선포식을 갖고 '모든 환자가 건강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자권리를 제정,선언했다. 이날 행사에 선포된 환자 9대 권리는 *인격적 대우 *성실하고 적정한 진료와 시술 *설명을 들을 권리 *선택의 권리 *새로운 의학적 시도 및 교육 참여 *환경 보호 *진료상의 비밀 보호 *사생활 및 신체의 비밀 보호 *진료비 내역에 대한 알 권리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병원 임직원들은 “병원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에게 증상 및 의료행위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병원 내에서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만을 최대한 줄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모았다. 박지은 기자 (jie
2005-01-04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