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제왕절개 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복지부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동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왕절개분만감소대책위원회를 구성해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출산은 질식분만으로 하고 적응증인 경우에 한해 제왕절개분만 시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은 지난 90년 18.1%에서 2003년 38.2%로 증가해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위원회는 모성 및 아기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출산문화 보급을 위해 제왕절개분만 감소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제왕절개 분만감소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분석 평가 등의 심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제왕절개 분만율이 2010년을 목표로 20%가 될 때까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동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ᆞ평가해 나갈 것을 결정했다.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복지부의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에 대한 기관별 2005년도 추진계획으로, 국민의 생명ᆞ신체 및 재
2004-12-11 06:40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최근 원료의약품 수입시 요구되는 GMP증명서 유효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했다. 또 의약품 등의 영문증명서 발급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통보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제약협회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발행일로부터 2년으로 제한된 GMP증명서 유효기간을 증명서에 표시된 유효기간까지로 전환하고, 유효기간이 표시되지 않았을 경우 인증기간을 최소 3년으로 연장한다면 의약품 생산·공급의 안정화와 수입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업계는 현재 수입국의 GMP증명서 신청발급-수령기간이 길어 12개월에서 18개월마다 거래처에 재 신청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으며 원료수입이 많은 제약사의 경우 필요이상의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원료의약품 수입에 필요한 GMP증명서 요건은 당해 원료의약품이 WHO 가이드라인 등에 준하는 GMP조건 하에서 제조되었음을 입증하는 내용이 기재된 것으로서 생산국이나 등록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또 의약품 수출시 필요한 CPP(Certif
2004-12-11 06:30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이 환자 진료시 사용하는 진단, 의료행위, 간호행위 등에 관한 전산용어 표준화 작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새로 만들어질 전산용어 표준은 의료기관에서 작성하는 전자의무기록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국가통계 생산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보에 관한 국가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료정보표준화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김윤 교수)를 8일 정식 발족시키고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6년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마련되는 국가표준은 의료용어, 의료행위용어, 진단용어, 병리검사용어, 간호용어, 의약품, 의료재료, 보건용어, 한방용어, 통계용어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복지부는 오는 2005년 상반기까지 이미 작업이 진행돼 있는 의료용어ᆞ진단용어 등 6개 분야에 대한 1단계 표준화 시안을 마련하고, 보건용어ᆞ한방용어 등 처음 작업을 실시하는 4개 분야는 기초 자료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되는 시안을 중심으로 일부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2004-12-11 06:00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개원정보박람회2004(MDEX2004)’가 오는 12월 12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를 맞고 있는 개원정보박람회 2004는 55개업체와 150부스 규모로 박람회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의료장비관, 개원입지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으로 구분하여 전시관을 구성하여 참관자가 참가업체들의 정보를 비교하며 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원을 생각하는 공중보건의(의과, 치과) 및 매년 5천여 개원예정자와, 2천여명의 개원이나 이전을 준비하는 봉직의, 군의관들에게 중요한 정보교류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적인 개원마인드를 열어줄 수준 높은 컨퍼런스를 의과임상컨퍼런스, 치과임상컨퍼런스, 개원경영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한다. 특히, 개원정보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병원수련, 보건소 등의 공직진출보다는 개원을 생각하고 있으며, 개원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능력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응하여, 개원경
2004-12-11 06:00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송경섭 교수(진단방사선과)와 윤상섭 교수(외과)가 지난 4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제4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 수상은 「동맥경화에 의한 하지 허혈 증 환자에서 Subintimal Angioplasty의 효과-단기 추적 결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한 논문이 임상연구분야 발전에 큰 공로를 높이 평가됐다. 이번 연구는 동맥경화로 인해 하지동맥이 막혔을 경우 막힌 혈관을 우회하는 관을 만들어 주었던 기존의 동맥우회 수술법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막힌 혈관에 직접 혈류가 흐를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시술방법 이다. 특히 이 시술방법은 현재 고위험군이나 고연령으로 인해 수술을 받기 힘들어 포기해야만 했던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치료의 새 장을 열었으며, 마취와 수술 절개창 없이 동맥혈류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혈관외과분야 발전에 큰 방향을 제시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1
2004-12-11 06:00의료기관평가제도의 장기적 발전방향으로 각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가, 데이터 축적을 통한 연속적 평가 등의 방법이 제안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사업단장은 9일 서울 성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제도의 올바른 발전방향과 민간 참여방안’을 위한 포럼에서 의평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신호 단장은 “지금까지의 단면적 평가를 데이터 축적을 통한 연속적 평가로, 동일한 평가기준이 획일적으로 적용된 평가를 각 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일시적 과잉 대응을 해결하고 증거중심의 평가를 위해 연속적 DB를 구축ᆞ활용하는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맞춤형 평가기준 개발을 위해 미국의 주기적 성과검토(PPR) 시스템, 중점조사분야 선정 및 평가과정(PFP)에 근거한 방안을 개발하고, 환자 중심의 평가방법(여러 진료과와 관련 있는 환자의 치료경험을 추적조사) 도입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조사자의 주관성이 배제되지 못한 평가에서 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평가로, 평가적 측면에 치우친 평가에서
2004-12-11 05:50올해 1인당 연간 건강보험료 부담은 직장이 41만7700원, 지역이 20만2500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 4월을 기준으로 피부양자를 포함한 건강보험적용 대상자가 직장의 경우 2516만명, 지역 2203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 및 직장 건보가입자의 보험료는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직장건보의 경우 2001년 유례없이 1조7235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했지만 이후 점차 재정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해에는 당기수지 흑자로 반전됐고, 올해에는 1조4974억원의 당기수지 흑자가 예상된다. 지역건보는 2001년 2조6696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이래, 재정상태가 계속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2조9786억원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3조5826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2001∼2005년간 직장건보에 대한 정부지원 총 1조5304억원과 지역건보 정부지원 총 14조8500억원을 재정수입에 포함시켜 가입자별 재정수지를 분석한 결과, 직장의 경우 올해는 흑자규모가 정부지원액 만큼 추가돼 1조8419억원
2004-12-11 05:40MRI 수가 협상과 관련하여 영상의학회는 8일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오는 22일 열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았다. 8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가량 비상상임이사회에서 이번 건정심에 반드시 참여해 학회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에 학회는 비상상임이사회에서 건정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8일 재차 발송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날 회의는 최근 행위전문위원회에서는 정부의 2안(의원: 23만6086원, 종합병원: 30만3860원, 종합전문병원: 31만3542원)과 학회 2안 (의원: 28만0141원, 병원: 34만9726원, 종합병원: 36만1324원, 종합전문병원: 37만2921원)을 건정심에 올리기로 결정되어 대책을 마련하기에 서둘렀다. 현재 학회가 적극 주장하고 있는 적정수가안은 1안(의원: 32만2339원, 종합병원: 41만6365원, 전문종합병원: 42만9797원)으로 이를 위해 학회는 건정심에 회의에 직접 참여한다는 의지를 정부측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한영상의학회…
2004-12-11 05:20
“저는 열린경영·정도경영·투명경영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한미약품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만 슈퍼제네릭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한 임직원들의 공을 저 혼자 독차지하는 게 아닐까 싶어 송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앞으로 GMP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의약품제조시설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자로 건강기능식품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시설기준의 특례를 추가하고 수입신고와 관련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을 개정·공포 시행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자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을 겸할 경우 의약품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의 양이 최소 수입량(100Kg)에 미달하는 경우 동일한 제품이라도 수입할 때 마다 매번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던 것을 최초로 수입하는 경우에 한하여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종전에는 의약품제조업자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경우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을 별도로 갖추어야 했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의약품으로 인한 오염 등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한 경우에 대해서는 의약품제조시설을 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영업자의 중복투자가 방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측은…
2004-12-10 08:50아주대병원 학대아동 보호팀 배기수 팀장(소아과)은 10일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경기경찰청, 여성아동대책위원회, 경기도 아동학대예방센터, 경기 아동학대사례판정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차 아동학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아동 성학대의 올바른 이해’로 △성학대의 실제와 진단(카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안현영 교수) △성학대 후 정신적 후유증(서울대 의대 정신과 조수철 교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협조체계(아주대 의대 소아과 배기수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수원, 경기지역의 아동학대센터 후원회 회원들도 참석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치료 및 보호에 접근하여 재발을 줄이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이 주축이 되고 경찰, 시도공무원, 민간단체, 후원단체 등이 함께 협조해 아동학대예방센터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2004-12-10 06:50지난 한해 수 많은 의료계의 현안에 대해 의료계 내부의 단합으로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자는 취지를 담은 송년행사들이 경기도 의사회를 비롯, 각 시,군 지역 의사회에서 회원들을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다. 하남시 의사회(회장 김기영)에서는 지난달 30일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 자리에서 심사와 관련하여 부당하게 처우를 받은 회원 구제책에 대한 논의와 의사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대 국민 의사상을 정립하자는데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기영 회장은 의사들의 사회참여와 관련하여 “진료실에서만 세상을 볼 것이 아니라 대외 활동들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하여 국민앞에 다가가는 의사가 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의사회에서는 11일 송년모임과 더불어 정기 이사회를 겸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양시 의사회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선모금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 의사회에는 13 일에 지역 원로회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료 현안에 대한 자문과 향후 행보에 대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
2004-12-10 06:30
자기 자신의 줄기세포를 뇌세포가 죽은 부위에 직접 이식하여 뇌경색을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선보여 이 질환 치료에 새장이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뇌신경센터 나형균(신경외과・사진좌)・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혈액내과・사진우) 교수팀은 지난 2월과 4월 중증 뇌경색 환자 5명에게 국내 최초로 뇌혈관 우회로 수술과 동시에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시행하는데 성공했다.
뇌경색은 뇌세포가 죽어 재생이 되지 않아 뇌의 혈류가 다시 회복되어도 임상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 후에도 전신마비, 언어장애 등 중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이다.
기존의 뇌경색 질환은 일단 뇌세포가 괴사에 빠진 후에는 뇌혈관 우회로수술을 시행하여 괴사부위
내년도 수가 2.99% 인상 합의 불만 등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비판하는 젊은 의사 회원들이 내일(11일) 의협 회관을 항의 방문하여 ‘무능 의협 퇴진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일부 의사 회원들은 의협 집행부가 항의 방문에 자리를 회피하는 등 성실히 대응하지 않으면 의협 회관 점거 농성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 준비위원회측은 “의협 집행부가 무능하여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고 내년에도 희망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현 의협 집행부를 강력히 성토하고 퇴진 등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들은 “집행부가 내일 자리를 피하거나 회피하면 장기 점거농성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측은 대회에 50~100명 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회원들은 어떠한 의견이라도 개진할 수 있고 정당한 절차에 따른 문제 제기라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측은 “현제도에서 목표를 100%로 달성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것
2004-12-10 06:15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김진천 교수)는 7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엠디앤더슨 암센터 의료진을 초청, 폐암의 최신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최근 경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엠디앤더슨 암센터 교수진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크게 ‘폐암의 최신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최근 경향’ 두 가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리추코 코마키 교수의 ‘폐암 환자의 장기 세포 보호’, 제임스 콕스 교수의 ‘방사선 치료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방사선 치료 분야의 세계 석학들의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특강에서는 1백 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 방사선 치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김진천 소장은 암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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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가톨릭간호사회에서는 원내 로비에서 '탈북자를 위한 사랑의 자선찻집' 을 열어 950여 만원의 수익을 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와 병원장 김승남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많은 내원객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특히, 한 외래 방문 환자는 익명으로 100만원을 기꺼이 내놓아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자선 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탈북자를 위해 고생하시는 수도자 및 의료 선교자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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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 화상센터는 17일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환자 치료의 최신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제 6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화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화상 치료분야에서 한강성심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 각 진료분야에서 행해지고 있는 활동과 많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자유연제 시간에는 전욱 교수가 좌장이 되어 Heparin을 ‘이용한 화상 환자 드레싱’ 정영례 전문간호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백금선 중환자실 교수의 화상전문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발표된다. 이어 정신과 손현균 교수의 ‘외모손상이 있는 화상환자의 심리적 이해’, 일반외과 전욱 교수의 ’광범위 화상으로 CPA 와 CEAs를 이용한 치료 경험’, 서정훈 재활의학과 교수의 ‘화상 후 피부재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특별 강연에서는 오석준교수가 좌장이 되어 Andrew Burd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Prince of Wales Hospital)교
2004-12-10 06:10의료기관 평가를 전담할 독립기관이 설립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최경일 사무관은 9일 녹색소비자연대 주최로 열린 ‘의료기관평가제도의 올바른 발전방향과 민간참여방안’을 위한 포럼에서, 의료기관 평가를 전담할 제3의 독립평가기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사무관은 그러나 그 시행시기는 구체화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승준 기자(sjchin@medifonews.com) 2004-12-10 …
2004-12-10 06:05정형외과학회(학사위원장 장준섭)는 학회가 1956년에 창립된 이래 2006년도에 50주년을 맞아 본 학회 학회사위원회에서는 2006년도에 ‘정형외과학회 50년사 발간’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발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다. 50년사 발간 때 추가하였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의견과 소장하고 계신 자료(사진자료 및 기타 문서 자료)를 회원 및 그외의 자료 소지자에게 협조요청 한다. 2005년 1월 20일(목)까지 학회의 50년사 발간에 대한 의견은 팩스(02-780-2767) 또는 e-mail: ortho@koa.or.kr로 보내면 된다. 보낸 자료는 정리하여 50년사 발간의 방향을 설정하고 편집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0
2004-12-10 06:00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7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과 교류협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한・중 양국이 ‘WHO 주관 세계전통의약의 날’ 제정을 공동추진하고,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는 한국의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과 중국의 셔징 위생부 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회는 지난 94년 한・중 정상회담시 전통의학 분야에 대한 양국간 상호협력을 합의함에 따라 95년부터 개최됐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중국과의 교류이외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의 전통의학자문관(전 경희대한의대 최승훈 교수)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의약 관련용어 표준화 및 표준 임상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0
2004-12-1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