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15일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사와 순환기 전문의약품 ‘리필펜’(Lipilfen)과 ‘엘란탄’(Elantan)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이달 중순부터 안정성과 약효성이 뛰어난 순환기 전문의약품의 판촉·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리필펜’은 원발성 고지혈증 치료제로 기존 심바스타틴 20mg보다 고지혈증 치료 목표치 도달률이 더욱 효과적이며, 안정한 약효와 가격면에서 기존 제제보다 경쟁력에서 앞선 제품이다.
또한 ‘엘란탄’은 협심증·심근경색등의 관상동맥성심질환과 심부전증의 치료제로 하루 한정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내성 및 부작용이 거의 없이 장기간 의 약효를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社는 신경용 의약품, 진통제, 순환기 의약품 부문에 세계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최근 "1% 가능성에 도전하라"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1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영 칼럼집을 펴냈다.
강덕영 사장은 영업사원에서 출발, 최초의 한국인이 경영하는 다국적 제약기업을 설립했으며,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해 경험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좌절감에 빠질수 있는 일선 영업사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 시절 도전을 통해 맛볼 수 있었던 희열과 감격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으로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을 붙들고 씨름해 보라는 강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대의 성공학 개론'에 바탕을 둔 이 책은 <1부>-성공하려면 도전하라 <2부>-주인의식과 헌신 그리고 노력 <3부>-글로벌 시대의 세계화 기업 <4부>-성경속에 진리가 있다 등 모두 4부로 나뉘어졌다.
새로운 생약 성분의 숙취해소제가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은 최근 새로운 개념의 생약성분의 숙취해소제 ‘모닝쿨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기존의 숙취해소제들이 대부분 기능성 숙취음료인데 반해 모닝쿨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아 그 효과가 입증되어 약국가에 큰 호응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주상, 식상을 다스리는 동의보감 대금음자 처방을 가미한 순수 한방 생약제제로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숙취를 없애주고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모닝쿨액은 동의보감 처방에 따라 진피, 갈근, 복령, 사인, 생강, 신곡, 감초, 후박, 창출 등 10여가지의 생약을 가미한 보약수준의 100% 한방 숙취제거제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과음으로 인한 위장
드라마가 히트를 치면 주연급 개개인이 CF에 캐스팅되는 것은 물론이고 함께 등장했던 연기자들 여러 명이 동반 CF 나들이에 나서는 것이 요즘의 대세. <대장금>이나 <내 이름은 김삼순>같은 초 히트 작품의 연기자들은 종영 후에도 ‘따로 또 같이’를 반복하며 꾸준히 CF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한 드라마에 같은 제품의 역대 CF모델 두 사람과 현재의 모델이 함께 출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주말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 한진희, 장용씨등 3명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닙니다”라는 카피로 널리 알려진 동화약품의 대표 제품 부채표 까스활명수의 CF는 현재 모델이 김동완 씨로 파워풀한 댄스와 부드러운 발라드, 자연스러운 연기 모두를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여주면서 말 그대로 뭐든지 잘 소화하는 ‘까스활명수 같은 남자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부외품 주력 도매업소인 ‘거산약품’이 최종적으로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계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6동에 소재한 거산약품이 부도를 내고 14일자로 당좌거래가 중지 됐다. 15일 현재 거산약품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부도 원인과 규모도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상태이다. 거산약품은 지난 1994년 6월 도매업소 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으며, 약전용 알코올과 관장약 등 일부 약전품목을 취급하며 의약외품 판매에 주력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해온 제약사들은 거의 없어 제약업계 피해가 미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거산약품의 부도는 금년들어 도매업계에 19번째로 집계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5
제약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R&D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물질(신약)과 개량신약의 허가체계를 분리, 신속한 처리등 제도적 뒷받침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의견은 지난 14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한-일 제약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진흥원 의약산업팀 한병현 팀장은 국내 제약산업 육성의 핵심전략으로 *R&D투자 확대와 신속한 허가가 필요하고 정부와 업계가 관련 예산을 확대 함으로써 집중적으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허가를 위해 허가제도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수시장 성장하고 있는 국산 제네릭을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확대 시키면서 빠른 시간내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허가체계가 구축 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혀 주목을 모았다.
한 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NDA(New Drug Application)와 ANDA(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허가체계가 분리되지 않
경구용 철분 킬레이트 제제인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가 심장 세포에 누적된 철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에 누적된 철분은 종종 만성 수혈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하여, 결과적으로 킬레이트 요법(chelation therapy)의 순응도를 떨어뜨리며, 겸상 적혈구 환자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도 엑스자이드가 인체 내 및 간의 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제 47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1일 1회 복용하는 최초의 경구용 철분 킬레이트(정제를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 마심) 제제인 엑스자이드는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만성 수혈로 인한 철분 과다 치료를 목적으로 최근 미국과 스위스에서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중해성 빈혈 (thalassemia), 겸상 적혈구성 빈혈 (sickle cell disease) 및 재생불량성 빈혈 등을 비롯한 기타 빈혈과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교보증권은 15일 내년에도 제약회사들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의약품 시장 수요 확대 등에 따른 제약사들의 지속적 외형확대 *빠른 수익성 개선 속도 *주요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모멘텀 부각 등을 제약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 근거로 제시했다.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높은 관심,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의약품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며,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과 약가규제 리스크 부활 가능성 등 최근 우려되는 화두는 제약업종의 중장기적 상승 랠리 전망을 크게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제약업종내 유망 종목으로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등을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바이오업종에 대해서도 개발 성공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배아줄기세포 연구 등 선진국과 비교해 기술 우위에 있는 분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5
로슈사가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을 둘러싸고 특허 재사용권 허용 등을 내세워 시제품과 제조공정서 제출했던 16개 국내 제약회사들이 헛물을 키게 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조짐은 로슈사가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협력 파트너 12개사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중국 상하이의약그룹을 첫번째로 지정 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로슈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타미플루’ 생산 량에 대한 일련의 계획을 발표 했다. 로슈측은 이 발표에서 현재 50여개의 정부와 타미플루 비축을 위한 협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남아 국가들은 AI 발병 위험성이 높아 공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상황에 있다고 언급했다. 로슈측은 일부 국가를 거론 하면서 공급물량 등과 공급방법을 지적했으며, 대만의 경우 2006년에 요청받은 물량을 공급할 것이며, 베트남은 캡슐과 주성분 원료를 제3의 기관에 공급, 자체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는 10만명분의 타미플루가 주문 됐으며, 인도 지역 제조사와 서브라이센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 2005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무역진흥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학회의 김진삼회장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제조업 발전과 수출 및 수입 대체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기술개발을 핵심역량으로 하는 전략을 구사하여 우리나라 화장품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창업당시 OEM 방식을 채택하여 정착화에 성공을 했으며, 기존의 OEM방식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보한 형태의 ODM 방식을 추진,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하는 기술능력을 통해 한차원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수출면에서는 2002년에 무역의 날을 맞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 580만불, 2005년에는 600만불을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대체 화장품을 개발하여 미국의 다국적 기업에 일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거래처와의 거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의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최근 발매한 경구용 기미주근깨 치료제 ‘하이치올C’의 판촉이 강화되고 있다. 일본 SS제약에서 개발한 ‘하이치올C’는 일본에서 100억엔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관련분야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임상결과를 보면 전신권태(유효율 90.1%)는 물론 습진ㆍ두드러기ㆍ화장독 피부발진(82.5%)ㆍ여드름(77.8%)ㆍ기미 주근깨(72.3%) 등 피부질환 개선에 광범위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하이치올C’는 기미 주근깨의 경우 원인 물질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 배설을 촉진해 치료효과(피부미백작용)를 볼수 있고, 여드름은 피지배출을 원활하게 하면서 각질이 잘 떨어지게 해 염증 유발요인을 차단한다고 한다. 광동제약측은 “하이치올C가 겨울철에 직사광선을 많이 받는 스키장이나 야외행사와 기미 주근깨 등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20~40대 초반의 여성,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피부알레르기, 화장독 등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사랑의 肝 건강’ 기원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국내 대표적인 간장약 ‘우루사’를 통해 유흥가 밤거리에 나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강남역, 신사역, 양재역, 사당역 주변의 유흥가, 오피스 밀집 지역에 ‘연말 우루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에게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지침을 담은 우루사 간 건강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방간이 간 질병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12월들어 잦은 친목 모임으로 과음하기 쉬운 달이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지방간 발생 위험성이 높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우루사’에 대한 길거리 홍보는 연말 송년회 모임 참가자들에게 지방간 및 간 건강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가뿐한 아침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말을 맞아 우루사 홍보 부스에서 상쾌한 아침을 위한 음주 측정 및 사랑의 간 건강 기원 카드를 즉석에서 제작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간 건강’기원 이벤트는 전광판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
노바티스 그룹이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2005년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50대 기업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다니엘 바젤라 회장 및 CEO도 금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비즈니스 리더’ 37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2005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 Financial Times)가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회사’ 조사에서 노바티스가 작년 68위에서 19단계 뛰어오른 49위를 차지 했다는 것이다. 노바티스는 앞서 비즈니스 위크지가 발표한 2005년 ‘세계 100대 브랜드’ 가운데 43위를 차지, 세계 100대 브랜드에 처음 랭크됐다. 포츈(Fortune)지가 2004년 매출액 기준으로 발표한 2005년 ‘글로벌 500대기업’에서도 186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회사 50’에 32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비즈니스 리더 50’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42위, 이건희 회장이 47위에 랭크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5 &nbs
메디포스트는 배아줄기세포 연구 기관인 미즈메디병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와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2백억원 이상을 투입하여 오는 2008년까지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줄기세포 치료의 양 축인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를 공동으로 연구, 치료에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융합한 연구와 치료가 가능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의 치료와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측은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는 지금까지 치료 원리, 대상, 범위, 효과 면에서 각각 장점이 있어 학계에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성체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관련 기업으로 현재 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을 임상시험 하고 있으며, 뇌졸중, 척수손상, 백혈병, 심근경색 등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도 개발 중에 있다. 메디포스트측은 "성체와 배아 분야의 최고 인재들로 연구소를 운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05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남원시보건소는 금년 초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자의 특성에 맞는 상담· 처방,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43.7%로 끌어 올렸다는 것.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금연을 주제로 인형극과 연극제, 글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 분위기를 확산 시키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정인 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 의지와 각오만으로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금연 클리닉의 전문적인 상담·처방을 적극 활용해 금연에 성공하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