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그룹은 최근 각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업무의 총괄,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령연구개발원을 신설, 원장에 김상린 사장을 선임했다. 부회장 직속시구로 출범한 보령연구개발원은 보령중앙연구소를 포함, 보령제약 개발본부, 원료사업본부, 보령메디앙스 개발학술팀, 보령바이오파마 개발학술팀, (주)보령 개발학술팀 등 그룹의 연구개발과 관련되는 모든 부서의 업무와 인력관리를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김상린 사장은 “김승호 회장께서 제약업계에 34년동안 근무하며 의약품, 건식, 의약외품, 공산품 등의 연구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온 경험을 믿고 큰 임무를 맡기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 보령연구개발원이 종합연구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보령그룹의 중장기 경영혁신 비전인 inno-BR(혁신보령)이 완료되는 2009년까지 연구원 300명 규모로, 2016년쯤에는 자체 건물 등 어느 정도의 면모를 갖춘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타사보다 수율이 높은 면역억제제 개발을 비롯, 항암제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폭을
대한뉴팜이 AI(조류 인플루엔자) 제네릭 생산 경쟁에 뛰어 들었다. 대한뉴팜은 강산약품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사는 우선적 인산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5일 식약청에 제조공정도를 제출했고 10일경 시제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한뉴팜측은 “강산약품은 원료개발을, 대한뉴팜은 의약품 및 동물의약품과 같은 완제품 개발과 판매를 담당할 것이며, 이 원료를 이용해 캡슐제 의약품 및 액제, 분무제 등의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뉴팜은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 소식으로 전일보다 14.96% 오른 3920원에 장을 마쳤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2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학에서 설립한 글로벌 스템셀뱅크에서 한국인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한국인 과학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연간 3천억의 지원을 약속한 스템셀 뱅크에서 더욱 많은 연구비를 확보하기 위해 실력을 검증 받은 한국인 과학자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입 대상이 되고 있는 과학자 중에는 2004년 사이언스에 게재된 복제 배아 줄기세포 공동 저자 가운데 하나인 문 모교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문가들은 ‘글로벌 스템셀뱅크’가 현재 국내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줄기세포허브와 같은 개념을 갖고 있어 이들이 한국 과학자들의 영입에 성공하면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가 미국으로 옮겨 갈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12
'PD수첩 파동'의 후유증으로 MBC 뉴스데스크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제약사 일부가 광고 중단을 검토하는 등 제약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PD수첩 파동’과 관련, 동국제약과 명인제약이 소비자와 네티즌들의 빗발치는 광고 철회 압력이 확산 되면서 MBC 광고를 일단 중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MBC뉴스데스크 광고를 중단했다"면서 "생명존중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제약업체로서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고 있으며, 고객님들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명인제약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고객들의 의견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의 광고를 즉각 중지할 것이며 조속한 시일내로 MBC와 협의해 광고운행을 전면 중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사는 MBC 뉴스데스크에 잇몸치료제 '인사돌'과 '이가탄'을 광고해오다 네티즌들로 부터 집중적으로 광고철회 압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홈피에는 방송광고 중단 결정 이전까지 네티즌들로 부터 '이 기업은 어느나라 기업입니까?' '불매운동을 벌입시다' '광고를 빼시
AI(조류독감)이 사람간 전염되는 형태로 변이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한국은행측이 밝혔다. 한국은행 고용수 해외조사실 아주경제팀장은 9일 보고서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확산되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피해는 아직 가금류 관련 산업에 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사람간 전염될 경우 환자와 사망자가 대량 발생이 예상되고, 경제적 피해도 전산업으로 확산되어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지는 등 아시아 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류독감으로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65명의 환자가 발생, 22명이 사망했고 중국에서도 공식발표와는 달리 사망자가 300명, 격리 수용자가 3천명에 달하는등 조류독감 확산이 위험한 수준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조류독감 창궐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2003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1억4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폐사·도살 되는 등 피해액이 1백억불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감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
SKC는 최근 의료용 폴리에스터 필름을 코닥사에 장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SKC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공장에서 코닥사와 의료용 폴리에스터 필름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C 관계자는 "아직 계약관계상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고부가 폴리에스터 필름의 최대 수요자인 코닥과 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닥사에 장기 공급 하기로한 제품은 범용 폴리에스터 필름이 아닌 의료용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고기능성 필름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리에스터 필름은 자기기록,포장,그래픽 이미지,전기전자 및 산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지난 1999년 2억5천만불을 들여 준공한 SKC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은 2000년부터 양산을 시작, 매년 매출을 20%씩 증가 시키며 성장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억5천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 세계 4위인 SKC는 1978년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 필름을 개발한데 이어 LCD TV에 사용되는 광확산필름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최근 개최된 ‘2005 외국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외국기업의 날’은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정부가 200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갈더마 코리아의 수상은 지난 2004년 8월에 갈더마 코리아가 40억원 (미화 378만7789불)의 자본을 증자하여 투자 했으며, 피부질환 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갈더마 코리아는 지난 99년에 설립되어 대표제품인 여드름치료제 ‘디페린’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데스오웬’ 등을 통해 앞으로 5년이내 피부과 1위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박흥범 사장은 “갈더마코리아는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하되 한국의 정서를 반영한 기업 경영을 통해 국내 시장에 뿌리 내렸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국내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유유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의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장려상, 보건산업진흥유공자 연구부문에서 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2005보건산업기술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의 폭넓은 기술·연구성과 교류의 장으로 지난 8~9 양일간 우수기술경진대회,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연구개발성과 활용촉진 우수자 및 기관 등 4개 부문으로 개최됐다. 이번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수상한 (주)유유의 ‘맥스마빌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한국의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이 되는 기술 제품으로 인정 받게 됐다. 특히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골다공증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정’의 기술력은 ‘알렌드로네이트에 칼시트리올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비타민D와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용코팅을 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맥스마빌정은 2004년 12월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2005년 2월 국내시장에 발매하여 현재 국내 골다공증 복합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희종
얼굴 주름를 펴는데 사용 되어온 ‘보톡스’가 테니스 엘보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홍콩 중문대학 웡슈만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보톡스’가 테니스 엘보의 통증을 크게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웡 박사는 테니스 엘보 환자 60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한그룹은 한차례 보톡 스를 주사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식염수를 주사하여 3개월간 관찰한 결과, 보톡스 그룹은 표준통증지수가 65.5에서 23.5로 크게 낮아진데 반해 대조군은 66.2에서 43.5로 낮아지는 데 그쳤다고 밝혔으나 보톡스 그룹의 일부에서 손가락 근육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것이다.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5-12-10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대웅 코큐텐(CoQ10)’이 과학기술상을 연속 수상, 의약품 합성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대웅 코큐텐’이 보건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경진대회 우수상인 복지부장관상, 국내 생명공학 1호 신약인 상처치료제 ‘이지에프’가 제품화·해외진출 등의 성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처장관이 수여하는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의약품 원료 합성 분야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의약품 합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코큐텐 개발을 주도한 대웅제약 최수진 박사(의약합성연구팀장)는 "해외에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코큐텐은 기술적 난이도로 그동안 물량 공급이 원활하기 못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 그러나, 대웅이 일본 ‘니신’ 사에 이어 30년 만에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합성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400억원의 원료 수출과 원료 상용화로 완제품들이 속속 개발됨으로써 국민건강에
국내외 안팎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줄기세포 연구 진위를 둘러싼 논란을 불식시킬수 있는 황 교수팀의 후속논문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서울대 황우석 교수측이 내년 봄 후속 논문 발표로 배아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을 끝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교수의 한 핵심 측근은 8일 “그동안 MBC PD수첩팀의 난자제공과 배아 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시달리면서 연구가 지연됐으나 늦어도 내년 봄에는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가 지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논문이 나왔을 것이며, 논문이 상당히 진척되어 있어 다음주에 황 교수가 복귀하면 머지않아 논문이 완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교수측은 “후속 논문은 2005년 5월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의 후속 연구로 수준 높은 내용을 담게 된다”면서 “이 논문이 발표되면 줄기세포 진위 논란이 끝나고, 세계 과학계가 황 교수의 능력이나 연구 수준을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9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전세계 감염자는 135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69명으로 집계 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집계보다 감염자가 4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WHO는 중국에서 1명, 베트남에서 1명, 인도네시아에서 2명이 새로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인도네시아에서 감염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7일 현재 감염자와 사망자는 베트남이 감염 93명(사망 4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국이 감염 21명(사망 13명)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잇따라 감염자와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감염 13명(사망 8명)으로 피해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고, 중국은 감염 4명(사망 2명), 캄보디아는 감염4명(사망 4명)으로 집계 됐다는 것이다, WHO의 자료는 정밀 조사를 거쳐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이것이 직접적 사인이 된 경우만 집계한 것이어서 실제 감염과 사례가 크게 늘어 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AI 피해 내역은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출원할때 세포주를 반드시 등록하지 않아도 특허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 특허출원과 관련,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냉동 잔여배아를 배아줄기세포 배양’으로 세계 첫 미국 특허를 획득한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측은 8일 사람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미생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세포주를 기탁기관에 기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구소측은 “우리도 특허를 출원할 때 배아줄기세포를 미생물로 간주해 세포주를 등록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심했으나 결국 세포주를 등록하지 않았으며, 만일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미국에서 특허증을 내줬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은 특허법 시행령 2조(미생물의 기탁)와 미생물 기탁의 국제적 승인 조약인 '부다페스트 조약'에는 미생물 발명 관련 특허 출원시 해당 미생물을 기탁기관에 기탁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람의 것은 미생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세포주를 기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이다. 최근 황우석 교수팀의 경우 특허출원 과정에서 세포주를 기탁하지 않았다 하여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의약품 마케팅 및 약사관련 제도를 주제로 한 제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14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제네릭 의약품 정책, 생명공학 연구 및 제품화 지원정책, 지적재산권 제도, 의약품 안전관리 및 감시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허일섭 이사장, 일본제약협회 토다(Kenji TODA)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국 제약업계 개발 및 연구담당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 제약협회는 양국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2차 세미나는 지난 6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9
최근 지자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출산장려 시책이 시행에 한계 등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산 축하금이나 신생아 양육비로는 출산을 적극 유도하는데 사실상 한계에 부딪치고 있어 교육비 지급 등 정부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근본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역 출산율은 지난 91~95년 평균 1.89명에서 96~2000년에 1.64명으로 낮아졌고 2001년 1.4명, 2002년 1.25명으로 계속 급격히 떨어지다가 지난해 1.26명으로 일단 하락세가 겨우 멈춰섰다. 전남지역도 출산율에 있어 95~2000년 1.74명, 2001년 1.54명, 2002년 1.37명으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지난해 1.37명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 인구수를 유지하거나 증가하기 위해서는 2.1명 이상의 출산율을 보여야 할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출산율은 70년대까지 4.53명의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다가 80년 2.83명에 이어 85년 1.87명으로 2명대 출산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