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14일 입찰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되어 신규도매업소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실시된 일산병원의 ‘SEVOFLURANE’(250ML/병) 등 1211품목에 대한 입찰에서는 유니온약품, 경림실업 등 신규 업체들이 가격경쟁 속에 두각을 나타냈다.입찰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격이 유지되던 단독품목도 평균 10% 이상 가격이 하락 했으며, "예가가 10%수준이라는 점에서 낙찰 업체들이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입찰은 39개 도매업소가 입찰에 참가, 치열한 가격경쟁이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입찰은 품목별 단가(단독제품 96품목), 품목별 비율(25품목), 그룹별 단가총액(17그룹, 709품목), 그룹별 비율입찰(5그룹, 372품목) 등 4가지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의약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를 제출토록 했다. 낙찰 도매업소는 다음과 같다.*품목별 단가(단독제품 96품목)=개성약품(14품목) 유니온약품(12품목) 아세아약품(10품목) 석원약품(9품목) 제신약품(8품목) 경림실업(6품목) 태경메디칼(5품목) 신화팜(5품목) 태종약품(4품목) 남양약품(2품목) 신영약업(2품목) 부림약품(1품목)
산자부는 고령화 사회로 급속도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5년간 2457억을 투입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산업자원부는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전략'과 이에 따른 5대 전략 및 10대 정책과제를 15일 발표했다. 산자부가 마련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2010년까지 3단계에 걸쳐 2457억을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5대 전략을 보면 *인프라 확충(52억) *핵심기술개발(단기 상용화 395억, 중장기 핵심기술 1123억) *클러스터 구축(727억) *규제 완화 *지원센터 및 체험서비스(160억) 등이다. 특히 금년도에 부산 테크노파크에 '고령친화용품 산업화지원센터'를 설립, 수요를 가시화 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마련된 체험관에서 수요자들이 실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품, 요양서비스, 레저·문화 프로그램 등을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표준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유망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인력양성 뿐 아니라 전문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고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노동부가 선정하는 ‘200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제약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1995년부터 제정돼 정부가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금융, 행정, 재정상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금년에는 협력적 노사관계로 전환된 기업, 경영위기를 극복한 기업, 수년째 무분규를 이어가는 기업 등이 포함되어 중외제약을 비롯, GS칼텍스, 삼성테스코, SK텔레콤, 한일시멘트, 롯데삼강 등 8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금융상 우대, 세무조사 1~2년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정부 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노동부 장관상) 심사에 최종 후보로 오르게 됐다. 중외제약은 87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분규도 겪지 않은 노사화합의 수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참여와 협력을 통한 창조적 노사관계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노사위원회 활성화,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노사화합 한마음 음악회 등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단합행사를 통해 열
판매금지된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함유 감기약의 불법 유통에 이어 또다시 부작용, 품질 부적합 등으로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유통되어 버젓이 처방·조제되는 사태가 빚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한나라당)이 심평원으로 부터 식약청이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금지 하거나 품목허가를 취소한 의약품의 처방·조제 청구자료를 제출받아 조사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년6개월동안 품목허가 취소와 판매금지된 11개 제약사의 의약품 922만7582건이 처방-조제되어 심평원에 16억6800만원이 청구 되었으나 이들 품목들이 판매금지로 분류되어 보험료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품목허가 취소 의약품의 청구내역을 보면 지난 1월 발열등 부작용으로 품목허가가 취소된 항생제 ‘타이코난주200mg’의 경우 6546병이 유통되어 2억5200만원이 청구됐으며, 지난해 12월 함량 부적합으로 품목 허가가 취소된 감기약 ‘포모크린건조시럽(푸마르산포르모테롤)’의 경우도 처방·조제되어 1억63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음주가 태아의 뇌 신경세포 형성에 장애를 가져와 신경전달물질의 유전자 발현이 억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규명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9월호에 ‘에탄올은 출생전 흰쥐 뇌 연령과 뇌 부위의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발현을 억제한다’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 했다. 김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된 암컷 흰쥐에 10% 에탄올을 희석, 투여한뒤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태아 연령별, 뇌 부위별 변화상태를 연구한 결과, 뇌의 신경관이 형성되는 임신초기에 이미 뇌신경 질환인 간질 등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유전자(mRNA) 발현이 억제되고 있음을 규명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 같은 연구에 의한 신경전달물질 발현이 억제된다는 것은 신경세포가 형성되는 초기에 음주로 신경세포의 형성, 분화, 이동에 장애를 가져와 간질이나 학습저하 등을 초래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여성들이 임신 되었는지 모르는 사이 음주를 했을 때
한국릴리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약사들에게 무상 제공한 것이 9월 국정감사에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 모 의원이 한국릴리가 약사들에게 교육용 목적을 내세워 의약품을 무상 제공한 것과 관련해 식약청에 관련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약회사들이 의사와 약사들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제공하는 실태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제출 하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9월 국정감사에서 제약회사들이 의사와 약사들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안건이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국릴리는 최근 약사회 모 행사장에서 교육목적이라는 명분으로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를 무상 제공해 논란을 빚었다. 현행 약사법에는 제약사가 판촉 등의 목적으로 의약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릴리측은 '진품과 가짜'를 구별하기 위한 교육용 목적을 명분으로 약사들에게 시알리스를 제공했었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한국릴리측에 경위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복지부에 교육용 목적으로 의사와 약사
경찰이 약국에서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던 약사 21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약국에서 중국산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정품처럼 속여 판매하다 약사법 위반혐의로 약사 이모(63)씨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약사 박모(42.여)씨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한 적발된 박모 약사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공급한 B제약사 영업사원 이모(32)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약사 21명은 금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등지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도매상으로 부터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1정당 6500원에 구입, 손님들에게 정품 가격인 1만4천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B제약사 이모 영업사원은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일산 자유로 일대 성인용품 판매 차량에서 가짜 비아그라 150정을 15만원에 구입, 박씨에게 19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수사에서 적발된 이들 약사들은 약국을 찾는 손님들 대부분이 발기부전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81%가 장기 기증 의사를 갖고는 있으나 뇌사후 장기기증자는 인구 1백만명당 1.8명으로 실제 실천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시각장애인들에게 각막이식수술로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눈을 떠요’ 코너를 통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MBC ‘!느낌표’가 ‘장기기증 대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번 장기기증에 관한 태도와 인식 등에 대한 조사는 에이스리서치를 통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36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전화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는 최근 1년 사이 우리 사회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6.4%가 ‘큰 변화 있었다’고 응답 했으며, 62.5%가 ‘다소 변화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85%가 ‘우리사회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나 교육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장기기증에 관해 알게 된 계기는 대중매체가 86.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장기기증에 대해서는 80.8%가 찬성했으며, 반대 이유는 ‘장기
각막이 충혈되면서 눈속 이물감과 고통이 따르는 최근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각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이 경기도내 중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위가 요망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 따르면 최근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각결막염 환자인 학생들이 수원과 성남 등 도내 중학교에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등교 중지나 격리수업 등이 잇따르고 있다. 수원 동성D중학교는 이달 들어 98명의 학생이 이 눈병 증세를 보여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오산 O중학교도 지난달 29일 1명의 학생이 이 눈병 판정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급속히 확산, 30여명의 학생이 귀가조치를 당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5
일선 병의원에서 환자에게 의무기록을 복사해 주는 과정에서 ‘진찰’여부에 따라 진료비가 징수,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환자들이 병의원을 찾았을 때 과거의 진료기록이 필요하여 이전에 내원했던 병원을 찾아 의무기록 복사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관련 의무기록을 복사만 했는데도 병원에서는 진료비 명목으로 1만4700원을 받고 있어 의무기록 복사에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법 제20조 1항에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는…환자와 그 배우자 등 보호자가 환자에 관한 기록의 열람·사본교부 등 내용확인을 요구하면 환자의 치료목적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에 응하여야 한다”로 명시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법률상 환자가 요구할 경우 병원에서는 의무기록 자료를 내주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환자의 의무기록을 내어 줄때 진료비를 받아야 하는지의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데 있어 종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2003년 9월 ‘진료기록 사본 발급 지침’을 대한병원협회에 보냈으며, 이를 전달 받은 병협도 이에 따른 동
민간 보험사가 판매하는 의료보험 상품중 상당수가 발생빈도가 높은 뇌경색등 질환이나 관상동맥성형술 등 수술이 보장항목에서 혜택이 적거나 아예 제외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보장이 현저히 미흡 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민간 의료보험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으나 민간보험에서도 제대로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 이진석 충북대 의대 교수는 14일 김헌수 순천향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등과 공동 발간한 ‘민간의료보험 실태와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민간 의료보험 수입(우체국, 농협 판매 상품 제외)은 2001년 4조2746억원에서 2004년 6조5679억원으로 증가 했으며, 이는 국민건강보험 보험료의 42.1%에 달하는 규모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간 보험회사의 의료보험 상품 가운데 상당수는 빈발하는 질환을 보장항목에서 제외하는 등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는 것으로 드러나 실질적인 보장이 낮은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요양을 위한 관련 시설에서 환자에 대한 인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는 14일 지난 7월말까지 정신보건 시설의 인권침해와 관련, 모두 243건의 진정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직권조사 대상 4건을 포함한 247 건 중 11개 시설에 대해 구제조치를 권고하고, 7개 시설에 대해 서는 고발·징계 권고를 내렸다. 이에따라 인권위는 조만간 정기적인 정신질환자 실태조사, 그리고 관련법규 위반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정신보건법령 개정안을 권고할 계획이다. 인권위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정신병원은 지난 2002년 부터 2004년 까지 조모씨 등 31명에 대해 입원결정을 내렸다. 또 다른 병원에서도 65명에 대해 입원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보호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동의를 받아 강제 입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산의 한 정신병원의 경우 환자와 전혀 관계가 없는 보건소 직원이나 사회복지사의 서명을 받아 입원 시켰는데, 정신보건법 제24조 1 항에는 “정신의료기관장은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가 동의하고 정신과 전
독감 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를 제외한 전국 의료기관에서 국산과 수입 완제품간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금년도 독감백신 공급 물량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완제품을 포함, 총 1600만도스로 추정되고 있어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업이 되는 이달 중순부터 국검을 거친 제품들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공급되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조달청을 통해 전국 보건소에 공급되는 물량은 420만 도스 규모로 이 제품들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원액을 벌크로 수입해 생산한 제품으로 1ml 용량 바이알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알 제품 가운데 50%정도가 보건소에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소아과 등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백신 보존제인 치메로살 함량이 바이알 제품 보다 대폭 감량된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독감백신은 소아과 등 의료기관을 타킷으로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은 지난해 GSK, 아벤티스, 카이론 등 외자사의 수입완제품
고단위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암세포를 사멸할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 비타민C의 항암 작용을 둘러싸고 논쟁이 재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관-신장질환연구소(NIDDKD)의 분자-임상영양실장 마크 레빈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9월12~16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경구로 투여가능한 것보다 고단위의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은채 암세포만 죽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BBC인터넷 판이 13일 보도했다. 고단위 비타민C가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학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1970년대로 그후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부정적인 결과가 나와 현재는 암 전문의들이 비타민C가 효과가 없다고 믿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레빈 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대부분이 투여단위에 한계가 있는 경구투여에 의한 것이었다고 지적하고 비타민C를 경구투여하면 포화점에 이르지만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경구투여보다 25배나 많이 체내에 흡수시킬 수 있다고 주장, 주목을 끌고 있다. 레빈 박사는 정맥투여로 가능한 고 단위의 비타민C를 9종류의 암세포와 4종류의 정상세포에
우리투자증권은 제약업종이 지난해 초부터 시장 수익률을 초과 상승했으나 현재의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제약업종의 상승세는 전후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화로 국내 의료 수요가 최소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어서 앞으로 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평균 순익증가율이 23.5%로 타 업종 보다 우수하나 주가수익률은 10.9배로 저평가 되어 있는 등 투자지표도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동아제약 7만원), 한미약품 10만 3천원, 대웅제약 3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종근당을 커버리지 종목에 신규 편입하면서 투자매수에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정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