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금까지 미국 등 선진 7개국(A7)의 약가 평균율을 기준으로 약가를 인하해오던 것을 금년 약가재평가 부터 A7국의 평균인하율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제약업계가 고심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의하면 복지부는 2005년도 약가재평가와 관련, 선진 7개국의 약가변동률을 국내에서 유통중인 의약품 가격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 이미 제약회사들의 의견수렴을 마치고 시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05년도 약가재평가는 1만5천여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A7개국 평균약가인하율을 기준으로 적용하면 무더기 약가인하 사태가 우려되고 있으며, 조만간 복지부가 시행방안을 입법예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지부가 추진하는 2005년도 재평가 방안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이태리 등 A7국가에서 약가 변동률이 발생했다면 이들 국가의 약가인하를 평균하여 이 기준을 국내 약가에 적용하여 약가 거품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거하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A7국가에서 약가의 인상 요인이 만일 발생했다해도 인상률은 반영하지 않고 인하율만 적용할 방침이어서 ‘약가 인하만 있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보육 지원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면 출산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출산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 정부 정책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부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경우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2.5명까지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미국의 2.4명, 프랑스의 2.1명, 영국의 2.1명, 일본의 2명, 캐나다의 2명, 스웨덴의 1.7명 등 보다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1.13명이었으며 보고서는 1999년 수치인 1.4명을 기준으로 했다. 이 보고서는 효과적인 출산 장려책으로 *육아 비용을 직접 줄여주는 감세 등 재정지원 확대 *여성의 파트타임 일자리 취업 기회 확대 *육아휴직 기간 보장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정규 보육시설 확충 등 4가지 방안을 지적했다. 우리나라가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부문은 출산에 대한 감세혜택 등 재정 지원이라고 지적했다. OECD국가들은 맞벌이 부부가 두 명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경우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최근 대표적인 과민성방광 치료제 ‘BUP-4’(성분명 염산 Propiverine)의 새로운 슬로건을 전문의 대상으로 공모,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과민성방광(OAB) 치료에 장기간 처방으로 효과가 입증된 BUP-4의 Originality 등 차별성을 함축하면서, 특히 실제 임상의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전문의 대상 슬로건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배뇨장애 환자에 BUP-4를 처방한 경험이 있는 비뇨기과 및 산부인과 등 전문의를 대상으로 3주간 실시된 캠페인 기간동안 총 557명의 임상의가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난 5일에는 동사 강당에서 서주태 교수(성균관의대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성균관의대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서울대 비뇨기과), 김준철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 김장환 교수(연세대 비뇨기과)등 5명의 심사위원을 초청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Dual Action, Double Power BUP-4’ ‘빈뇨 해방 요실금 탈출’ 등 총 7편의 새로운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제일약품은 금번 선정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업계에서는 최초로 협력업체 관계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모든 물품 구매시, 공급사 선정에서 부터 계약, 발주/납기, 재고관리, 사후관리 등을 전용 홈페이지(www.srm.daewoong.co.kr)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정 가격으로 빠르게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구매와 관련된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품질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공급사 선정·발주에서 부터 세금계산서 처리까지 모든 업무처리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우수 협력업체와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Win-Win’ 관계를 모색한다. 한편 윤재춘 생산본부 공장관리센터장은 “앞으로 협력업체 관계관리 시스템과 같은 선진구매 인프라 구축과 협력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대웅제약의 구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
‘RNA’(리보핵산)를 이용해 암과 유전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을 재미 한인과학자가 개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베크만연구소(Beckman Research Institute of the City of Hope) 김동호 박사는 지난 3년간 연구끝에 암과 유전질환 치료에 사용될수 있는 `간섭RNA'(siRNA.Small interfering RNA) 기술을 개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와 금년 2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표지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이 분야 권위지인 `핵산연구(Nucleic Acid Research)' 인터넷판 8월호에도 실렸다. 그동안 RNA는 DNA가 자체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에 사용되는 중간자 정도로 여겨졌지만 2000년대 초부터 단백질의 발현 과정에서 세포의 기능을 총괄한다는 사실이 규명 되면서 연구가 급진전 되었다. 특히 단백질 합성과정에 참여하는 `siRNA'는 세포 안에서 특정유전자가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왔던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의 발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최락경 과장팀은 최근 5년간 이 병원에 입원한 급성심근경색환자 1400명(남 918명, 여 482명)을 분석, 그 결과 평균 발병연령이 1999년 65.3세에서 2004년 59.8세로, 5년사이 5.5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남성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평균 연령은 57.6세, 여성은 64.9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7세 이상 빨리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5년전과 비교할 때 남성의 발병 연령이 평균 4.5세, 여성은 7.6세 낮아져 여성의 발병 연령이 더욱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0대이하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 전체 여성 환자의 9.8%에서 2004년 31.9%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50대 이하 남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1999년 42.1%에서 2004년 56.6%로 나타났다. 최락경 과장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발병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급성심근경색의 발병 연령도 같이 낮아지고 있다
서울의 방주병원이 2일 거래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이에 따라 병원 발행어음과 배서어음이 부실채권으로 남게 되어 제약사들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방주병원(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이 거래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주병원은 최근 부도 처리된 병원도매 에이제이팜과 연계되어 있어 동반 부도피해 라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방주병원의 부도처리 배경에는 ‘에이제이팜’으로 병원 자금이 흘러 들어가 경영난이 가중됐다는 설이 설득력 있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방주병원이 발행한 어음은 2~3억원, 에이제이팜이 발행한 어음에 배서한 금액이 5~6억원대여서 부도 규모가 총 10억원대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 원장은 부도직후 폐업신고를 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75병상 규모의 병원은 문을 닫은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제이팜 채권단은 5일 재고약 반출작업에 착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7 &
지난 7월 현재 의료업의 성장율이 7.3%로 나타나 전년동기의 1.9%에 비해 5.1%P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의료경기의 회복세가 가시화 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도 7월 서비스업 업종별 동향’에 따르면 의료업(보건·사회복지사업)의 성장율은 7.3%로 나타나 지난 6월의 7.0%에 비해 0.3%P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의 1.9%에 비해 5.1%P 상향된 것이며, 지난해 4분기 4.9%, 지난해 연평균 5.0%, 금년 1분기 1.6%, 2분기 7.0%, 5월 7.7%, 6월 7.0%, 7월 7.3%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세가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의료업은 금융·보험업(11.0%), 부동산·임대업(8.9%)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7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독감백신 ‘플루아릭스’가 미국 FDA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음으로써 2005~2006년 독감 유행시기에 맞춰 미국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플루아릭스’는 현재 전세계 79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에선 지난 2003년 출시됐다. 국내에 출시된 독감 백신 중에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은 ‘플루아릭스’가 처음이다. ‘플루아릭스’는 한 사람이 접종 받을수 있는 1회분이 미리 주사기에 채워져 있는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공급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7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몸에다 주입하면 자칫 사망까지 이르는 이른바 ‘산소치료’가 불법으로 마구 시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과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서울의 일부 종합병원에서는 최근 만성적 피로에 좋다고 현혹하여 산소 치료를 권유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가 ‘만성적으로 피로하다’는 말을 꺼내면 담당 간호사가 산소치료를 권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산소치료를 하고 있는 병원은 10개소가 넘고 있다고 한다. 산소 치료는 상처를 소독하는 데 쓰이는 외용약인 과산화수소를 묽게 희석 시켜 정맥에 주사하는 시술로서 아직까지 임상허가가 나지않은 불법시술로 목숨까지 빼앗아 갈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산소치료’ 시술 병원들은 주입된 과산화수소에서 발생한 산소가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파괴하며, 감기부터 에이즈까지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환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일부 병원들은 10회 정도는 계속 주사를 맞아야 제대로 효과
한국다이이찌제약(대표이사 모리사키 겐지)이 본사와 산쿄간 합병으로 국내 제약시장에서도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제약은 日다이이찌와 제일약품이 70대 30의 지분으로 공동 투자한 일본계 합작기업으로 지난해 회사명을 한국제일제약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그동안 한국다이찌제약은 크라비트정·주사(퀴놀론항균제), 노엘캅셀(위궤양제), 트라사민주사·캅셀(지혈제)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여 연간 16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 왔다. 오는 9월 28일 일본에서 산쿄사와 다이이찌사가 정식 합병, 지주회사인 ‘다이이찌산쿄’사로 출범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새로운 합병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다이이찌-산쿄의 합병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동맥경화억제제인 ‘CS-505’, 항혈소판제 ‘CS-747’, 혈전증치료제 ‘DU-176b’ 등 산쿄가 개발한 주목되는 차세대 신약들이 대기해 있어 3~4년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대중 영업이사는 “다이이찌산쿄는 합병후 일본내 제약시장에서 2위로 등극하게 되며, 국내에서
[속보] 파업 9일째인 6일에도 쥴릭파마 노사 대표가 교섭에 나섰으나 여전히 타결점을 찾지 못한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쥴릭파마 노사협상은 6일 오전 11시 재개되어 오후 3시반 까지 진행 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6시에 재개했다. 이날 교섭에는 사측에서 스토클링 사장이, 노조에서 최광명 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노조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임금 등 13가지 사항을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사측은 임금 인상분 등 노조측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견해차가 여전함을 드러내 협상에 큰 진전이 없었다. 이날 교섭의 핵심은 임금 부분에서 노조측의 올해 10.5% 인상 요구에 대해 사측이 내년 6% 인상과 성과급 최대 2% 지급을 조건으로 제시해 이견차를 드러냈다. 한편 쥴릭파마의 파업은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스토클링 사장도 현재 쥴릭파마 인도네시아 사장으로 내정되어 있어 조속히 매듭짓고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직을 신임 사장에게 물려주고 이임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어 난감한 실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
유유(대표 유승필)가 9월부터 대표 브랜드의 하나인 비타민C ‘유판씨’ TV CF의 방영에 나서 비타민C 정·산제 시장에 리딩 브랜드로 도약을 모색한다. 동사의 새 CF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의 20대 여성이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신의 얘기를 솔직, 깜찍하게 털어 놓는다. “오렌지 진짜 좋아~ 너도 한 번 사귀어봐!” 이와 함께 MBC드라마 귀여운 여인에 출연, 상큼한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탤런트 오수아를 모델로 기용하여 비타민C 시장의 메인 타겟인 20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그들만의 사랑방정식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에서 출발, 소비자 인사이트를 제대로 파고 들었다는 평이다. 유유측은 ‘이번 유판씨 광고는 오렌지맛 비타민C라는 유판씨만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고 오렌지가 레몬보다 맛도 좋고 더욱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 시킴으로써 기미,주근깨,피로회복을 포지셔닝 하고 비타민C 제품을 고르는데 있어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7
고지혈증치료제인 콜레스테롤저하제에 대한 관련 심포지엄이 9~10양일간 개최되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될 계획으로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지질동맥경화학회가 준비중인 심포지엄은 '스타틴 차이…그들은 모두 같은가'란 연제 발표가 심포지엄 둘째날인 10일 개최될 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에 대해 ‘같다'는 의견과 '다르다'는 주장이 전개되어 연자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자리에서는 시판중인 주요 스타틴 계열의 제제들이 효능효과와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오리지널 제품들은 차별화한 내용을 강조할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반해 제네릭들은 유효성·안전성의 동등성에 대해 역점을 둘것으로 보여 각사마다 치열한 판촉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스타틴 제품에 대한 비교임상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둘러싼 제약회사간 경쟁이 이번 학회를 통해 가시화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어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등평가제를 앞두고 제약회사들이 시설·인력 보강과 함께 불필요한 의약품 품목을 자진취하 하는 등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식약청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차등평가 현장 실사에서 제약회사 108개소 가운데 75개소에서 제약시설에 871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품질관리에 285명의 인력을 충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제약사당 11억6000만원 규모의 시설 투자비를 추가 투입하고 3.8명씩 품질관리 인력을 채용한 겱하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차등평가제 시행에 대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앞으로 1162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149명의 인력 충원 등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됨으로써 제약시설에 대한 투자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품목허가를 자진취하 형식으로 재정비 함으로써 설치에 대한 인프라 기반을 확충하고 주력제품 중심으로 생산체제를 구축 함으로써 차등평가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품목 자진취하 건수가 금년 7월까지 904.7품목으로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