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6일 레굴론(Regulon)사와 항암제 ‘리포플라틴’의 국내판매 독점계약을 체결,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리포플라틴’(Lipoplatin)은 시스플라틴(Cisplatin)의 리포좀제제로서, 기존 시스플라틴 투여시 문제가 되었던 독성을 경감시켜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 제품이라고 회사측이 밝혔다. ‘레굴론’사에 의하면 시스플라틴 자체로서 더 많은 양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항암세포로의 표적 분포가 이루어져 정상세포에는 덜 분포하게 되어 기존의 부작용인 말초신경증 저하, 신장독성 저하, 투여 전후의 수화(hydration) 불필요, 부작용으로 인한 약제투여 경감, 입원기간 단축등 여러면에서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아울러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 현재 유럽에서 비소세포성폐암, 두경부암 등에 대한 다국가 임상이 진행중이며 2006년 중반에 유럽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일제약은 지난 5월 뇌종양 치료 이식제인 글리아델웨이퍼의 발매, 6월 캐나다 와이엠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국내판매독점계약체결에 이어 기존 항암제의 문제점인 독성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14일 2백억원대 규모의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 일산병원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www.nhimc.or.kr)를 통해 SEVOFLURANE 250ML/BTL 등 1,211품목 구매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일산병원은 이번 입찰에서 품목별 단가(단독 96품목), 품목별 비율(25품목), 그룹별 단가총액(17그룹, 709품목), 그룹별 비율입찰(5그룹, 372품목) 등 4가지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낙찰도매업체는 병원에 대한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뒷받침 하기 위해 위해 제액회사 공급을 승인한 공급확인서를 제출토록 했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 필요한 적정 재고량(1~2개월 분량)의 약품을 계약업체에서 입고한 후 사용량을 집계하여 사용량에 대해서만 공급업체에 결재하는 시스템인 ‘선사용-후처리’로 계약기간 중 계약업체가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 계약기간은 계약 착수일인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 1년간이며 유찰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오전10시 재입찰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요실금학회에서는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심각하며, 환자의 증상 토로에도 진료시 진단·치료가 미흡한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치료시 증상 개선과 함께 환자의 심리적 문제와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것이 과민성방광 치료의 관건으로 제시됐다. 영국 로얄 홀로웨이 대학교 보건 심리학자 폴라 니콜슨 박사팀이 과민성방광으로 자가 진단한 평균 연령 64.6세의 남녀 35명 (환자 22명, 증상이 있으나 치료 받지 않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면담에서 과민성방광이 두려움, 수치심, 불안, 자신감 부족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증상이 있으나 치료받지 않고 있는 환자의 경우, 과민성방광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무지했으며, 의사가 자신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무관심하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의사들 대부분이 과민성방광이 환자의 삶, 특히 심리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니콜슨 박사는 “과민성방광이 죽을 병은 아니지만, 환자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 우울증, 불안, 수치심, 자신감 결여, 분
교통사고환자 진료비를 부풀려 부당하게 청구하여 부당이익을 취득한 병원장 3명과 사무장 등 6명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5일 보험사에 환자 진료비를 부풀려 청구해 부당 이득을 취한 전북 정읍시 S정형외과 원장 전모(42)씨와 J병원장 김모(45)씨, S병원장 강모(43)씨 등 원장 3명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같은 혐의로 이들 병원 사무장 김모(3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정형외과 원장 전씨는 2002년 2월부터 최근까지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를 부풀려 보험사에 청구하는 수법으로 모두 1550여회에 걸쳐 1억27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이다. 또 J병원장 김씨는 보험사로부 터 7350만원, S병원장 강씨는 8400만원을 보험사로 부터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 일수와 식사 횟수, 물리치료 및 약물 투여 횟수 등을 4~6회씩 부풀려 진료장부에 허위로 기재한 뒤 11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타낸 것으로 것으로 나
식약청은 에이즈 감염자의 혈액이 혈액제제 원료로 사용되는 불활화 공정과정에서 대부분 바이러스가 제거되기 때문에 혈장분획제제의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식약청은 5일 에이즈감염자(김 모씨·22·남성)의 혈액이 제약사로 공급,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 3798병에 달하는 혈액제제가 그대로 시중에 유통됐다는 고경화 의원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에이즈나 B형·C형 간염환자의 경우 혈장 1ml당 7.5로그(log, 10의 7.5승)의 바이러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제품을 제조하는 불활화 공정을 거치면 10로그가 제거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로 인한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에이즈 감염자 혈액이라도 열처리나 냉알콜 침전법 등 제조공정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어 혈장 등 혈장분획제제가 안전하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식약청측은 "지난 94년 불활화공정이 도입된 이후 혈장분획제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보편화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에이즈 등 감염 혈액을 발견하는 기관에서는 즉시
동아제약·종근당 등 제약업종 가운데 우량주로 평가되는 종목에 대한 목표 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신증권은 5일 종근당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매수’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9200원에서 3만2400원으로 10.9% 올렸다. 정명진 연구원은 "종근당의 3분기 영업실적은 고혈압 치료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면역억제제 등의 성장으로 매출 28.2%, 영업이익은 4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원가율이 낮은 고혈압 치료제 ‘애니디핀’ 등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익구조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또 종근당이 현재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와 패혈증 치료제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양증권도 이날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이 신약개발 모멘텀과 구조조정 마무리로 수익성 확대가 예상되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자이데나’에 대해 조건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5일,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 식이섬유 ‘아쿠아슬림’을 발매했다. ‘아쿠아슬림’의 주성분은 최근 다이어트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르시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과 폴리덱스트로스, 녹차의 주성분인 차카테킨, 그리고 타우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쿠아 슬림에는 국내 최대량의 가르시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 함유되어 체지방 합성 및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증가를 막아주며, 수용성 식이섬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폴리덱스트로스는 장내 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차카테킨은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성분이며,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타우린은 지방산을 감소시킨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쿠아슬림을 마시면서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대외적으로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체지방 감소효과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아쿠아슬림’은 100ml의 병제품과 200ml의 패트병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10
9월부터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B형 간염 환자들도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의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2년간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 3개월마다 e항원 및 B형 간염 바이러스 DNA(HBV-DNA) 검사를 받던 것도 면제 되었다. 복지부는 최근 고시 제2005-57호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제 5조 제 2항에 따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보험적용 기준을 완화 했다. 이번 변경으로 간암, 간경변을 동반한 간염환자도 9월 1일 이후 검사 결과가 보험기준에 적합하면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보험을 받고 있더라도 ‘제픽스’나 ‘헵세라’ 복용시 추가 보험 혜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급적용은 안되며, 9월 1일 이후 검사결과를 첨부하여 보험적용 기준에 맞는지를 확인 받아야 한다. 이번 고시 변경으로 B형간염 환자들이 보험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 기존 매 3개월 마다 받았던 e항원 검사와 HBV-DNA 검사를 받지 않아도 급여 기준에 적합하면 2년간 제픽스 보험적용을 받게 되었다.(B형 간염으로 인한 간이식 환자 역시 이식 후 최대 1년까지
[속보] 쥴릭파마의 노사 협상이 5일 ‘스토클링’ 사장이 처음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협상이 진행 됐으나 입장차이만 확인한채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교섭이 결렬 됐다. 쥴릭파마 노조에 의하면 5일 정오 스토클링 사장과 가진 첫번째 협상에서 노조측이 임금 10.5% 인상안에 위로금으로 기본급 100% 지급을 추가로 요구하고 회사 책임자가 노조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스토클링 사장은 20분만에 협상장을 뛰쳐 나가 화성물류센터를 떠남으로써 협상이 결렬 되었다고 노조측은 밝혔다. 노조측은 이번 첫번째 협상을 계기로 오늘 제시한 임금인상안과 계약직 9명의 정규직 전환을 끝까지 관철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측은 인도네시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토클링 사장이 갑자기 나타났다는 것은 그동안 국내에 있으면서 조용히 사태진전을 관망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품고있다. 이에 따라 쥴릭파마의 노사간 첫 협상이 파업 8일만에 처음 시도됨에 따라 6일 부터는 교섭이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조측은 기존의 임금,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 등에 대
신용보증기금이 도매업소들에 대한 구매자금을 축소하고 이와 함께 수수료를 최대 2%까지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도매업계에 심각한 자금난이 닥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는 신용보증기금이 금년말까지 30조원으로 추정되는 보증잔액을 매년 1조원씩 줄여 2010년에는 25조원까지 줄이기로 함에 따라 도매업소에도 영향이 파급되어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신용보증 관계자들은 도매업소와 계약 연장을 하면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구매자금 축소 방침아래 업소들을 방문하면서 10%~30%까지 구매자금 축소 방침을 통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구매자금 축소 방침과 함께 수수료율을 현재 0.5% 수준에서 2%까지 인상할 방침을 밝혀 신용보증기금의 구매자금으로 인한 영향이 도매업소들의 재정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정부 방침으로 어쩔수 없이 구매자금을 축소할수 밖에 없으며, 수수료율도 2%까지 올릴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도매업계는 그동안 정부차원의 구매자금과 금융권의 저리 융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구매자금 축소 정책은 앞으로 도매업소의 재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병원을 찾은 사람들의 상당수가 실제로는 다른 질환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 힘찬병원 상지클리닉은 지난 8년간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병원을 찾은 환자 6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십견’은 30%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70%는 ‘어깨근육파열’(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목디스크’ 등으로 진단 됐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오십견’(유착성 관절 낭염)은 관절막의 노화현상으로 어깨 관절과 주위 근육의 움직임이 어려워 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50대에 빈발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질환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환자들이 ‘어깨근육파열’ 등의 질환을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방치하거나 오십견으로 치료 받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들 질환의 경우 서로 다른 점은 오십견은 모든 방향으로 어깨 운동이 제한돼 있는 반면 어깨근육파열 환자는 어깨 위쪽으로 팔을 움직이는 것을 제외한 다른 방향으로 운동은 수월하나 어깨 통증과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점은 오십견과 어깨근육파열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목 디스크는 어깨를 머리 위로 치켜들었을
[속보] 5일로 쥴릭파마 노조 파업 8일째. 쥴릭사태는 경기노동위의 대화주선 노력에도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는 등 파업이후 노사간 협상이 전혀 이루어지 못하고 대치상태만 지속되고 있어 파업으로 인한 심각한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노조측은 이와 관련, 사측이 교섭에 한번도 나서지 않는 등 노조를 무시하고 있다고 판단, 비난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노동위원회 조정과 감독관이 노-사간 대화를 주선하려 했으나 사측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은채 사실상 무대응으로 임하고 있어 대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해 자칫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노동부측은 “노사간 대화를 주선하려 했지만 사측에서 응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나오고 있어 사측의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면서 스토크링 사장의 귀국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쥴릭의 스토클링 사장은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상탁 부사장과 임화정 인사팀장이 대표이사로 부터 위임을 받아 노조와의 협상에 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표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쥴릭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조원들은 사측의 무성의한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드로네이트’제제가 지난해 PMS종료로 특허가 만료로 잇따라 제네릭이 출현 하면서 치열한 경쟁구도로 전환되고 있다. ‘알렌드로네이트’제제는 지난해 5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정도로 잠재성 있는 유망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PMS가 종료,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렌드로네이트’제제에 대한 관심은 한국MSD와 ㈜유유·환인제약간 특허분쟁이 촉발되어 관심을 끌었으며, 그 이후 국내 기업들이 특허분쟁에서 승소 하면서 시장진입이 이루어져 한국MSD-유유-환인제약이 시장을 분할하며 볼륨을 키워왔다. 현재 이 시장은 ‘포사맥스’(한국MSD), ‘아렌드정’(환인제약),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유유)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이 본격적인 시장참여를 노크하고 있어 전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들어 ‘알렌드로네이트’제제는 복용의 편리성을 위해 70mg 함량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그동안 10mg제품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주1회 복용요법으로 이시장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국제피부장벽학회가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한국피부장벽학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국제피부장벽학회는 제11회 한국피부장벽학회 학술대회와 제3회 연세의대피부생물학 국제심포지움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국제피부장벽학회에는 피부장벽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F)의 Elias 교수를 비롯, 해외 저명한 석학 7명과 시세이도, 카오의 피부 전문 연구자 2명 등 9명의 해외 연사와 국내 각 대학·산업계에서 피부장벽연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문가 14명의 연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의 강연 내용은 피부투과장벽에 대한 기초적 연구와 최근의 연구내용뿐 아니라 항산화제, 물리적 장벽, 약물전달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피부의 건강상태 유지와 유효성분 전달, 그리고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아토피 피부 관련내용 등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피부장벽학회의 강세훈회장(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국제피부장벽학술대회를 통하여 각질층을 포함한 피부장벽에 대한 최근의 지식과 식견을 접함으로써 국내의 피부과학 분야를 한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세워 내년부터 우선 순위별 단계적인 추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계획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경우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 달리 국내에서는 이들 질환에 의한 사망원인이 29.4%로 암의 25.6%를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추진기획팀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우선 마련하고 예산 및 법개정 등 후속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급속한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당뇨 등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의 급격한 증가 추세로 국민 및 국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추후 학자 및 공무원 등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실무작업·토론회 등을 거친 뒤 금년 내에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복지부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관리사업' 등을 참작하여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관리대책을 구체화함으로써 사망원인을 감소하고 국민부담도 경감시켜 나간다는 기본 구상이다. 강희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