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으로 4회째를 맞이 하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9월 1일 국립서울병원을 시작으로 9일까지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그림을 통해 성취감과 회복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 되었다. 금년도 행사에는 자폐증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발달 장애 아동을 비롯, 사회생활 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질병 극복 의지를 격려할 계획이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국립서울병원=9월1일~2일 *을지대학병원(대전)=9월5일~6일 *전북대학병원=9월 8일~9일.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7
바이오 벤처 기업인 마크로젠이 26일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서 서정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랩(Lab)서비스 출범식'을 갖고 유전자 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세계 최대 유전자 분석 시장인 미국에 그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유전자 분석 방법과 운영시스템에 관련된 경험을 적용하여 현지 연구자들에게 24시간 이내 분석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미국 현지법인의 영업성과와 시장상황을 고려, 유전자 분석서비스 지역을 중ㆍ서부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지 사업도 DNA 칩, 유전자 변형 쥐 공급 등의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6
줄기세포 추출·배양·보관에 관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휴림바이오셀’이 출범 했다. ‘휴림바이오셀’(공동대표 이원택 이항규)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서울대, 대한줄기세포연구회, 미즈메디병원 등 국내외 학교, 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줄기·생식 세포에 관한 연구활동을 하던 전문인력 20명이 모여 줄기세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회사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휴림바이오셀의 주요 발기인은 성체 줄기세포 분리와 배양 분화 기술을 보유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원 과정을 거친 김해권 박사(서울대 동물학 박사), 대한줄기세포연구회 운영위원 도병록 박사 등으로 기술고문은 대한줄기세포연구회 대표 운영위원인 김철근 한양대 교수(미국 코넬 의대 이학박사) 등이다. 동사 관계자는 "연구원 대부분 10년 이상 줄기세포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가들로 여러 연구성과 중에서도 단기간내 사업화가 가능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림바이오셀은 루게릭병, 파킨슨병, 치매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와 연골 재생용 세포 치료제 연구에 주력하며, 연구 프로젝트로 성체줄기 세포를 이용해 퇴행성 뇌
‘함소아한의원’이 전문과목 사칭과 과대광고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25일 소아과개원의협의회(소개협)가 지난 연말 고소한 함소아한의원의 전문과목명 사칭(의료법 제35조 위반)과 과대광고건(의료법 46조 위반)에 대해 각각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지법 재판부는 함소아한의원에 대해 전문의 자격 취득후 사용할 수 있는 '소아'라는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소아전문의로 오인케 할 의도가 있고 홈페이지와 전단지 등에서 ‘국내 최초 어린이전문한의원’, ‘국내최상품 청정 한약재 처방’, ‘시베리아 알타이 공화국의 최고 품질 녹용만 고집’ 등 과대광고를 한 것이 의료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소개협은 "국민을 오도하는 비도덕적인 한의원 행위에 대해 의료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판결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소개협의 활동 중 첫걸음이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판 결과로 함소아한의원측은 2주안에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재판에서 '함소아'는 '함박웃는 아이'라
금년도에 8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 평가 결과가 국민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부문별로 3~5단계로 등급화, 공표되며, 평가제도의 정착에 따라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시행되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안전성·적합성·비용효과성 등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나아가 의료기관의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유도 함으로써 질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결과를 공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한 "평가결과를 공표 함으로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해당 병원에 권고하고, 열악한 의료기관을 적정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의료기관평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은 '2005년 의료기관평가기준의 구성 및 결과종합방안'을 발표하고 “평가결과가 종합되면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3~5등급화 하여 공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문신용 서울대의대 교수)이 주최하는 ‘제3회 줄기세포 서울 국제심포지엄’이 25일~26일 양일간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연구의 국제적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 등 5개국에서 총 21명의 과학자가 참여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있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에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줄기세포의 분화’ 등 개 세션에서 7개 주제가 발표되었다. 26일에는 ‘줄기세포연구의 윤리 및 규제’, ‘질병에의 응용’ 등 4개 세션에서 10개의 주제발표가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연구자들의 성과물 75편(배아 40편, 성체 35편)이 포스터를 통해 발표되어 한국의 연구수준을 국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둘째날인 26일에는 브록스마이어 교수(Hal E. Broxmeyer, 미국 인디아나 의과대학교 미생물학 및 면역학과와 월터 암연구소 소장
의대 졸업후 전문의 수련교육에 포함되어 있는 인턴 1년과정을 의대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서브인턴제 도입 추진이 구체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의학전문대학원만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의협, 의학회, 의대학장협의회 등에 ‘서브인턴제’에 대한 의견 개진을 요청하고 빠르면 9월중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는 ‘서브인턴제’ 도입으로 의대의 임상교육이 강화되고 의학전문대학원 실시로 인해 우려되는 의사양성 기간의 연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5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대학협의회에서도 서브인턴제 도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서브인턴제 도입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대에만 적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의협측은 “서브인턴제는 의료계에서 오랜 전부터 논의해 왔던 사안이며 철저히 의학교육 측면에서 시행여부가 결정 되어야 하며, 이를 성급하게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대에만 적용하는 것은 재고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성낙 가천의대 총장은 “서브인턴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화이자의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녹십자가 8월부터 국내 판촉·공급을 맡은 ‘지노트로핀’은 화이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 전세계 처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성장호르몬제제이다. ‘지노트로핀’은 임신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small for gestational age : SGA)와 희귀질환인 프라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PWS)으로 인한 성장 장애에 유일하게 적응증을 인정 받고 있다. 녹십자-한국화이자의 ‘지노트로핀’ 전략적 제휴는 내분비 영역에서 녹십자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마케팅력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인슐린 등을 내분비 분야에 공급해온 녹십자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녹십자가 앞으로 ‘지노트로핀’의 제품력을 앞세울 경우 관련시장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가주사의 편리성을 위해 펜형 주사기를 무상 대여하는 ‘지노트로핀’은 가장 많은 허가 적응증을
'예비 여의사를 위한 워크숍 2005'가 27일 오후1시30분 부터 4시간 동안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린다. 한국여자의사회가 매년 젊은 여의사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에는 예비 여의사를 위한 워크숍으로 마련 됐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진료, 준비된 미래'를 주제로, 내과, 외과, 예방의학, 진료지원과 등 4개 부문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여의사 선배들이 각 과의 전반적인 동향, 비전, 특성 등을 후배들에게 설명하고,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자와 의사의 의사소통과 인간관계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현실임을 감안, 강미은 숙명여대 교수의 화법에 대한 특강도 있게 된다. 이현숙 여의사회장은 "급변하는 현실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는 서두를수록 좋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의사 선후배가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동반자 의식을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6
근골격계 종양학에 관련된 제13차 국제사지보존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7~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사지보존학회는 사지를 절단하지 않고 팔·다리의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 사지보존술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교환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정형외과 전문분야의 하나인 근골격계 종양학의 관련 지식과 정보들이 발표되는 전통있는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지와 척추·골반을 포함한 모든 근골격계의 악성·양성 종양에 대한 최신 치료방법을 포함,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 *치료받은 상·하지의 기능적 문제 *암 제거 후 삽입하는 뼈 대치물에 있어서의 혁신적인 발전 *전이성 뼈암에 대한 치료방법 *소아에서의 새로운 사지보존술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김한수 국제사지보존학회 사무총장(서울대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뼈의 암 제거후 장기 기증한 사람의 뼈를 이용해 재건하는 방법이 활발한 서구와 달리 장기기증률이 낮은 국내 실정을 고려하여 종양 제거후 환자 자신의 뼈를 다시 특수처리해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0여명의 학자들을 비롯, 40여 국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5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8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갖고 미국의 아브라함 아부초우스키 박사(Abraham Abuchowski, Ph. D.)와 국내 이범진 교수에게 수여했다.
이선규 약학상 수상자는 지난 10일 개최한 심사위원회에서 8회 수상자로 결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상자인 아브라함 아부초우스키 박사는 PEG와 단백질 결합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로 생물의약품의 약물전달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범진 교수는 기존의 의약품에 대한 생체이용률 조절 경구용 제제 설계 및 약물전달 기술에 의한 개량신약화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재 아부초우스키 박사는 미국 프로롱제약 설립자로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범진 교수는 강원대학교 약대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이 상을 제정한 이선규회장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 모은 한의학 국제박람회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 됐다.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28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난치·불치병을 정복할 수 있는 미래의학으로서의 한의학 위상과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열리고 있다. 경희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후원하는 박람회에서 국제학술세미나와 질환별 건강강좌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경희의료원이 양한방 협진 임상의학세미나를 가졌으며, 26일에는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세미나, 27일에는 난치병 한방치료법, 28일에는 노화예방의학회가 각기 열려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열리는 질환별 한방건강강좌에는 국내 유명 한의사들이 나서 아토피 월경통 당뇨 심장병 비염 불임 중풍 비만 등의 질환에 대한 임상치료 소견과 관리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각종 의료기기와 장비, 한방화장품, 보건·바이오제품, 약재·약초들이 전시되며, 한방식 진맥과 다양한 현장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객들
복지부가 전문병원 시범사업에서 '특정질환' 표방을 허용 했다가 이를 의료법 위반을 이유로 다시 철회 함으로써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 6개 특정 진료과목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화상질환 *알코올질환 등 4개 특정질환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시범사업 실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전문병원들은 ‘○○과 전문병원 시범기관’, ‘○○병(질환명)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병원 표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설명회에서 이를 번복했으며, 최근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대해 ‘특정질환을 표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목적 때문에 표방하는 ‘특정질환’의 명칭 표시가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29조에 위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규정이 개정되지 않고서는 특정질환을 표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때까지 제29조에서 정한 명칭표방 또는 의료법 제46조에 의한 과대광고 금지사항에 위반되지 않도록 하며,
고혈압치료제와 관련된 순환계용약이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년 20.1%에서 05년(7월현재) 24.4%까지 4.3%P 증가하면서 향후 45%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순환계용약의 증가세는 한층 강화된 고혈압 치료지침과 함께 40대이후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계 환자들의 증가에 따른 치료제의 수요가 늘어 나면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순환기계용약 시장은 40대이상 인구수가 2000년 35.2%에서 2005년 40.5%, 2010년 45.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매출액에서 순환계용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업소는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종근당, 경동제약으로 이 가운데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경우 ‘암로디핀’제제 제네릭 개발로 영업력으로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치료제가 관련된 순환기계용약이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년 20.1%(6914억원)에서 04년 24.3%(1조664억원)로 증가했으며, 05년7월(누적기준)
건강보험공단이 잘못된 서비스의 시정과 보상조치로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보상하는 전화카드(3천원 상당) 지급 건수가 올들어 상반기 동안 70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의 총 324건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불만에 대한 고객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2001년부터 건강보험 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동일한 민원에 대해 담당자의 잘못으로 고객이 두번 이상 방문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으며, 사과하는 의무에서 3천원 상당의 전화카드로 보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는2001년~2003년까지 지급한 전화카드가 총40건이었으나, 2004년에는 324건으로 증가했으며, 금년들어 ‘선처리 후보상’ 시스템을 ‘선보상 후처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민원인들에게 적극 서비스를 실시, 상반기 동안 총 702건에 대해 전화카드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원 처리문제로 지적을 받았지만 작은 실수에 대해 전화카드를 지급하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다 보니 지급건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공단은 9월중 건강보험 고객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