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4일 8일간 동남아시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동남아시장 개척단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의 자리를 갖는 등 의약품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수협의 시장 개척단은 *참제약 *다산메디켐 *대동고려삼 *에스텍파마 *일동후디스 *코오롱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 등 8개 업체로 구성됐다. 한편 의수협은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medifonews.com) 2005-08-22
GSK는 최근 독감백신 ‘플루아릭스’와 A형간염백신 ‘하브릭스’의 대중광고를 위해 대중광고 사전심의를 제약협회에 신청했다. GSK의 백신류 대중광고 사전심의 신청은 질병에 대한 예방계도를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신류는 전문의약품으로 대중광고가 금지되어 있으나 예방의약품의 광고는 예외로 되어 있어 대중광고가 가능한 상태이다. 약사법시행규칙 제79조(의약품등의 광고범위)에는 의약품 등을 광고하는 경우에 준수하는 사항에서 별표 5의 2 국가검정의약품중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지정하는 예방용의약품의 광고, 가족계획용의약품의 광고및 호르몬제인 피임제에 대해서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2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이 지연 되면서 오송단지에 이주하기로 되어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부지가 헐값에 매각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02년 7월 건설업체인 동일하이빌과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진흥원 땅 1250평을 평당 1천만원씩 12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매각 계약 내용에 의하면, 동일하이빌은 진흥원이 오송단지 입주 예정인 오는 2006년말까지 토지매입 대금을 단계적으로 복지부에 지급하고, 복지부는 오송 입주시기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이 경우 임차료를 내고 진흥원 땅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나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당초 입주 예정시기를 넘겨 사업계획상 2008년 입주도 2009년이나 2010년으로 연기가 불가피 해지고 있어 진흥원 땅을 너무 빨리 매각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진흥원 땅이 시세를 감안할 때 매각 땅값 125억원(이자 포함시 148억원)은 지금 시세와 비교하면 3배나 싸게 팔린 것이라는 지적이다. 땅 소유주인 동일하이빌측이 최근 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서울시 뉴타운 재개발 계획으로 아파트를 건축할수 있도록 내년말 계약 만료후 땅을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2003년 부터 시작된 국공립병원과 특수의료기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을 단기적으로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기피 전문과목에 대한 다양한 처우개선 대책이 마련 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복지위는 ‘2004년도 복지부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서 2003년부터 실시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이 아직 2년여 밖에 되지 않아 사업의 실효성 을 판단하기가 어렵지만 전공의들이 전공 선택후 사후적인 경제적 유인책으로 기피과목을 선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위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이 2003년부터 시작되어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전공의 기피현상이 여전한 흉부외과 등 9개 전문과목(흉부외과, 진단방사선과, 진단검사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의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1인당 월 5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지난해 15억1800만원 예산중 12억8700만원이 집행되고, 전공의 지원자 감소로 2억3100만원이 불용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수련보조수당이 국립병원과 특수법인 의료기관 근무 전공의에
의료계가 교육부의 ‘약대 6년제’ 시행 발표에 강력이 반발하고 있다. 의협이 ‘집단 휴진’을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거치는 와중에서 정부가 ‘약대6년제’ 강행을 발표 함으로써 ‘의-정 갈등’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협은 19일 일단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학제연장이 의료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정부와 여당은 약학대학 학제연장 방침을 철회 하도록 촉구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료계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집단휴진 찬반투표의 결과에 따라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의협은 “국민의 72%(부산 KBS전화 설문)가 반대하고 있는 약대 학제연장은 국민이 받을 혜택보다 교육비 부담, 의료비부담 등의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정부가 의약분업 추진 당시에도 국민들의 불편함이나 추가비용 부담보다 이득이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시행 5년이 되었으나 국민들에게 불편과 비용만 증가해 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약학대학의 학제가 연장된다고 해서 의료시스템이 선진화 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약사들
의약품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 일부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은 허가 단계부터 리스크관리 프로그램 수립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는 18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의약품 안전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방안’ 연구 발표회에서 ‘리스크 최소화 전략 수립 의무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이의경 박사는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 중 70.4%가 이미 알려져 있는 부작용으로 사전관리로 충분히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일정한 부작용이 예상되는 의약품은 사전관리로 최소화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FDA의 경우 Risk MAP(Minimization Action Plan)이란 사전 관리프로그램을 이미 개발, 시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출하거나 FDA에서 권장하여 실행되고 있다. 이는 알려진 리스크의 유형이나 빈도, 크기 등을 고려, 각 약물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의약인 교육을 포함, 주의환기 시스템, 성과연계 접근 시스템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주의환기 시스템에는 처방,
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이 금년들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약품이 최근 공시한 금년도 1분기 사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23.2% 증가한 138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마이너스 16억원에서 금년도에 1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한일약품측은 “지난해 CJ 계열사 편입이후 내부 인프라 구축과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신제품 출시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일약품은 지난 5월 정기주총에서 3월 결산을 12월 결산으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로 결산이 마감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1
의료계가 교육부의 ‘약대 6년제’ 시행 발표에 강력이 반발하고 있다. 의협이 ‘집단 휴진’을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거치는 와중에서 정부가 ‘약대6년제’ 강행을 발표 함으로써 ‘의-정 갈등’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협은 19일 일단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학제연장이 의료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며, 정부와 여당은 약학대학 학제연장 방침을 철회 하도록 촉구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료계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집단휴진 찬반투표의 결과에 따라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의협은 “국민의 72%(부산 KBS전화 설문)가 반대하고 있는 약대 학제연장은 국민이 받을 혜택보다 교육비 부담, 의료비부담 등의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정부가 의약분업 추진 당시에도 국민들의 불편함이나 추가비용 부담보다 이득이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시행 5년이 되었으나 국민들에게 불편과 비용만 증가해 정부의 주장이 허구임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약학대학의 학제가 연장된다고 해서 의료시스템이 선진화 되는 것은 결코 아니
한미의 ‘인간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 개량체’ 단백질 및 생산방법이 유럽특허를 취득했다. 한미약품은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류(G-CSF류)를 개량한 후보물질 ‘HM-10411’과 생산방법이 유럽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항암제 치료시 수반되는 백혈구 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G-CSF의 서열을 변화시켜 약효 및 발현량을 개량한 단백질이다. 특허를 취득한 ‘HM-10411’은 기존 G-CSF에 비해 약효가 50% 이상 증가했으며, 발현량도 획기적으로 증가된 특징이 있다. 회사측은 HM-10411가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결과 매우 우수한 효력과 안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HM-10411의 생체내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차세대 과립구 콜로니 자극인자 후보물질인 ‘HM-10460A’을 도출해 냈으며, 현재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과제로 지원 받아 2007년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현재G-CSF류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 약 30억달러(약 3조원) 규모로, 이중 지속성 제품이 약 60%를
교육부가 ‘약대6년제’를 확정 발표하자 약사회와 약학대학이 공동으로 후속조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약학대학협의회는 19일 약대 6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약학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양단체가 구성키로 한 약학교육 발전위원회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와 기존 약사들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약대 학제 운영에 관한 마스터플린을 수립할 예정이다. 약사회와 약학대학협의회 소속 20개 약대 학장들은 19일 교육부의 6년제 시행 발표이후 약사회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희목 회장은 “약대 6년제는 후학들과 기존 약사들이 진정한 약사의 정체성을 찾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광일 약대협 부회장은 “약대 6년제 시행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약사회에 감사하며, 이제 공이 우리에게 넘어 온 만큼 대다수 약사 뜻에 맞는 약대 학제 개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0
쥴릭이 최근 임금인상을 놓고 파업 찬반투표 끝에 85%라는 압도적인 표로 파업을 결정하여 오는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혀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쥴릭파마코리아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등 5곳의 지역 노조원들 138명 중 111명이 참여하여 파업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 85%, 반대 14%로 파업을 결정했으며, 파업시점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29일로 정해졌다. 쥴릭노사는 최근 본조정회의에서 임금인상폭을 기본급 7%에 원타임 인센티브 1% 등에 의견 접근이 됐으나, 노측이 제시하는 10.5%에 대해 본사에서 수용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 노조측은 쥴릭이 설립당시 H사에서 140명, B사에서 26명의 영업사원이 들어온 이후 4년동안 6% 정도의 임금이 인상됐으나, H사와 B사가 같은 기간동안 두자릿수 이상 임금이 인상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지난해 쥴릭은 22억97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두어 이번에 노측이 비교적 높은 18%의 인상안을 제시, 회사측과 수차례 협상을 통해 10.5%로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본사의 거부로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7일 팔레스호텔에서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조찬과 더불어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강미은 교수의 ‘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의가 있었다. 강미은 교수는 “리더에게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훈련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커뮤니케이션은 의사소통이며,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리더는 리더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의미가 공유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연설은 특히 그렇다”라고 강조한 뒤 “아이디어와 함께 언변과 문장을 갈고 닦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한프라스 한진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으나 이러한 때일수록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몸이 튼튼해야 정신도 맑아지고 일도 더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강의에서 들었듯이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함을 다시 느끼
가장 가깝고 큰 황금시장이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3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중국 길림성 연길시 법원판사를 지낸 이용남 변호사를 초청, 제약기업 CEO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남 변호사는 이날 ‘10년 후 한국의 미래 중국에 있다’는 주제강연을 통해 현지에 투입할 중국통 인재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과 거래시 유의사항을 중점 제시한다. 이 변호사는 이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중국 진출시 고려할 점, 조선족 활용방법, 계약서 작성방법 및 거래 유의사항, 중국인의 인맥관리와 소비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CEO 조찬강연회는 제약기업들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9
도매업계와 녹십자가 마진 등을 비롯한 문제를 마무리하며 향후 ‘윈-윈’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는 18일 녹십자측과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처방약에 대해 전 거래처에 대해 8%를 제공키로 하는데 합의를 이뤘다. 특히 입찰병원측이 일방적으로 기준약가를 내림에 따른 도매업계의 불이익을 보는 경우에 대해서도 보완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상할 것으로 알려진 알부민과 관련, 인상할 경우 이 시점에서 마진을 조정키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쌍방이 입장을 상호 이해하며 서로 협조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하는 자세로 ‘윈-윈’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9
녹십자는 최근 나이와 증상에 따른 맞춤형 감기약으로 성인용 캡슐제 2종과 어린이용 시럽제 2종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된 ‘그린시리즈’를 출시했다.
㈜녹십자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그린콜샷’과 목감기약 ‘그린코푸’, 어린이용 해열·진통시럽인 ‘그린펜’과 코감기시럽 ‘그린노즈’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성인용 종합감기약 ‘그린콜샷’은 국내 최고함량의 비타민C 함유, 목감기약 ‘그린코푸’는 양약과 생약의 복합처방, 어린이용 해열∙진통시럽인 ‘그린펜’과 코감기시럽 ‘그린노즈’는 기존의 설탕을 자일리톨로 대체한 무설탕 시럽제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용 종합감기약인 ‘그린콜샷’은 감기의 모든 증상에 맞는 기본 성분은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방어력을 높여 신속하게 감기치료를 돕는 비타민C를 국내에서 출시된 감기약 중에는 최대 함량인 450mg(1일 성인 복용량 기준)으로 높였다.
또한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으로 지적되어 온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제산제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