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가 세계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인 '바이토린'을 출시하면서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MSD는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바이토린 런칭 심포지엄'에 서울·경기지역 내과 개원의 및 순환기 내과 전문의 4백여명을 초청, 콜레스테롤 치료의 최신 경향인 'dual acting(이중작용)' 기전의 새로운 복합신약 ‘바이토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MSD는 이날 행사에서 'Return of the King(왕이 돌아오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사의 콜레스테롤 억제제인 '조코'의 후속 제품으로써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심는 컨셉을 전달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연세의대 조승연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정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의대 김홍수 교수와 미국 텍사스의대 니콜라 아베이트 교수가 강연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바이토린'(51%)이 콜레스테롤 시장 1위 제품인 '아토바스타틴'(35%)이나 '심바스타틴'(36%)보다 초기용량에서 효과가 훨씬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가 복합처방된 약으로 기존의
우여곡절 끝에 ‘약대 6년제’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는 약대학제 개편안을 이번중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반영해 7월까지 학제 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의료계 대표가 불참하여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이미 교육부가 요구한 발표자료로 의견을 제출, 의견수렴을 했다고 보고 다음단계로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계가 학제개편 문제를 의약분업 존폐와 연관지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시키고 있어 교육부의 약대6년제 학제개편 추진의 의지만 남았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교육부는 약대학제 개편을 연구용역 최종결과에서 나타난 ‘2+4학제’ 개편 방향으로 사실상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공청회 과정에서 자연과학계가 2+4학년제 시행시 기초과학분야 붕괴에 대한 우려를 강력히 표명했다는 점에서 이를 어느 정도 검토하여 어떤 유형으로 결정할 것인지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의료계가 약대6년제 추진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사노피-아벤티스의 경구용 항생제 ‘케텍’(성분명: 텔리스로마이신)이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CAP) 치료에 있어 1차 경구용 항생제에 비해 임상적 효능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COBRA(Community-acquired pneumonia Outome in high Bacterial Resistance Areas)라 불리는 임상연구 결과, ‘케텍’의 치료율은 다른 항생제들보다 7.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소재 테농(Tenon) 병원의 Mayaud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입증된 케텍의 높은 치료율은 경중등도의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환자의 치료에 있어 1차 경구 치료제로서 케텍의 사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는 임상에서 폐렴 치료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폐혈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마크로라이드 내성이 높은 지역에서 시행된 COBRA 연구는 한국을 비롯하여 이태리, 스페인, 타이완, 홍콩, 헝가리, 태국, 남아공, 싱가포르, 튀니지, 그리스의 환자 505명이 참여한 4상 임상시험으로, 2004년 6월에 완료됐다. 이 시험에서는 경중등도의 지역획득
의료시설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검토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현재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이 비영리법인이어서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배당금 지급 등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환경보전대책을 철저히 세운다는 전제 아래 수도 권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수 있도록 면적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고용창출과 외화획득 등을 위해 환경부, 건교부 등과 논의한 끝에 이런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과거에 외국자본이 수도권에 대규모 놀이공원을 세우려다 규제 때문에 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강남역 극장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쉬~원한 영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민성방광에 관심을 갖는 50쌍의 모녀들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과민성방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리고 가족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제일병원 서주태 교수의 강연과 평소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으며, 과민성방광에 대한 OX퀴즈 시간, 영화 상영 시간이 마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가야하는 과민성 방광 환자들을 위해, 영화 상영 중간에는 휴식 시간도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소 과민성방광에 대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습관이라고 생각해 왔으나 행사를 통해 과민성방광이 심각한 질환이며 쉽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6
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를 새롭게 변경했다. 한올제약의 새로운 C.I는 인간의 23쌍 염색체를 형상화하고 바이오신약 개발과 개량, 복합체 신약개발 등 전문치료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전정신을 담았다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한올제약은 피부연고제 박트로반을 비롯하여 항생제군, 영양수액제, 다량의 생동성 제품 등을 생산하는 1989년 주식시장 상장된 중견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6
복지부가 부당청구 근절 등을 위해 의약품 유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방침을 ‘2004년 보건복지백서’에서 밝히고 *의약품종합정보센터 구축 *의약품 물류협동조합 활성화 *의약품 판매자 가격제도 정착 등 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종합병원에 대해 제조업소들이 의약품 공급시 도매상을 통하도록 하는 유통일원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나 병·의원과 약국 등은 직거래 방식과 도매거래 방식이 혼재되는 등 유통구조가 다원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들은 제조업소와 도매상, 약국 등이 과당경쟁을 초래하여 변칙거래 등 유통질서가 문란하고 유통에 대한 과다한 비용 지출로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지난 2월 심평원에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을 추진, *의약품 실거래 파악 *거래정보를 통한 허위부당청구 근절 *보험재정 안정화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함께 손쉽게 물류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의협의 특정 질환명 표기 반대로 지연됐던 전문병원 시범사업이 금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등 총 6개 전문과목과, 함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알코올 *화상질환 등 4개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5일 특정질환을 표방하는 전문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송도병원(서울: 외과·대질환) 등 총 21개소를 최종 확정 짓고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계획대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병원들이 특정 질환을 표기한 ‘○○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이라는 표기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문병원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시범기관 선정기준을 전문분야 환자 구성비에 있어 ‘특정전문과목 환자가 전체의 60%이상, 특정질환 환자가 전체의 50%이상 점유’하는 종전 방침을 시범사업기관 신청 당시의 기준을 완화시켜 탄력적으로 적용했으며, 전문병원 사업 운영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
제약주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종근당 등 관심 종목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제약업종은 유가 급등과 환율 등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고령화시대가 가속화 되고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른 약품수요의 증가가 지속되고 줄기세포테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유니버스 기업 평균보다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관심 종목으로 처방의약품에 강점이 있고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종근당, 경동제약, 대웅제약 등을 추천했다. 종근당의 경우 목표주가를 2만6900원, 경동제약은 3만7700원, 한미약품은 9만600원, 동아제약은 5만8900원, 유한양행은 14만2000원, 중외제약은 4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은 목표가를 각각 3만9300원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
보라매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5일 실시한 1136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14개 단독품목과 5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찰에 참가한 관련업소에 따르면 경합품목은 85%이상 가격이 다운된 것이 있고 단독품목도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덤핑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 입찰을 보면 A그룹은 개성약품이 14개 품목, 한송약품이 6개 품목, 신용산약품이 4개 품목, 태종약품이 3개 품목, 유니온약품·부림약품·백제에치칼이 2개 품목, 대교약품·제신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신성약품·남신약품·한국약품판매가 각 1품목씩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그룹에서는 개성약품이 5개그룹(1, 8, 9, 10, 12그룹), 아세아약품이 2개 그룹(11, 13그룹), 남양약품이 2개그룹(4, 5그룹), 부림약품이 1그룹(3그룹), 풍전약품이 1그룹(6그룹)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C그룹에서는 국전약품(1그룹), 태현메디칼(2그룹), 한국약품판매(3그룹)가 각각 1개그룹을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 약사신협이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섬으로써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둘러싸고 도매업계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약사신협에서도 철회를 요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대웅제약의 대처가 주목되고 있다. 약사신협협의회는 5일 회의를 열고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신도매정책은 분업 직후 ‘쥴릭’의 독점적 영업정책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대웅제약에 대해 ‘신도매정책’을 철회해 주도록 전국 11개 지역 약사신협 이사장 명의로 통보했다. 약신협은 대웅제약에 통보한 공문에서 거래선을 사업의 파트너라고 인식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은 도매상과 약국을 단순한 돈벌이의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어 대단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추진하는 ‘신도매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전국의 약사신협이 여타 거래선과 동일한 조건으로 의약품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약신협은 이 같은 요청에도 불구, 대웅제약이 ‘신도매정책’을 강행하여 전국 약사신협조합원에 대한 원활한 의약품 공급에 차질
과민성 방광 환자들은 잦고 급박한 요의 때문에 일상 생활에 제약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서울지역 비뇨기과에 내원한 30~60대 과민성 방광환자 104명 (남47명, 여 57명)을 대상으로 ‘과민성 방광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잦은 요의로 업무능률 저하, 밤새 절박한 요의로 인한 수면장애는 물론 외출이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아 과민성 방광 환자들의 삶의 질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서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증상을 자각하고 있어도 평균 1년 이상 치료를 방치해 악화 되거나 만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과민성 방광환자 가운데 77%가 직장이나 가사 일을 할 때 능률이 저하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사회활동이 왕성한 30~40대(30대 54%, 40대 57%) 환자들의 경우 낮에 졸리거나 몽롱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59%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고 , 여성보다 남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의 27%가 여행시 증상 때문에 주위
의협의 특정 질환명 표기 반대로 지연됐던 전문병원 시범사업이 금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 *외과 *정형외과 등 총 6개 전문과목과, 함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알코올 *화상질환 등 4개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5일 특정질환을 표방하는 전문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송도병원(서울: 외과·대질환) 등 총 21개소를 최종 확정 짓고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계획대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병원들이 특정 질환을 표기한 ‘○○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이라는 표기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문병원으로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시범기관 선정기준을 전문분야 환자 구성비에 있어 ‘특정전문과목 환자가 전체의 60%이상, 특정질환 환자가 전체의 50%이상 점유’하는 종전 방침을 시범사업기관 신청 당시의 기준을 완화시켜 탄력적으로 적용했으며, 전문병원 사업 운영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
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 조직을 신설, 오는 9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복지부내의 새 조직 출범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와 토론 과정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를 국가적인 현안 과제로 설정 함으로써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나타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5월18일 제정·공포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1급(관리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를 신설하고 정책총괄국과 인구정책국, 노인정책국 등 3개 국으로 편성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될 계획이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국가적 과제로 설정되어 있어 복지부 내에 부서를 신설,증원하기로 관계 부처간 의견이 조율되어 조직구성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복지부 국장급 중에서 1급으로 특별채용 형식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복지부내에 ‘저출산·고령화대책본부’가 신설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을 위
[첨부자료] 전문의약품 거대품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환계용약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백대 완제의약품의 생산실적은 총 2조441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조2411억원에 비해 8.9% 증가 함으로써 ‘전문약 전성시대’가 활짝 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백대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중 상위 10대 품목 중 9개 품목(2003년 8품목)이 전문약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5개 품목(2003년 3품목)이 순환계용약인 혈압강하제, 혈관확장제, 동맥경화용제 등으로 나타나 고혈압 등 심장혈관계 질환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4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백대 품목’에 의하면 전문의약품은 74개 품목에서 75개 품목으로 1품목 늘었으며, 일반의약품은 26개 품목에서 25개 품목으로 감소했다. 이와함께 일반의약품의 순위 하락도 지속되어 상위 10대 품목에서 2개품목에서 1개품목만 남아 일반약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상위 10대품목 중 유일한 일반의약품인 동아제약 *‘박카스에프’는 1724억원 규모를&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