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전문약시장이 계속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세가 기세좋게 뽇어나가고 있다. 지난 1~2월동안 국내 제약기업의 성장율이 16.2%를 기록한 반면 외자 제약기업은 2.9%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문약 시장판도가 국내 제약기업 중심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대신경제연구소가 15일 발표한 제약업종 분석자료에서 밝혀졌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회사들은 제네릭을 앞세워 시장확대에 성공하면서 전체시장에서도 고혈압치료제가 37.4%, 당뇨병치료제가 46.7%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분업이후 외자 제약기업에 잠식됐던 시장을 다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암모디핀’은 금년 1~2월동안 전체 암로디핀제제 시장의 22.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의 여세를 그대로 몰고 감으로써 퍼스트제네릭 산두주자로 부상, 전문약시장 성장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자기업들은 영업인원의 보강등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신제품의 도입으로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신약 도입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등 국내 기업과의 경쟁에서 순발력이
국내 제약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품목의 전문화와 *바이오 제네릭의 전환으로 4~5년이후를 대비해야 하며, 제약산업 발전 방향으로는 *매출규모 1조원이상 기업 창출 *해외진출 신약개발 *윤리경영이 갖추어져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최근 제약산업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 회의를 열고 인구 고령화 추세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제약기업의 매출향상이 지속 되겠지만 지금은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할 때라고 제의했다. 제약협회 T/F팀은 R&D부분과 관련, BT와 결부된 신약은 가능성이 있지만 Chemical 신약으로는 세계적 신약 창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상장 제약기업의 R&D투자가 어느 때보다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단기간내에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 신약개발의 특성을 감안, 해외에 대한 기술수출 등을 통한 R&D투자 여유자금 확보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M&A와 관련, 제약기업 합병시 중복되는 품목을 포기하면 전문화된 품목에 대해 약가를 보전하는 품목전문화 유도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특
국민 상당수가 ‘녹내장’이 무슨 질환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10개 종합병원을 순회하며 녹내장 무료강좌와 무료진단을 실시하면서 성인 남녀 17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녹내장이 무슨 질환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의하면 ‘녹내장이 어떤 질병인지’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한 사람이 52%에 달했으며,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불과 20%로 낮았다. 녹내장은 실명의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시신경이 파괴되어 점차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현재 국내에는 100만명 정도의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3대 안과질환’의 하나로 나타나고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번 화이자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녹내장이 발병하기 쉬운 연령인 40대 이후에서도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아 계몽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이자는 이번 검진을
한국릴리사는 최근 유럽암학회(ESO)와 일라이릴리사(Eli Lily)가 공동으로 ‘제 3회 ACE (Awarding Cancer Enlightenment) 기자상’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측에 의하면 ACE기자상은 전세계적으로 일반 대중과 암 환자들에게 암 예방, 치료, 관리에 대한 유용하고,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전세계 의학과학기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세계 프로모션은 일라이 릴리사(Eli Lilly)와 유럽암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사는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7
최근 국내에서 편두통 예방약으로 허가를 받은 ‘토파맥스’(한국얀센)를 복용하면 3개월이내에 편두통 발생빈도가 평균 50%정도 감소하고 환자의 일상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만호 교수는 최근 ‘토파맥스’의 국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토파맥스’의 임상연구는 2003년3월부터 금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남자 외래 편두통환자 39명, 여자 환자 221명 등 모두 260명을 대상(연령 26-60세, 평균연령 48.2세)으로 실시되었다.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편두통 빈도는 ‘토파맥스’ 투여후 1개월 시점에서 투여전과 비교해 약 80%로 줄었고, 2-3개월 후에는 투여전 보다 50~60%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6개월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편두통에 앞서 빛 등이 보이는 ‘Aura’(전조현상)를 동반한 환자는 편두통 발생빈도가 ‘토파맥스’ 투여후 2개월 부터 투여전과 비교, 70% 줄어든 30%대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파맥스’ 복용후 두통 감소로 일상생활의 개선 또는 만족도를 HDI(Headache disability index)와&
한국릴리는 최근 300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에비스타'에 대한 2005년 새로운 브랜드 컨셉인 '뼈는 살아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무가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것 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뼈도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골 재형성(Bone Remodeling)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는 ‘에비스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면서 사계절 변화하는 나무의 이미지를 깊이 인식시켜 나갈 게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7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이 개발한 염모제‘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이 미국 LA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된 이후 미국 전역으로 점차 판매지역이 확대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은 동성제약이 48년간 염모제 개발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60초만에 염색이 완료되는 초고속 염모제로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오래가는 염모제’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외모와 웰빙에 관심이 많으면서 시간의 효율성을 고려하는 30,40대의 남성중에서 새치머리가 있는 남성을 주 사용층으로 개발되었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기업에 지원하는 2005년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진흥 기금 융자를 주선하고 있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기업에서 부담하는 연구개발비의 10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은 일반담보 350억원과 기술담보 530억원을 포함, 총880억원 규모이다. 그 대상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나 그 후속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거나 미래유망기술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우수기초 연구성과 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담보대출은 시중 9개 취급금융기관과 상담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연리는 대기업 2.84%, 중소기업 2.34%이며, 기술담보대출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한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성 평가를 거쳐 연리 3.09%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연자금으로는 2005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회원사의 신규 신청과제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신약개발사업과 건강기능제품개발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신청 연구개발비 규모는 총 82억원으로 정부출연금 45억원, 기업부담금 37억원이다. 산업자원부에서는 바이오스타사업 공고에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부이사장들의 업무를 분장했다. 부이사장단 분장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이경하(중외제약 사장) *홍보위원회(위원장)=백승호(대원제약 사장) *국제·외자기업위원회(위원장)=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공정경쟁협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배(동아제약 사장) *연구개발위원회(위원장)=양흥준(LG생명과학 사장) *의약품유통위원회(위원장)=차중근(유한양행 사장) *임상개발위원회(위원장)=김진호(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장) *제약기업윤리위원회·일반의약품위원회(위원장)=윤재승(대웅제약 사장).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는 지난 7일자로 김용수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학술부장으로 영입했다.
김용수 학술부장은 앞으로 관련 업무를 학술부 담당 이일섭 부사장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김용수 학술부장(33세)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1998년, 대학원을 2002년 졸업 했으며, 내과 전문의 취득후 2년간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 과정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에 있고 한국제약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
지난해 거래소와 코스닥 등록 상장제약회사의 매출이익율이 7.6%로 전년대비 0.7%포인트 높아짐으로써 이익구조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결산 거래소-코스닥 등록 상장제약기업 40개사(거래소 25개사, 코스닥 15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규모는 총 4조3420억원으로 전년의 3조8527억원에 비해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순익은 모두 3299억원으로 전년의 2675억원에 비해 23.3%가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매출이익율을 보면 2004년도가 7.6%(거래소7.1%, 코스닥11.1%)로 2003년의 6.9%(거래소6.7%, 코스닥8.3%)로 나타나 0.7%포인트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스닥기업들의 이익율이 거래소 등록 기업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거래소 기업들이 대기업인데 비해 코스닥기업들은 중견기업이라는 점에서 대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소 등록 상장제약(25개사)의 경우 2004년에 3조8021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12.9%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코스닥 등록기업(15개사)은 5399억원으로 2003년의 48
국내 제약산업이 가격경쟁에서 품질관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교육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04년 9월10일부터 6주간 완제의약품 GMP 제조업소 229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이같이 밝혀졌다. 진흥원이 실시한 설문조사는 제약협회가 의약품 품질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의 연구보고서의 기초자료를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약산업이 품질경쟁 중심으로 전환하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45.5%가 제도적인 지원, 30.3%가 관리감독, 24.2%가 기업의 노력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제도적인 지원은 의약품 품질향상에 대해 가격 측면의 보상 또는 품질 정보의 공개를 통해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품질향상을 위한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Ÿ연구개발 지원, 제약산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활성화,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관리감독은 의약품 품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독을 강화하여 품질이 불량한 의약품이나 업소를 퇴출하고 GMP 수준을 향
아벤티스 파마는 18일부터 3월부터 구강감염증 치료제인 '로도질(메트로니다졸125mg, 스피라마이신 75만IU)'의 성상을 변경, 18일 공급 한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로도질’은 제재 개선으로 인한 부성분의 양이 감소하고 외부에 낱알 식별 표시가 추가됐다. 색상은 핑크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낱알 식별 표시(302AV)가 새겨져 있으며, 1정당 중량은 약 609mg에서 약 411mg으로 줄어들었으나 주성분의 규격과 용량은 이전과 동일하다. 로도질 변경허가는 2004년 11월 8일자로 완료됐으며, 18일부터 새로운 성상의 제품이 신흥을 통해 공급된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
CJ제약사업본부(본부장 이장윤))는 21일 국내 최초로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위한 '카파신 주'(성분명 Capreomycin Sulfate)를 출시한다. '카파신 주'는 스트렙토마이신(SM)과 가나마이신(KM) 등 1차 결핵제가 무효하거나, 독성 혹은 내성균의 출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항결핵제로서 두 주사제에 의존해왔던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작용기전은 균 세포질내 30S ribosome과 결합하여 단백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중성 혹은 약 알칼리성 환경에서 활성이 크고, 오직 결핵균에만 정균작용이 있으며, isoniazid, rifampicin, PAS, ethambutol, cycloserine, ethionamide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균도 감수성을 보인다. 용법 용량은 Capreomycin Sulfate 1g을 매일 160~120일간 투여하고, 이후에는 1주일에 2~3회 투여한다. 신기능 부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도 명확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카파신(Capreomycin
녹십자는 최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05년 경영간부 워크숍’을 가졌다. 동사의 금년도 경영간부 워크숍에는 현안 분석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녹십자홀딩스를 비롯, 각 자회사 및 관계사 임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R&D, 생산, 영업 등 회사의 각 사업본부와 녹십자 생명보험, 경남제약, 노바 메디카 등의 자회사 및 녹십자 그룹의 중장기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분석과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 등 거시적 경제인식 제고를 위한 외부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