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금년 상반기중에 염모제등 의약외품을 화장품으로 전환 하는등 현실에 맞게 의약품 분류체계를 전면 재조정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은 약사법·화장품법 등 개별법에 따라 이원적으로 분류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일부 품목의 경우 현실과 괴리가 있어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등의 분류체계와 관련, 그간의 문제점을 파악, 종합 검토한후 의약품등 분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애따라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 분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약품등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식약청 T/F팀에서는 현재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는 일부 품목의 분류군에 대해 화장품으로의 전환을 주요 검토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의약외품간에 분류전환필요성이 있는 품목을 검토대상에 포함시켜 면밀히 심사할 계획으로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선진국 등 외국의 의약품 등 분류체계를 근거로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 전면적인 분류 개선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염모제나 욕용제의 화장품
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발매로 쫓기고 있는 외자기업들이 동일약효군의 시장을 둘러싸고 오리지널 신약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신약 경쟁은 외자기업간의 신약을 앞세운 ‘자존심’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어 동일약효군의 리딩 브랜드의 위치를 차지하거나 수성하려는 움직임속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제네릭을 앞세운 국내 제약기업들의 추격전에 쫓기는 가운데 외자기업간 경쟁이 맞물리면서 신약의 우수성을 내세워 ‘한판 승부’로 ‘수성’과 ‘도전’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자기업간 경쟁이 불가피 해지고 있는 분야는 고지혈증, 정신병치료제, COPD 분야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경쟁 약효군이 더욱 확대될 전망속에 미국, 유럽 등에서의 다국적제약기업간 경쟁구도가 국내에서 그대로 재연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외자-외자’(신약-신약)에 이어 ‘외자-국내’(신약-제네릭), ‘국내-국내’(제네릭-제네릭)의 경쟁구도가 맞물리면서 국내 의약품시장을 둘러싼 시장경쟁은 혼전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들어 연초부터 다국적 제약사들은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가 대한의학회 산하 정식 학회로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회사 근무 의사들로 구성되어 제약의학 관련 정보 교류와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던 제약의학회는 오는 2006년 ICPM(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를 앞두고 제약과 연계된 의학이 새로운 학문 분야로 전환하기 대한의학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약의학회는 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의 2006년 개최를 위해 그동안 미국, 아르헨티나 등 많은 경쟁국을 물리치고 어렵게 유치, 제약의학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 하는데 회세를 집중 시켜왔다. 제약의학회는 신약개발의 글로벌시대가 확대되고 나아가 제약의학의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대한의학회의 정식 가입의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학회측은 95년 창립 이래 *제약의학 전문화 위원회를 구성 *월례 집담회, 동-하계 학술대회 *학술지 발간 *제약의학 정보교류 및 교육 훈련 활동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법규 개선 활동 *다수의 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올려왔다는 점에서 대한의학회 가입에
영진약품은 최근 김생기 前 회장과 김종인 前 사장의 불구속 기소 사건과 관련, 현재의 회사경영체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해명했다. 영진약품은 21일 회사의 입장을 발표하고 "현재 회사는 이들의 비리와 전혀 무관하고 지난해 KT&G 인수 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부도당시 채무액은 429억원이고 이중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에 대한 부실채무 286억원은 부도 당시 부실채무액으로 현재의 경영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동사측은 이번 검찰 발표는 “전 사주와 관련된 위법행위에 대한 자료로, 현재의 회사 이미지에 손실등 상당한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21
12월결산 한미약품은 지난해 3,170억1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의 2,434억5700만원 에 비해 3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옹사가 17일 공시를 통해 밝히 경영실적은 영업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으며, 금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사가 밝힌 경영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48억9600만원으로 전년 242억8600만원 보다 43.7%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403억9800만원을 기록하여 전년도 224억7900만원 보다 7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01억6500만원으로 전년의 163억1600만원에 비해 84.9%의 급격히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과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와 '카니틸정', '심바스트정' 등 기존 주력 제품의 매출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하고 "더불어 주식투자 및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영업외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율 0.95%인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최근 생약성분의 종합감기약 ‘판콜그린’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사의 ‘판콜그린’은 길경, 감초 등 생약 추출물을 첨가하여 진해・거담작용을 강화하였고, 레몬라임엣센스를 함유, 기존 액제감기약의 단점인 쓴맛을 최소화하고 음용감을 부드럽게 하여 소비자들이 거부감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품명 ‘판콜그린’에서 그린(Green)의 의미는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웰빙 트렌드에 맞게 현대인들의 체질과 기호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다. ‘판콜그린’은 기존 판콜에이 소비층이 30~40대 이상 중년층인 점을 감안하여 새로이 20대 신세대층의 소비를 유도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판콜그린’은 초기 감기 증상인 발열, 콧물, 재채기, 인후통은 물론 감기로 인한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통에도 효과가 빠르다. 한편 동화약품은 ‘판콜그린’ 발매를 통해 현재 국내 액제 감기약 시장 중 40%이상 점유하고 있는 판콜의 시장점유율과 높은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음용감과 생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3일부터 한달간 ARB계열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 메독소밀)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동사는 첫번째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데,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 보호효과에서의 ARB의 부가적인 이익(좌장: 정남식 연세의대 교수, 연자: 박창규 고려의대 교수)과 *올메텍의 임상효과 및 국내3상 임상결과(좌장: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 연자: 승기배 가톨릭의대 교수)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동사의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2월23일/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부산(3월2일/롯데호텔)을 시작으로, 광주(3월9일/프라도호텔), 대전(미정), 대구(3월16일/인터불고), 전주(3월17일/리베라호텔), 인천(3월23일/로얄호텔), 수원(3월24일/캐슬호텔)에서 3월 한달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동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올메텍’은 가장 최근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1회 복용만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ARB계열 치료제중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
제일약품(회장 한승수) 중앙개발연구소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 부터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있어서 나타나는 세포주간의 특성'이라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제일약품은 18일 신약연구실 조명수 박사 등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구의학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생리학교실과 공동으로 11일(현지시각) 캐나다 밴푸에서 열린 Keystone symposia의 줄기세포연구분야에 대한 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 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밝힌 성과는 지난해 12월 한국뇌신경과학회에서 발표했던 주제에 추가적으로 진행된 연구내용으로 인간배아줄기 세포주마다 신경으로 분화하는 능력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며 선택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신경전구체와 신경 분비물 중 하나인 GABA를 분비하는 신경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한 내용이다. Keystone symposia는 1972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생물의학관련분야의 주목할 성과들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줄기세포연구분야에서도 중요한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연구성과 발표에서 언급된 신경세포는 중추신경계에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신경세포 중 하나로 다른 신경세포들의 종식 및 분화조절에도 관여를 하는 것으
한국 BMS의 항암제 ‘탁솔’이 서울대병원 입찰공고에서 누락 됨으로써 사실상 보험약코드에서 삭제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서울대 입찰에서 연간 30억원대 규모의 한국BMS ‘탁솔주’가 입찰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동안 서울대병원측은 BMS측에 30mg 이외에도 100mg을 추가로 납품해 주도록 요청 했으나 BMS가 회사 사정상 이를 수용할수 없게 되자 보험약 입찰 리스트에서 코드가 빠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대신에 삼양사의 ‘제넥솔’이 지정 되었다고 한다. 한국BMS는 지금까지 ‘탁솔’ 30mg 제품만 수입하고 있으며, 100mg제품의 경우 국내에는 수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조제하는 과정에서 50mg, 150mg 등이 필요할 경우가 있으나 BMS의 탁솔 30mg로만 조제하다 보면 약제비 상승 요인을 가져와 부득이 하게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 BMS제약측은 “탁솔 100mg 제품을 수입하려고 해도 이미 삼양사에서 100mg 제품을 보험약가에 등재하고 있어 국내 약가제도상 삼양사 제품의 가격에 비해 70%수준의 약가를 받을 수밖에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가 대한의학회 산하 정식 학회로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회사 근무 의사들로 구성되어 제약의학 관련 정보 교류와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던 제약의학회는 오는 2006년 ICPM(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 한국 개최를 앞두고 제약과 연계된 의학이 새로운 학문 분야로 전환하기 대한의학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약의학회는 국제제약의학학술대회의 2006년 개최를 위해 그동안 미국, 아르헨티나 등 많은 경쟁국을 물리치고 어렵게 유치, 제약의학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 하는데 회세를 집중 시켜왔다. 제약의학회는 신약개발의 글로벌시대가 확대되고 나아가 제약의학의 선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대한의학회의 정식 가입의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학회측은 95년 창립 이래 *제약의학 전문화 위원회를 구성 *월례 집담회, 동-하계 학술대회 *학술지 발간 *제약의학 정보교류 및 교육 훈련 활동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법규 개선 활동 *다수의 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올려왔다는 점에서 대한의학회 가입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다시 재추대 됐다. 전경련 회장추대위원회는18일 강신호회장을 총회에서 재추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강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추대위원회에서 결정을 했으며, 회장단 회원사를 중심으로 양해를 구하는 절차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회장은 오는 23일 총회에서 제 30대 회장으로 추대돼 2년간 전경련을 이끌어 가게된다. 전경련측은 "강신호 회장의 수락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강 회장은 80세를 바라보는 고령이라는 점과 재계의 단합을 위해 대표성이 있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점 등을 내세워 고사의사를 굽히지 않았으나 어젯밤 늦게 수락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전경련 차기회장 제의를 수락하면서 "재계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재벌 대변인'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경련의 변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경련측이 전했다. 동아제약 강 회장은 지난
<속보>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제20대 이사장에 박재돈 한국파마 사장이 선임됐다. 약품조합은 18일 오후 2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 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 석상에서 사의를 표명한 류덕희 이사장의 후임으로 박재돈 사장을 만장일치로 뽑았다. 약품조합 류덕희 이사장은 지난 3일 있었던 최종이사회에서 용퇴 의사를 밝힌바 있으며, 그동안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아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류덕희 이사장은 자신의 후임으로 박재돈 사장을 추천하여 새 이사장에 박재돈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잔여임기(2007년 2월 만료) 동안 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약품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재돈 한국파마 사장은 영남대약대 출신의 약사 최고경영자로 불굴의 의지를 갖고 오늘의 한국파마를 건실한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19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입이 전년대비 36.7% 증가한 9억3천만불(9500억원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외자기업들의 잇따른 국내 공장 폐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밝힌 ‘2004년도 의약품등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의약품등 수입실적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29억5125만불(한화 3조원대)로 전체적으로 크게 늘지는 않았으나 완제약품 분야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수입활동이 본격화 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를 부문별로 보면 원료약품이 12억532만불로 전체의 40.08%를 차지 하면서 전년대비 –9.01%를 기록하여 지난 3년간 계속 감소했으며, 다음이 완제약품이 31.64%의 비중을 나타내면서 9억3392만불을 기록했다. 특히 완제의약품의 수입은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데 비해 원료의약품은 감소세를 기록 함으로써 국내의약품 시장이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수입약 시장으로 채워질 우려를 낳고 있어 외자기업들의 공장폐쇄 영향이 그대로 국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가운
한국MSD가 '프로스카' 등 8개 제품에 대한 도매마진을 2.2% 정도 늘이고 직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매업계는 그러나 표면적으로 실제 마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시각에 따라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수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MSD는 18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30여개 협력도매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도매 영업정책에 대한 기본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주요 영업정책은 금년부터 '프로스카', '조코', '티에남' 외 항생제 계열 약물 등 8개 제품에 대해 매출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의 마진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MSD 관계자는 이와 관련 MSD는 “도매업체와의 사업 파트너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매업계는 전년도 매출 대비 초과분에 대해서만 도매마진을 확대하는 것은 실질적인 마진 향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실리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모 업체
<속보>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 되었으나 회사 사정을 이유로 고사해온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이 원로들과 업계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제약협회 차기이사장 선출 문제는 지난 14일 이사장단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17일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견 접근을 볼것으로 기대 했으나 안건으로 조차 거론되지 않아 총회로 넘김으로써 업계에서는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제약업계는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 이 사안은 인사문제인 만큼 이사회에서 다루기 보다는 총회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혹시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경우 총회에서 회원사들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이사회에서 다루지 않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 한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지금이 어려운 시기이고 대안이 없는 만큼 원로들이나 업계에서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을 적임자로 추대하는 만큼 개인-회사 사정이 있겠지만 희생하고 업계를 위해 봉사해 주도록 바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허일섭 부회장의 제약협회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