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서울 공장의 생산을 중단을 결정 함으로써 한국로슈에 이어 공장철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화이자는 워너램버트(2000년), 파마시아(2003년)와의 2번에 걸친 합병으로 세계 각지의 제조 시설에서 중복 생산되고 있는 제품생산을 재정비하기 위해 2000년 이후 전세계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사의 생산 최적화 전략에 따라 국내에서 공장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국내 공장의 생산중단은 궁극적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보다 나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화이자는 이번 생산 중단으로 인한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품질, 공급, 유통에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며, 앞으로 임상 연구를 비롯한 R&D, 고용 창출 및 인력 계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국내 시장과 업계,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1969년 이후 국가 의료보건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2002년 20억원 규모인 R&D 투자액이 2005년에는 80억원 규모로 3년간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6
제14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백성길(白成吉) 백성병원장이 선정됐다.
백성길 백성병원장은 1967년 가톨릭의대 졸업후 생명을 지키는 박애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평생을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일에 헌신해 왔다.
특히 백원장은 1992년 수원시 팔달구에 백성의원을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왔으며, 2003년에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 ‘의료법인 백성의료재단 안중백병원’을 개원하는 등 대도시에 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료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사태를 맞아 경기도병원회와 함께 긴급 의료봉사단을 지원하여 남아시아인의 생명을 지키며 나눔의 정신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원-화성지역의 독거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새 사업연도(06.4~07.3) 17기를 시작하며 경영방침 및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한국콜마는 올 17기 경영방침으로 100년 콜마의 기반구축을 위한 2기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도전(challenge)하는 한해로 삼는다고 발표했다.
경영목표로는 지난 회계연도 매출을 700억원(전년기 대비 16% 증가)으로 예상하고, 이보다 25% 성장한 880억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화장품사업에서 기능성화장품 등 프리미엄급 화장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부가가치를 높인 것과, 제약사업에서 피부전문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이 선전하고 있는 것 등이 반영되어 700억원의 매출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제약사업이 괄목할만하게 성장함으로써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06년4월~07년3월)는 프리미엄급 화장품의 공략 강화와 시장 저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4월초 흉터자국으로 부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흉터 치료제 ‘에스클리어겔’을 출시했다. ‘에스클리어겔’은 수술로 인한 흉터, 화상으로 인한 흉터 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각종 크고 작은 사고로 생긴 흉터, 보기흉한 켈로이드 제거에 효과적인 새로운 개념의 흉터 치료제이다 ‘에스클리어겔’의 주성분은 양파추출물,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성분으로 상처가 아물어 흉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섬유아 세포의 과증식을 억제하고 결합조직이 정상화 되도록 도와는 역할로 흉터자국이 남지 않게 하는 특징이 있다 ‘에스클리어겔’은 정상조직과 다른 흉터조직에 약물이 충분히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 동성제약은 화장품 제조기술로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발휘하여 흡수력을 개선하였으며 흉터부위를 마사지할 때 이물질이 잔존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부드러운 도포감으로 차별화 한 게 특징이다 특히 효능·효과는 수술, 절단, 화상, 사고 후의 비대성․켈로이드성, 운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북한 평양적십자병원에 의약품 25억 2273만원 상당을 기증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약협회의 이번 대북 의약품 지원사업에는 녹십자 등 29개 제약기업이 참여했다. 지원되는 의약품은 항생제, 수액제, 감기약, 피부연고제 등 120품목으로 오는 4월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전달된다. 제약협회는 2004년에도 북한 용천 기차폭발 참사지역에 구호의약품 26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대북 의약품 지원사업에 참여한 제약기업은 다음과 같다. *녹십자 *광동제약 *한국신약 *삼진제약 *한국프라임제약 *대웅제약 *경동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동신제약 *보령제약 *청계제약 *한독약품 *동광제약 *안국약품 *대한약품 *CJ *중외제약 *진양제약 *환인제약 *한국쉐링 *일양약품 *국제약품 *코오롱제약 *부광약품 *한국오츠카 *유한양행 *한올제약.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8
신신제약 (대표이사·김한기)은 최근 ISO 인증획득을 위한 세계적인 심사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심사절차를 거쳐 ISO 13485 및 ISO 9001을 획득했다. 신신제약이 획득한 ISO인증은 인증신청, 문서심사, 현장심사, 시정조치확인, 인증서 획득절차로 진행되었다. ISO9001규격은 제조 및 서비스분야 전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반면, ISO13485 규격은 ISO9001 규격을 기초로 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을 추가하고 있다. 현재 ISO13485 규격은 의료기기 제조업에 적용되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캐나다 의료기기 승인 규격인 CMDCAS 또는 국내 의료기 제조업 허가규격인 KGMP 규격 또한 본 ISO13485 규격과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신신제약이 ISO 13485 및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주력 품목인 Medical Plasters (파스류), Bandages (밴드류), Plasters (반창고), Form Dressings (폼드레싱), Pain Relief Products (통증 완화 제품류), Bo
금년 1/4분기에도 원외처방약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년들어 1월 20.0%, 2월 21.1%, 3월 21.9%로 계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국내-다국적 상위권 제약사간 경쟁구도에 변화조짐이 나타나면서 마켓쉐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앞세워 강세를 보였던 흐름과는 다소 변화된 것으로 한동안 부진 했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전열을 가다듬어 경쟁력을 강화 하면서 처방약시장의 주도권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양상.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3월의 원외처방약 시장 동향은 전년동기 대비 2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월에 비해 0.8%P 증가, 상승세가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약 상위 40위 제약사별 3월의 성장율은 동아제약이 39.9%, 일동제약이 36.4%, 종근당이 23.3%, 유한양행이 23.0%, 경동제약이 14.5%, 한미약품이 14.5%, 중외제약이 13.4%, LG생명과학이 11.2%, 대웅제약이 11.1%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1/4분기(1~3월) 동안 처방약 시장의 성장률은 국내 제약
지난해 한해동안 차등평가 실시 등으로 그동안 허가만 받아놓고 생산하지 않았던 의약품 7,786품목이 자진 품목허가 취소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국내 205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차등평가에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청 김성호 사무관(의약품관리팀)은 17일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MP현황 및 정책방향’ 연제 발표에서 지난해 차등평가 실시로 의약품 7,786품목이 허가를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차등평가에서 77개 제약사 1,302품목에 대해 행정처분 및 시설개수명령 등 조치를 취하는 등 차등평가제의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제약사들의 시설강화 차원에서 총 2,033억원의 공장 설비투자와 616명의 인력증원이 이루어졌고, GMP 취약업소의 위기의식 고조와 개선의지에 대한 동기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김 사무관은 차등평가제와 관련, "영업위주 마인드를 가졌던 제약사들이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계기를 가져 왔으며, 오는 2008~2009년 경에는 모든 제형들이 A, B등급에 포함될 수 있도록 차등평가제를 운
한국얀센은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0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중고생 11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국얀센은 올해 이들에게 1억7,91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사회에 대한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한 결과, 금년까지 총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장학생은 중학생이 2명, 고등학생이 1백13명으로 1년동안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는 “이익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토록 한 기업신조(CREDO)에따라 장학사업을 펼치오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미래를 짊어질 동량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8
정우약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정우제약’으로 새 출범했다.
정우약품은 최근 사업가인 손진원(42)씨가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고 류국현 전 사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 후 회사명을 정우제약으로 변경,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제2 창업을 선언했다.
그동안 정우약품은 일반의약품 중심의 제약업체로 1982년 창업, 20여년간 한방 전문제약기업으로 출범하여 약국시장에서 성장해 오다 분업이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우약품은 지난달 23일 손 사장이 지분 10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넘겨 받았으며, 실질적 사주로서 제약업종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우약품은 ‘정우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주인을 만남에 따라 조직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기존의 OTC 제품에서 탈피, 일반약과 전문약을 두루 갖춘 제약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손진원 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정우제약은 그 동안 주력해온
LG생명과학(대표:김인철 사장)은 17일 중국의 백신전문기업인 시노백 (Sinovac)사가 개발중인 조류독감(AI) 백신의 공동개발을 위한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백사가 개발중인 조류독감 백신은 2005년 10월 전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에 있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와 혼합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시노백사의 조류독감 백신에 대한 국내 임상을 신속히 진행하여 2008년경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 확산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 보건 및 국가적 보건 안보 차원에서 신속한 백신 개발 및 물량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공동개발 추진의 의미를 밝혔다. 중국의 시노백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백신전문기업으로 A형간염 백신 및 계절성 인플루엔자백신 등을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3월 LG생명과학의 B형간염 백신 유박스B의 중국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백신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8  
국민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상품의 보장기간이 종전 80세에서 90세로 연장되거나 사망 때까지 길어지는 등 보장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들이 앞 다투어 고령화 시대에 대비, 만기를 90세까지 늘리는 건강보험 상품을 잇따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동양생명은 보장기간을 90세까지 늘린 ‘수호천사 다이렉트 플러스 종합보장보험’을 14일부터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 상품은 주보험료는 물론 특약보험료도 만기때 전액을 돌려준다. 미래에셋생명도 최근 ‘4070웰빙케어보험’을 선보였는데, 90세까지 다양한 노후자금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생보업계 최초로 90세 만기 상품인 동부생명의 ‘오래오래 건강보험’은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 뇌혈관ㆍ간질환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성 질환 등도 보장하며, 대한생명의 ‘웰빙실버간병보험’도 90세 이전에 치매나 거동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간병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AIG생명과 녹십자생명은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중인 가운데 AIG생명의 ‘종신의료비보장보험’의 경우 하루 입원비를 최고 10만원
독일 머크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베른트 레크만박사)는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13일 제주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Therapeutic Inovation in Atherogenic Dyslipidemia’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 박위현 교수, 성균관대 신현호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파리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병원 국립건강 의학연구소(ISERIM )소장인 존 채프먼 교수가 ’LDL-C 저하를 넘어: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기존 LCD-C 치료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할수 있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상승 요법에 대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제품명 레스타시스)이 안구건조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레스타시스 심포지엄’에서 미국 콜아이연구소(The Cole Eye Institute) 스티브 윌슨 박사(Dr. Steve E. Wilson)는 6개월간 레스타시스를 투여한 환자의 60%에서 눈물 생성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윌슨 박사의 ‘안구건조증 치료 사이클로스포린 0.05%’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레스타시스는 면역관련 T세포 염증을 감소시키고 눈물 분비를 촉진해 안구 표면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눈물관을 막는 시술(폐쇄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레스타시스를 투여하는 경우에도 치료 효과가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 박사는 “기존 치료제인 인공눈물은 증상 완화에 그치지만 레스타시스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으며,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법과 레스타시스의 병행 치료도 권장할만하다”고 밝혔다. 대한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서울대 의대 안과 교수)은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58회 미국신경의학회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미라펙스’로 치료 받았을 때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미국 신경의학회에서 발표된 최신 자료는 12주 동안 무작위로 ‘미라펙스’ 또는 위약을 처방한 3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 실험 초반에 측정한 ‘평균 삶의 질 점수’는 69.1점이었으나, 미라펙스를 사용하여 12주 동안 치료한 후 평균 삶의 질 점수는 19.8점이나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위약은 6.4점 증가에 그쳤으며, 하지불안증후군 삶의 질 설문 조사는 환자가 직접 완성하도록 한 설문 조사로서 하지불안증후군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이다. 하버드 의과 대학 의학 박사이자 이번 연구를 진행한 존 W 윈켈만(John W Winkelman)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지 수면 장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주간의 피로감이나 우울증, 불안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동반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의 경우 삶의 질에 끼치는 결과는 아주 심각하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