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28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제6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식의 전환, 자살 예방의 첫걸음'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예방 생명사랑 공모전 시상식 ▲미디어 속 자살, 무엇이 문제인가?(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부천시민의 자살 인식도 지역조사 보고(이지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 부센터장 ·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자문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사례관리자의 자살에 대한 인식 연구(오희주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부천시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보고(변지영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소영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자살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민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자살예방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에 대한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등을 통해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급증하면서 재정적자가 매년 발생해 재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8% 수준의 국고지원금을 20%까지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4월 16일 자로 부임한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요양운영실 김백수 본부장, 요양심사실 이운용 실장, 요양급여실 안명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부임 후 현안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으며 장기요양이 향후 어떻게 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금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공단, 학계,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노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돌봄 제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중요시기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10년간 수급자 확대, 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본 제도가 만족도 95% 이상의 5대 사회보험제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서울 · 경기 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 23명과 함께 '제1차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서울 · 경기권역)'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시행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의사직 임상교육 수요조사' 시행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보건의료 개념 및 의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의료 영역에서 의사(전문의)의 적극적 역할 모색을 시도하기 위해 서울 · 경기, 충청, 강원, 경상 · 제주, 호남 등 5개 권역 단위로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대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다양한 정의와 개념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역할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해,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첫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 경기권역의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
국립암센터가 지난 22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5개의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 · 진단검사의학과장은 'Clinically Significant Unclassified Variants in BRCA1 and BRCA2 Genes among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로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Lung Cancer Epidemiology in Korea'로 ▲박인혜 암중개연구과장은 'An Open-Label, Randomized, Parallel, Phase III Trial Evaluat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Polymeric Micelle-Formulated Paclitaxel Compared to Conventional Cremophor EL-Based Paclitaxel for Recurrent or Metastatic HER2-Negative Breast Cancer' 논문으로 각각 로슈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귀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Effectiveness of the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백무준 · 정해일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로슈 암학술상'을 받았다고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했다. 두 교수는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간암환자에서 PD-L1과 PD-L2 발현유무와 임상적 의의(Overexpression of PD-L1 and PD-L2 is associated with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본 학술상의 주인공이 됐다. 간암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인 PD-L1과 PD-L2의 과발현이 간암환자의 생존율과 재발여부에 관련이 있는 독립적 인자임을 규명한 논문이다. 백무준 교수는 "간암 면역치료제 개발에도 영향을 준 선구적 연구로 평가됐다."면서, "연구결과는 면역치료 대상 환자 결정과 예후 예측, 중요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의학물리학회 산하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입자치료의 임상적 근거 및 아시아 · 오세아니아 입자치료 현황(Clinical Evidence in Particle Therapy & Current Status of Particle Therapy in Asia-Oceania)' 주제로, 입자 방사선 치료에 대한 국내외 임상적 효과를 조명하고,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연구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에 걸쳐 20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째 날 ▲조관호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교수가 지난 국내 양성자치료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11년간의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 성과를 정리 · 발표한다. 이어서 ▲세계적 석학인 라이언 그로버(Ryan S. Grover) 미국 캘리포니아 양성자 암치료센터 박사 ▲파바사니 우펜드라(Parvathaneni Upendra) 미국 워싱턴대학 양성자치료센터 박사 ▲홍지홍(Ji-Hong Hong) 대만 장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마침내 1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간호법 제정 시까지 계속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간협 측은 "국민 건강을 외면했던 현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본회가 제정 추진 중인 간호법은,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여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할 수 있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달성과 관련해 "힘을 모아주신 국민 및 회원에게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6월 26일 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암 조직 크기 증가와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정도 사이의 연관성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육종인 · 김현실 교수팀이 세포 및 in vivo 동물실험, 임상 데이터 분석 실험을 통해 '암 전이와 증식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체계의 조절 과정'을 규명했다고 연세의료원이 25일 전했다(아래 별첨 '연구 주요내용 설명'). 관련 내용은 지난 12일 자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통상 인체에 암이 발생하여 크기가 커지면 주변 림프절과 다른 조직으로 옮겨가는(전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암의 크기가 작음에도 전이되는 경우가 있어 암조직 전이와 증식 사이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영역에 속해왔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전이에 관여하는 윈트(Wnt) 신호전달과 ▲암세포의 증식을 조절하는 히포(Hippo) 신호전달의 상호조절 관계를 규명하면 암조직 크기 증가와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 정도 연관성이 밝혀질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거듭했다. 윈트(Wnt) 신호는 인체의 암에서 암억제 유전자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암유전자로, 대장암에서는
암 치료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하여 항암제를 선택해 환자별 맞춤화로 치료가 진행된다. 이와 달리 뇌졸중은 어떤 작용기전으로 발병하느냐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진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가 연구 논문을 통해 독일, 영국 등 서양인과 한국,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동양인 간 뇌졸중 작용기전에 극명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고 경희의료원이 25일 전했다. 동양인의 발병 원인은 작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소혈관 질환에 의한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뇌출혈이나 미세 출혈에 의한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더 높다. 뇌졸중 진료지침이 대부분 서양인의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국내 뇌졸중 치료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뇌졸중 환자 역시 개개인의 따른 맞춤 약물치료가 가능할지 여부를 놓고 최근 김범준 교수는 과거 뇌출혈이 있거나 미세출혈이 다발성으로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 예방에 대표적인 약물인 '아스피린'과 비교적 출혈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실로스타졸'을 비교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실로스타졸은 아스피린 대비 심뇌혈관질환의 2차 예방에 있어 동등한 효과를 보여줬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7월 1일 기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4시 원주 혁신도시 내 심사평가원 앞 광장에서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심평원+원주 마음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건강정보 앱, 진료비확인제도, 병원평가정보, DUR‧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등 심사평가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안내 ▲예비 사회적 기업 토닥토닥원주맘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문화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원주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 진작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등 2개 기관의 원주지역 취약계층 대상 후원, 심사평가원과 원주시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 원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개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원주 이전 3년째를 맞는 심사평가원이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진
환자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가 필요한 가족 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최 의원은 "현행법에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게 돼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환자 의사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의 동의까지 받도록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환자의 존엄한 임종을 돕고 의료현실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합의가 필요한 환자 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와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고,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로 하도록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하여 서울 · 상급종합병원 참여 제한이 기존 2개 병동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환자 · 병원 특성을 반영한 수가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장성 강화 정책, 하반기 주요 수가 신설 및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보장사업실장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와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국민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모형 검증 · 평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신 실장은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중 유일하게 간병만이 완전한 급여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현재 3만 병상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시행됐다."면서, "보장성 확대로 간병비가 수술비 · 입원비보다 더 많이 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간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가족간병, 간병인 고용 등 사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본 연수교육은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운영부 권성희 차장이 '건강보험 수가 주요 개정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 박영미 부장이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제도 개선 방향'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보험심사팀 현미정 팀장이 '심사청구 효율화 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 및 발전방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현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는 외국 의 · 치대 졸업자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 해외 의 · 치과대학 졸업자 대상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응시자 권리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25일 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제출받은 '2003~2017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 의사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아래 별첨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대학 현황'). 복지부는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을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복지부 고시 제1998-54호에 따라 1998년 9월에 이관했다. 그 후 국시원은 2015년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공포 후에는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변경하여 의료분야 자격에 관한 시험을 관장해왔다. 특히,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도 국시원의 예비시험 통과 후 의사 · 치과면허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 응시자격 기준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인정 국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신공학관 159호에서 '2018 제1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분야 개척 및 선점이라는 취지로 국내 석학 및 참여 교수들 간의 충분한 토의를 위해 송해룡 고려대 의대 교수의 '연구중심병원 사업화와 의료인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고 했다. 먼저 '의료기술 개발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집속초음파 기반 의료기기 국내외 개발 현황(김형민 KIST 바이오닉스 연구단 교수) ▲신경조절 및 측정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연구(전상범 이화여대 엘텍공대 교수) ▲심혈관질환에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임상 적용(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세션2에서는 '인공지능 생체신호분석 의료연구 현황' 주제로 신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