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은 동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18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교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혈당, 혈압검사와 *당뇨환자의 건강관리(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오연상 교수)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중앙대병원 당뇨센터 유은경 간호사) 등이 강연됐다.
과징금을 미납한 제약사와 의료기업체에게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이 가능토록 하는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규개위가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개정령안에 대해 자체 심사를 벌여 ‘원안동의’키로 결정했다.규개위는 “과징금을 납주해야 할 자가 과징금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영업정지처분이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이럴 경우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약사법 또는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자에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에 갈음해 과징금이 부과되는 만큼 규제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과징금 미납시 당초의 행정처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이므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 관련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뒤 7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본인부담 정률제를 시행하는 것은 보장성 강화 차원인데 실질적 재원마련 없이 국민들에게 뜯어서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런 불합리한 것을 의사들이 힘이 없어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김종근 개원의협의회장, 정률제 시행이 개원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의료계에서 많은 사건을 맡겨 명성을 쌓은 변호사들 중에서 이제는 의료계와 다른 주장을 하는 변호사도 있다.”(김철수 병협회장, 20일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에서)◈“예산이 없으면 못하는 거죠. 공무원에게는 예산이 법보다 더 무서운 겁니다”(복지부 한 관계자, 2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산대 한양방임상센터 건립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같냐는 질문에)◈ “닥터플라자가 랭키닷컴에서 의료 분야 사이트 중 5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닥플이 계속 잘나가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음해하는 세력이 많아진 것 같다. 특히 모 사이트의 경우 닥플 방문자 수가 조작됐다는 등의 기사를 모 인터넷신문에 제보하는 등 비신사적 행위들이 늘고 있다. 깨끗한 승부를 했으면 한다”(닥터플라자 관계자, 22일 기자에 모 사이트 왜곡행위 제보 중)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 사진)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팔공C.C에서 제24회 영호남 의사친선 행사를 개최한다.영호남 의사친선 행사는 1984년 88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상호 초청형태로 양 지역간의 친선과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소장 강재규)가 뇌사장기, 조혈모세포,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반인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희망의 씨앗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사진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에서 총 459점의 작품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금은 행복해요(아이디 zangmi86)’.
문창진 복지부차관이 21일 오후 복지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수행에 들어갔다.문 차관은 취임사에서 보건복지 업무처리에 있어서의 ‘속도 관리론’을 강조했다.문 차관은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기업은 100마일로 달리고 있는데 정부는 25마일로 달리고 있다고 했다”며 “내가 식약청장으로 재임하면서 20마일에서 40마일로 속도를 올렸지만 우리 국민들은 70마일을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어 “빠른 속도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고 힘들며, 겁도 난다”고 말한 뒤 “서툰 솜씨로 과속하다가는 대형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다가는 혼자 낙오되고 말기 때문에 속도 관리를 여하히 잘 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된다”며 속도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도전 없이 기회 없고 기회 없이 성공 없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며,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행동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국세청이 지난 2월부터 탈루혐의가 큰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총 2147억원(조사업체당 평균 6억80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의사,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직사업자 96명 ▲유흥업소, 사우나, 웨딩관련업, 학원 등 현금수입업종 73명 ▲집단상가, 의료, 고가소비재 및 사채업 등 유통과정 문란업종 70명 ▲부동산 임대, 주택상가 분양업체 등 부동산관련업종 76명 등이다.이 들 중 전문직사업자 96명의 경우 03~05년 3년간 실제소득은 2410억이었으나 1571억원을 신고해 839억원의 탈루소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탈루율 34.8%)한편 국세청은 주요 업종별 탈루사례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병의원의 경우 MRI 등 비보험대상 현금 진료비를 신고누락하고 탈루한 소득을 세금신고 없이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경우가 소개됐다.외과인 A병원을 운영하는 B원장은 비보험에 해당하는 MRI 및 식대, 진단서발급 수수료 등에 대한 수입금액 37억원을 신고누락하고 이를 은폐할 목적으로 고용의사 급료 등 15억원의 비용도 개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탈루한 소득
국세청이 비보험 진료가 많은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 한의원 원장 및 학원사업자 95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국세청은 21일부터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259명에 대해 6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무조사에 포함되는 주요 세금탈루업종은 ▲비보험 현금거래가 많은 의료업종 및 학원사업자 95명 ▲유흥업소, 음식점, 사우나, 웨딩관련업, 고급 산후조리원 등 현금수입업종 69명 ▲부동산 임대, 주택상가 분양업체 등 부동산 관련업종 54명 ▲기타 수정신고 불응자, 사채업자 41명 등이다.조사범위 및 방법은 조사대상자 및 그 가족의 최근 3년간(04~06년) 신고내용의 적정성(법인자금 유출, 탈루소득으로 부동산 취득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게 되며, 관련법에 따라 사전통지를 생략하고 세무조사를 벌인다.특히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의 경우 조사분야 종사직원의 업종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21개 주요 세금탈루업종별 전담 조사반제’를 실시, 세무조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세무조사와 성실신고의 선순환체제 정착을 통해 성실신고 유도라는 세무조사 본연의 목적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
◈ “지금 한의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한약재와 한약처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우선 치료용 한약재의 안전성 부분이라도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유효성 문제는 그 다음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면 국민들의 신뢰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다.” (박기태 나비 네트웍스 대표, 19일 나비 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 연구소 개소식에서)◈ “원래 긴급토론회를 개최하면 사람들이 많이 오기가 힘든데 오늘 이렇게 적지 않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화 교수, 20일 경실련 주최로 개최된 국세청 산하 통합공단 신설에 대한 긴급토론회 사회를 보며)◈ “개원의들 투표율은 올라가겠지만 대학병원들은 투표율이 낮아서 전체적인 투표율도 내려갈 것이다. 사실, 대학병원 사람들은 자기 투표용지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모 후보 캠프 관계자, 기자와의 통화에서)◈ “10개월 전 유시민 전 장관 만났을 때 성분명처방을 하면 내 자리를 걸고, 목숨을 걸고 원내 약국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 장관은 그런 것(제도시행)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문한 것에
정부가 ‘특정 외국의대’를 졸업하면 의사국시가 면제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는 유학생 모집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일부 외국 의대 유학원의 학생모집 광고 중 ‘특정 외국대학’ 졸업 후 의사국시 등을 무시험으로 하는 것처럼 해석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외국대학’일지라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격 관련 외국대학인정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인정이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외국대학 졸업자는 반드시 예비시험(1․2차)에 합격해야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현행 외국의대 졸업생 및 외국 해당면허를 소지한 자에 대한 국내 의사국시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외국대학 인정심의 신청자격 해당학문을 전공하는 외국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의 해당면허를 소지한 자. *외국대학 인정심사 및 취소 졸업한 대학의 학제 및 교과과정, 학사관리 등이 우리나라 해당대학 수준과 비교하여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를 근거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여부를 결정 함. 단, 기 인정받은 대학의 경우에도 대학의 학제 및 교과과정, 학사관리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0일 동작구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간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날 강좌에는 김형준 교수(소화기내과)가 강연했으며,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중앙대병원과 동작구보건소는 올 해 네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강좌는 오는 9월 19일에 진행된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이하 조합) 소속사들이 브라질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 301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타노테에서 개최된 제14회 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07)에 한국관 15개사를 포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전시회 기간 중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700명, 관심 상담건수는 1810건, 상담실적은 1762만2000불로 집계됐으며, 수십 건의 대리점 상담과 301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브라질 상파울로 의료기기전시회는 남미지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지역 26개주에서 1000개 업체와 미국, 독일, 프랑스, 덴마크, 한국, 인도,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사진 왼쪽)은 최근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하고 귀국한 문영식 원장의 예방을 받았다.문 원장은 지난 03년 5월 30일부터 올 5월 2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한몽친선한방병원에서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했으며, 5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어로 ‘친선’을 뜻하는 ‘내람달’ 대통령 훈장을 수훈했다.문 원장은 06년에는 몽골 800주년 기념훈장과 복지부장관 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다.정부파견 한의사2명을 포함, 8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몽친선한방병원은 진료실을 비롯, 엑스레이실, 초음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문 원장이 물리치료실의 체계와 환경을 강화해 몽골 내에서는 최고의 시설로 손 꼽히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전 문창진 현 식약청장을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문창진 차관은 행정고시 22회(1979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면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공보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작년 2월부터 식약청장으로 일해왔다.문 차관은 경남고, 서울대 사회학과(학사), 시카고대 사회학과(박사)를 마쳤으며,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시야가 넓고 상황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쉽으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보건복지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현안에 있어서 외부 기관이나 타부서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력관계 형성에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문 차관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부인 양혜경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준호 이사(준영메디칼 대표)의 부친상. 20일 김해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시간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