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감사에 복지부 간부가 압력 전화를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복지부와 담당 공무원이 해명에 나섰다. 복지부 임종규 사회정책기획팀장(전 의료정책팀장)은 해명자료를 통해 “의협 이원보 감사에게 자체감사에 대해 압력을 행사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임 팀장은 “업무수행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동향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의료계의 다양한 인사와 전화를 한 사실이 있었으며, 이원보 감사에게도 일반적인 업무수행의 일환으로 전화를 건 사실은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감사를 어떻게 진행할 것이냐’, 내용은 어떻게 쓸 것이냐’ 등의 내용은 전혀 말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원보 감사가 전화로 ‘복지부에서 의협을 감사해 줄 수 없겠느냐’는 질의가 있었지만 복지부가 각 산하단체의 내부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므로 협회 자체에서 해결할 문제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팀장은 “이원보 감사가 사실이 아닌 내용의 발언으로 나와 정부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 명백한 근거를 가지고 해명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정 개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명백히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제20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 교육은 호스피스 개요부터 영양관리, 통증관리, 감염과 안전관리, 스트레스관리, 사회․ 심리․ 영적 간호,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사례발표, 사별가족 간호, 죽음준비교육, 입관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하고 싶은 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문의053-250-7924, 7738).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복지부가 올해 한방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및 한의약 임상연구 등 총 11개 과제에 21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30일 새로운 한방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방산업에 기여하고자 ‘2007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연구 분야별 지원내용은 *한방신약걔발의 경우 선행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단계에 진입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지원액과 기간은 비임상, 임상시험 모두 연간 3억원 이내, 2년 이내다. *한방의료기기개발 분야는 한방의료에 실제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과 KFDA 인허가 획득 또는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기기의 임상의학적 성능 및 기능 등에 대한 임상시험이 지원대상이다(연간 2억원 이내, 2년 이내 지원). *한의약 임상연구 분야에서는 우선순위 한약(제제)의 실험적 임상연구의 수행을 통한 근거중심 한의약의 실현을 위해 연간 1억원 이내로 2년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구사업지원본부)로 제출하면
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지관은 2006년도 아동학대 상담신고 사례를 분석,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 ‘2006년도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확충(05년 39개소→06년 43개소) 및 상담원 증원 등 보호망 확대에 따라 2006년 한 해 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신고선수는 8903건으로 2005년 대비 11.3% 증가했고, 학대아동 보호건수는 5202건으로 12.3% 늘어났다. 아동학대 사례 유형별 건수는 방임이 2035건(39.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함께 발생하는 중복학대가 1799건(34.6%), 정서학대 604건(11.6%), 신체학대 439건(8.4%), 성학대 249건(4.8%), 유기 76건(1.5%)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아동 연령분포에서는 초등학생이 50.2%를 차지했으며, 아동학대 발생장소 및 행위자로는 80.9%가 가정 내에서 발생했고 아동의 부모가 전체 학대아동보호사례의 83.2%를 차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울산시의는 지난 27일 긴급임시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벌어진 의협사태와 관련, ‘시민을 위한 의사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울산시의는 “이번 의협회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무책임한 처신으로 인해 야기괸 사회적 물의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의사회는 지역의사회로서 이번 사태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시민 여러분께 더욱 다가서는 시민을 위한 의사회로 거듭 날 것으로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의협은 회장 사퇴 이후, 회장직대체제로 들어가 조속한 회무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의협이 시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는 ‘9만 5000 동료들께 호소합니다’라는 글을 통해서도 “비가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는 법”이라며 “이러한 고통의 시기에 신속하게 평정심을 되찾고 우리가 나아가야
복지부가 보건신기술 인증제품에 대해 기술개발금을 우선 지원하고, 국가기관 등에서 우선구매 토록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기술진흥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정령에는 보건신기술의 인증대상은 인증일을 기준으로 개발이 완료된 기술로서 상업화한지 1년 이내의 보건의료기술을 대상으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인증기준은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업화가 가능한 기술, 기존 제품의 성능을 현저히 개선시키거나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등으로 규정했다. 보건신기술인증을 이용해 제조한 제품에는 인증의 표시(HT)를 사용하고 기술개발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의 지원혜택도 부여된다. 이밖에 보건신기술 인증기간을 3년 이내로 정하고 3년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유기덕-김기옥 후보가 당선됐다.
28일 한의협 임시 대의원 총회 중 실시된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유기덕(사진 오른쪽)-김기옥 후보(사진 왼쪽, 사진 가운데는 김장현 회장직대)가 129표를 획득, 93표에 그친 이응세-김은진 후보를 눌렀다.
유기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을 갖고 회장으로 뽑아주신 대의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직언을 많이 듣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임기 중 회장 직선제 개정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과 관련해 “동네한의원 살리기는 한의계 존립의 근원으로 한방에서 1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많은 질환들을 활용, 1차 진료영역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신임회장은 “내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시대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코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대한한의사협회 제38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유기덕-김기옥 후보가 당선됐다.
28일 한의협 임시 대의원 총회 중 실시된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유기덕(사진 오른쪽)-김기옥 후보(사진 왼쪽, 사진 가운데는 김장현 회장직대)가 129표를 획득, 93표에 그친 이응세-김은진 후보를 눌렀다.
5월 중 신의료기술평가를 전담할 국가검증기관이 선정되고, 관련 위원회가 구성된다. 복지부는 “4월 28일부터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가가 체계적,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이에 따라 5월 중 신의료기술평가 수반업무의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고, 신의료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할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유효성 인정절차는 신의료기술의 보험급여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의료인단체 또는 전문학회의 의견서 제출로 갈음돼 왔으나 관련 학회간 상이한 의견제출 등으로 인한 객관성, 공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가검증체계 도입에 따라 국내외 문헌의 체계적인 고찰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의료법(07년 4월 28일 시행) 및 신의료기술에 관한 규칙(07년 4월 27일 공포)에 의하면 앞으로 신의료기술 평가를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인, 의료기관 등은 우선 신의료기술의 사용목적, 사용대상,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성만)는 복지부 후원으로 ‘2007 장애인생산품 전시, 판매행사’를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간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한다.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재가장애인들이 참가해 직접 만든 공예품, 도자기, 생활용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고 실용적인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의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공연(핸드벨연주, 풍물놀이 등)과 장애인생산품(천연비누)의 제작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8일부터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의료급여 환자가 파스를 처방 받으면 파스값은 전액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치료시 의료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진통·진양·수렴·소염제인 외용제제’와 ‘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는 약을 먹을 수 있는 의료급여 환자가 디클로페낙, 케토플로펜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제형이 카타플라스마제, 첩부제(경고제, 플라스타제 포함), 패취제인 파스를 처방받아 조제 받을 경우 파스값은 전액 본임부담금이 된다. 다만, 수술 직전·후 금식기간 등 약을 먹기가 불가능한 수급자에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예외적으로 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진통·소염 효능이 있는 크림제나 로오션제 등은 계속 의료급여가 적용된다. 지금까지 파스류는 일반의약품으로 구입과 처방이 쉬우면서, 의료급여 환자의 비용부담도 적어 오남용 우려와 파스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만성폐쇄성폐
의사가 아닌 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문신시술을 시행한 경우 이를 처벌하는 ‘보건범쥐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목영준 재판관)는 26일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및 의료법 제25조 제1항 본문의 전단부분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는 “의료행위는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일반 공중위생에 밀접하고 중대한 관계가 있는 행위로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관한 행위는 물론, 의학상의 기능과 지식을 가진 의료인이 하지 아니하면 보건위생상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는 일체의 행위”라고 설명하고 의사자격이 없는 자의 문신시술 처벌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문신시술행위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문신시술행위에 관한 사실인정과 그에 대한 법률의 해석, 적용의 문제로 이에 대한 판단은 법원 고유의 권한”이라며 “문신시술행위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헌법에 위반된다는 청구인의 주장은 헌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구인 모 씨는 의사가 아니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문신시술을 시행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는 26일 긴급 임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의협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민 및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대구시의는 “이번 중앙의협 회무 집행 과정에서 현 협회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에서 야기된 모든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의료정책을 통해 국민에게 의료를 제공함이 의료인의 본래 사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라 모든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환골탈태 함으로써 지역의사회로서 시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미덥고 따뜻한 의사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우리나라 국민들 70%가 간질이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경과와 소아과 간질치료 전문의들의 모임인 ‘에필리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843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 간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태도’를 설문조사 했다.
조사결과, 전체 843명 중 간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98.1%로 대부분 이 질환에 대해 들어 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약 70%가 간질은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간질이 뇌 질환의 일종이라고 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은 66.3%밖에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33.7%는 정신지체의 일종 혹인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과반수에 가까운 43%가 간질이 유전 위험성이 높다고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당신이 간질환자라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
복지부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제3회 어린이주간을 선포하고, 어린이 안전권리 박람회, 어린이 안전·권리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주간 선포식은 1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어린이 신문고의회의원 6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어린이의원들은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안건들을 신문고의회에 상정하고 최종결의안을 도출해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복지부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아역탤런트 이영유(10세)가 ‘어린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증진을 위한 대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사단법인 색동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