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효심과 공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효도건강검진은 5월 한달 동안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 수수료의 20%를 할인해 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노인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건강검진은 기존의 만 65세 이상자에 대해 실시하던 20% 상시 할인의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 2006년에는 5000여 명의 노인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또한 건협은 5월 가정의 달 효도건강검진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6월부터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되고, 화상 및 전문재활치료도 치료난이도에 따라 10~20%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장애인임신부의 임신 및 출산관련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15종의 희귀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건정심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모성보호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자연분만, 모자동실 입원료 및 모유수유 관련 건보수가가 인상된다. 특히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돼 의원급의 경우 현재 20만4470원에서 28만1590원으로 오르게 된다. 모자동실 입원료와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도 상향돼 모자동실 입원료는 2만8450원에서 35만560원으로,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는 5950원에서 6950원(이상 의원급 기준)으로 각각 오른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임신부가 출산하는 경우 자연분만 수가를 50% 가산해 장애인이 분만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정심은 자연분만의 경우 본인부담이 면제되므
복지부는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 인구자질향상 사업인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이화의대 이근 교수 등 46명의 유공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06년도 모자보건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및 ㈜한국존슨앤드존슨 등 26개 기관도 포상했다. 한편 26~27일간 모자보건사업 담당관 및 전문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대비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방향’, ‘우리나라의 모자보건사업 방향과 과제’, ‘건강한 성 가꾸기 연극제’,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주야간교실 운영’, ‘태교음악회’,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등 모범사례 등이 발표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22일 의협 대의원총회 발언과 23일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복지부는 22일 장 회장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복지부가 의료법개정안과 의원급 본인부담 정률제와 일자별 청구방침을 하나로 묶어 일종의 빅딜을 제시해 왔지만 거절했다’는 발언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을 둘러싸고 의협과 그 어떤 빅딜도 시도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 또한 23일 KBS 9시뉴스에서 ‘복지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골프 접대하고 거마비도 집어줬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복지부 직원은 그 누구도 의협으로부터 금품수수 및 골프접대를 제공받은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제안조차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장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복지부의 도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장 회장에게 이에 대한 명백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금연사업 및 상담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회 각 시도지부의 금연상담사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상담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6일과 27일 양일간 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방법 및 사례, 금연을 위한 약물 및 행동 요법 등 사업 수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이 강연된다. 교육을 받은 금연상담사는 군, 운송사업군, 영세사업장 종사자 등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되고 있는 방문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실천 희망자의 금연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건협은 흡연율 저하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성인금연교육과 방문 금연클리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금연에 대한 관심 확대와 금연실천자에 대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암성통증진료지침’의 2차 개정에 즈음하여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암환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와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지원해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호스피스지정기관과 암등록병원 중 행사참여를 신청한 병원을 중심으로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시행하며 ‘통증을 말합시다’ 뱃지 착용식을 갖고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지침 리플렛과 소책자 및 홍보물 배포 등이 지원된다. 암성 통증조절에 대한 상담은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에서 전문적으로 가능하고, 캠페인 관련 교육자료와 홍보물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 신청하거나, 전화로(1577-8899)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암 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와 함께 암정복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암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검진을 받읍시다’를 지속적으로 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증을 말합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 68곳은
거대아 출산을 예상못한 의료진에게 50%의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산모 A는 97년 10월 경 첫 아이(분만당시 3.45kg)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후, 01년 4월경 상계백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다시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6월 20일 B병원 의사 C(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산모나 태아 모두 특이소견 없이 정상상태로 진단 받았으며, 7월 11일 신경관결손 및 염색체이상(기형아)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고 태아심음도 정상이었다. 그 후 01년 9월 5일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와 9월 9일자 10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 결과 산모 A에게 임신성 당뇨는 없었고, 9월 19일(재태기간 26주 5일) 정밀초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수지수 19.67cm로서 거대아 의증(R/O LGA), 상대적 양수과다, 태반 거대, 샌들 토우(다운증후군의 낮은 가능성)가 확인되었을 뿐, 다른 것은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산모 A는 9월 26일과 10월 17일 의사 C로부터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태아심음은 규칙적이고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10월 31일 소변검사결과는 정상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노령연금법 공포(안)을 의결하고, 조만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기초노령연금법 공포(안)는 2008년도에 65세 이상 전체노인의 60%인 약 300만명에게 국민연금가입자평균소득월액(A값)의 5%를 기초노령연금으로 지급하되, 2008년 1월부터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기초노령연금법이 공포됨에 따라 복지부에 기초노령연금 추진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 및 지자체별 국고 차등보조방안 확정 등 제도 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자산조사에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10월부터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읍·면·동사무소 및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
환율변동과 연계해 치료재료 상한금액을 대폭 인하하겠다는 복지부 방침에 의료기기산업계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최근 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등 관계자들을 불러 환율변동과 연계된 치료재료 가격을 인하조치 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특히 심평원은 24일 개최되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 회의에 이 같은 인하안을 상정하고, 5월 건정심 심사를 거쳐, 빠르면 6월부터 치료재료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인하폭은 치료재료 대부분을 차지하는 1만3000여 품목에 일률적으로 12.2%를 적용하고, 수가해당품목(행위료에 연계된 7품목)은 14.68%, 정액형태제품(백내장 1개 품목)은 19.08% 대폭 삭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기기산업계는 “복지부와 심평원의 이 같은 결정은 치료재료가격의 인상요인을 전혀 고려치 않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만일 이번 방침이 현실화 된다
의료정보와 IT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가 간호사 직무 온라인 교육사업에 진출한다. 비트컴퓨터는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이디스넷(대표 배완식)과 23일 ‘온라인 교육 공동 사업 제휴식’을 체결하고 상호 강점인 교육 컨텐츠와 마케팅 능력을 연계한 온라인 교육 사업에 진출, 의료 전문가를 위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문 컨텐츠 제작 및 서비스 능력과 영업 기반을 결합해 우선 '간호사를 위한 직무 교육 사이트'를 상반기내에 구축하고 국내 의료기관을 통해 간호사 직무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의 손재권 본부장은 “전문화된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 개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전문성을 고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특히, 이 프로그램은 노동부의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 병원의 입장에서는 큰 비용 부담없이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스넷의 강지원 이사는 “온라인 교육시장은 올해 1조 7000억원 규모로 특히 기업교육 및 직무교육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되는 비
의사가 급성 충수돌기염과 그로 인한 복막염의 진단을 하지 못한 채 급성 골반염 등으로 의심하고 항생제 처치를 시행했다면 ‘주의의무 소홀’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환자 A는 04년 11월 22일 새벽에 2일 전부터 있었던 상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B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B병원 응급실(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에서는 환자로부터 2일 전부터 복부 및 하복부의 복통이 있었다는 주된 호소와 함께 신체검진, 골반 및 질 검진결과, 혈액검사 결과 등을 근거로 환자 A의 증상을 급성 골반염 질환(의증), 급성 위염(의증), 방광염(의증) 등으로 진단한 후 환자 A를 산부인과에 입원시켰다. 그 후 B병원의 산부인과 담당의사는 11월 23일경부터 12월 1일경까지 환자 A의 주관적 호소, 활력징후, 혈액검사 나타난 백혈구 및 폴리수치의 상승, 초음파 검사결과(11월 24일, 26일, 12월 1일 각 실시) 등을 근거로 환자의 증상을 급성 골반염 질환 또는 우측 난소-난관 농양(의증)으로 진단한 후 그 기간 동안 주로 항생제처치를 했다. B병원 산부인과 담당의사는 경과관찰을 계속하다가 12월 1일경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우측
국세청이 의사(성형외과, 피부과), 치과의사, 한의사 등이 포함된 종합소득세 불성실신고 혐의자 24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작년 5월 200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성실신고 안내자료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없이 응하지 않은 사업자와 조사대상자로 이미 선정된 자 중 소득탈루혐의가 높은 사업자 등 240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일정기간동안 신고소득률을 임의로 조절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 *부가가치세신고 또는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환신고시 개별관리대상자로서 수입금액 탈루혐의가 있는 사업자가 해당된다. 아울러 *높은 소득을 올리고도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비용과다계상 혐의가 있는 사업자와 *평소 세원관리 및 과세자료 누적관리결과 세금탈루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자 등도 포함됐다. 특히 국세청은 특수진료로 호황을 누리면서 수입금액을 과소신고 한 모 한의원을 조사대상자 선정사례로 소개했다. 국세청은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청소년의 성장관련 특수진료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의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비노출 출장을 통한 업황수집(인원, 의료시설 등),
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제2지부는 오는 23일부터 서울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방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건협은 금연클리닉 개소일인 23일 오후 2시부터 전문가 초청 금연 특강과 금연클리닉 등록,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및 체성분 등 흡연관련 검사, 금연보조제 지급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서울시 서소문별관 1층 다산플라자에서는 공무원과 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지방 측정 및 금연 상담 등 금연 캠페인도 전개된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클리닉 운영을 통해 공무원 사회의 금연에 대한 솔선수범과 사회 전반에 금연분위기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21일 ‘건강투자의 유효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건강투자의 기대효과 및 접근방법, 우리나라에서의 건강투자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1부에서는 스위스 건강증진재단 대표인 베르티노 소마이니 박사가 건강투자의 기대효과를 EU의 사례에 비추어 발표한다. 2부에서는 WHO의 유럽건강정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가브리엘 굴리스 교수가 건강투자의 방법과 수단을 설명하며, 유럽 건강투자 역사에서 대표적 사례인 베로나 벤치마크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성균관의대 이명순 교수가 우리나라에서의 건강투자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보건행정, 보건경제, 사회학 등의 학자들이 모요 우리나라에서의 건강투자전략의 유효전략과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자살예방학술대회가 2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홍콩, 이스라엘의 자살예방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의 각 국 자살예방 정책에 대한 주제가 발표돼, 자살예방 정책의 사업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