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단체·사회의 귀감이 되는 노인, 노인정책 수요자 등 160여명을 초청, ‘2007년 노인대표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단체 대표와 퇴직 후 창업 성공자, 자원봉사자, 건강축제 우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노인들이 초청됐다.
올 한해 동안 지역암센터 신규건립 및 암관리사업비 지원에 3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7일 2007년 암 조기검진, 재가암환자 지원, 의료비 지원, 암 예방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해진 국가암관리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30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강원, 충북, 제주지역 암센터로 선정된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에 암 진료, 예방, 진단, 검사 및 국가 암 관리사업에 필요한 장비비 및 시설 설치비를 각 100억씩(국고 70억, 지방비 10억, 자체부담금 20억) 지원한다. 또한 경남, 전남, 전북지역 암세터로 지정된 경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3곳을 2007년도 암관리사업비 지원대상으로 선정, 개소당 1년간 2억원씩(국고, 지방비 각 1억)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암 예방과 암 검진, 교육홍보, 호스피스-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등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및 지원에 필요한 비용 등에 한정돼 사용된다. 복지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770억원을 투입, 전국 9개 지역암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오고 있다. 현재 지역암센터로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6일 ‘전체이사회 및 분회 비상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 유 장관의 퇴진을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국민건강 훼손하는 의료법 개악 주범, 복지부장관은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는 “불법의료행위를 단속해야 하는 복지부의 수장으로서 그 직무를 소홀히 한 채,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유사의료행위라는 포장으로 합법화 하겠다는 만행에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벌어진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국민 앞에 공개사죄 해야 하며, 장관직 사퇴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 전면 재검토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 전회원은 이번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모든 책임이 유시민 복지부장관에게 있음을 천명하며, 유 장관의 퇴진만이 현 최악의 의료법 개정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바,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복지부는 7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006년 정신보건사업평가 우수 시·도 3곳(전북, 강원, 경기)과 우수 정신요양시설 3개(경북 대성그린빌, 인천 소망의 집, 부산 자매정신요양원)에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사회복귀시설 3개(경기 경기정신재활센터, 경북 대성재활센터, 대전 햇살한줌)와 유공자 31명(김붕년 서울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장 외)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전달한다. 한편 기념식 후 2부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합창(안양시), 댄스·에어로빅 공연(광주광역시)을 보여주고, 지역 정신보건 추진계획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청소년 생명사랑운동 활성화에 대한 정책설명회도 갖는다. 아울러 이날 표창을 받은 지역 정신보건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앞으로 혈액원에서 채혈을 실시하기 전에 헌혈자의 과거 헌혈경력 및 혈액검사결과, 채혈금지대상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혈액원에서 제조하는 혈액제제 제조품목이나 부속 채혈시설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복지부장관의 변경허가를 받도록 규정이 강화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6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헌혈자에 대해 채혈 전 *문진·시진 및 촉진 *체온 및 맥박측정 *체중측정 *혈압측정 *빈혈검사 *혈소판계수검사(혈소판성분채혈의 경우에 한함) 등 외에 *과거의 헌혈경력과 혈액검사 결과, 채혈금지대상자 여부 등을 조회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헌혈자의 과거 헌혈경력 및 혈액검사결과 등을 채혈한 이후에 조회토록 해 이미 채혈한 혈액을 폐기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안전한 혈액의 확보가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아울러 혈액원의 개설허가 및 변경허가 조항에 *혈액제제 제조품목 *혈액원 부속 채혈시설 등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추가됐다. 복지부는 이번 조항신설로 혈액원이 시설과 장비기준, 혈액관리업무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정치인과 언론인들의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주장하는 글을 국정브리핑에 기고해 관심을 끌고있다.
유 장관은 ‘보수는 보수답게, 진보는 진보답게’라는 기고문을 통해 “지금 우리 국회와 정당, 언론인과 지식인들은 거대한 ‘국민사기극’ 또는 ‘가면무도회’를 벌이고 있다”며 “그들은 가난과 질병과 장애와 소득없는 노후라는 시련에 직면한 국민들의 절절한 사연을 거론하면서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지만 돈 없이는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는 거의 모두 눈을 감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민생파탄론으로 정부를 공격하면서도 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1000억원이나 삭감해 도로건설 등에 투입했으며, 민노당도 해마다 2000억원이 넘게 들어갈 6세 미만 아동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노라고 자랑하면서도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담뱃값 인상에는 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유시민 장관이 국정브리핑에 게재한 ‘보수는 보수답게 진보는 진보답게’ 기고문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현 의원은 “유 장관이 민노당을 포함한 진보세력과 진보언론을 향해 ‘국민사기극’과 같은 망언을 쏟아낸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국민사기극, 가면무도회 운운한 발언이야 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으로 국민사기극이 무대에 올려졌다면 그것은 유 장관의 모노드라마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노당이 6세 미만 아동들에게 무상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무상예방접종 예산을 편성,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나 이를 불복하고 무상예방접종 예산 삭감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것은 유 장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복지부가 준비한 순증 사업은 원안을 유지하면서 무상예방접종 사업만 전
제6회 대한비타민연구회 학술대회가 지난 4일 건국대벼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타민 치료의 개요와 암 치료에 적용(관동의대 염창환 교수) *마이어스 칵테일의 임상적용 실체(신형주웰빙의원 신형주 원장) *외래에서 유용한 비타민 치료법(백제병원 홍수진) *설명되지 않는 만성피로의 해결법(연세가정의원 이동환 원장) 등이 소개됐다.
또한 *피부질환에 유용한 비타민치료(관동의대 정규철 교수) *실제적인 유산균의 임상적용(예손병원 이준구) *L-carnitine의 임상적용(연세의대 이혜리 교수) *비만치료의 영양학적 접근(늘봄의원 이태호 원장) 등도 강연됐다.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의 알렉산드로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이 6일 엄종희 한의협회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관광특구 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한의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은 “향후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에 의료관광객 수요가 증가될 것이며 이에 대비한 전통의학병원의 설립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엄종희 한의협회장은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널리 알려 협회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남에서 한의협은 녹용의 최대 수출국으로 알려진 고르노알타이 공화국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의사 등 ‘전문가 직군’의 월평균 근로소득이 민간기업 임원, 고위 공무원 등의 ‘관리자 직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관리자 직군(민간기업 고위임원, 국회·지방의회 의원, 국장급이상 공무원 등)’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398만3000원으로 ‘전문가 직군(의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대학교수 등)’의 341만8000원 보다 많았다. ‘기술공 및 준전문가 직군(기계공학 종사자, 컴퓨터 조작자, 의료·방송·장비 기술자 등)’은 월평균 소득 306만3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사무종사자 직군’은 276만4000원을 차지했다. ‘농업·임업·어업 숙련 종사자 직군’은 231만9000원의 월평균 소득을 보였으며,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직군’은 221만8000원, ‘기능원 및 관련 종사자 직군’은 194만원, ‘서비스·판매 종사자 직군’은 178만2000원, ‘단순 노무종사자 직군’은 109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근로소득 증가율에서는 소득액에서도 1위를 기록한 ‘관리자 직군’이 10.2%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가 직군’은 평균에 못 미치는 4.5%의 증
한의계가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면거부 투쟁’을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의협(회장 엄종희)은 지난 3일 전국 이사회를 개최, ‘의료법 개악 저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한룡 부회장(경기도한의사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의료법 개악 전면거부 투쟁을 선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허용, 의료행위 정의의 독단적 재단, 비급여의 할인 및 알선 등 총체적 문제점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의 저지를 위해 한의계의 총역량을 집결,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 공공성의 파괴와 의료의 자본화, 상업화를 초래하고,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의 허용으로 의료질서를 파탄시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국회와 언론 등을 통해 밝힌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망언은 실로 한 국가의 복지부 수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며 “현 의료법 사태와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공개사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달 27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제2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김경도 QI실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경진대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구연발표에는 11팀이, 이어진 2부 포스터 발표에는 10팀이 참여했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내과계중환자실, 감염관리실, 호흡기내과가 합작으로 연구한‘개방형 기관흡인술과 폐쇄형 기관흡인술이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의료비용에 미치는 효과’가 선정됐다.
또한 중앙부, 8병동, 13병동 공동팀(2006년 멸균재료 절감을 위한 CQI)과 진단검사의학과(CRM을 통한 맞춤식 외래 채혈실 내원 환자 만족도 향상)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영양과(치료식 평가단 활동을 통한 급식만족도 향상)가 최우수포스터상을, 종합건진센터와 회복실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파일첨부]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을 포함한 12품목이 3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gabapentin 경구제(품명: 뉴론틴캅셀)’ 등 12품목은 고시적용 내용이 변경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 했다. 새롭게 급여대상에 포함된 12품목은 *뇌대사제제 및 뇌순환계용약주사제 *etomidate 주사제(품명: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l-carnitine(품명: 엘칸정·엘칸주사 등)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 *acetylcysteine(품명: 뮤코스텐주) *calcitriol 주사제(품명: 본키주 등) *calcitriol 경구제(품명: 본키정 등) *rosiglitazone+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 *thioctic acid 주사제(부광치옥타시드주 등) *α-lipoic acid(또는 thioctic acid)경구제(품명: 뉴로텍정 등) *에이즈 치료제 *exametaxime 주사제(품명: 세레텍주 등)다. 한편 적용기준이 변경된 12항목은 *gabapen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는 세계 콩판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10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시민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공개강좌에서는 *콩팥병이란 무엇인가?(한승엽 교수)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김현철 교수) *고혈압, 당뇨병과 콩팥병(박성배 교수) 등이 강연된다.또한 11시부터 시작되는 무료검진에서는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혈압체크,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신기능), 요검사 등이 실시된다.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은 매년 3월 8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경기도지부는 오는 5일 10시부터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진 및 스텝 등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금연관련 자료전시 및 배포 등이다.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대조영, 달자의 봄, 아줌마가 간다 등이 촬영 중이다. 한편 이번 금연 캠페인 행사 내용은 6일 KBS-2TV ‘세상의 아침(오전 6시)’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