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단기기 개발업체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www.kmholdings.co.kr)는 2일자사가 개발한 무채혈 연속 혈당측정기 글루콜(Glucall)의 핵심 기술인 ‘글루코즈 추출용 패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글루콜의 핵심 기술인 패치 센서와 관련한 ‘글루코즈 추출용 패치’는 글루콜에 들어가는 패치 센서의 저항을 감소시켜 전도도와 감도를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도도 및 감도 향상으로 혈당 측정 시 추출에 따른 분석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이번 특허 취득은 향후 글루콜의 상품화에 있어서 국내외적으로 기술력 우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케이엠에이치는 글루콜과 관련해 현재 4건의 기술 특허를 진행 중에 있으며, 얼마 전에는 식약청으로부터 글루콜 임상 계획 승인을 받아 서울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임상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루콜은 전기삼투압 방식을 이용해 피를 뽑지 않고도 손목 실핏줄에 흐르는 혈액 속 혈장의 글루코스를 측정, 20분 간격으로 혈당지수를 보여주는 손목시계형 혈당측정기다. 김도환 기자
저출산 예방 및 출산장려를 위해 불임휴가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끌고있다.
문희 의원(여성가족위원장, 한나라당)은 2일 불임 근로자가 치료를 위해 휴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근로자가 불임치료로 불임휴가를 얻은 경우 해당기간 및 그 후 30일간 사용자는 해당 근로자를 해고치 못한다 *불임휴가 기간은 출근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근로자가 불임휴가를 청구했음에도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문 의원은 “불임치료를 위한 휴가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근로자들에게 정부의 시험관아기 시술 지원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며 “이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불임 근로자들이 마음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불임치료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달 27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교남 소망의집과 천사 요양원을 방문, 쌀과 과일, 격려금 등을 전달했다. 건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방문을 하는 한편 시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무료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민연금제도 시행 19년째를 맞아 200만번째 수급자가 대전지역에서 나왔다. 200만번째 수급자인 전재환씨는 88년 1월부터 19.1년(229개월)간 총 3492만원(월 15만2000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오늘부터 매월 75만원을 연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유시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전씨에서 국민연금 수급증서를 전단하고 200만번째 수급자가 된 것을 축하, 격려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우리나라와 헝가리 및 몽골간 체결된 사회보장협정이 3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헝가리, 몽골 파견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가 면제된다. 이번 협정의 시행으로 헝가리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헝가리 사회보험료가 면제(200명, 27억6200만원)되며, 몽골에 파견된 근로자들로 연금 및 실업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450명, 7억6600만원). 또한 몽골과의 협정으로 산업연수-고용허가 자격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하는 몽골 근로자(2007년 1월 현재 6529명)의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료가 면제돼 국내 영세사업주의 재정부담이 연간 약 40억원 경감된다. 한편, 헝가리와의 협정은 양국의 연금제도 가입경력을 모두 가질 경우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해 급여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국민의 급여수급권을 크게 개선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3월부터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TV홍보에는 인기 드라마였던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던 탤런트 박인환, 김혜선, 윤미라, 나문희 씨 등이 출연해 암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TV홍보는 3월 1일부터 ‘KBS 9시 뉴스’ 후에, 4월 1일부터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후에 방영하되 상반기에는 3, 4, 5월에, 하반기에는 9, 10월에 집중 방송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암 조기검진과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은 암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이라고 말하고 “조기검진은 쉽고, 아프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암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수검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의료보장이 취약한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무료 한방진료는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거주하는 인천, 안산지역 2곳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지정병원은 *인천 유민한방병원(계양구 작전동 032-553-8888) *안산 안산한방병원(상록구 사동 031-415-1711) 등이다. 진료대상은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으로서, 산업연수생과 불법체류자를 모두 포함한다. 진료범위는 진찰 및 일부 검사, 각종 한방요법 시술, 보험약제의 투약 등이며, 첩약 및 입원진료 등은 무료진료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추진 결과 및 외국인의 호응도, 사업목적 달성도, 국가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향후 사업의 확대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2007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와 관련, 배치방법과 교육 및 배치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공보의 배치방법은 본인 희망지, 군사훈련성적, 직무교육성적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희망지역에 배치된다(모든 과정 전산처리). 이 때 배점은 희망지, 군사훈련성적, 직무교육성적 각 30점씩, 직무교육태도 10점 등 총 100점이며 각 시도(중앙 배치기관 포함)에서는 직무교육성적순으로 희망기관에 배치한다(복지부에서 각 시도에 성적통보 4월 28일 예정). 교육 및 배치일정은 군사훈련(4주)의 경우 1차 3월 15일~4월 12일(치과), 2차 3월 22일~4월 19일(의사·한방)로 나뉘어 실시되며, 직무교육은 4월 23일~25일(의과: 광운대, 치과·한방: 성균관대)에 진행된다. 직무교육 평가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실시되며, 국시원 전산실에서 OMR카드로 전산채점 된다. 시도 및 중앙배치 전산분류는 건보공단 전산실 분류작업을 통해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배치지역은 ARS(교육 시 안내)를 통해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안내된다. &
계명대 동산병원장에 김권배 교수(심장내과)가, 계명대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에 차순도 교수(산부인과),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에 권건영 교수(병리과)가 각각 3월 1일자로 임명됐다. 김권배 병원장은 경북의대 졸업(76), 경북대 의학박사학위 취득(91), 계명의대 교수(83~현재),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내과과장(96~98), 심장내과 분과장(94~96, 98~2002),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2001~03), 계명대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2005-07),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순환기학회 학술, 간행, 고시위원, 대구시의사회 학술이사, 심혈관연구소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경북내과학회 이사장, 영남 중재시술연구회 부회장에 재임중이다. 차순도 기획정보처장(사진 가운데)은 경북의대 졸업(78), 충남대 대학원 의학박사학위 취득(88), 계명의대 교수(86~현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산부인과장(98~2002), 계명대 동산병원 교육연구부장(2004~05),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2005~07)을 역임했다. 권건영 부원장은 경북의대 졸업(78), 경북대 의학박사학휘 취득(85), 계명의대 교수(83~현재), 계명의대 학생과장(96~98), 병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은 27일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방문, 사인볼과 야구 글로브 50여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병원을 찾은 삼성라이온즈 이선희 코치와 윤성환 투수는 소아환자들에게 사인볼 건네주며 완쾌되기를 기원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자라주기를 당부했다.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위해 시범사업(사업단장 고종성 박사)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부는 27일 과학기술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3개 출연(연)이 ‘굴로벌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위한 협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개 출연(연)의 협동연구는 국내 신약개발 R&D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에 따른 것으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과제 중 첫 번째 사례다.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은 최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신약개발 단계별로 산·학·연 수행주체의 기능 및 장점에 따라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 과정을 효율화를 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은 출연(연) 중심의 사업단의 경우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 임계규모를 고려, 범출연(연) 핵심역량을 전문연구시범사업단 형태로 결집해 ‘후보물질 도출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협동연구는 지금까지 개별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절차 중에 있는 의사 등 의료인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사리질 전망이다. 현애자의원은 “지난 22일 관련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보건복지위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관련법안은 임시국회 폐회일인 3월 6일까지는 본회의에서도 가결돼 과중 채무자들의 고통이 덜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개인파산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자격, 면허, 영업허가의 결격사유 등에서 ‘파산자로서 복권되지 아니한 자’를 삭제토록 한 것. 개정법안이 확정되면 의료인과 사회복지사 등이 파산 및 개인회생절차 중에 있다는 이유로 면허 및 자격, 국가시험응시자격에 있어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게 된다. 또한 파산자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무사 등과 장애인 의지·보조기 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약사, 한약사, 사회복지사 등의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사나 약사 등이 개인파산을 신청할 경우 그 면허가 정지돼 왔으나 채권에 대한 변제능력 상실이 의료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유태욱)는 27일 진주웨딩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료법 개악이 철폐될 때 까지 유시민 장관 퇴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단식 및 휴폐업 투쟁의 지속적인 전개를 결의하고 의료법 개정안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동대문구의사회 회원들은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고 의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는 의료법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의협 비대위와 서울시의 집행부의 결정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짐한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다졌다.
한편 총회에서 유태욱 회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의료발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형편없는 정책 때문에 의료하향평준화가 고착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우리 의사들이 사회적 책무를 각성하고 의무를 다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곳 회장을 역임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일욜)은 27일 오전 10시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07년상반기 교직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 남정현 기획실장, 박충기 구리병원장, 진문일 원목실장 등과 동료직원, 가족, 친지들이 참석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지금까지 함께 동고동락 했던 시간들이 값진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젊은 청춘을 병원의 발전과 같이 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에게 전 교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의료원에서는 김명호 신경과교수와 김재홍 피부과 교수를 비롯한 정년퇴직자들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노동조합에서도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2007년도 상반기 정년퇴임 교직원은 다음과 같다.김명호 교수(신경과), 김재홍 교수(피부과), 청찬영 과장(관리과), 박성철 주임(시설과), 홍승기 수위장(비상계획과), 조준성(비상계획과), 김순례(비상계획과), 최선순(비상계획과), 육수원(간호부), 이영심(간호부), 백춘예(간호부), 김영숙(영양과), 신귀분(영양과), 박갑례(영양과), 이순희(영양과), 김갑수(총무과).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이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병원은 2개의 컨소시엄을 구성, 각 컨소시엄의 주 사업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26일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고 총 8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건강보홈공단일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을 각각 주 사업기관으로 하는 2개의 컨소시엄을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인천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을 참여기관으로 해 수도권을 대표하며, ‘부산대병원’은 부산의료원 및 국립마산병원을 참여기관으로 해 영남권을 대표하게 된다. 앞으로 복지부는 이들 두 병원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정보화 핵심기술 개발’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대상 컨소시엄은 국가보건의료정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