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의사 면허갱신제도에 대해서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22일 ‘일부 언론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복지부 입장’ 자료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6개월간 6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변호사와 의대교수 등 외부전문가 및 복지부 관계자로 작업반을 구성해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특히 보도되고 있는 면허갱신제도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의 개정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는 “의사-한의사 공동개원 55년 묵은 의료법 바뀐다”, “10년마다 의사면허 갱신: 보수교육법안 시행 초읽기”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서울대, 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의 경우 1차 공동 연구(05년 12월∼06년 11월)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에 효과가 있는 표준화추출물인 SPA002 및 이의 주요성분인 SPA005의 물질을 발굴, 이미 지방간 억제효능을 규명한 상태로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와 서울대는 SPA005의 작용기전 및 2차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시험 및 약동력학, 간이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의 경우 1차 공동 연구(05년 12월∼06년 11월)를 통해 다양한 저해활성기전을 가진 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천연물활성 스크리닝 결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는 간호사들의 임상능력을 향상시키고, 간호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장루 및 상처간호’를 주제로 한 간호부 연수교육을 내달 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연수 교육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외과 박성대 교수와 배옥석 교수가 ‘장의 해부 및 생리기능과 장루의 종류’, ’장루 조성술이 필요한 질환과 수술 후 기능 저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또한 이현자 장루전문간호사가 ‘일반적 장루관리 방법’, ‘일반생활을 위한 상담 및 교육지침’에 대해, 김진미 외과전담간호사 겸 상처장루실금전문간호사가 ‘장루합병증 관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밖에 삼성병원 박경희 간호사는 ‘피부해부생리, 치유기전, 사정’, ‘상처관리 원칙 및 드레싱’을 주제로 상처간호에 상세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해 보건교육자료센터소식지 1500부를 제작, 전국 보건소와 산업장, 교육청 등에 배포했다. 또한 교육자료 활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교육자료센터 홈페이지도 구축, 제공한다. 소식지는 이번 창간호(겨울, 12월호)를 비롯, 항후 분기별로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호) 발행 예정이다. 소식지 내용은 보건교육 이슈가 되는 특집기사란, 새로운 보건교육자료를 담는 자료소개란, 보건교육현장을 담은 세상현장뉴스란과 그 이외 새로 나온 보고서란, 국외보건교육 동향란 등 5개로 구성된다. 홈페이지(hhttp://herc.hp.go.kr)의 경우 자료의 검색 및 다운로드, 자료공유, 인기 다운로드와 인기검색어 등을 제공하고, 보건교육자료를 통합관리 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바이오 신약과 장기개발 등 BT분야 연구개발사업을 위해 2007년 14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기부는 18일 올해 추진할 ‘07년도 BT·NT·ST 등 특정연구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BT분야의 경우 2006년도 예산 1349억보다 89억이 증액된 1438억을 투입, 이미 추진중인 21세기 프론티어 연구, 차세대 바이오 신약, 장기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신규예산 72억원을 배정해 신약타겟 디스커버리, 바이오 소재 연구 등 미래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이밖에 바이오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 원천기술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생명자원등록 활용사업’과 ‘바이오 안전성(LMO) 평가사업’ 등을 추진한다. 바이오 기술 분야 세부 사업별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의 경우 8개 사업단에 7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8개 사업단 중 인간유전체-자생식물-미생물유전체-세포응용-프로테오믹스-뇌기능 등 6개 사업단에 대해서는 진도관리를, 작물유전체-생체기능 등
수술부위를 오인,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6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은 “의사가 수술부위를 오인해 수술했다면 비록 환자의 체질적 요인이나 기왕증이 있었다 하더라도 주의의무 위반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집도의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4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환자(원고) A는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로서 01년 11월 철근운반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해 제4, 5요추 추간판탈출증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던 중 의사(피고) B의 병원에 입원했다. 의사 B는 X-ray, CT 필름을 판독해 병변부위를 확인하고 수술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디스크가 돌출된 요추 제4, 5번 부위 피부에 클립을 부착한 후 방사선 촬영을 하고 클립을 기준으로 요추 제4, 5번을 구별할 수 있게 해 03년 3월 클립으로 표시한 부분을 요추 제4, 5번으로 판단하고 절개하여 디스크를 노출시켰다. 그러나 의사 B의 의도와 달리 요추 제3, 4번 부위가 노출돼 제3, 4번에 대한 수술을 시행했으며, 그 이후 의사 B는 다시 03년 환자 A에 대해 요추 제4, 5번간 추간판절제술을 시행했다. 환자 A는 의
정부가 국가 뇌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과기부는 16일 제1차 뇌 연구 촉진기본계획(94~07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후속 제2차 뇌 연구 촉진기본계획(08~17년)을 수립하기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학연 뇌 전문가 49명으로 ‘총괄·실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년 동안의 국가전략 로드맵 수립키로 결정했다. 또한 정책수요에 대한 의견수렴을 추진하고 2~8월 사이에 초안을 마련해 8~10월 공청회, 부처협의 등의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10~11월 ‘뇌 연구 촉진심의회(위원장 박영일 과기부차관)’에서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 과기부는 “뇌 분야는 21세기 인류가 개척해야 할 최후의 과학기술영역이며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과학기술”이라고 밝히고 “특히 IT, BT,NT 등 신기술이 융합돼 타 학문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 사회, 문화적 파급효과가 막대하므로 연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 공청회’를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은 중증의 장애로 신체적, 지적 활동을 스스로 수행키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신변처리, 일상생활 및 사회화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오는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서비스 대상 선정기준, 서비스 전달체계 및 활동보조인 양성방안 등 정부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토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 최종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는 17일 한국주유소협회(회장 함재덕)와 협약식을 갖고 민·관 협력사업으로 노인주유원 인력뱅크를 구축,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노인주요원 인력뱅크 사업은 노인들을 주유원으로 양성, 인력풀을 구성하고 인력이 필요한 주유소에 파견해 근무토록 함으로써 노인의 사회활동과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주유원 인력풀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100개소)과 대한오닝회 취업지원센터(257개소)에서 주유원 근무를 희망하는 노인을 모집, 교육훈련을 거쳐 구축할 방침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올 2월까지 인력뱅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유 4사(SK네트웍스,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및 한국주유소협회 홈페이지와 연결하게 된다. 또한 2월 중에 참여노인 모집 및 선발, 교육, 파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수행기관별로 참여노인을 모집해 3월 중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2000명의 인력풀 가동에 들어간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안내동에서 공무원을 주 대상으로 하는 ‘새해맞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정부청사 내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고 공무원의 금연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관련 검사(체내 CO농도, 폐기능, 니코틴 의존도 등)와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금연서약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금연 보조제도 지원한다. 또한 비만 관련 검사(체성분 등)와 함께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 실천 관련 자료 전시 및 배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년 건강운세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경대 초청 강연차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복지부는 16일 “유 장관이 사회투자정책과 미래사회 강연회 및 국민연금개혁 전문가 좌담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동경대 인문사회학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일본의 사회·복지분야 교수, 연구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강연 후 동경대 이와모토 겐지 연금경제학 교수, 다케가와 쇼고 비교복지국가론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 6인과 ‘한국의 국민연금개혁’에 대해 좌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에서는 최근 양국의 연금개혁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는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에서 전 과정을 취재하고 좌담회 이후 한국의 국민연금 개혁 동향에 대해 인터뷰도 실시하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유 장관은 야나기사와 하쿠오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을 만나 한·중·일 3국 보건장관회의 및 한·중·일 3국 신종인플루엔자 청정 삼각지역 구축 MOU 체결방안을 협의할 예정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연초에 금연을 결심한 애연가들이 지속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년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직장인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칙을 정리한 미니 금연달력 3만5천부를 제작해 각 시도, 보건소, 관련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미니 금연달력과 금연결심자에 한해 매일매일 담뱃값을 모을 수 있는 금연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포토죤, 금연홍보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금연결심자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복지부는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유도를 위한 리플렛 1만5천부도 함께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이 리플렛에는 흡연으로 인한 치아변색, 피부노화 등의 내용을 삽입해 흡연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초 흡연자들이 금연결심을 많이 하게 되지만, 금연의지가 지속되지 않고 ‘작심 3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이 이번 캠페인을
대부분의 직장 여성들이 동료에 부담 및 복직에 대한 불안 등으로 ‘산전·후 휴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7일’전후 휴가 미활용 실태조사 및 노동시장복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대도시(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에 위치한 사업장의 여성 근로자 중 지난 1년간(‘05.3~’06.2월) 출산한 여성 근로자 총 568명과 기업체 2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출산여성근로자가 ‘산전·후 휴가’ 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정규직 및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대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전·후 휴가’ 일수가 60일에서 90일로 확대된 지 5년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근로자의 58.2%만이 90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돼 나머지 41.8%는 법적 보장기간보다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근로자의 종사상 지위, 기업의 규모 등에
보건복지부가 언어장벽과 문화차이 등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생활안내책자 ‘행복한 한국생활 도우미’를 발간했다. 이 안내책자에는 여성결혼이민자가 입국에서부터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각 영역별 각종 시책에 대한 소개와 이용방법, 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소개했다. 책자 내용은 체류와 국적, 한국사회 이해하기, 여성과 건강, 임신과 출산, 영유아 건강, 자녀교육, 일과 직업훈련,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보장,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생활보장, 여성인권 분야로 나눠 이민자들의 모국어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으로 제작됐다. 복지부는 이번 안내책자를 복지부 및 관련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정보제공 수요를 파악해 안내책자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2005년 총 31만6375건 중 4만3121건(13.6%)로 이중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은 3만1180건(72.3%)이다. 또한 국제결혼 10건 중 7건이 한국남성과 결혼으로 여서결혼 이민자가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
의학적 소견이 충돌할 경우 진료(수술) 당시 상병 부위의 상태를 직접 진찰한 주치의의 임상적 소견을 우선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판사 이영욱)은 척추고정술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해당 시술을 시행한 대학병원 전문의의 임상적 소견과 수술 이전의 필름을 판독한 의료인단체 및 자문의사들의 소견이 서로 다른데 대해 “주치의의 임상적 소견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판결했다. 환자 A(원고)는 지난 95년 9월 업무상 재해를 당해 B공단(피고)으로부터 요추 염좌, 제4-5요추간 및 제5요추-제1천추간 수핵탈출증으로 요양승인을 받고, 98년 3월 요양 및 재요양을 종결한 후, B공단으로부터 제9급 장해급여를 받았다. 그 후 환자 A는 증상악화로 제5요추-제1천추간 척추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04년 9월 B공단으로부터 이에 관한 재요양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05년 1월, 환자 A에 대한 진료를 맡은 C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의사 D가 제5요추-제1천추간 척추고정술을 시행할 경우 제4-5요추간에도 척추고정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견을 밝힘에 따라, 원고 A는 즉시 B공단에게 제4-5요추간 척추고정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