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및 유방암의 유전자 지도에서 과거에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 변이 200종을 발견하여 앞으로 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어놓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킨즐러(Kenneth Kinzler)박사 연구진은 8일 이들 변이 유전자가 종양 발생, 증식, 및 전이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혀 의료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킨즐러박사는 암 유전자 전문가 조차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더 복잡한 변수의 많은 변이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유방암 및 장암에서 변이 된 유전자 189개를 확인했고 종양 당 평균 11개의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유방암 및 장 종양 환자로부터 외과적 수술로 적출 한 11개의 표본을 관찰하여 확인했다. 이러한 유전자 대부분은 종양에서 유전자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채 광범위한 세포 기능 즉, 전사, 부착, 침투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사들의 암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인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이 유전자의 확인은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의 개발
6일부터 시드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차 국제 비만 총회에서 덴마크 정부 의학 및 영양학 자문위원인 하이트만(Berit Heitmann)박사는 비만이 남자보다 여성에게 더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트만 박사는 비만 여성이 남성보다 사회적으로 거부감을 더 받을 뿐 아니라 실제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과 빈곤의 악순환은 특히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빈곤이 비만의 원인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 빈곤층의 비만 발생율은 5배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의 외모가 취업에 특히 차별 대우 요인으로 작용하여 비만한 남성과 정상 여성의 교육수준과 취업율이 비슷하다고 핀랜드 연구에서 최근 발표한 결과를 인용했다. 여성이 비만일 경우 일찍부터 편견이 나타나 심지어 3세부터 편견이 나오고 있다는 것. 가족, 선생, 보건 전문가들이 남아나 남성 성인보다 비만한 여아나 여성 성인에 대해 더 편견을 나타낸다. 비만 여성은 친구가 없고 친한 관계나 사회적 관계, 교육, 수입 및 존경 등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만 여성은
FDA 자문위원회는 화이자의 항 응고제 프라그민 (Fragmin) 에 대해 암 환자에 치명적일 수 있는 혈액응고 방지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해줄 것을 합의했다. 이 약물은 FDA가 수술이나 심장병 환자에 대한 혈액 응고 적응 증을 허가했으나 이번에 암환자에 대한 적응증추가 여부를 결정할 단계이다. FDA 자문위원회는 이 약물의 항 응고 작용을 암 환자까지 추가 확대한 것에 동의했다. FDA는 자문위원들의 권고를 받아드려 적응증 추가 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존슨 앤 존슨 사는 FDA가 경고 조치한 사항에 대해 금년 말 까지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9월 6일 발표했다. 존슨 앤 존슨 콜디스 사업의 그룹 회장인 앤더슨(Rick Anderson)씨는 FDA가 심장 스텐트 기구 제조공장에 대한 지난 6회 연속 검열을 실시했으며 FDA측은 단 한 건에 대해 지적했고 해당 문제는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분석회의에서 앤더슨씨는 회사가 푸엘토리코 산 저변에 위치한 공장 중 단 한 곳만의 검열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FDA에 동 시설에 대한 검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미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통보했다. FDA는 2004년 동 공장에 대해 GMP 실시 위반으로 경고장을 발송했고 이로 인해 차세대 스텐트 제품에 대한 허가를 지연시키고 있다. 앤더슨씨는 현재 FDA에 3종의 신제품 허가를 제출해 놓고 있다고 말하고 곧 이 제품들이 시판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했다. (로이터) &
BMS와 사노피-아벤티스 사는 거대 품목인 혈전 용해약 프라빅스의 복제품 아포텍스 (Apotex)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므로 값싼 복제품의 시판이 차단되었다. 미국 지방법원 판사 스테인(Sidney H. Stein)씨는 아포텍스의 증거에서 프라빅스 특허에 대한 무효가 될만한 설득력이 불충분하다는 내용의 57페이지 분량의 의견서를 제시했다. 따라서 가압류는 뉴욕 특허 소송이 결론이 나오거나 아포텍스가 항고에 승소할 때 까지 유효하다는 명령을 내렸다. 소송은 내년 1월에 재판될 예정이다. 스테인 판사는 이미 미국 도매상과 약국에 팔린 아포텍스의 수거 요청을 거절했다. 아포텍스는 웨스턴 온타리오 소재 제약회사가 8월 8일 복제약을 시판하기 시작한 이후 프라빅스의 미국 처방량 절반 이상을 잠식했다. BMS와 사노피는 공동으로 심장병 및 뇌졸중 예방용으로 혈액을 묽게 해 주는 약물인 프라빅스를 시판하여 작년 매출이 38억 달러를 달성했었다. 이번법정 판결로 프라빅스 복제약인 아포텍스는 시판이 중지되었다. 프라빅스는 전 세계적으로 작년 63억 달러의 거대 매출을 올렸고 BMS의 최대 및 사노피의 제2대 거대 품목으로
치명적인 피부암에 걸린 2명의 남자에게 유전적으로 변화시킨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여 적어도 18개월 무병 생존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미국 암 연구소 (NCI)의 로젠버그(Steven Rosenberg)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그러나 15명의 환자는 치료에 반응하지 못했고 앞으로 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이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관찰은 유전자 치료를 이용 성공적인 환자 치료를 보인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전자 치료법은 안전성 문제로 접근을 꺼려왔다. 과학자들은 이 치료 접근을 다른 암에 적용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7명의 말기 흑색종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백혈구를 뽑아 유전 공학적으로 조작하여 종양과 싸울 수 있도록 한 후 이를 환자에 다시 주입했다. 그 결과 2명의 남성에게서 암이 1년 반에 걸쳐 사라졌다. 치료 전 환자들은 표준 치료를 했으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3-6개월 수명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 치료법은 백혈구를 T-수용체로 불리는 단백질 생산을 담당하는 유전자로 무장시켜 이룰 환자에 투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는 음식에 따라 장에서 대량 항체 생산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로 인해 관절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노르웨이 오슬로 릭스호스피탈렛 병원의 브란제그(Per Brandtzaeg)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음식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악화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14명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및 건강한 성인 20명의 혈액과 장액 표본을 채취하여 검사했다. 이들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전신 및 내장 면역 반응에 비정상적인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즉 장 분비에서 음식 항체 농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음을 관찰한 것. 연구진은 특히 우유, 계란, 돼지 고기 및 생선 성분에 대한 항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의 관절 질환과 이들이 섭취하는 음식과의 관계에 대해 보다 심각한 고려가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은 심리적이기보다는 신체적 및 면역학적 접근이 더 필요하다고 이 연구는 시사하고 있다.(자료: Gut, August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콧물 감기와 같은 고초열 알레르기 증세 예방 치료에 지금까지 주사로 접근하던 것을 앞으로 알약 형태로 투여하여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Grazax라고 명칭한 식물성 항원을 경구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면역요법이 개발되어 허가되었다. 그 동안 고초 열이나 기타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주사 형태의 알레르기 면역요법이 이용되어 왔다. 알레르기는 꽃가루 같은 정상적으로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 결과로 발생한다. 이럴 경우 미소한 항원을 몸에 노출시켜 몸 자체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접근이 바로 면역요법이다. 효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면역요법은 그 방법의 불편성과 문제로 환자에 적용하는 일이 제한 적이었다. 즉, 수개월 이전에 항원 주사를 맞고 수년간 매월 1회씩 계속하는 접근으로 불편을 주었다. 그러나 Grazax는 입으로 투여하여 혀 밑에서 용해되는 제품으로 주사제보다 훨씬 편리하게 면역력을 유발시키는 접근이라고 덴마크 아르후스 대학의 다알(Ronald Dahl)박사 연구진이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Grazax는 스웨덴에서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뉴저지 소재 알레르기 및 천식치료소의 구민(Min Ku)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이 편두통을 야기 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294명의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알레르기 성 비염 (혹은 고초열)환자 34%가 편두통 진단 기준에 맞는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관찰해 냈다. 반면 비염이 없는 사람 가운데 편두통은 겨우 4%로 나타나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연구에서 상당수 두통을 축농증 두통으로 여겼던 것은 편두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즉 축농증(상악동 염증) 두통은 상악동에 알레르기 수반 염증이 있을 경우 나타난다. 그러나 상악동 두통은 다른 양태도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편두통과 구별된다는 설명이다. 편두통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머리 한 쪽 부위에 오심과 광선이나 음성에 예민한 반응을 수반한다. 또한 편두통은 안면 압박, 비색증 기타 상악동 염증 두통으로 보이는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번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 및 소비자 단체는 보건 당국에 바이엘 씨프로 등을 포함한 항생제 부작용으로 테니스 엘보와 같은 건(Tendon) 손상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들어 강력한 경고로 블랙박스 경고문을 요청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청원은 2005년 5월 미국 FDA가 본 항생제에 대한 제조 회사들을 상대로 약물 위험성을 의사들에게 통보하는 약품 포장에 설명서를 변경할 것을 종용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소비자 단체인 Public Citizen은 1997년 11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풀로로퀴놀론 계열의 항생제가 262건의 건 손상, 258건의 건염 및 274건의 기타 건 질환을 보고한 FDA 기록을 분석을 들고 있다. 바이엘 대변인 고우베이아(Staci Gouveia)씨는 회사측에서 아무런 코멘트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2004년 이후 바이엘 Cipro 복제 의약품들이 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FDA는 월요일 이 약물의 주사제 형태의 복제약을 허가했다. 이 약물의 포장 설명서에는 이미 건염, 건 손상 등의 위험에 대한 경고문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8월 29일자로 스위스 보건 당국으로부터 50세 이상의 노인 실명 원인 치료에 사용되는 루센티스(Lucentis)에 대해 유럽에서 최초로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FDA는 미국 사 제넨텍에서 개발한 이 루센티스에 대해 노인성 황반 변질 (AMD)질환의 “습식” 및 기타 여러 형태의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실명 치료에 허가한 바 있다. 제넨텍은 루센티스 판매를 미국 내에 권한을 갖고 노바티스는 나머지 전 세계 시판 권을 소유하고 있다. 제넨텍 사는 스위스 로슈 회사에서 대 주주로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나 미국 회사가 노바티스에 대해 이 회사의 안과 치료약으로 광범위한 경험을 평가하여 독점권을 부여한 것이다. 노바티스는 유럽 호주 등지에서 루센티스 허가를 제출했고 스위스 보건당국의 허가는 노바티스에 매우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루센티스는 OSI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마큐젠(Macugen)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되었다. 루센티스는 마큐젠보다 더 효과가 강력하다고 알려졌다. 실명 진행을 정지시킬 뿐 아니라 환자의 시력을 개선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두 가지 약 모두 눈
영국에서는 와이어스에서 시판하고 있는 폐렴 예방 백신 프레브나(Prevnar)를 신생아 표준 접종에 포함하기로 정부가 결정 발표했다. 보건부장관 후린트(Caroline Flint)씨는 오는 9월 4일부터 수막염과 폐렴과 같은 수많은 위독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신생아 접종은 2개월, 4개월 및 13개월에 접종하게 된다. 한편 ‘프레브나’의 세계적 수요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 와이어스 제약도 최근 수익을 올리고 있다. 2/4분기 프레브나 매출은 60% 증가한 5억 1800만 달러이고 전 세계 매출 10%를 차지하게 되었다.(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뇌 안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Orexin A에 대한 감수성 여하에 따라 어떤 사람은 앉기를 싫어하고 하루 종일 서서 활동하고 어떤 사람은 하루 종일 앉아 활동하지 않고 TV만 보는 등 신체활동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네소타 대학과 미네아포리스 소재 VA 의료원의 코츠(Catherine M. Kotz) 박사 연구진은 뇌 안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Orexin A에 대한 감수성에 따라 자발적 신체활동의 열량 소비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화학물질의 반응에 따라 비만 위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깡마른 쥐들은 뇌 화학물질 Orexin A에 대해 더 감수성이 민감하여 하루 대부분 안절부절못하고 움직이지만, 비만한 쥐는 반대로 Orexin A에 저항하기 때문에 종일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구나 깡마른 쥐들은 비만 쥐들만큼 음식을 먹고 있음에도 제격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때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전 연구에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하루 대부분 비만인 보다 훨씬
인간의 알쯔하이머와 거의 유사하게 감염시킨 생쥐의 뇌에 한 효소를 접합시켜 생쥐의 기억력을 되살리는 실험에서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생쥐를 대상으로 Uch-L1 효소를 주입한 연구에서 베타 아미로이드 단백질을 제거, 손상된 뇌 세포를 회복시킨 사실을 확인, 앞으로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대학 알쯔하이머연구센터 소장인 쉘란스키(Michael Shelanski) 박사 연구진은 이 생쥐 실험으로 인체에서도 유사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Uch-L1 이라는 효소가 결핍될 경우 알쯔하이머가 발생한다는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했다. 이 Uch-L1 효소는 뇌 세포에 작용하여 베타 아미로이드와 같은 비정상 단백질을 제거하게 하여 기억을 되살리게 만든다. 이들은 생물 공학적으로 생쥐를 알쯔하이머 질환을 발생하게 하고 생쥐에게 이 효소를 주입하여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 지를 관찰한 것이다. 이 효소로 처치한 생쥐는 이전에 약간의 자극을 노출시킨 울안의 어떤 부위를 회피하는 기억을 되살렸다. 다른 생쥐는 회피하는
손목 신경에 나타나는 소위 손목관절 터널 증후군의 병력이 있을 경우 10년 내에 제2 당뇨병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런던 킹스 칼레지의 걸리포드(Martin C. Gulliford)박사는 당뇨병 발병 전 10년까지 의료 기록을 점검하여 손목관절 터널증후군이 처음 발생한 여부를 조사했다. 동시에 안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신경 질환인 벨(Bell) 안면 마비 여부도 함께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영국과 웨일즈에서 644,495명의 환자에 대한 의료기록을 조사했다. 이 중 2,647명의 환자가 2003년 11월에서 2004년 10월 사이에 당뇨가 발생했다. 이 외에 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연령, 성, 및 지역에 5,294명의 집단과 비교했다. 그 결과, 다른 위험 요인을 감안해도 당뇨병 전구 증상이 있는 집단은 비교 집단보다 과거에 손목관절 터널증후군이 무려 36% 더 높게 발생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벨 안면 마비현상도 당뇨 전구증세 집단이 비교 집단보다 더 많이 발생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이들 연구진은 이러한 고 혈당 농도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