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바이오텍 회사인 인트라셀(Intracel)사에서 개발 중인 환자 특이 면역 치료 항암제 온코박스(OncoVax)에 대한 제3상 임상 실험에 대한 실험 계획서를 평가 허가했다. 온코박스는 현재 제2상 장암 치료에 사용하고자 하는 면역 요법 제이다. 인트라셀 회사는 약물 허가 장래가 매우 명확해졌다 고 CEO 화이너(Mitchell Finer)씨는 평가하고 온코박스는 현재 수술 요법만이 가능한 제 2단계 대장암 치료의 최초 보조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면역 요법제는 최소 잔류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임상적 성공률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제3상 임상의 결과에 따라서 미국에서 온코박스의 시판이 허가 신청에 이용 될 것이며 이 임상은 미국과 유럽에 약 5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 실시할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인트라셀 사의 이전 연구 결과는 Lancet와 Vaccine 잡지에 출판되었고 5년간 추적 조사에서 제2단계 대장암 환자 치료에 있어 비교 집단보다 전반적으로 생존율이 33% 향상되었고 사망이나 재발은 40% 감소했다고 보고하였었다. (Pharmaceu
미국 아브락시스 바이오 사이언스사에서 개발한 항암제 아브렉산(Abraxane)을 일본 오츠가 제약의 자 회사인 다이호 제약회사에서 제1상 임상에 착수하면서 계약 조건에 따라 단계별 지불금 300만 달러를 아브락시스사에 지불했다.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 와 다이호 제약은 2005년 5월 27일에 아브렉산에 대한 일본 내 총판 권을 획득하는 기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약물은 유방암, 폐암, 위암 및 기타 고형 종양 치료에 일본에서 공동 개발하도록 공동 위원회를 설립했다. 일본에서 이 항암 화학요법 시장은 약 26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기술 제휴 계약에서 다이호는 계약금으로 2천 만 달러를 지불하고 각종 임상, 허가 및 판매 단계별 성공 할 때마다 지불금 총 35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시판 후 매출에 연계한 로얄티도 다이호는 아브락시스에 지불하기로 되어있다. FDA는 종래 복합 화학요법으로 전이된 유방암 치료에 실패하거나 보조화학요법 치료 6개월 내에 재발한 경우 아브렉산 주사약을 치료제로 허가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노바티스는 7월 18일 자로 미국에 발전된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한 독감 백신 개발을 위한 미국에 최초 공장을 6억 달러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전 세계적인 대 역병 조류 독감의 전초 전략으로 일반 독감 백신 제조의 신속한 개발 기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세포 배양 기술은 생 계란을 이용하고 6개월을 배양해야 하는 50년 묵은 비능률적인 백신 제조 기술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 백신 공장 후보지는 노스 캐로라이나 홀리 스프링스로 2007년부터 건설이 시작될 계획이다. 노바티스의 6억 달러 투자 계획에는 최근 미국 보건성(HHS)에서 2억 2천만 달러의 보조금이 포함되었다. HHS는 5월에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백신을 신속하게 제조하는 회사에 총 10억 달러의 보조금을 상금으로 배당했다. 노바티스의 신 백신 공장이 완료되면 계절적 3가 독감 백신을 5천만 명분의 용량을 생산하여 미국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유럽 연합에서도 세포 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에 대해 대대적인 임상 실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고
손상된 관절에 생명 공학적으로 생산한 연골을 이식하여 관절 내에 새로운 조직이 재생, 회복 효과를 나타낸다는 치험결과가 보고되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홀랜더(Anthony P. Hollander) 박사 연구진이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 연골 ‘하이알로그라프트 씨 (Hyalograft C)’를 이식 치료하여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다. 노화에 의한 관절의 퇴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골 관절염 치료에 인공 연골 이식 시술을 시도한 것으로 이식 수술한 후 6~30개월에 조직검사를 한 결과 치료 환자 23명 중 10명은 연골 세포의 분포가 정상으로 이루어지고 10명은 세포 조직이 비정상이었다. 모든 조직검사에서 골 내부에 연골의 접합이 단단하게 이루어졌으며 회복된 조직은 투명하거나 섬유성 연골을 형성했다. 이러한 투명한 연골 형성은 특히 골 관절염 무름에서 더 양호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자료: Tissue Engineering, July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아스트라제네카(AZ)는 치매 치료제 세로쿠엘(Seroquel)의 서방형 제제에 대한 FDA 허가를 신청했다. 세로쿠엘은 현재 급성 조울증 및 정신 분열증 치료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FDA에 제출한 임상 실험에서 1일 1회 요법은 하루에 400~800mg으로 효과를 나타내며 이 용량 투여 2일부터 효과를 얻었다고 제시했다. 회사측은 2006년 말에 유럽 연방에도 서방정 세로쿠엘 SR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로쿠엘은 1997년 시판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의 정신병 환자에게 치료 선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 전 세계 매출은 약 28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미국 테라반스(Theravance)제약 회사의 실험 중인 항생제 테라바신(Telavacin)에 대한 일본 내 총판권 및 세계 판매권을 취득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의하면 테라반스는 선불금으로 아스텔라스로 부터 1000만 달러를 받고 일본에서 허가가 나오면 단계별 지불금으로 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임상 및 정부 허가 단계별 성공 시에 받는 단계 지불금은 1억 3100만 달러로 일본 정부 허가 단계 이외의 단계별 성공시 지불금으로 수수하게 되어있다. 테라바신 항생제는 새로운 지질 당 펩타이드(Lipoglycopeptide) 주사제로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 구균(MRSA)(그람양성 균) 감염증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전 자료에 의하면 테라바신은 작용 기전이 여러 가지로 세균의 박멸과 내성 유발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재 제3상 임상실험을 일본 밖에서 피부 감염증과 병원성 폐렴에 실행 완료했다. 일본 내에서는 현재 제1상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아스텔라스 제약 사장인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씨는 “테라반스 사와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시판 권을 부여하는 기술 제휴를 맺게되어 기쁘다
FDA는 7월 19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 우울 약의 일부가 신생아와 편두통 환자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에 근거로 한 경고문을 삽입하도록 제약회사에 요청했다. 프로작, 조로프트 등의 소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약 (SSRIs)이나 혹은 SNRIs에 속하는 항 우울제를 트립탄과 같은 편두통 약과 병용할 경우 세로토닌 증후군이라는 생명에 위독한 결과를 초래하는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또한 임신모가 임신 중에 항 우울제를 복용할 경우 출생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폐질환 발생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FDA는 신생아의 경우 항 우울제에 의한 고질적인 폐 고혈압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추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FDA는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약물의 설명서에 경고문으로 삽입하도록 제약회사에 요청했다. SSRI 항 우울제로는 GSK의 팍실, 릴리의 프로작, 화이자의 조로프트 등이 있으며 SNRI 항 우울 제로는 릴리의 심발라타 및 와이어스의 이펙사가 있다. 편두통 치료약 트립탄은 GSK의 이미트렉스(Imitrex)와 아머지(Amerge), 존슨 앤 존슨 사
네덜란드 거대 화학 및 제약회사인 악조 노벨사는 7월 18일 자로 FDA로부터 이식 용 피임약 임프라논(Implanon)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식 피임약은 여성의 피부 안에 호르몬을 서서히 방출하는 기구를 이식하여 3년간 피임 효과를 나타내게 고안된 것으로 이미 30여 개 국가에 상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50만 명의 여성이 사용하고 있다고 악조사는 성명서에 밝혔다. 악조사의 방계 제약회사인 오가논이 개발한 것으로 임프라논을 이식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의사들에게 교육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 미국에 이미 계획되어 있어 2007년에는 널리 이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임프라논이 2005년 매출을 약 4600만 유로 달러(미화 5770만 달러)로 피임약 시장의 약 8%이고 오가논 사의 매출의 2%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판매 예측은 약 1억 유로 달러로 추산하고 오가논에 약 3억 유로 달러를 추가하여 오가논은 총 86억 유로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악조사는 금년 아니면 내년에 제약 부분을 매각할 예정으로 있어 기업 가치를
로슈는 악테리온사의 선택적 S1P1 수용체 작용약물(경구 적으로 1일 1회 투여 면역 조절 약) 공동개발 권을 5억 5500만 달러에 합의 계약했다. 이 약물은 현재 제1상 임상에 있으며 양측은 각종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상용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악테리온사의 CEO인 크로젤(Jean-Paul Clozel)박사는 “양 회사는 악테리온 사의 파격적인 S1P1 수용체 작용 물질로 자가면역 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의학적 개선 가능성을 보이는 분야 개척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피력했다. S1P1 수용체 작용 물질은 현재 제1상 임상에 돌입하고 있고 기타 선택적 S1P1 수용체 작용 물질도 개발 중에 있다. 로슈는 악테리온사에 계약금으로 2006년 하반기에 7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앞으로 단계별 성공 시마다 이 약물의 주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게 될 때까지 총 5억 5500만 달러를 지불 할 것으로 합의했다. 판매에 연계하는 로얄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 약물의 최초 2개 적응증 허가를 위한 제2상 임상 종료 시까지 악테리온사가 개발비를 조달하고 다음 단계의 개
FDA는 와이어스와 프로제닉스(Progenics)사의 정맥용 주사제 수술 후 장 폐색 증 치료약 methylnaltrexone에 대해 신속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들 두 회사는 2005년 12월에 methylnaltrexone에 대한 개발 상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었다. FDA는 지금까지 생명에 위독하거나 중증인 경우 치료할 수 없는 새로운 약물이 나올 경우 이처럼 신속한 검토를 허가했다. 프로제닉스사는 부분적 장 적출 수술 후 환자의 위장 회복을 촉진하는 정맥용 주사 제 methylnaltrexone 에 대한 제2상 임상을 완료했다. 2006년 3/4분기에 와이어스와 프로제닉스 사는 수술 후 장 폐색 발생 위험 환자에 대한 전 세계적인 제3상 임상을 착수하기로 계획했다. 신약 허가 제출은 2007년 말 혹은 2008년 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수술 후 장 폐색은 환자로 하여금 병원 입원일자를 지연시키게 하고 건강 치료비용에 부담되는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 수술 후 환자는 경구 투여가 어려우므로 정맥용 치료제가 이러한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
8월부터 중국내 인체장기 매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한국인 환자가 중국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8월 1일부터 인체 장기의 매매와 관련한 상업적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중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의학연구소와 의료기관, 의과대, 법의학연구소를 제외한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장기를 기증받을 수 없다는 것. 또 장기를 중국으로 운송해 오거나 국외로 반출하려면 민정 당국과 세관, 검역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국에서는 매년 최소 200만 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고 이 중 2만 명가량이 이식수술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밝히고 있다.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암젠 (Amgen)사는 만성신장질환 환자에 대해 신약 센시파/밈파라(Sensipar/Mimpara)에 대한 대대적인 임상 연구를 착수할 것이라고 7월 16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3상 임상으로 전 세계 약 3,80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려는 환자는 2006년 하반기부터 참여하기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배심원은 지난 7월 13일 머크사의 비옥스가 68세 뉴저지 거주 여성의 심장 마비 발작에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었다고 머크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일간에 걸친 9.5시간의 장장 검토 끝에 5명의 배심원 남성과 2명의 여성은 머크 사가 원고 엘에인 도허티(Elaine Doherty)씨에게 비옥스를 복용하는 경우 심장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으나 회사측은 그녀의 의사에게는 충분히 경고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평결한 것이다. 배심원은 머크가 비옥스에 대한 의사나 원고가 2년 이상 이 약을 복용하게 했고 또한 회사측이 원고측에 금전적인 보상을 하지 않은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로써 머크사는 7건의 비옥스 소송 중 4건 이 법정에서 승소했으나 아직도 원고의 변호사에 의하면 16,000건의 소송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머크사의 각 소송마다 투쟁 전략에도 불구하고 WBB 증권 분석가 브로작 (Steve Brozak)씨는 앞으로 더 많은 법정 승소를 거둬 머크 회사측은 집단 해결에 접수 가능한 조건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새로운 법정 승소마다
남성 불임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는 신호가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실험관실험에서 생쥐의 정자 세포의 증식에 성공함으로써 나타났다. 조기 쥐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이를 초기 줄기 세포로 개발하여 정자 세포와 닮은 세포가 되기까지 각종 단계를 거쳐 세포 형성에 성공했다.쥐 난자에 세포를 주입한 후 형성된 배아를 암 생쥐에 이식했다. 이 실험결과 7마리의 아기 생쥐가 탄생하고 이 가운데 6마리가 성숙 쥐로 성장 발달하였다. 독일 괴팅겐 대학의 나이에르니아(Karim Nayernia)교수 연구진은 줄기세포에서 성숙 정자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최초로 보여준 예가 되고 있다. 마이에르니아 교수는 현재 뉴캐슬 대학에서 일하고 있으며 3년간 연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연구진은 400개의 배아를 만들었으나 기술 개발 문제로 살아있는 생쥐에게서는 성공적인 배아 생산 결과는 많지 않았다.쉐필드 대학의 무어(Harry Moore)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배아 줄기 세포는 실험관에서 정자와 난자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진통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일명: 파라세타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경우 난소암 30% 예방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아테네대학 약리학부 보노바스(Stefanos Bonovas)박사 연구진은 1998~2004년 사이에 746,000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8개 연구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연구에는 난소암이 10~1,573건이 포함되었다. 대부분 연구는 미국에서 실시했고 영국은 1 곳, 유럽에서도 1 곳에서 실시했다. 8개 연구 가운데 7개는 난소암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의 효과를 검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난소암 사망률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의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는 한 달에 30정 이상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경우를 정기적 복용으로 간주했다. 분석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경우 복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난소암 발생이 30%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비정기적인 복용자는 난소암 예방 효과와는 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장기간 약물 사용으로 간과 신장에 미치는 부작용을 고려할 때 이 약물 사용으로 난소암 예방 효과가 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