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오늘(11일)부터 13일까지 본부에서 ‘2006 전염병 위기대응 통합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전염병분야의 국가재난 대비연습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NSC) 등 18개 중앙행정부처가 16개 시도 및 보건소, 민간단체, 민간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UN, WHO 등 국제기구와 14개 국가에서 24명이 참관하는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연습감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을 연습차감으로 하며 참가자들이 평가단, 바이러스팀, 통제팀, 실시단으로 나누어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연습은 전국 의료자원을 실제로 조사한 자료를 사용해 현실 여건에 맞는 연습이 되도록 설계했으며 실제상황과 같이 ‘War game’형 훈련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는 국가참가기관도 해당부처별로 상황실을 마련하고 상황에 대응해 나가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연습은 국내 뿐 아니라 국제기구 및 각국에서 많은
의협 감사보고와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하게 되는 임시총회의 부의안건 및 시기를 결정하는 ‘대의원회 의장·부의장 및 실행위원회’(14일)를 앞두고, 별도의 ‘회장 불신임’ 발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은 현재 대의원들을 상대로 ‘의협 회장 불신임’안 발의에 대한 찬반을 묻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14일 이전까지 팩스를 통해 의견을 받고 재적대의원 1/3이상 찬성이 나올 경우 바로 이날 회의에 제출,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회장 불신임’의 경우 정관상 선거권이 있는 회원 1/4 이상 또는 재적대의원 1/3이상만 발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날 회의에서 사실상 임총 부의안건으로 ‘회장 불신임’안을 직접 결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즉, 당초 감사 직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던 임총개최 여부와 ‘회장 불신임’안 상정을 동시에 묻는 방안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회장 불신임’까지는 2차례의 임총 개최가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일단 이번 회의에서는 장동익 회장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강동구 상일동)이 지난 9월 26일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 열린 병원 등 제주 지역 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개원한 제주대학교병원(제주 삼도동)은 제주지역 대학병원으로서 2008년 506병상 규모의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종합적인 암 연구, 진료, 예방, 진단 및 암 관련 대책 수립 등 지역 암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대병원의 김상림 원장은 차별화된 협진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본원을 소개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양병원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서귀포 열린병원은 제주 서귀포시 위치한 병원으로 일반외과, 정형외과, 내과1, 내과2, 성형외과, 방사선과, 마취과의 진료과를 견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의료협력센터 이형래 교수는 “제주도 지역사회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원만한 관계형성과 상호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개원가의 경영난과 양극화 현상이 확대되면서 개원가에서는 이미 하루 환자수가 경영지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하루 환자수가 평균 80명 이상은 돼야 의원 운영에 어느 정도 현실화를 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진료과목이나 의사 개인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상 ‘환자 1명당 1만원꼴’이라는 등식이 이뤄지기 때문. 특히 대표적인 건강보험 진료과목인 내과, 외과, 소아과, 일반과 등에서는 이러한 등식이 어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하루 진료환자수는 민감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 의사커뮤니티 등에서는 서로 하루 진료환자수를 공유하거나 환자수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등 환자수에 집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개원의들은 하루 평균 50명을 진료할 경우 ‘환자 1명당 1만원꼴’의 등식에 따라 한달 평균 25일 진료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125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세금, 건물 임대로,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나면 의사 개인에게 돌아오는 소득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특히 이 같은 진료수입은 종
2007년에 치러지는 제50회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전문의자격 1차 시험은 2007년 1월 11일(목)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10월 23일(월)~27일(금)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협 및 각 시도의사회에서 교부하고 10월 30일(월)~11월 3일(금)까지 해당 학회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수험표는 12월 11일(월)~15일(금) 해당 학회사무실에서 교부한다. 1차 시험 응시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취득자 포함)에 주어지며 시험과목은 내과를 비롯한 26개 과목이다.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시험 합격자 및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에 한해 1월 19일(금) ∼ 2월 3일(토)에 해당 학회별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1차시험 : 2007년 1월 18일(목) 오후 2시 *2차시험 : 2007년 2월 9일(금) 오후 2시에 의협 홈페이지(
현 Net제 봉직의 임금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발표됐던 ‘성과연동총액연봉제’ 보고서에 원가를 반영하고 세분화된 지표로 다양한 병원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보다 개선된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온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난 연구보고서가 대상 표본이 적은데다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어 지방 중소병원으로부터 ‘성과연동총액연봉제’ 적용에 대한 공감대가 떨어진 데 따른 것. 단순히 지난 연구에 표본을 추가하는 차원이 아닌 현실화된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 김정덕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지난 연구결과에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에는 지난 보고서에서 두리뭉실하게 반영했던 병원에 필요한 원가비용을 제대로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연구는 모 병원장이 전담해 이미 연구를 완료했으며 이 결과는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보고서에서는 각 진료과목별로 Gross 매출가중치를 적용해 내과의 경우 봉직의가 받는 총액 개념 임금의 6.88배, 일반외과는 5.9배, 소아과 5배 등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획기적인 봉직의에 대한 임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 개최되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의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 의료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대회 취지에 맞는 함축적이고 의미있는 ‘100년, 선진(첨단)의학, 의사(학), 국민’의 4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관심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든 상관없이 4개 키워드 중 2개 이상을 활용해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각 시도의사회 및 전문학회 행사시 마련돼있는 종합학술대회 홍보부스에 제출하거나 kosy@kma.org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 가작 10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2008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류장훈
의사가 자기 환자에 대한 수술 집도를 다른 의사에게 맡긴 이후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환자에게 발생할 위험성이 충분히 예견됐던 상황이라면 집도를 넘긴 의사에게 책임이 있다는 법률적 해석이 나왔다. 또한 집도를 넘겨받은 의사라도 합병증 가능성 등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 이에 대비한 관찰과 검사를 소홀이 한 데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다른 의사에게 진료를 위임한 의료사고 사례에 대해 이같이 결론지었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산부이과를 운영하는 Y원장에게 임신성 당뇨로 아두골반불균형상태에 있는 산모 J씨가 분만을 위해 방문했다. Y원장은 분만이 어려울 것을 예측했지만 만일의 경우 응급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하면 되고 10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어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판단했다. 오후 1시부터 J씨는 진통을 시작했는데, 같은 날 Y원장은 인사차 찾아온 의국 후배인 공중보건의 N의사에게 ‘집안 제사가 있어 잠깐 다녀오겠다’고 하고 J씨의 분만 개조를 부탁했다. N의사는 환자를 맡아 분
최근 극심한 경영난과 젊은층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소속감 저하로 회비납부율이 답보상태를 겪게 되자 구의사회들이 재정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일단 구의사회들은 미가입 회원들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회비징수 규모를 늘리는 한편, 각 구역별 팀제 구성, 미납·미가입회원 연수평점 불인정, 의협·시도의사회비 납부기간과의 차등화, 자동이체 방식 도입, 회원권리 차별화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다. 현재 가입률이 높은 의사회의 경우 85~90%에 육박하고 있지만 보통 가입률이 7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특히 회비납부율도 70%선에 그쳐 전체 회원대비 회비납부율은 징수 가능액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의사회들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납부에 의존하기 보다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 것. 도봉구의사회의 경우 90%이상의 회원등록을 목표로 CMS 자동이체 방식이나 구의사회·시의사회·의협 등 각종 회비납부 기간을 차등화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도봉구의사회 유덕기 회장은 “갈수록 회원들의 소속감이 없어지는데다 회비를 못내겠다고 버티는 독불장군형 회원들이 늘고 있어 현재 가입률은 75%
소아과학회가 회원이 연 12평점이상 이수해야 하는 연수교육에서 일정평점을 학회가 주최하는 세미나 등을 통해 이수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학회평점이수 의무화는 추계학술대회 이후 취임하게 되는 김창휘 차기 이사장(순천향 부천병원)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소아과학회는 이를 통해 개원의 연수강좌의 질을 검증하는 한편 학술정보에 대한 습득을 통해 전문의로서의 품위를 격상시키자는 취지다. 김창휘 차기 이사장은 “어느 과목이든 개원의 연수강좌의 질을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어떤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지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파악이 되지 않아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개원가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것은 번거롭게 하거나 통제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하고 “비록 진료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학술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전문의로서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아과학회는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학회평점을 전체 이수평점의 1/4,
‘의사와 결혼하려면 혼수로 열쇠 3개는 준비해야 한다?’ 시대가 변하고 결혼 풍속도도 점차 달라짐에 따라 자연히 혼수에 대한 풍속도도 달라졌을 것 같지만, 예년부터 ‘열쇠 3개’로 통하던 의사와 결혼하는 여성들이 마련하는 고가의 혼수비용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웨딩컨실팅 전문업체 듀오웨드의 신유아 팀장은 요즘 의사를 상대로 한 혼수 풍속도에 대해 “예전처럼 집, 자동차, 병원 등으로 국한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고가의 혼수를 준비하는 혹은 준비해야 하는 경향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한다. 연애결혼인 경우 일반인들이 장만하는 혼수 규모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중매결혼일 때는 연애결혼과 달리 경제적 조건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혼수비용이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매결혼에 있어서는 결혼 당사자보다 부모의 입장이 개입되는 만큼 받는 입장에서는 고가의 혼수를 바라게 되고 마련하는 입장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혼수를 준비해야 된다는 심리가 맞물려 예년의 혼수 풍속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 관련 업계에서는 예단을 포함해 1억원 상당을 요구하거나 예단비용으로만 1억원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종종 있는 것으
국내 미래유망 신기술 분야(6T) 중 생명공학(BT)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총 R&D 예산규모 중 BT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9%에 그쳐 미국(25.8%), 일본(12%)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구 교수(연세의대 약리학)교수는 ‘의과학 분야 연구비 현황’ 보고서에서 외국의 투자현황과 비교한 결과, BT분야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국내 전체 R&D 예산의 9%로 미국의 34%, 일본의 75%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R&D 예산은 5조5241억원으로 이중 4962억원이 생명공학기술(BT)에 투자됐다. 한 국 미 국 일 본 정보기술 5053(9.2) 24553(1.8) 27710(7.7) 생명공학기술 4962(9.0) 358332(25.8) 43160(12.0) 나노기술 1965(3.6) 9172(0.6) 14910(4.2) 환경에너지기술 2505(4.5) 42838(3.1) 81160(22.6) 우주항공기술 1840(3.3) 117587(8.4) 3569(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27일 ‘생물안전소식지’를 발행했다. 이번 소식지 발간은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s) 등 신·변종 병원체의 출현과 더불어 이들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연구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 등 생명공학 연구 활동이 증가하면서, 그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물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생물안전소식지는 생물안전에 대한 주요 원리 및 연구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 고위험병원체의 안전취급 사항 등 생물안전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발행됐다. 소식지는 연 4회 발행되며 국내 생명공학 및 보건의료분야 관련기관에 배포, 활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생물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학계, 연구기관등에 소속된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소식지는 우리나라의 생물안전 기반마련과 생명공학 실험 분야의 생물안전 확보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의과학 연구 및 바이오산업의 건전하고 지속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장
경기도의사회는 9월 30일~10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친선교류를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 의사회와 세이와병원을 방문해 및 선진 의료시설을 견학한다. 경기도의사회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사이타마현 의사회와 상호친선 교류방문 통하여 상호간 임원진 및 회원들간의 돈독한 우정과 양 의사회간의 의료발전에 노력을 하고 있다. 2003년 일본 사이타마현 의사회를 방문한 바 있는 경기도의사회는 다시 사이타마현 의사회를 방문해 지속적인 친선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일본의 의료시설도 견학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단이 견학할 의료시설은 의료법인 사단 세이와회 세이와병원(원장:요시다 아키라)으로 시즈오카현 카모군 에 위치해있으며 1984년 4월에 204병상의 특례 허가 노인병원으로서 개원했고, 현재 일반 병상 55병상, 만성 요양형 병상 252병상의 요양형 병상군병설 병원으로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노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을 비롯, 유희탁 의협 대의원의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이병기 총무이사, 장석일 보험이사, 최원주 섭회이사, 김남국
장동익 의협회장 및 집행부의 감사에 따른 ‘회장 불신임’안에 대한 임시총회 여부가 사실상 내달 14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은 “10월 14일 의장 및 부의장,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임총 날짜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추석 이후 수시감사 보고와 이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임총을 개최하고 후속조치에 대해 재적대의원 1/3 이상이 ‘회장 불신임’안을 발의할 경우 회장 불신임 여부를 묻는 임총이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의원회는 10월 14일 이전에 재적대의원 1/3의 발의가 있을 경우 바로 감사보고와 함께 회장 불신임에 대한 임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기간동안 ‘회장 불신임’에 대한 대의원들의 발의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은 “임총시기 결정이 의장, 부의장, 실행위원회에 위임된 만큼 추석이 지난 이후 논의해 확정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그 이전에 회장 불신임 발의가 오면 안건으로 상정해 임총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이후 열리게 되는 임총을 두고, 일각에서는 물론 첫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