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심사평가원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 25일 오전, 본원 8층 대회의실에서 임원진 및 전체 실장급 간부들, 유관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HIRA UPward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심평원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견 개진과 상호토론이 이뤄졌다.토론회는 사내토론 활성화 및 업무 공유문화의 확산을 위해 그동안 계속 개최해오던 정책토론회다.하지만 최근 제8대 손명세 원장이 취임한 이후 제시한 4대 경영철학인 ‘가치융합 경영’ ‘스마트 경영’ ‘밝은 경영’ ‘열린 경영’ 실행의 일환으로 확대·개편했다.이번 토론회는 특히 4대 경영철학 중 ‘밝은 경영’을 위해, 조직 구성원의 희망과 행복, 열정이 기관 성장의 동력이 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키움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및 시스템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 공감토론회는 주기적인 업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월 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동국제약은 최근 유소년축구와 리틀야구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고, 지난달부터는 약국가 소치올림픽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2월 한달 간, ‘Fighting Korea! 개국약사와 함께하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3,200여 개국약사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이 캠페인은 개국 약사들에게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최종 예상 종합순위를 맞추도록 하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결과, 최종 종합순위인 13위를 맞춘 약사는 300명으로, 참여 약사 중 약 10%대에 달했다. 지난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들었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약사들이 이번에도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해 예상보다 낮은 적중률을 기록했다.동국제약은 또 몇 해 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축구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 2월에는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리틀야구 국가대
대웅제약의 ‘우루사 효능 논란’이 대한약사회의 중재로 종지부를 찍었다. 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 일부 약사들이 우루사를 단순 소화제라고 밝히는 ‘효능 논란‘으로 대웅제약과 약사들이 심각하게 대립했고 급기야 소송까지 벌어졌다.이에 대한약사회가 중재안을 마련해 양측이 합의한 것이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대웅제약(사장 이종욱)은 27일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이 제약기업과 약사들의 사명임에 뜻을 같이 한다”며 “우루사 관련 소송의 의미는 금전적인 손해배상 청구가 주목적이 아니라 잘못된 MBC 인터뷰 내용을 정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에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가 우루사 소송에 대한 중재 의지를 밝힌 데 이어, 대웅제약은 “그 뜻을 존중한다”고 소를 취하했다. 또한 대한약사회의 조찬휘 회장과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지난 26일 전격 회동해 “대승적 차원의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대한약사회 한갑현 사무총장의 중재로 대웅제약 정종근 부사장과 리병도 약사가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우루사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했다. 또 이번 사안에 대해 상호간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기로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이 원격의료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제3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27일 저녁 7시 인천 로얄호텔 2층 영빈관에서 개최했다.윤형선 회장은 원격의료에 대해 “국민의 건강에 직접 연관되고 우리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 흔들 수 있다”며 “그 책임은 의사에게 전가되겠지만 결국 그 피해는 국민의 몫이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이어 지난 3월 10일 총파업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염려하는 가운데 환자보기를 천직으로 아는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야 하는 아픈 일이 있어 국민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중차대한 제도가 졸속시행 되지 않고 국민건강과 의료발전 위해 합당한 제도로 태어날 수 있도록 잘못된 규제는 혁파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의료환자 유치를 위해 낡은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의료의 특수성, 공공성을 무시하고 자본에 잠식되어 의료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는 의료자회사 설립 등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윤형선 회장은 “국민소득 1000불일 때 시작된 낡은 건강보험제도는 많은 문제점이 쌓여 왜곡됐다”며 “선진국 수준에 맞게 의료서비스를 지속공급하기 위해서
대한한의사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의사들은 더 이상 왜곡·폄훼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한의협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해야 한다는 등 한의계를 한껏 치켜 세워주는 발언을 했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에서 한의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전통의료인 한의학이 우리나라의 의료의 주인노릇을 해야 하는데 주객이 전도됐다”라고 말해 많은 의사들의 공분을 샀다.한의협은 이 최고의원의 발언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육성발전의 필요성과 의료인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을 발언한 것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핵심사항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등 양의사단체들은 마치 축사내용에 큰 잘못과 오류가 있는 것처럼 일제히 성명서를 배포해 아무런 근거없이 헐뜯고 비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서울시장 선거를 빌미로 공갈과 협박도 서슴지 않는 비열한 작태를 보였다”고 분노를 나타냈다.한의협은 “대한의사협
인천광역시의사회 제34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27일 저녁 7시 인천 로얄호텔 2층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의학발달에 따라 이제 뇌종양도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시대가 열렸다.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는 지난 2월부터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 수술과 환자진료를 진행하고 있다.신경외과 남도현·설호준·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동헌종·홍상덕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허규연 교수가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에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뇌종양 내시경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환자 양쪽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척색종, 뇌수막류, 뇌수막종, 후각신경아세포종 및 뇌와 인접한 대부분의 비강 종양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는 이미 2008년부터 400여 건을 진행하면서 경험을 쌓아 이번에 정식으로 클리닉을 열었다. 과거에는 코를 통한 현미경적 수술을 시행했지만 수술 시야가 좁고 한정되며, 코 안의 정상적인 구조물에 손상을 줄 가능성 등 단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은 3개 진료과 간의 다학제적 진료라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수술 전
*최영규(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장남 현철 군 화촉 *일시 : 4월 11일(금요일) 저녁 6시 30분, *장소 : L-타워 7층 그랜드홀(서울 서초구 양재동 24)
경희대학교 유명철 前의무부총장이 경희대학교에 암병원 설립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경희 암병원 설립 기금과 대학발전기금 기금으로 각 각 1억 원씩 사용된다. 유명절 전 의무부총장은 40여 년 간의 재직 기간 동안 봉사와 연구에 앞장섰다. 특히 그 중 중국 옌볜(延邊) 의료봉사는 15년간 이어져, 중국에 한국의 의료능력과 경희 의료기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매년 북경대학과 상해 교통대학 부속병원 등 유수의 대학 병원에서 50여 명의 정형의과 의사들이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 기술 연수를 받기도 했다.또한 강동경희대학교 ‘희망사회 만들기’ 의료봉사단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7만여 명의 무료진료와 200여 건의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봉사와 더불어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남겼다. 지난 1975년 미세수술기법으로 국내 최초로 수지(엄지와 검지) 접합술에 성공했고, 1976년 세계 최초 절단 허벅지 재접합술에 성공, 1978년 국내 최초 절단된 엄지손가락 자리에 발가락 이식을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표면치환술, 생비골 이식술, 비구내벽절골술 등 대
“의사협회는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저버리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편승하고 말았다.”의사협회를 제외한 5개 보건의료인단체가 지난 17일 발표한 의정합의에 따라 구성할 예정이었던 논의기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보건의료노조 등 5개 보건의료인단체는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2차 의정합의 결과에 대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영리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밀실야합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5개 단체는 “그동안 6개 보건의료단체는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국민건강권 수호와 의료영리화정책 반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많은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는 바람을 저버리고 건강보험제도 운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편승하고 말았다”고 의협을 정조준 했다. 5개 단체는 “의협의 행위는 국민건강권수호라는 보건의료인의 기본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이에 우리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와 야합한 의협의 행위를 규탄하면서 의료인을 대표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특히 “정부의
“대한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라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이상인 급여상임이사(사진·59)는 최근 기자와 만나 건강보험 저수가 주장에 대해 “증거 없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의 2015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험자인 건보공단 측 협상을 맡아 진두지휘하게 될 수가협상단장의 말이다.이 급여상임이사는 “의료 저수가 주장은 의료인들이 경영을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닌지 확실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공급자단체와 수가협상에 대해서는 “그리 어려운 협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차피 공급자단체는 수가를 올려달라고 할 것이지만 공단은 재정상황에 맞춰 진행할 수밖에 없다. 건보공단은 복지부처럼 정책을 다루는 정부기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재정을 운영하는 부서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부 차원이라면 정책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겠지만 공단은 재정을 초과해서 협상을 진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심플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무엇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공급자단체들이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가 저수가라고 주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5일 공단 본부에서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인 5개 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실무진들과 만나 201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대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약 절차 및 추진 일정, 계약 관련한 각종 검토 사항을 논의하고, 건강보험 총진료비, 급여비 등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서 공단은 올해 협상 종료일인 5월 3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민법의 기간 계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그 익익일인 6월 2일(월요일)에 협상을 종료하는 방안에 대한 내․외부 법률자문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다.아울러 공단과 의약단체는 향후 협상 당사자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실무자 차원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간호조무계의 이태석 신부로 불리는 조정화 수녀가 올해 간호조무사협회 LPN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김현숙)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의 LPN 대상으로 지난 1997년부터 16년동안 중앙아프리카에서 죽음을 무릅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현지인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샬트르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소속 간호조무사 조정화 율리엣다수녀(59세) 수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조정화 수녀는 지난 1997년 6월에 아프리카에 파견나가 장애인들의 수술을 돕고 밀림지역에서 다치고 아픈 이들을 간호 하다가 좀 더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일시 귀국해 대구 동산간호전문학원에서 이론 수업과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실습 과정을 거쳐 2005년 11월 7일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다.이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밀림지역의 작은 26개 보건소에 약품 공급과 함께 장애인 및 영양 부족아이들을 돌보는 등 ‘간호계의 이태석 신부’로 귀감이 되고 있다.현지 의료봉사활동으로 인해 간무협 총회장에서 LPN대상을 직접 수상하지 못한 조정화 수녀는 SNS를 통해 “올해의 LPN 대상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간호조무사 역할이 더욱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가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불참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의협과 합의한 사항들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간협은 지난 18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간의 합의 결과에 대해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한데 이어 이를 철회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와 의협이 협의한 결과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전을 전개하고 다음 달 의약단체와 연대 또는 간호협회 단독으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다.간협은 2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부와 의협 협의 결과의 즉각적인 철회를 위해 정부와 의협의 합의 결과가 철회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대국민 홍보전과 규탄집회를 갖기로 의결하고 PA(Physician Assistant) 업무 영역 합법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간호사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간호인력 개편 협의체’는 간호보조인력의 양성체계 개편에 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
대한의원협회는 정부에 대해 법에 명시된 보험재정 지원 의무를 다하고 건보공단이 이에 대해 철저히 감시할 것을 촉구했다.의원협회는 정부에 대해 ‘저부담’ 체계를 ‘적정부담’ 체계로 바꾸기 위한 노력은 전혀 기울이고 있지 않다며 적정부담체계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건강보험료를 인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의원협회가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