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사진)이 (주)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및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공동으로 2013년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모낭조직분화를 촉진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분비 단백질을 이용한 탈모 방지 및 발모용 의약품 개발'로 중앙대병원과 메디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 있어 발모실험의 전임상(동물실험)과 임상 연구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줄기세포 연구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 특히 발모 분야는 아직 효과적인 의약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 본 연구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한국교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피부과학학회(JAAD)와 국제피부과학회지(IJD)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된 피부과학 분야 연구자다.국내외 유수 발모제들의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국내에서 최다로 수행하여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올해 교육부 지정 ‘BRAIN KOREA 21 PLUS 사업’의 피부과학 관련 분야에서 전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해 이번 연구에
고려대 구로병원이 최근 에이즈 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된다. 구로병원은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시범사업으로 감염인 치료 및 지지 프로그램 분석을 비롯해 전문 상담인력의 교육 및 양성, 의료기관 감염인 교육교재 및 상담매뉴얼 개발, 역학조사서 개발, 프로토콜 개발, 에이즈 정보 이러닝 시스템 구축 등 에이즈 감염인에게 적절한 건강관리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해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여성암의 20%가 감염 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예방백신 접종과 정기 암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된다.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에서 전체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20.1%)이 감염으로 암에 걸리고, 그 다음으로 흡연(11.9%)과 음주(1.8%)가 암 발병원인이라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암 사망은 흡연(32.9%), 감염(25.1%), 음주(2.8%) 등이 원인이었고, 여성 암사망에서는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여성호르몬 사용(2.4%) 등이 영향을 끼쳤다. 국립암센터는 “감염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B형 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 C형 간염 등 순서로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자궁경부암 환자의 100%, 간암 환자의 61.8% 등이 감염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이예경 위원은 “이 결과만 보더라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보통 예방접종은 영유아 시기에 모두 마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알고 보면 가장 손쉬운 암 예방 방법 중 하나가 성인 예방접종이다.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 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가 미국병원약사회 임상약학회에 참석했다.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ASHP)가 지난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한 2013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 에 이광섭 회장을 비롯, 병원약사 40여명이 단체로 참석, 포스터 9편을 발표하고 미국 교포약사와 함께 하는 한·미 병원약사의 밤을 진행했으며, 뉴욕 소재 병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ASHP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학회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 약사들이 참석, 통상 2만여 명 규모로 병원약사 국제학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에 10명 내외, 12월에 40여명 내외로 참석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학회에는 꾸준히 포스터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Oncology, Emergency Medicine/Emergency Room, Pharmacokinetics, Practice Re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올해 공단에 접수된 고객제안 중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 제안을 뽑아 19일 포상했다.고객제안제도는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운영해온 제도이며, 올해는 총 868건의 고객제안이 접수되어 그 중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3건을 선정해 포상했다.포상 사례로는, 보장구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열람하니 수량여부는 확인할 수 있지만 예약이나 대기자가 있는지 여부를 전혀 확인할 수 없어 전화 등으로 지사에 요청을 해야 대기자 등록을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보장구 대여와 관련하여 대기등록도 가능하고 대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 사례(김은주씨, 수원시 장안구) 등이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고객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작은 불편과 불만족의 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쇼핑 판매녹용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의약품인 녹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유명 TV홈쇼핑 등을 통해서 판매중인 ‘녹용제품’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현재 국내산 녹용으로 만든 각종 제품들이 TV와 인터넷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판매에 한의사까지 출연시키고 있다.이에 한의협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국내산 녹용의 경우 식품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의약품용 녹용과는 엄격히 구분된다”고 밝혔다.또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녹용의 경우 식약처의 엄격한 유통관리에 따라 관능검사와 정밀검사, 잔류오염물질검사 등을 거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녹용”이라면서 “한의사가 출연했다고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해당 녹용제품을 무조건 신뢰하거나 의약품용 녹용과 동일한 효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녹용뿐만 아니라 의약품용 한약재가 아닌 식품용 산수유나 구기자, 하수오 등을 함유한 제품들이 인터넷이나 TV 등을 통해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되고 있다.한의협은 “이로 인한 각종 부작용들은 식품 오남용에 의한 것으로 의약품용 한약재의 문제인 것으로 오인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의사폭행 가중처벌법’에 대해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과잉입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12월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수정·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진료 중인 의사를 폭행하거나 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내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비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할 수 있다.여기에 더해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수정의견은 의료인 뿐 아니라 진료업무에 실질적으로 종사하는 의료기사, 간호조무사(의료기관 종사자)까지 포함시켰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환자시민단체들은 개정안에 대해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행위는 의사의 안정된 진료환경 보장과 환자의 안전한 진료받을 권리 보호 차원에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다만 입법절차상의 과정과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이번 개정안은 ‘의사를 위한 특권법’으로 비춰질만큼 과잉입법의 요소가 다분하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환자시민단체들은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는 지금
신임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출된 김우경 박사의 취임식이 19일 오후 3시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김우경 제12대 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이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은 한국의료의 병폐인 규모의 경쟁을 종식시키고 질적 경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그의 취임과 더불어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했다.이어 현재의 의료환경에 대해 “선택진료비 축소와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급여화 등 재원확충이 보장되지 않은 보장성 강화로 점점 악화되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는 곧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고대의료원의 발전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고대의료원에는 뛰어난 석학과 인적자원이 있어 최고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연구중심 고대의료원을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람에 대한 투자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우경 의료원장은 “제2의 도약은 전 교직원의 합심된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모두의 열정을 모아 융복합연구로 국가의료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연구중심 의료원이자 인재양성를 양성하는 국내최고병원으로 고대의료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달
한국친환경병원학회(학회장 신동천)는 오는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1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친환경병원 연구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기획이사, 삼성물산 이승면 박사, 연세의대 김영삼 교수,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왕정준 부원장이 친환경병원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세브란스와 건양대병원의 친환경병원 활동사례가 발표된다. 한편, 한국친환경병원학회는 국내 최초로 ‘녹색병원(Green Hospital)’ 개념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병원을 구축하고 지구 건강보호 및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 창립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정부의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책과 원격진료 허용에 대해 의료민영화에 다름없다고 밝혔다.영리병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을 통한 부대사업 범위확대라는 이름으로 우회하는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다음은 건강세상네트워크가 밝힌 전문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사진)가 지난 7일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아홀에서 개최된 제5차 대한말초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염증성 반흔에 의한 좌골신경포착증후군의 수술경험을 주제로 발표, 학술상을 받았다. 좌골신경포착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구별 돼야하는 질환으로 골반에서 하지로 향하는 좌골신경이 궁둥구멍근 (piriformis)주위에서 포착되어 만성적인 하지방사통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손 교수는 수술적 치료의 효과를 입증했다.손 교수는“잘 알려지지 않은 좌골신경 포착증후군에 대한 서울성모병원의 수술적 치료 및 진료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가톨릭 의사들이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을 밀어붙이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환자의 일방적인 자기결정권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연명의료를 고집하는 관행이 형성돼있지만 그렇다고 자기결정권을 무리하게 법규정하는 것은 옳지 않고 우리의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가톨릭의사협회는 “우리의료의 근본적 문제는 환자와 의사가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며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의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행위를 식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가톨릭의사협회는 “우리 의학교육에 담긴 ‘환자의 최선의 이익’이라는 개념에 유의해야 한다”며 “의사의 의무인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이를 위해 환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행위를 식별하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일은 어디까지나 환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병원운영에 있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7일(화), 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시민참여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시민중심의 시립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 발족을 통해 시민이 병원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립병원으로 발전하고 시립병원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한다는 것. 서남병원 시민참여위원은 지역사회 주민, 지역의료계, 소비자 단체 인사 및 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족식에는 조용문 목동연세병원 병원장, 조성진 양천구 간호사회 회장, 김경례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장, 김미경 양천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순자 신정이펜하우스 주민대표와 병원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향후 시민참여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사항 ▲고객편의 향상 및 의료이용 개선에 관한 사항 ▲병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환자권리보호와 관련하여, 병원장이 자문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항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며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익숙해진 크리스마스 풍경 중 하나는 모텔 숙박 경쟁이다. 올해도 시설이 좋은 모텔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한 달 전에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에 연인과의 이벤트를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커플이라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피임’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다음으로 응급피임약 처방이 많은 때가 바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직후다. 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유미 위원은 “피임문제에 있어서는 ‘한 번은 괜찮겠지’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사전 피임계획은 필수”라고 강조했다.“나중에 응급피임약을 먹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도 알고 보면 위험한 발상이다.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여 그다지 신뢰할만한 피임법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할 경우에는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져 피임효과가 더 감소될 수도 있고, 부정기적 출혈도 더 많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또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10 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캄보디아의 헤브론 병원(병원장 김우정)과 지난 12월 18일 환자 의뢰 및 의료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진단 및 치료, 또는 수술 등 첨단 장비가 필요하거나 진료 의뢰가 필요한 경우 환자의 이송, 의료연구와 함께 의료진 교육을 포함해 캄보디아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 7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과 연계해 의료봉사를 진행한 이대의료원은 의료봉사 기간 중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서 진료했던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해 수술하는 등 헤브론 병원과 지속적인 진료 연계를 추진해 왔다.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헤브론 병원과의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관계 구축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헤브론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대의료원은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해외 각지에 매년 3회 이상의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 의료 취약지역의 환자를 무료 진료하며 우리나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