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이 대학 강단에 섰다. 정 사장은 21일 청주대학교 대학원·보건의료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명사초청특강’이란 교양강좌의 강연자로 초빙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 사장은 ‘밖으로 통하라. 온전히 겪어라’라는 주제로, 디지털 세상에 얽매인 젊은이들에게 세상으로의 소통과 경험, 도전을 강조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 사장은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며,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늘 의식하면서, ‘당신을 위해 난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소통과 경험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영업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정 사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진실 되게 전달하여, 취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다”며 “강의에 참석한 400여명은 강의가 끝나자 큰 박수로 호응했으며, 강의 후에도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중소제약사 가운데 안국약품과 휴온스의 2월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중소제약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안국약품이 93억원으로 31.3%, 휴온스는 30억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온스의 경우 중소제약사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처방액이 늘어났다.중소제약사들 가운데 100억원 이상의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 업체는 SK케미칼과 삼진제약이다. SK케미칼의 처방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98억원보다 17.5% 증가한 모습이다. 이어 삼진제약이 106억원으로 전년 85억원 보다 2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나이티드제약은 95억원으로 전년 76억원 보다 19억원 가량 처방액이 늘어났다. 이는 24.2% 증가한 수치다.경동제약, 부광약품, 대원제약은 8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업체들이다. 경동제약의 경우 20.2% 늘어난 8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부광약품 86억원, 대원제약 81억원 순이었다.반면 동화약품은 전년 76억원보다 4.6% 감소한 73억원이었으며, 일양약품도 처방액이 감소한 업체로 전년 대비 6.9% 감소한 33억원으로 나타났다.삼천당제약, 한국콜마, 영진약품은 20% 이상의 증가폭을 보
게보린, 사리돈에이 등 부작용 문제로 논란이 된 IPA 제제 연구 결과 유의미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가 개최한 ‘IPA 제제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방법 토론회’에서 ‘데이터마이닝 연구결과’를 발표한 서울대 의대 최남경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1989년~2010년까지 식약청의 자발적 부작용 보고건인 12만 3691건을 자료로 토대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IPA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는 216건이었고 약물-유해사례 조합수로는 354건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게보린이 107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펜잘정 52건, 사리돈에이정 21건, 암씨롱정 3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유해사례별로 분석한 결과 IPA 제제의 문제가 됐던 혈액학적 부작용 건수는 3건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게보린 2건, 펜잘 1건으로 모두 빈혈이 나타났다고 보고됐다. 이와 함께 IPA 보고건수 중 중대한 유해사례는 총 42건으로 나타났고 이중 혈관확장, 부정맥, 망상, 운동이상증 등 허가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최 교수는 “현 시점에서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개정의 근거가 될 수
상위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매출 5대 품목들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매출 상위 5개제약사의 매출 5대품목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각 회사별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품목은 동아제약 ‘플라비톨’, 대웅제약 ‘알비스’, 유한양행 ‘트윈스타’, 한미약품 ‘아모잘탄’, 종근당 ‘리피로우’다.특히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주요품목들은 이들 가운데서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여전히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트윈스타의 처방액은 39억원으로 무려 134.1% 증가했다. 발매이후 한차례의 하락도 없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코푸시럽’도 전년 9억원에서 62.6%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아타칸’과 ‘안플라그’는 각각 18.6%, 6%씩 감소했다.종근당의 주요품목 가운데는 ‘리피로우’가 가장 눈에 띈다. 리피로우의 처방액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그렐’과 ‘사이폴엔연질캅셀’도 각각 2억원, 3억원 가량 처방액이 늘어났다.동아제약에서는 ‘스티렌’이 주춤한 가운데
게보린, 사리돈에이 등 IPA제제의 퇴출여부에 대한 논의가 오늘(21일) 진행된다.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이하 약물역학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IPA제제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방법 토론회’를 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IPA제제는 그간 빈혈, 의식장애 등 혈액관련 부작용 논란이 일면서 지난해부터 15세미만에 투약이 금지된 약물이다. 이에 약물역학회는 1년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 과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자 연구를 진행해 왔다.이 자리에서는 동국의대 이진호 교수가 ‘IPA제제의 안전성 연구배경 및 개요’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의대 최남경 교수가 ‘데이터마이닝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이어 서울의대 이중엽 교수가 ‘발생율 및 생태학적 연구결과’를, 동국의대 이진호 교수가 ‘환자-대조군연구의 계획 및 추진보고’를 준비하고 있다.또 이화의대 조영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회의원, 건강한사회를 위한 약사회, 대한약학회, 대한의사협회, 녹색소비자연대, 언론 관계자들이 모여 IPA 함유의약품의 안전성 연구 및 위해관리를 위험이익평가와 근거중심 접근에서 토론을 벌인다.그러나 이날 자리에서 발표된 결과로 당장 퇴출여부가 결정지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2012년 제11회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 교수가 선정됐다. 서 교수는 세포내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 연구와 이를 제어하는 화학암예방 분야 연구, 화학적 암예방, 염증에 의한 발암촉진 기전연구,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의 방어기전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서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영준 교수님뿐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정복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며 “보령암학술상이 암 연구 활동을 더욱 진작시키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의 젊은 2세 경영체제가 본격화 된다.환인제약(대표이사 이광식)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원범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원범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듀크대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으며, 경영지원실 실장을 거쳐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다.이 사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상위 제약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국내 1위의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의 올해 광고모델로 배우 엄지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엄지원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특유의 매력과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친숙한 연기로 뷰티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엄지원 이름 안에 최고를 뜻하는 엄지손가락의 ‘엄지’와 넘버원(No.1)의 ‘원’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레스틸렌을 연상시켜 최적의 모델로 꼽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엄지원의 이미지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필러의 특장점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가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엄지필러’ 레스틸렌의 입지를 굳히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명 쁘띠 성형이라고 불리는 필러 시술에 사용되는 레스틸렌은 세계적으로 16년간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된 브랜드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선진국 수준의 환경독성연구기관이 경남 진주시에 운영된다.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이상준)은 국내 환경독성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진주시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의 건립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각종 화학물질을 포함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유해성)평가 서비스를 수행, 국내 화학산업계 등의 국제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범국가적 ‘그린 R&D’ 중추 연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일대에 전체 5만 2674㎡ 대지에 6493㎡(약 2000평) 크기로 들어서는 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농약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의 환경에 대한 독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환경독성평가에 필요한 시험법(평가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기능과 함께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독성평가를 하는 독성평가 서비스도 수행하게 된다.KIT경남환경독성본부는 EU REACH 등 전 세계적으로 무역장벽으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각종 국제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시설과 장비 뿐만 아니라 인력에 있어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이하 UNEP한국위원회)가 19일부터 제 9기 바이엘 환경대사(BYEE)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엘 환경대사는 바이엘이 UNEP과 함께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강화 및 창의성, 적극적인 미래 환경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세계 18개국 24세 미만 대상 글로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하는 제 9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3~5명의 팀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만 24세 이하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바이엘 환경대사 공식 커뮤니티 ‘바이엘 환경대사(http://cafe.naver.com/byeekorea)’에서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선발된 제 9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재활용,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 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약 4개월 동안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되며, 7월 중 개최될 환경 캠프에도 참가하게 된다. 특히, 전체 참가자들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 학생 3명에게는 11월 초 독일
1960~70년대 추억의 명약으로 꼽히는 ‘원기소’를 서울약품(대표이사 이정철)이 위장의 소화력과 장의 정장작용을 강화시켜주는 ‘원기쏘’로 출시한다. 리뉴얼 출시되는 ‘원기쏘’는 추억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맛을 줄이고 유산균을 첨가해 소화불량 및 식욕감퇴(식욕부진), 변비, 설사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원기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spergillus oryzer NK 배양물 효소와 효모를 주 원료로 유산균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효모 속에는 각종 효소가 풍부해 생체 효소 반응을 활성화시켜 소화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소화 효소제이며, 세포벽의 장내 이용도가 높은 다량의 식이섬유소로 돼 있어 정장작용을 촉진 시킨다. 원기쏘에 사용되는 효모에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다량의 미네랄, 비타민뿐만 아니라 베타 글루칸(beta-glucan)이라는 면역력 인자가 들어있어 각종 암이나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효모 100g마다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셀레늄이 10~200mg 들어 있다.리뉴얼 ‘원기쏘’는 황갈색의 원형 츄어블정으로 만3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500정이 원형용기 포장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소셜커머스에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메디포스트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그루폰’을 통해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모비타’ 건강기능식품 15종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2만원권 상품권을 반값인 1만원에 판매한다.이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메디포스트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www.mo-vita.co.kr)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부용 DHA 보충 영양제 ‘스마트 그린맘’, 간 기능 개선제 ‘메디칸’, 수유 보조제 ‘뷰티맘유플러스’, 어린이 성장 보조제 ‘키키멀티’ 등 인기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모비타는 엽산과 철분제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일반인 및 남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가족 종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 바이탈 슈퍼푸드’는 츄어블 타입의 관절 건강 기능 식품 ‘조인트 케어 NAG’를 출시했다.‘조인트 케어 NAG’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NAG와 더 바이탈 슈퍼푸드의 건강 원료인 블루베리가 함유된 제품으로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과 물 없이 간편히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주요 성분인 NAG는 관절의 기능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글루코사민 대비해 체내 흡수율이 최대 3배까지 빠르다. 이밖에 피부 탄력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아루론산과 콜라겐 성분,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블루베리도 함유돼 있어 건강 관리 제품으로 섭취하면 좋다.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관리는 관절 사용이 잦은 운동을 하는 장년층부터 높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중요하다”며, “씹어 먹는 츄어블 타입의 조인트 케어 NAG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관절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재조합사람인슐린에 대한 기준·규격(안) 마련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3월 말부터 식약청 내부전문가와 함께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드라인과 기준·규격(안) 마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는 합성의약품에 비해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므로 개발 시 목적물질의 특성분석을 통한 동등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그간 관련 제약업체들은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심사 및 허가 기준에 대한 지침서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과 기준·규격(안)을 올해 1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과학적․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용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에리스로포이에틴’ 및 ‘소마트로핀’ 바이오시밀러 비임상 및 임상평가 가이드라인 ▲항체의약품의 규격설정 및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등의 지침서를 마련한 바 있다.
항궤양제 시장은 ‘알비스’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위 ‘스티렌’은 주춤하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627억원으로 전년 545억원에 비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스티렌’(동아제약)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6% 상승했으나, 최근 1년간 실적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3월 73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가 이어지며 상승곡선이 꺾인 모습이다.뒤를 이어 ‘알비스’(대웅제약)의 경우 매월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1년 중 2월에 처방액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알비스는 1월에 비해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알비스의 2월 처방액은 전년 33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45.8%나 증가한 수치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란스톤’(제일약품)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인 품목이다. 11.3% 증가한 30억원으로 전년 보다 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의 ‘큐란’은 전년 27억원에서 4% 오른 22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항궤양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다. 넥시움의 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