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탈모방지 및 두피 영양공급·개선을 위한 양모제(샴푸·토닉) ‘세카모린’을 출시했다. 9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세카모린은 탈모방지 및 양모에 효능이 있는 식약청고시성분(살리실산, 니코틴산 아미드,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등)과 9종의 천연 허브추출물과 아로마오일 조합인 ‘피코헤어컴플렉스’ 성분을 보강해 기존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피코헤어컴플렉스는 ‘인디언은 대머리가 없다’ 는 통계를 근거로 연구를 진행해온 멕시코 의료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천연 허브성분이다. 상백피, 알로에베라잎, 카모마일, 로즈마리, 호두, 쐐기풀, 호호바오일, 말오줌나무 추출물 등 두피와 모발을 케어해주는 허브성분과 베르가못, 오렌지 오일 등의 아로마성분을 과학적으로 조합했으며, 여러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여 천연허브성분 발모제의 조성물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피코헤어컴플렉스를 통해 양모효과뿐만 아니라 사용시 청량감을 줘 기존 양모샴푸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끈적임이나 특이한 향취 등도 없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세카모린은 2~3주간의 단기 사용에도 모공의 유분을 제거하고 모근에 영양을 반복적으로 공급하여, 탈모방지와 양모 효과를 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잇몸건강 가글치약 ‘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그린 검가드는 염화세틸피리디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일불소인산나트륨을 함유해 잇몸질환 및 충치 원인균을 살균하고 잇몸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잇몸질환과 충치를 동시에 예방해 준다. 이에 더해 CAE-PCA성분이 함유되어 살균 효과를 더욱 강화 시키며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내독소인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흡착 제거해 준다. 더불어 액체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침투가 용이해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근본적인 살균이 가능하며 칫솔이나 치실이 잘 닿지 않는 치아 사이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일반치약에 비해 더욱 상쾌한 사용감을 준다. 또 연마제가 첨가돼 있지 않아 잇몸 및 치아표면에 자극이 없어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며 적당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 내고 칫솔로 양치를 하면 돼 큰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다.가그린 검가드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브랜드 시너지 전략을 통해 치과 전문 학회 및
연구개발분야에 독보적인 투자를 해온 LG생명과학이 연구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형성장 꾀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이었던 기존 업계방식 틀에서 벗어나 개발을 전담하거나,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한 제품개발 방식 등이 그 예로 꼽힌다.최근 화이자와 국내 제네릭 시장 진출관련 협약을 맺은 것이 그 하나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특징은 LG생명과학이 생산 및 허가를 담당하고, 화이자가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LG생명과학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재 30%대의 가동율인 오송공장의 제네릭 부문 가동율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매출 800억원대인 제네릭부문이 연각 약 2000억원대 이상의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의 공략도 예상된다. 중동과 인도를 거점으로 해외수출이 증가할 수 있고 여타 이머징마켓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진출도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해서도 일단은 전망이 비교적 밝은 편이다. LG생명과학의 연구개발력과 화이자의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LG생명과학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40억원 수준의 R&D비용을 지출해왔다. 이
한국오츠카제약이 오는 3월 남성화장품 ‘우르·오스(UL·OS)’의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 하반기부터 헬스케어사업부 코스메딕스팀을 발족하고 우르·오스(UL·OS)의 발매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우르·오스는 일본어로 ‘윤기를 주다’, ‘삶을 윤택하게 하다’는 뜻이다. 2008년 9월 일본에서 출시돼 발매 3년만에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일본 내 인기 브랜드다. 한국오츠카제약는 ‘남자 피부를 위한 토탈스킨케어 우르·오스(UL·O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 걸고, 대표성분인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효과를 갖춘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을 선보인다. 또 한 병으로 세안·샤워 시 피지 및 체취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스킨워시, 언제 어디서나 세안과 보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리프레쉬 시트 등 우르·오스(UL·OS) 브랜드 총 5종의 제품을 오는 3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우르·오스(UL·OS)는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피부관리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는 최근 바이엘 황연희 헤드를 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황연희 지사장은 바이엘에서 소비재 제품 마케팅을 시작으로 존슨앤존슨 당뇨 사업부, 쉐링의 여성건강사업부 비즈니스의 책임을 거쳐 직전까지 바이엘에서 의약품 사업부의 교육프로그램, 영업과 마케팅 엑설런스, 기업윤리경영 및 조직 개발 부서에서 근무했다.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전공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약사자격을 취득, 미국에서의 임상 약사로서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갖추는 등 헬스케어 코스를 두루 섭렵한 바 있다. 또 여성 마케터 모임인 WMM(Women Marketer Meeting)의 초대 회장을 거쳐 현재 WMM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 마케터의 리더십과 역량 제고’에도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황연희 지사장은 “헬스케어분야는 21세기 인류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로, 앞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산업임에 틀림없다”며 “이제까지의 헬스케어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오길비헬스월드의 선진 기법들을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마데카솔이 지난 7일, ‘한∙친선 교류전’을 위해 출국하는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상찬 감독)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LA와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떠난다. 국가대표팀이 모자 좌측에는 태극마크를, 우측에는 ‘동국제약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고 뛴다.동국제약은 지난해부터 야구 꿈나무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국가대표팀 행사에도 야구점퍼 등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후원하게 됐다.동국제약 김희섭 전무는 “100% 자체기술로 생산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우리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손잡고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선정됐다.CEO 명품선정위원회(위원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 교수)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등을 조사한 결과,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우루사는 후보에 오른 10개 품목 중 46.15%의 선호도를 얻어 1위로 꼽혔다.CEO 명품선정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들의 건강관리가 시대적 요청으로 등장하면서 조사실시 10년째인 올해 처음으로 ‘종합영양제’ 부문을 조사한 결과”라며 “올해로 발매 60주년을 맞은 우루사가 최고경영자의 건강관리에 파수꾼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의UDCA(우루소데옥시콜산) 성분이 간의 독소를 제거해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과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므로 대한민국 CEO들이 매일 매일 복용하는 최고의 건강 동반자로는 적격”이라고 설명했다.올해 CEO 명품조사는 500대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월10일까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설문 조사한 뒤 선정위원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계량적인 분석모델을 거쳐 선정됐으며 조사에 응한 CEO는 168명이었다.한편, 종합영양제 외에도 병원과 아파트 등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3월 9일까지 제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이번 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함으로써 의료계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한 것이다.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이다.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794-2424)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29일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가 약국외판매 가정상비약 품목을 공개했지만 제약업계는 시큰둥한 분위기다. 보건복지부가 잠정확정한 24개 품목가운데 현재 생산중인 13개 품목을 놓고 봤을 때, 각 품목별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은데다 소포장, 장소제한 등의 사항을 고려하면 매출증가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분석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약국외판매를 통해 매출이 대폭 증가된 대표적인 예는 동아제약 ‘박카스’다. 특히 슈퍼공급을 위해 재생산된 박카스F의 경우, 음료시장의 비수기인 9월 출시됐음에도 급격하게 매출이 성장해 박카스의 2011년 매출은 전년 대비 26.6% 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카스는 동아제약 매출의 15%이상을 차지하는 대표품목이라는 점에서 타 상비약과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실제로 이번에 포함된 ‘판피린’의 2010년 매출은 2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8% 수준이며, ‘훼스탈’의 매출은 86억원으로 한독약품 전체 매출의 2.7% 밖에 되지 않는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박카스는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지목된 품목들도 각 효능에서는 대표품목이지만 회사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제품들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
대한약사회의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박영근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대한약사회는 지난 6일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건의된 비대위 구성 건의에 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비대위 위원에는 의약품 약국외판매 문제 현안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16개 시도지부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간사에는 김영식 상근이사와 김준수 강원도지부장을, 대변인에는 김동근 홍보이사를 각각 선임했다.한편, 구성된 비대위는 현재 법안심사소위원회로 이관된 3분류를 골자로 한 약사법개정안의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8일 오후 12시 제1차 비대위 회의를 소집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세원셀론텍 콜라겐 필러 ‘카디필’과 ‘듀오필’의 제조기술이 특허등록 됐다.카티필 제조기술에 해당하는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는 손상 후 재생되지 않는 연골조직의 결손부위에 바이오콜라겐과 피브린 등을 혼합한 천연원료의 생체적합물질을 이식해 조직수복을 도모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이에 따라 수술의 부담을 줄인 간단한 시술로 빠르고 효과적인 조직재생을 유도함과 동시, 초기의 연골결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어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확보하며, 관절질환 환자 수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듀오필 제조기술에 해당하는 ‘염화칼슘용액과 제1형콜라겐으로 PRP를 활성화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는 자가물질인 PRP를 활성화시킨 PRP 겔을 만들어 조직수복이 필요한 병변부위에 이식할 수 있도록 발명한 것이다.PRP 겔은 풍부한 성장인자를 유도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른 조직수복에 효과적이며, 기존 치료법의 면역반응 문제점을 개선해 임상적으로 거부반응이 없도록 한 점, 상처공간을 채우고 형태를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한 점이 특이사항이다.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은 미
청주MBC의 ‘충북경제 성공시대’가 신풍제약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신풍제약은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최첨단 기술과 최신설비로 설계된 세파계 전용공장을 올해 완공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충청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의 추천으로 신풍제약이 선정돼 기업의 경쟁력과 CEO의 경영철학, 경영혁신, 글로벌신약 피라맥스 개발 성공 및 뇌졸중 치료제 연구사례 등이 소개됐다.또 신풍제약 전 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 시청자들에게 신풍제약의 연구개발 노력과 사회공헌활동, 신약개발에 대한 성공신화 등도 방영됐다.프로그램에 출연 한 김창균 대표는 “지난 해 국산신약16호를 탄생시킨 신풍제약의 변화와 도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신풍제약은 자체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신약개발과 R&D투자를 더욱 과감히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신약인 피라맥스의 본격적인 수출과 뇌졸중치료제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며, 오송세파계 전용공장 준공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PAHO의 2012년도 입찰에서 미화 약 2000만불 규모의 백신 및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해안으로 약 1400만불 규모의 수두백신 및 독감백신과 600만불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국가에 수출하게 됐다.특히 이번 입찰에서 녹십자는 수두백신 전량을 수주해 약 1070만불 규모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또 이번 입찰을 통해 수출되는 약 310만불 규모의 독감백신은 남반구 공급용으로, 곧 이어질 3~4월 경 북반구용 입찰에서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김영호 전무는 “이번 입찰 수주는 국제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2000년대 들어 매년 약 400만불에 그쳤던 국제입찰 수주 실적은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올해 최대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전무는 “2009년 신종플루 백신 개발 이후 국제 사회에서 높아진 녹십자 제품의 위상과 남미 지역의 수요 증가 예측이 적중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연간 8000만불 수출을 달성한 녹십자는 이번 수주를
LG생명과학이 국내 및 해외 제네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생명과학은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퀄리티 제네릭 브랜드인 화이자 바이탈스(Pfizer Vitals)와 협력, 항응고제 및 소화불량 치료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치료 영역의 의약품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서 LG생명과학은 연구 개발 및 허가, 생산을 담당하게된다. 또 해외시장은 자체 원료합성 기술을 확보한 천식치료제(몬테루카스트)와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 등의 치료제를 시작으로 해외법인이 있는 중동, 인도, 태국 등의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특허가 만료된 신약과 동등한 효과를 가진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의약품도 적기에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의약품산업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인구고령화에 따라 지속 증가되는 환자 개인의 의료비와 국가 보험재정의 부담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화이자와 혁신적 신약개발 역량과 글로벌 품질기준에 적합한 생산설비를 구비한 LG생명과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신뢰성이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의약품을 공급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패턴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이 최근 진해거담성분을 추가한 ‘미놀트로키’의 시리즈 제품, ‘미놀에프트로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놀에프트로키는 구강과 인후의 염증치료 및 향균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기침을 억제하는데 빠른효과가 있는 노스카핀과 가래의 배출작업을 돕는 구아야콜설폰산칼륨, 기관지 확장작용이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등이 고루 함유된 제품이다. 또 미놀에프트로키는 기존 미놀트로키의 성분에 진해거담성분을 추가해 인후통, 인후의 염증, 구중불쾌감, 목이 쉬었을 때 뿐 아니라 ‘기침, 가래, 천식’에도 효능효과가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목이 칼칼해진 운전자, 편도선이 부어 목이 따갑고 음식물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불편한 인후통, 그리고 여기에 더해 기침, 가래를 동반한 초기 목감기 증상과 천식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트로키 제형은 일반 시럽 및 캡슐제제의 감기약과 비교해 인후에 직접 작용하므로 인후의 염증 및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킨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경남제약 관계자는 “탁한 외부 공기 탓에 인후염 뿐 아니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함께 호소한 분들이 많았다”며 “미놀에프트로키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