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인 낙상사고에 대비 예방체조 알리기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풍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조를 함께 배워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 밖에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마술 공연과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듣고 함께 불러 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이번 ‘독거노인 희망 나누기’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해 독거노인과 새터민 80여 명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겨울철 보습을 위한 화장품 등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선물도 전달했다.
건국대학병원이 또 일을 냈다. 이번엔 대장암 분야다. 지난 1일, 건국대학병원 외과에서 국내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황대용 박사를 영입, 대장암 분야 선두그룹 진입에 본격시동을 걸고 나선것이다.원자력 병원의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대장암에 있어서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그가 왜 이제 개원 3년차, 그것도 ‘암’치료에 있어 아직 무명에 가까운 건국대병원으로 향했을까?13일, 이제 막 진료 열흘 차에 접어든 황대용 박사를 만나 건대병원행에 대한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꿈에 대해 들어봤다."새 진료 시스템 구축해 나갈 곳으로 최적의 곳을 선택했습니다. ”황대용 박사는 경영자가 바뀔때마다 정책이 바뀌는 공공의료기관이 아니라 일괄된 자세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사립 종합대학 병원이라는 점이 건대병원으로 둥지를 옮긴 결정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암 센터 건립에 대한 건국대 병원 측의 확고한 의지와 적극성에 마음을 움직이게 됐다고 한다. 황 박사는 우선 건국대학병원이 암센터의 기조를 마련할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그 첫번째로는 건국대 병원을 찾는 암환자와 의료진의 교감형상을 위한 대장암 진료 분야 인력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전공의 지원 미달사태 등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외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미시적인 수가의 조정이나 보험적용기준의 변경이 아닌 외·내과계의 진료제에 대한 차등수가 및 개방형 병원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외과학회 문재환 상대가치팀장은 지난 13일 제 60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외과의 위기극복을 위한 보험정책’이란 심포지엄에서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진료 수가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단·중·장기적인 개선방안 마련 등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문 팀장은 “한때 ‘의사의 꽃’이라고 까지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었던 외과가 이젠 지망의사가 없어 충원율이 71.4%에 불과하다”며 이는 “전문의가 돼도 낮은 외과 보험급여 수가 체제 때문에 개원을 해도 전공의 과정에서 습득한 수술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이 같은 현실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급여 구조는 외과전문의가 자신의 전공을 포기하고 아무 관계없는 진료를 하게끔 조장해 결국 국가 진료 체계의 왜곡화를 부추기고, 특정 인기과로 전공의 지원자가 몰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문 팀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외과 수술료의 현실화 ▲
침을 맞으면 뇌의 흑질에서 Cyclophilin A라는 뇌신경보호 단백질이 증가해 파킨슨 병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 신경 세포파괴를 막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그동안 파킨슨병에는 침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그 치료 가능성을 보고한 연구는 있지만 침의 어떤 작용이 병증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밝혀진 바 없었기에 의미가 있다.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소장 이혜정) 연구팀은 파킨슨병에 대한 침 치료에서 이 같은 기전을 알아내고 단백체학 분야의 세계 Top 저널인 proteomics지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걸린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양릉천(陽陵泉)’이란 무릎 바깥쪽의 약간 아래 부위 혈 자리에 침을 놓으면 운동신경이 좋아지는 것에 주의해 그 부근 신경물질의 변화를 관찰했다.즉, 정상일 때 보다 질병이 생겼을 때 달라지는 단백질을 분석한 것이다.이 결과 연구팀은 CLP, MBP, Elf-5A 등을 포함한 다수의 단백질이 발병 후 정상치 보다 높은 농도를 보였고, 침 치료 후 다시 원래의 수치를 회복한 것을 발견했다 . 그런데 Cyclophilin A는 발병 후에도 정상과 다름없는 일정한 농도를 유지했으며, 오히려 침 치료 후에
순천향대병원이 강남센트럴병원, 연세SK병원, 진병원, 푸른노인전문병원, 허리나은병원, 로하스가정의학과의원, 송상언의원, 한남웰빙의원, 성모내과 의원 등 9개 병의원과 새 의료협력을 체결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2회 의료협력을 위한 협력 및 협진병(의)원과의 만남의 장’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협력 및 협진병의원 원장과 관계자 120여명과 변박장 순천향중앙의료원장, 김성구 순천향대학교병원장 서유성 진료협력센터소장 겸 부원장 등 40여명의 교수가 참석해 상호간의 진료체계 원할한 협조를 약속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비뇨기과 양원재교수가 ‘고민남 환자들의 주치의 되기’를 주제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비교 설명과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는 ‘감염 걱정 없는 병원 만들기(2007년 개정된 표준주의 지침)’를 주제의 강의도 선보였다.소화기내과 천영국교수와 외과 김용진 교수는 협력병원에서 의뢰된 위암 환자의 내시경적 치료 사례와 외과적 수술 및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국제학회 및 분과학회와의 교류는 비뇨기과학회의 위상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 황태곤(가톨릭의대) 이사장은 12일 제 60차 학술대회가 열린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2년간의 회무 활동에 대해 회고했다.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에서 물러나는 황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특히 해외학회의 교류 및 질환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강화해 나갔던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황 이사장은 해외학회의 경우 지난 3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유럽비뇨기과 학회 기간 중 최초로 합동학술 대회를 개최한 것, 그리고 5월 올랜도에서 열린 AUA annual meeting에서 ‘한국 세션’이 신설된 사업을 꼽았다.또한 미국에 진출해 있는 이민 1.5세대와 2세대 한국미국인비뇨기과의사회와의 교류 확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학회는 이 교류를 통해 지난해에는 3명의 강사를 초빙해 선진학회의 흐름을 살펴보고 최신 학술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황 이사장은 이 같은 교류가 세계적 연자의 초정비용을 절약하고, 외국학회에 한국의 비뇨기과학을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춘계학회 폐지를 통한 분과학회와의 교류 활성화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최근 흉부외과 학회에서 논란이 된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수술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송명근 교수는 12일 오후 ‘건국대 병원 흉부외과의 송명근 교수입니다’ 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모 언론매체에 보도된 자신의 수술법과 그 성적에 대한 논란, 그리고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 입증을 거치지 않고 수술을 시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송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 수술법의 관상동맥 협착증 부작용 발생률은 4%이고 기존의 판막 치환술의 부작용 1%보다 그 수치가 월등히 높다는 지적에 대해 수술법 때문에 관상동맥 협착증이 발생한 경우는 결코 없음을 강조했다.송 교수는 자신이 수술한 114명의 환자 중 총 4명에게 발생한 관상동맥협착 부작용은 수술 중에 심마비액을 투여하는 기구인 폴리스탄 회사 제품의 사용이 원인이며 그 제품의 사용을 중단한 지난 4월 이후 이 같은 부작용 사례를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이 제품 사용전인 2006년 이전에도 부작용 사례가 없었고 이 제품으로 환술을 받은 2명의 환자에서도 같은 합병증이 나타났다는 사실은 자신의
세계레이저의학회장 김진왕이 오는 16일 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동양미용성형외과학회 (11th OSAPS) 에 연자 와 좌장으로 초청 받았다.김진왕 회장의 이번 초청은 1996년 제5회 국제동양미용성형외과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으로는 최다 초청이다. 이번 필리핀학회에서는 아시아인에적합한 최신 쌍꺼풀 성형수술과 최신 코끝성형수술, 최신유방,엉덩이 몸매성형수술 , 최신 레이저성형수술에대해 강의를 부탁받았다. 대한민국성형외과전문의와 국내 여러 대학 교수진을 포함해 약 200명의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국제동양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8년 일본동경에서 시작된이래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0여개국을 돌면서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역사깊은 국제성형외과학술대회이다.
부인암의 대가들이 삼성암센터로 총 출동한다.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배덕수)는 삼성암센터 개원기념 부인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인암 영역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인암 관련 유전자 발굴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일본의 Johji Inazawa 교수 ▲최신 치료법인 신혈관형성 억제(anti-angiogenesis) 등을 연구 중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Robert Coleman 교수 ▲로봇수술의 권위자인 미국 John Boggess 교수 ▲일본 부인암 방사선치료의 권위자인 Nishimura Tetsuo 교수 등의 부인암 관련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국내 연자로는 이제호, 배덕수, 김병기, 이정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허승재, 박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이번 심포지엄 관련 사전등록은 14일까지이며, 대한의사협회 4평점이 부여되고 등록비는 무료다.자세한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줄기세포에 대한 전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이 발간됐다.학술지의초대 편집장을 맡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최근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주죽이 돼 전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이 나왔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이 학술지가 향후 3년내 SCI급 저명학술지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고 창간호는 한국줄기세포학회(회장 노재규)의 공식 잡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또한 국내외 학회 구분없이 전세계 의학자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논문을 게재하기 위해 모든 논문이 영문으로 수록된다.한편 이 학술지는 명예편집위원에 영국 뉴캐슬대학(New Castle University) 휘태커(Michael Whitaker) 학장이 참여하는 등 해외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편집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세계 각국의 최신 의학정보가 발표되는 전문학술지로 발전해 나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ijstemcell.com)도 개설해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논문 신청 및 게재논문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100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창간호에는 독일 베를린 의대 쿠르츠(Andr
현재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제도의 지침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과 함께 검진의 목적은 질병 유무의 확인이 아니라 정상성장 발육 현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려대·인제대·관동대·소울보훈병원·국민건강보험 공단 일산 병원 소아청소년과 합동 연구팀은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현행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제도의 평가 및 대안’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에 대한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보건소 중심으로 검진이 실시되고 있으나 그 대상이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제한 돼 있고 검진항목, 방법, 그리고 빈도에 대한 진료지침도 마련돼 있지 않고 지적했다.특히 영유아 검진체계의 경우 성장과 발달 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함에도 검사항목에는 빈혈·소변·청각·혈압 측정 등의 질병 판단 중심 검진 체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에 연구팀은 영유아의 건강 검진시 시기와 나이에 맞게 성장과 발달이 진행 중인지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연령별로 예측 가능한 예방차원의 ‘anticipatory'를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업목표로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과 전상원 전공의(R2)가 지난 10월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수상한 논문은 ‘제2수지와 제4수지길이의 비율과 성격 및 기질 특성’으로 남녀 대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제2수지와 제4수지의 길이비율을 구하고, 기질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손가락 길이비율과 성격 및 기질 특성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손가락 길이 비율에 따른 다양한 기질특성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전상원 전공의는 “성격은 후천적으로 사회문화적 학습의 영향을 받고 환경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형성되고, 기질은 선천적이고 유전적으로 타고나 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정서적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태내에서 받은 성호르몬의 노출 정도는 성격보다는 기질과 관련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는 태아기의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젠에 대한 노출정도가 인간의 기질 특성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설명을 잘하는 중앙대학교병원 수납업무 지침서’를 발간하고 직원들의 고객응대 기법 높이기에 나섰다.이번에 발간된 수납업무 지침서는 고객 접점 직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고객응대 기법을 ▲ 접수 ▲ 수납 ▲ 퇴원수납 ▲ 전화응대 등 각 상황별로 나눠 정리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중앙대학교병원 원무과 장응실 수납계장은 “친절과 설명의 중요성은 수없이 반복하고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며 “이번 지침서 발간이 질 높은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만은 대장용종의 발생과 크기, 개수, 발생 위치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대장용종 발생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가정의학교실 서장원 교수 연구팀은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성인에서 대장 용종과 비만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인과의 관계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을 시행 받았던 환자 중 신체계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대장내시경이 불완전 하게 된 경우, 조직 검사 상 악성종양인 경우를 제외한 360명을 연구대상으로 정했다.연구팀은 이들의 비만도(BMI), 즉 체질량지수를 측청해 25 이상을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용종이 유무를 조사한 결과, 전체 45%에 해당하는 163명에게서 용종이 발견됐다.따라서 163명은 용종군, 나머지 197명은 비용종군으로 나눠 용종 발생과 흡연과의 관계를 따져본 결과 흡연을 하는 사람이 용종군에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음주율 또한 용종군이 75.7g/week로 비용종군 40.8g/week 보다 높았다.하지만 비만과 용종 발생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용종군과 비용종군의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3.2에서 23.
개원 14주년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의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물로 '암센터'를 꼽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는 지난 7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암센터'를 성공개원한 올해가 무척 특별하다고 밝혔다.최한용 원장은 개원기념사에서 암센터 성공 개원이라는 특별한 한해를 보내고 국내외에 병원의 역량을 널리 알린 임직원에 공로를 전했다. 이어 최한용 원장은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목표는 모든 환자들이 와서 진료받고 싶어하는 세계 초일류 병원 만들기”라고 강조하며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있는 6천여명의 임직원들의 하나된 화합과 협력이 더욱 중요할 때”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10년, 20년 후 우리의 후배들에게 부끄럼 없는 세계 초일류 삼성서울병원을 물려주기 위해 모두 자신감을 갖고 하루하루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가자”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행사에서는 10년 장기근속 근무자 40명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64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임직원 시상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청에 ‘사랑의 쌀’ 700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