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는 최근 일각에서 공단이 보유한 개인 질병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반대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4일 ”질병정보는 부부간에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으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어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성수 본부장은 “민간보험사가 여전히 보험가입자에게 종용하거나, 고지의무 위반을 들어 보험금 부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원을 통해 공단의 개인 질병정보를 확보, 이를 주로 보험금 부지급 결정 근거자료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 피해가 가입자뿐만 아니라 실손형 민간보험도입 시 의료기관에도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즉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 질병정보가 민간보험사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작년 말 일부에서 제기됐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질병정보를 민간보험사와 공유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 의도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최근 인터넷 게임 리니지 가입자 수십만 명이 당사자도 모르게 가입돼 정신적, 경제적
[전주=이상훈 기자]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 25일 전주코어리베라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내달 6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양형식 신임회장은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국민들의 반의사 정서 때문으로 임기 동안 이런 정서를 완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 신임회장은 “이 같은 맥락에서 이 사회의 여론주도층을 의료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사들에게는 새 생각을 갖게 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는 의사를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동익 신임 의협 집행부에 대해서는 “한치 앞만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의료정책들을 추진하길 바라며 회원들이 장동익 당선자의 추진력과 개혁성에 반해 선택한 만큼 이런 점들을 끝까지 잘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54년생인 양 신임회장은 전주고와 전북의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내과전문의로 전주시의사회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치아발육 단계에 맞는 예방과 치료사업을 통해 구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최고의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토록하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흥덕보건소는 다음주부터 연말까지(방학기간 제외)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관내 봉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홈 메우기, 단순발치와 함께 치료도 해 줄 방침이다. 보건소측은 “학 교내 설치된 구강보건실을 이용해 예방진료 및 구강위생관리를 할 계획이며 구강보건팀(공중보건치과의사1, 치위생사1)이 매주 화요일 학교에 출장해 방문 진료하며, 치위생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상주하며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예방진료에 앞서 진료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무료 진료를 해 주기로 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구강관리에 대한 생활습관과 지식습득으로 아름답고 튼튼한 치아를 오래토록 유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정렬)가 주최하는 ‘2006 빛고을 Dental Festival’이 오는 25, 26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이뤄질 이번 행사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과 지역혁신센터(RIC)로 선정된 조선치대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광주광역시에 치의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광주지역을 치과산업의 국제 메카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양일간에 걸쳐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동문릴레이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치과의사 관련 세미나에는 미국, 독일 등 4개국 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국내외 치의학 관계자 35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치과산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시켜 치과산업을 광주·전남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광주에 치과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5
경상북도는 24일 제24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해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경상북도는 “지난한해 동안 결핵정보감시시스템에 신고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결핵 신환자는 2004년 보다 155명(10.5%)이 증가한 1627명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다음으로 주요 생산 연령층인 20대의 결핵환자 발생율이 높아 후진국형 분포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결핵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경북도는 결핵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의료기관의 신고율 향상 및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의 협력을 통한 철저한 환자 추구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쓰는 한편, 결핵 예방 및 신환자 발견을 위해 오·벽지 주민 및 학생검진과 고위험군인 알콜중독자, 노숙자, 당뇨환자 등에 대해 검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고 가정, 학교, 직장 등 주변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나 결핵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는 경우 검진을 받아야 하며, 평상시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결핵 치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및 협력업체와 여행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구축돼야 하며 BT와 TT(Tourism Technology)가 접목된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코엔씨 한중여행사 김용진 대표는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의료관광이란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휴양, 레저, 문화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형태의 신 개념 관광으로 성형, 미용, 건강검진 등 간단한 수술 등으로 찾는 환자들에게 관광을 연계하는 것이다. 이미 선진국과 동남아 몇몇 나라에서는 의료산업을 관광산업과 접목시켜 활성화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가 제시한 의료관광 상품 유형은 불특정 다수의 의료 관광객을 위한 일반 의료관관상품과 성형+미용+헤어+스파를 연계한 성형미용관광상품, 동남아 및 중국 신흥 부자들을 위한 휴양형 의료관광상품, 한류스타를 연계한 한류의료관광 특별상품 등이다. 그는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 진료, 시술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맞춤
[광주=이상훈 기자]대의원 총회 원천봉쇄 선언으로 긴장감이 감돌았던 광주시의사회 회장선거는 출마한 두 후보가 의장과 회장을 나눠갖는 것으로 극적 사전 합의가 이뤄져 균열을 모면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지난24 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허정 후보를, 신임 대의원의장으로 이정남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당초 회장직을 놓고 이정남 후보는 “자신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의사회 내부 결정을 무시하고 출신학교의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후보 등록을 했다”며 허 후보를 비난했었고 허정 후보는 “후보단일화는 들어본 적도 없으며 의사회 일부에서 나온 얘기를 공식적인 입장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대립각을 세워 총회의 파행적인 진행을 짐작케 했었다.
하지만 총회직전 사전 합의를 통해 허 후보가 회장을 맡고 이 후보가 의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이번 총회는 각종시상과 예산안
진흥원이 보건신기술에 대한 인증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동시에 법제화를 통한 지원혜택 강화에 나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이달 들어 풀무원 생활건강㈜와 ㈜테고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2건의 보건신기술( HT)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풀무원과 테고사이언스의 기술은 각각 ‘신경성장인자 활성에 도움이 되는 흰목이 버섯의 추출물 생산기술’과 ‘상처치유용 동종유래 배양피부 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이다. 진흥원은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건기술을 조기발굴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해 기술의 상업화와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건의 인증실적을 올린 바 있는 진흥원은 사업의 법제화를 추진, 지난해 11월 국회에 관련 법안을 상정했다. 인증기술에 대한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해 신기술의 시장진입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인증사업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기술의 경쟁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보안신기술
광주시의사회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출신학교별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회원들의 의견도 양분되고 있다. 한 회원은 “지역 자체 내에서 상호 동문간의 원만한 해결이 우선이겠지만 이 정도까지 사태가 커졌다면 원만한 해결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의협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태를 객관적이거나 합리적 수준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협이 조정을 한다고 해도 양측이나 한측 동문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전체 동문의 누가 될 수 있고 전국 의사들의 조롱을 받을 부담이 충분하기 때문에 단순히 거부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남 순천의 한 회원은 “명예로운 자리이기 보단 봉사하는 자리이므로 두 출마자 중 한 후보가 양보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순천시는 직선제로서 광주광역시 5구 중 한 구에 해당하는 축소판인데 최근 조대→전대→조대→전대→전대출신 회장이 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직선제와 간선제를 놓고 회원들 사이에 뜨거운 격론이 일어나기도 했다. 직선제를 주장하는 회원들은 “
병의원 개원시 세무관리에 대한 사건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개원 시 공동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의료장비 리스와 렌탈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 그리고 병원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헐값에 처분했다면 그 비용처리는? 장부에 기재된 장비보다 더 많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유경회계사무소 이영주 회계사는 최근 키메스 2006 ‘개원 및 개원예정의를 위한 세미나’에서 병의원의 개원세무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개원시의 여러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영주 회계사는 “공동사업자등록은 개인사업자 등록과 동일하나 추가로 동업자간의 지분율을 확정하기 위해 동업계약서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전하고 또한 “의료기기는 이자율 및 상환기간이 동일하다면 리스가 더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 회계사는 “리스는 자산을 형성하며 감가상각방법을 정율법으로 신고 한 경우 초년도에 많은 비용을 계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병원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헐값에 처분했으면 비용처리는 불가능하며 반면 높은 값을 받고 팔았다고 해도 세금은 없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신언항)은 지난 22일 서울 및 경기도 관내 22개 요양기관을 초청해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업무 처리현황, 환불유형 및 민원 다발생사례 등을 안내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환불유형을 살펴보면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한 것이 6억7532만5000원(45.6%)으로 제일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정의 진료수가에 포함 또는 건강보험법 관련규정에 의거 별도징수 불가능한 항목을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 *의약품 및 치료재료 임의비급여 처리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평원과 의료기관들은 민원이 발생하게 된 주요 급여(심사)기준들을 공동 발굴 및 분석해 급여(심사)기준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비급여(전액본인부담) 내역서의 자료제출 양식을 표준화해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4
병원 노사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섭과 협의제도의 정비, 노사관계법질서의 합리화, 사업장 노사관계의 발전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숭실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장 이선 교수는 23일 63빌딩에서 열린 제3차 의료포럼 ‘2006년 바람직한 병원 노사관계 전망’에 참석,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병원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소모적인 기업별 교섭구조를 극복하는 조율된 교섭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는데 산업별 교섭도 이런 시스템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병원이 특성별로 경영여건이 다르고 기업별 노조가 지향하는 이념도 차이가 있으며 노사의 산업별 조직화가 미흡해 산업별 교섭이 기업별 교섭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는 대안이라고 확신하긴 어렵지만 사용자측도 산업별 교섭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 교섭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별 노사단체의 대표성이
[병협 종합건의]병원계가 약제비 절감 방안으로 의약품 실거래가상환제의 고시가 전환 및 의약분업으로 폐쇄된 병원외래조제실 환원문제를 적극 건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22일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회장은 “병원외래조제실을 설치하고 약가제도를 고시가제로 바꾸면 보험재정 절감과 약가 인상을 억제하는 동시에 약가 인하(1,500개)에 따른 행정력 낭비 방지, 다국적제약사의 독점 억제 효과가 있어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유 회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서 “실거래가상환제 실시로 고가외제약사용이 증가하고 병원의 저가약 구입동기를 소멸시키고 의약품가격상승을 유발해 의약분업 직전인 2000년 1조2000억원이던 건강보험약제비가 2005년 7조2000억원으로 6배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 장관은 “약제비 7조2000억원은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건오 ․ 한동대학교 선린병원장) 제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24일 효산의료재단 샘안양병원 ‘샘누리홀’에서 개최된다. 대한기독병원협회는 진료와 더불어 기독교 정신의 실천과 선교 활동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병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단체이며, 샘안양병원을 비롯해 연대 세브란스병원, 이대부속병원,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등 30여개 기독 병원들이 가입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독병원 경영자의 과제’(가톨릭대 의료경영대학원 김광점 교수), ‘노인수발보호제도 법안 내용 및 향후 과제’(보건복지부 장병원 감사과장), ‘기독병원의 본질과 현실 사이’(예수병원 김민철 원장) 등의 특강과 학술 행사가 이어진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3
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이 수가산정의 투명성 확보, 즉 산정 근거와 과정의 시스템화를 이루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충섭 상대가치연구개발단장은 22일 저녁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이사회에서 특강을 통해 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 경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현재 의사 업무량 및 직접비용 내역 등 각 부문 및 항목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진행해 산출근거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나가되 각 관련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정책변수를 반영해 수용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번 상대가치점수 연구개발은 *의사·진료 비용 분리 *치료재료 비용분리 *진료 위험도 반영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진료비용은 의사인건비를 제외한 인건비, 재료비, 장비비로 구분해 부문별, 종별, 기관단위 진료비용 구조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의료기관의 수입-비용-구조를 알기 위해 비급여 비용구조를 제대로 파악해보자는 취지였는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의료사고에 드는 비용을 낱낱이 밝혀 진료위험도에 반영해야 하는데 위험도가 예상보다 낮은 1.8%정도로 조사됐다”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