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앞으로 적정한 급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3대 중점 심사 추진 방향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평원은 1일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진료비 심사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중점심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약제비 적정화 위한 약제처방 적정성 심사 *효율적 의료제공 위한 수술 및 의료장비 사용 등의 적정성 심사 *환자별 진료내역 누적관리 심사 등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선교 부장(심사1부)은 “특히 지나친 다품목 약제 처방 및 항생제 남용 기관의 적정성 정밀심사와 진료비 급증 또는 남용이 우려되는 의료행위에 대해 집중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비·치료재료의 허가사항(효능, 효과, 사용목적) 범위 초과사용에 대한 심사도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환자 1인당 인정횟수가 정해진 고가의 치료재료, 골밀도 검사 등에 대해 환자별 진료내역 누적 정밀 심사 및 의도적인 질병코드 다수기재, 업코딩 경향이 있는 요양기관도 집중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중점심사대상에 대한 관리는 정밀한 기관경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요양기관이 질병코드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보건의료 질병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종합관리실 ·박혜수 실장은 “질병코드 기재원칙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요양기관에 표준질병코드 마스터파일을 제공해 코드오기율을 낮춰가겠다”고 전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우선 진료과목별 맞춤식 질병코드집을 제작해 코드오류율이 높은 종별에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드오류율이 가장 높은 종별은 보건기관으로 33.5%에 이르며 이어 의원 25.8%, 병원 16.5%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심평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구된 질병코드 오류내역을 요양기관이 직접 확인한 후 개선할 수 있도록 인터넷 웹 조회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한편 코드오기율을 낮추기 위해 관련된 심사기준도 개선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실장은 “부정확한 질병코드기재를 유발하는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제도적으로 명세서의 상병분류기호란을 세분화해 주·부상병 및 배제진단이 정확하게 기재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신임 원장이 앞으로 보건의료기술 R&D 투자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0일 취임한 진흥원 이용흥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와 인간의 삶에 큰 편익을 가져올 기술 분야에 재원을 투자함으로서 보건의료기술 R&D 투자의 효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환경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함으로서 보건산업이 시장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 수요의 특성을 파악하고 변화를 예측해 그 정보를 공급자에게 적기에 제공, 보건의료시장에서 정보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진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각국의 보건산업 관련 기관과의
보험급여 위주의 의원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강력한 브랜드와 효과적인 마케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8일 메디베스트 주최, 엠서클 주관으로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11호에서 열린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김영선 원장(서울 속편한 내과)는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김영선 원장은 “보험과의 생존을 위해서는 강한 브랜드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효과적인 마케팅 구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전문화, 특수화 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며 사회활동이나 로컬 네트워크 결성 등을 통한 지역 밀착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이어 “합리적인 규모선택을 통한 효과적인 경영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쟁력 확보와 관련해 병원 이름을 예로 들며 “예전에는 병원 이름이 공급자 중심의 단순한 이름이었으나 이제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기억하기 쉽고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클리닉을 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고객관계관리나 여성 특화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해 그는 세계적인 아이스하키
최근 각 언론사들이 의료법 개정 관련 소식들을 전하면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들만 반대하는 것처럼 내용을 전해 의사들이 특히 지탄을 받고 있다. 현재 의료법은 의협, 치협, 한의협 등이 강도 높게 반대하고 나서 발표가 무기 연기된 상태다. 의협을 포함한 각 단체들은 의료법 개정안 중 설명의무, 의료행위의 개념, 표준진료지침 제정, 유사의료행위 인정 등 10여가지 항목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마치 짠 듯이 “34년 만에 추진되는 의료법 개정이 의협과 의사들의 반발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법안 발표가 이익단체의 주장에 밀려 연기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반발 의사들 모두 면허를 취소하고 병원 폐쇄하고 더 말 안 들으면 긴급조치 위반으로 처벌하라”면서 의사들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물론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가장 크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집단은 의협을 필두로 한 의사들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의사들만이 의료법 개정안에 ‘딴죽’을 거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비난
순천향대학교병원의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가 병원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2006년 4월 17일 개소한 순천향병원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전문 센터.센터 소장은 편복양 교수(소아과)가 맡고 있으며, 양현종 교수와 전임의, 전문간호사들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병원은 진료와 검사, 처방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병원측에 따르면 센터 개소 이후 8개월 동안 약 1만5000명의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소아 환자가 내원했다.한달 평균 187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일요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72명이 센터를 찾은 셈이다.센터는 진료실, 연구실, 대기실, 검사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센터 내에서 각종 검사와 교육이 이뤄진다.실시하는 주요 검사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폐 기능검사, 기관지유발검사, 채혈 등으로 센터 검사실에서 전문간호사가 실시한다.편 교수는 “앞으로 센터를 통해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급증하는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세심한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최근 적정진료관리위원회주관으로 ‘2006 안암병원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영상의학과 일반촬영실 내원고객에 대한 만족도 향상’등 총 30편(구연발표 8팀 포스터 8팀 지면발표 14팀)의 주제가 제출됐다. 대상은 ‘표준간호지침 개발을 통한 간호성과향상(복강경 대장 절제술 환자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64병동 팀이, 최우수상은 '의무기록 질 향상‘을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2005년 대상에 이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상의학과, 보험심사팀이, 장려상은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실, 분만실이 각각 수상했다. 김린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의 질적 향상은 한 마음이 된 교직원들의 팀워크 아니면 이룰 수 없었다”면서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또 진윤태 QI 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올해에는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진료 부서에서도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및 임상 질지표 향상을 위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연간 고혈압 425만명, 당뇨병 175만명이 진료를 받는 등 만성질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이 발표한 2002년~2005년 만성질환 진료환자 추이를 보면 고혈압 302만명(02년)에서 425만명으로 32.9%가 증가했으며 당뇨병은 134만명에서 175만명으로 30.2%가 늘었다. 또 뇌혈관질환은 36만명에서 47만명으로 30.6%가 넘었으며 심장질환은 49만명에서 61만명으로 늘어 24.2% 증가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은 지난 3년간 30%이상 증가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만성질환자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0세 미만은 의료급여의 당뇨병환자(1000명당 1.8명)을 제외하고는 1000명당 1명 이내였고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하면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60세 이상은 고혈압의 경우 1000명당 374명, 당뇨병 138명, 심장질환 54.3명, 뇌혈관질환 51.3명이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nb
각 지역별 주사제 처방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처방률이 낮은 반면 영·호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상기도감염 의원 시도별 약제평가 항목별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분기에는 22.41%의 처방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 20.83%, 3분기 17.51%, 4분기 17.58%로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였다. 경기지역 역시 각 분기별로 처방률을 살펴본 결과 22.38%, 20.53%, 17.35%, 17,15% 등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인천의 경우 1분기 23.50%, 2분기 22.43%, 3분기 18.95%, 4분기 18.48% 등으로 나타나 역시 낮은 처방률을 보였다. 반면 전남의 경우 1분기 34.22%, 2분기 32.45%, 3분기 29.55%, 4분기 27.21%를 기록해 수도권 지역보다 높은 처방률을 나타냈다. 또 경북은 분기별 처방률이 각각 43.15%, 39.82%, 34.41%, 35.17%로 나타났으며 경남은 분기별 처방률이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 3월부터 약 4개월간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2월 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평원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 관리자, 의약계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의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약분야 및 건강보험제도 등에 대한 최근 동향과 관심사를 토론하고, 보건의약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제도·심사·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과 실무사례 논의 및 허물없는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의는 3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120분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김창엽 원장을 비롯한 심평원 임원 및 실장 등이다. 아울러 특강시간에는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및 관련분야 저명인사와 CEO를 초빙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이번 과정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대한민국의 잘난 의사들’이라는 글에 의사로 보이는 네티즌이 꼬박꼬박 답변을 달며 반박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카이사르7’이란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최근 ‘대한민국의 잘난 의사들’이란 글을 통해 의사들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그는 이 글을 통해 “의사들은 전국민이 우매해 자신들의 희생을 몰라주고 존경하지 않는다면서 국민들을 싸잡아 욕한다”고 지적했다.또한 “한방 과학화와 의료일원화란 명분으로 계속해서 한의사를 싸잡아 무당취급하고 약사들 영역은 약싸개에 불과하다고 치부하며 간호사들은 하녀쯤으로 무시한다”면서 어이없어 했다.이외에도 카이로프락틱 제도권 진입을 원천봉쇄하며 리베이트 때문에 안 써도 될 약을 과잉처방 한다고 덧붙였다.그리고 의사들은 정작 자신들의 의료사고는 조용히 감싼다고도 지적했다.이처럼 한 네티즌이 의사들을 비난하자 의사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정면으로 이를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대륙정벌’이라는 대화명의 네티즌은 답 글을 통해 “전국민이 우매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선진국에 미치지는 못한다”고 항변했다.그는 “일선에서 진료 해보면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욕 먹는 게
[파일첨부] 앞으로는 십자인대 고정용 재료인 PINN-ACL CROSSPIN SYSTEM 등 47개 품목이 새로 급여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 제9조, 제11조제1항 및 제13조의 규정에 의한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고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PINN-ACL CROSSPIN SYSTEM와 고관절치환용 무시멘트형 STEM인 PROXIMA 등 총 47개 품목이 새로 급여로 신설된다. 또한 불투명·투명멸균드레싱 재료인 CIMEOSIL LASER GEL 등 12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으로 새로 추가됐다. 한편 일부 내용이 변경된 품목도 있는데 인조뼈 CANCELLOUS BONE CHIP 등 32품목과 비급여품목인 인대고정용재료 SPIKED WASHER 등 3품목은 수입업소 등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관혈적 현미경하 요추디스크 자동절제술용 PROBE인 ARTHROCARE SPINE WAND 등 11개 품목은 한시적 비급여에서 비급여로 전환됐다.
상황 1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진료실로 들어온다. 의사가 “어디 아파서 오셨나요?’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울려대는 환자의 휴대폰.그런데 이 환자는 휴대폰을 끄는 것이 아니라 통화를 한다. 그것도 5분 가량 큰 목소리로 말이다.환자 앞에 앉은 의사는 할말도 없고 무안하기도 하면서 그저 환자의 통화가 빨리 끝나기만 바라고 있다.상황 2의사가 진료실에서 한창 진료에 열중하고 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중이다.이 때 어디에선가 휴대폰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대기실의 환자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곧 이어 누군가 우렁찬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대기실은 진료실과 얇은 벽 하나를 사이에 뒀기 때문에 이 시끄러운 환자의 통화내용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 들렸다.의사는 개의치 않고 설명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통화 목소리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이 중간중간 말을 끊었다.결국 의사는 점심에 동태찌개나 먹자는 통화내용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계속 설명을 이어갔다.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 성장률은 단연 세계 최고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됐을 정도다. 그러나 그만큼 휴대폰의 보급과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 예절 역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00지난 20일 방영된 하얀거탑 5회에서는 극 초반 장준혁 교수와 노민국 교수의 수술배틀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두 손에 땀을 쥐게 했다.숨 막히는 긴장 속에 본격적인 수술이 시작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사이에 수술 순서와 방법을 두고 잦은 의견충돌이 일어난 것. 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수술배틀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난무했던 어려운 의학용어에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어려운 수술을 실시하는 장면을 꽤 비중 있게 방영했기 때문에 그만큼 의학용어가 많이 나왔다. 이날 극 초반에 나온 의학용어만 해도 전격성 간부전, 기면상태, 뮤시너스시스트아데노마, 덕트 투 무코자, 덕트 투 덕트, 던킨술식 등 그 수를 다 헤아리기 어렵다.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어려운 의학용어가 나올 때마다 자막으로 설명을 해주는 게 극의 진행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한 시청자는 “극의 대체적인 흐름은 이해가 가지만 어려운 의학용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마치 초대 받지 않은 잔칫집에서 멀뚱하게 서 있는 것 같았다”고 느낌을 전했다.그는 “메디컬 드라마라고는 해도 의사들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에서 운영하는 모유수유 상담 사이트(www.mom-baby.org)가 지난 25일, 부드럽고 따뜻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도와줘요 엄마젖’ 게시판에서는 32명의 소아과 전문의에게 엄마젖 먹이기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함께해요 엄마젖’ 게시판에서는 엄마젖과 관련해 99년부터 실시된 작품공모전에서 입상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개최됐던 간담회, 세미나 자료들도 다운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엄마들이 모유수유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직장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www.mom-baby.org를 통해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에 배치될 냉장고 마련을 위해 후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