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13일 본관 A강당에서 뉴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서울대병원을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끄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서울대병원이 선포한 뉴 비전은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최상의 진료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의료선진화를 추구하는 정책협력병원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성상철 원장은 “순혈주의와 우월주의, 오랜 세월 제대로 된 경쟁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조직의 나태와 이에 따른 냉소주의 등을 과감히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원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전 교직원들은 다양한 가치를 교환하는 고객이 바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인식을 갖고 고객중심의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의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새로운 비전이 진료 및 근무환경 뿐 아니라 우리들의 언행과
임의비급여 문제를 다룬 추적60분이 방영된 지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아직도 이를 둘러싼 논란이 현재 진행형이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은 비현실적인 심사기준과 저수가 정책 때문이며 또 임의비급여라는 용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니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의비급여를 합법화 해서 과당청구 논란을 잠재우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임의비급여라는 표현 쓰지 말자” 한편 ‘임의비급여’라는 말은 의사들이 만들어 낸 말이 아니고 공단에서 만든 말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 개원의는 "임의비급여라는 단어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숨겨져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정확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용어로 대체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다른 의료계 관계자는 “용어도 문제가 많지만 무엇보다 의사가 청구하면 삭감되고 환자가 청구하면 급여처리 해주는 급여기준의 이중성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심사기준 공개 및 현실화 필요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진 이유에 대해 의료계는 “요양급여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진료정보 내역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통보한 사람이 3000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 관계자는 “현재는 연말정산 증빙자료 제출을 마감하고 국세청에 자료를 넘긴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의 진료기록을 원치 않는다고 한 사람이 3000여명을 넘어 이들의 자료는 빼고 넘겼다”고 설명했다. 정보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낙태나 임신, 성병, 성기능 장애 등으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찾은 환자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 같은 사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정보가 공개되면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도 정보공개를 꺼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정신과 등은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환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국세청에 진료정보를 제공하기로 하고 관련 포스터를 만들어 전국의 산부인과에 배포한 바 있다. 포스터 내용을 보면 “앞으로 환자의 진료내역에 대해 가족을 포함해 누구나 이름과 주민번호 만으로 조회해 알 수 있게된다”면서 “공개
분당서울대병원 전자사보 ‘Hello 스누비안’이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열린 ‘200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모에서 영예의 전자사보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 행사로 사내보, 사외보, 전자사보,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 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국가기관, 공기업, 사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680여종이 응모, 예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병원계 최초로 분당서울대병원 전자사보가 기획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Hello 스누비안은 직원들이 직접 기사를 게시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댓글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 독특한 운영방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5년 1월 처음 오픈한 전자사보 ‘Hello 스누비안’은 스누비안 뉴스, 칭찬합시다, 우리부서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메뉴 등 병원 주요정보에서부터 직원들의 출산, 생일, 결혼 등 개인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8일 병원 본관로비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하눌타리’ 동아리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 돕기 카드전시 및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판매된 연말연시 카드는 민족사관고 학생들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만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카드로, 이를 전시 및 판매해 성금을 조성 강원도내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고 있다.
‘하눌타리’동아리에는 현재 30여명의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카드 제작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원이 제작하고 있는 의료원보에 하눌타리 동아리가 이런 사연을 보내와 이번 판매전시회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연말에 터진 임의비급여 문제로 의료계 전체가 시끌시끌하다. 지난 4일 백혈병 환우회는 만해NGO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이 지난 1년간 백혈병 환자들에게 수 백억원 규모의 진료비를 불법과다징수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환우회는 “성모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는 다른 병원에 비해 40%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심평원에 진료비확인요청을 한 환자는 한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 비급여와 선택진료비 총액의 40~60%를 환급결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병원측은 “현재의 요양급여 기준으로는 백혈병은 물론 모든 중증혈액질환의 치료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즉 제도적인 모순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이를 근거로 의료기관을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는 것. 특히 이 같은 임의비급여 문제는 지난 6일 KBS 추적60분을 통해 방송되면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환자들 “더 이상 의료기관 못 믿겠다” 진료비 과당 청구 논란을 다룬 추적60분이 방송된 후 많은 시청자들은 “이제는 병원을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세정씨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11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보건사업기술대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번 대전이 고령화사회에 무병장수라는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보건의료 신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움직이는 힘! 보건산업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전에는 국내 연구개발 관련 기관과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관련 R&D 사업을 총 망라한다.
이번 대전은 크게 R&D 성과 전시, 컨퍼런스, 그리고 시상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진흥원 관계자는 “성과전시를 통해 보건의료 연구개발 결과를 엿볼 수 있으며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보건산업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컨퍼런스 역시 올 한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총 결산하고 향
국내 연구진이 난소암의 전이기전을 잇따라 규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김관식 교수팀은 최근 국제 SCI학술지 ‘Cancer Research’에 이와 관련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난소암의 전이 차단 및 향후 치료적 응용가능성과 관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Cancer Research에 실린 논문은 ‘LPA에 의한 저산소 상태에서 난소암세포의 반응성 항진 및 생체 내 전이 촉진’으로 이 학술지는 임팩트 팩터가 7.616인 저명한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논문의 후속 연구 내용을 담은 ‘난소암에서 암 전이 침습을 억제하는 인자 TIMPs의 LPA에 의한 기능 억제’도 역시 영향력 높은 암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SCI) 'Oncogene' 11월호에 실렸다.
두 논문은 난소암 환자의 혈중 및 복수에서 증가해 난소암 진단에 있어 종양 표지자로 응용될 수 있는 ‘Lysophosphatidic acid’와 관련, 난소
페루 의료기기 시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급속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페루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페루 진출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인근국으로 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종경 리마 무역관은 최근 시장정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경 무역관에 따르면 페루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연간 100~150백만 달러(US)정도로 추정되며 시장은 민간구매시장 45%, 정부구매시장 55% 정도로 양분돼 있다. 현재 페루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 기기, 진단용 장비, X-Ray 장비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기들은 평균 1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장비들이다.김 무역관은 “이처럼 오래된 장비들이 주종을 이루는 것은 그 동안 민간 및 공공 진료시설, 대학 등이 자금이 부족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지 못했거나 중고기기를 주로 구매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양상은 2004년부터 점차 변화돼 신장비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의 대형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Grupo Tecnologico d
“의사를 비롯한 전문직을 부정하고 매도하는 사회는 퇴보할 수밖에 없으며 결국 망국에 이르게 된다”는 글이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돼 파장이 일고 있다. 자신의 직업을 회계사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인터넷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 자유게시판에 ‘전문직을 천대하는 나라…망국의 지름길이다’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생이 의사라서 의료계를 잘 안다고 한 이 네티즌은 “대한민국 의사들은 과거 존경과 선망을 받으며 사회지도층 그룹으로 살아왔으나 의약분업 이후 환자를 볼모로 하는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의사들은 고소득을 보장 받으면서 존경도 받고 의료사고가 나도 불경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아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네티즌은 “우리나라에서 의사들이 천대 받는 이유는 노력도 안하고 능력도 없으면서 능력대로 대가를 받아가는 것에 배아파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능력에 의한 전문직종의 고소득은 일반인들의 질타 대상이 아님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회주의적인 발상이 태연하게 자행된다는 것. 그는 “전문직종도 우리와 비슷할 정도의 소득이 돼야 하고
요양기관별 10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거의 모든 요양기관들의 청구실적이 지난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전달에 비해 무려 17%가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10월)’을 보면 총 청구액은 1조6421억3700만원으로 전월 대비 13.63%가 감소했다.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5117억61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9월보다 17.55%가 줄었다. 병원의 경우 1626억6400만원을 청구해 7.50%의 감소를 보였으며 의원은 4350억2300만원으로 4.6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계 쪽의 하락도 눈에 띄고 있다. 치과병원은 22억8700만원을 청구해 전월에 비해 23.45%가 감소했고 치과의원은 534억81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21.99%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 보면 지난달에는 무려 2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달에는 42억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해 누적수지는 1조4626억원이 됐다. 당기수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지난 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 Virtual Research Institute)’포럼을 개최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우리나라 신약개발 관련 기반기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기금으로 한국 내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아닐 행사에는 ‘제1회 KHIDI-AZ 신약개발연구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국내 연구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향후 수행할 연구주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국내 신약개발 전문가와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기도 했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공통 관심분야의 연구자들이 선진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기술과 경험을 함께 접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기술이 한층
지난 6일 저녁에 방송된 추적 60분에 대해 의료계는 “방송이 의외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려 했다”면서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적60분 ‘백혈병 고액진료비의 비밀, 환자들은 왜 3억3000만원을 돌려 받았나’는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백혈병 환자들이 부당하게 청구된 진료비 3억3000만원을 돌려 받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을 시청한 한 개원의는 “일방적인 의사들의 매도가 있을 거라 예상을 하고 봤는데 예상보다 병원측과 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이번 방송이 정부가 쉬쉬하면서 의사들에게 책임과 부담을 전가해 왔던 문제를 터뜨릴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개원의는 “방송이 일방적인 의사매도로 마무리 되지 않았고 이번 사태로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가 깨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것을 보면서 의외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많은 의료계 관계자들이 방송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보인 이유는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언론들이 의사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방송을 내보냈기 때문이다. 이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영창)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의료단체 임원 및 의료기관 대표자 등 80여명과 권역별 그룹 간담회를 실시했다. 심평원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 중심의 업무개선 방안마련 및 기관 간 유대강화를 위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이번 간담회를 위해 의원급은 관내 15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병원급은 1권역으로 나누어 연인원 62명이 해당권역으로 찾아가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권역별로 선정한 대표도시를 방문해 업무현황, 혁신추진사항, 요양급여비용적정성 평가결과 및 요양급여 적정성종합관리제 등에 대한 설명과 심사시연회 실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내역을 분석, 노트북에 탑재해 해당 기관 대표자에게 심사담당 직원이 직접 시연해 보임으로써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의사회 임원 및 참석기관 대표자들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평원 수원지원은 또한, 참석 의사회 회장단 및 요양기관 대표자들의 건의내용을 적극 수렴해 향후에는 요양기관 특
이르면 내년부터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광고가 전면 개방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에서 개원가 역시 예외는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개원가도 의료광고 전면 개방 이후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행 의료법은 과대·허위광고는 국민의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업자가 비전문과목을 제시하거나 특정한 기능, 약효, 진료방법 등을 제시하는 광고를 금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병·의원들은 광고를 하는데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광고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들이 활로 모색을 위해 광고에 거는 기대는 각별하다. 실제로 본지가 창간 2주년 특집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광고가 전면개방 될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15.7%) *지금보다는 늘일 것이다(13.6%) 등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황과 형편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대답도 57.8%에 달했는데 이 응답은 다소 유동적이긴 해도 광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