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보건복지부는 6일 일선병의원 및 환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란 희귀, 난치 또는 암 등 중증환자의 고액이 발생하는 대상을 복지부 고시인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으로 정해 본인부담금을 경감하는 제도를 말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외래 진료시 노년 황반변성(삼출성)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본인부담금을 입원진료와 같이 20%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입원 진료 시에는 암환자,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가 입원해 관혈적수술을 받은 경우 외에 중재적 시술 시에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0분의 10만 부담하도록 해 고액·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2조제1항 관련 별표2의 제1호 및 제5호에 의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고시제2005-55호, 2005. 8. 24)’을 개정·고시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파일첨부]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 관련 정책 토론회’가 6일 어린이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의대생들을 위한 강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은 토론회와 상관없이 잠이 들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냈다.
공단은 6일 오전 재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가계약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가계약을 유형별 계약방식으로 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 의견을 모았으며 또 유형별 분류는 어떤 식으로 할 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유형별 수가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가 인하가 불가피 하다는 의견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수가인하를 논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최 위원장은 “내일 의료계와 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들어보고 의료계 의견을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위원회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신 상대가치점수 반영 유보도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에 앞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소속 의약단체장들은 지난 4일 팔레스호텔에서 의약단체장 및 실무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공동연구를 통해 공단과 협상에 나서기 합의해 유형별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 병원이 잘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욕구를 끄집어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열린 ‘제6차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학술대회’에서 리빙스톤병원 박상섭 원장은 ‘잘되는 병원과 안되는 병원’이라는 연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원장은 최근 의료시장의 변화 트렌드에 대해 “병원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공급이 과잉 되고 이로 인해 의료쇼핑시대가 도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료시장이 개방되고 있으며 또 인터넷의 발달로 환자들이 똑똑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매스컴의 역할로 인해 국민들의 요구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료수요의 변화도 지적했는데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웰빙과 미용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바로 그 것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환자의 변화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즉, 예전에는 환자들이 ‘나는 환자니까 치료해 주세요’라는 입장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순진하지 않은 환자들은 ‘나는 고객이니까 그에 걸 맞는 대접을 해주세요’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nb
대한민국 신경외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서울의대 故 심보성 명예교수의 일대기를 조명한 글이 'Jornal of Neurosurgery' 10월호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Jornal of Neurosurgery'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로 신경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심보성 명예교수 관련 내용은 그 중 'historical vignette' 코너에 게재됐다.'Historical Vignette'는 신경외과의 역사에 있어 의미가 있는 사건이나 존경 받는 신경외과 인물에 대한 사료 축적과 평가가 이뤄지는 코너로 한국인으로서는 故 심 교수가 처음으로 실리게 됐다 서울의대 관계자는 “실제로 신경외과의 역사는 대부분이 미국에서 이루어진 것들로서 매달 실리는 'historical article'을 보면 미국이 거의 80~90%를 차지하고 유럽이 10~2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양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이야기는 외면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故 심 교수가 실린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신경외과 발전상이 세계 신경외과계에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하며 특히 서울의대 신경외과가 그 중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www.biofood.or.kr)은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주최하는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공동부스를 설치할 우수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식품 개발업체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에스티알바이오텍, 선바이오텍. 새롬바이오, 엠씨피피, 바이탈 하우스, 네츄럴라이프 등이다. BFN 공동부스는 지난 2005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서와 같이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및 선정 업체들이 모여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공동부스 내 업체별 독립공간을 통해 자사의 전시제품을 전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개발 및 시장판로개척 등의 기업지원사업을 비롯해 그간 사업단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6 자연건강식품박람회는 10월26일~29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최근 자신이 개발한 내시경점막절제시술기구의 특허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일명 포크나이프로 불리는 이 기구는 내시경 수술 때 사용하는 주사선과 절개용 칼을 하나로 묶어 원하는 조직 부위를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는 암이나 기타 조직을 떼어내기 위해서 먼저 주사선으로 약물을 투입해 조직을 부풀린 뒤 이를 빼내고 다시 절개용 칼이 달린 선이나 올가미선으로 바꿔 넣는 작업을 수시로 반복해야 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되는 소화기내시경 장비와 부속기구는 그 동안 전량 수입에만 의존해왔다.
조주영 교수는 “포크나이프는 반복적인 작업 없이 약물투입과 절개용 칼을 한꺼번에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귀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 제고를 위해 치료방법과 보험급여 정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책방향과 보청기 문제에 대한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장혁순 이사장은 “노인성 난청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불편하게 살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노인성 난청은 75세 이상의 경우 50퍼센트의 유병률 나타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육체적활동 및 인지기능의 저하, 감정의 변화, 사회적 기능손실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며 최근에는 보청기와 인공 와우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개원 23주년을 기념해 개원기념일인 지난 1일 '고대 구로병원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월간 뉴스레터는 타블로이드판으로 8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00부가 제작돼 유관기관 및 협력병원, 고객 등 원외 600부가 발송된다.
또 원내 교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400부가 배부되며 매월 1일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에서는 현재 본 궤도에 들어선 신관신축 및 본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된 특집과 더불어 질병정보, 각종 원내외 소식이 담겨져 있다.
오동주 병원장은 창간사를 통해 "이번 뉴스레터 창간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매체를 통해 병원발전과 건강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최근 비만인구의 증가로 소아비만 환자도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대구로병원 비만클리닉(담당교수 김선미)이 ‘비만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비만퇴치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비만클리닉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이 비만 퇴치를 위해 최근 구로구청, 남부교육청, 23개 초등학교와 함께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최근 3년간 2배이상 급증하고 있는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지방세포의 수도 증가하며 성장속도도 빨라 세포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데, 문제는 이 증가한 세포가 살이 빠져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이를 위해 구로병원 비만클리닉은 먼저 소아비만의 위험성과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알리기 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동안 구로구 보건소와 함께 '엄마와 함께 Click Kcal'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사용자별 네트워크 접근을 통제하는 NAC시스템을 도입, 네트워크 보안 및 관리수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5일 “NAC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 맞는 네트워크 및 클라이언트 보안을 동시에 해결, 선진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치명적인 웜,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해커 등 외부 위협요인을 NAC시스템으로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적 보안솔루션이다. 사용자의 네트워크 설정이나 프로그램 변경, PC 인증 등을 점검하고 관리해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해주며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위치를 파악해 접근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병원 관계자는 “NAC시스템은 의사, 간호사, 의과대학, 실습생 등 다양한 계층별 사용자에 대한 보안정책을 적용, 병원에서 최적의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병원은 자체 사용자 교육프로그램과 NAC를 결합해 직원들의 보안교육, 실행, 치료 등에 소
[파일첨부] 앞으로는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과 액상 자궁경부 세포검사도 보험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을 마련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엔 고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액상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간헐적 견인치료인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이 새로 급여항목으로 신설된다. 특히 ‘척추의 운동적 견인 교정술’은 비수술적 척축감압치료에 포함해 하나의 행위로 고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조에 의거 신의료기술로 신청된 항목 중 이미 심사기준으로 운용되고 있는 항목인 이들 항목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고시내용에 대해 별도의 의견이 있는 단체나 기관은 오는 8일까지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험급여기획팀 관계자는 “만약 8일가지 회신이 없으면 별도의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오는 6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2006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인구기금 아태지역 실장 Sultan Aziz가 방한해 축하하고, 김춘진 국회의원이 국제결혼가정 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들 가족을 초청해 노래자랑, 편지낭독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문화행사를 통해 국제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보고서 주제는 ‘희망으로 가는 길-여성과 국제이민’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이주 여성이 전 세계 국제 이민의 약 절반인 9500만명 즉, 49.6%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에 의해 어린이 건강이 개선되고 사망률이 낮아지는 등 여성들이 해외에서 체득해 조국의 보건에 공헌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어촌지역 남성 10명 중 3명 이상이 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듯, 우리나라에도 국제결혼
[첨부파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처방·조제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 전산검점 리스트’ 100품목을 공개했다 이들 100품목은 동일성분·동일제형 중 배수함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함량 처방이 많았던 의약품들이다. 이에 심평원은 “동일성분, 동일제형, 다양한 함량의 약제 중에서 1회 투약량에 해당하는 함량 품목을 우선 처방·조제함으로써 환자의 약제복용 편의성 및 비용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리스트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트를 살펴보면 얀센(6품목), GSK(5품목), 노바티스(4품목). 대웅(4품목) 등의 제약사 제품이 비교적 많이 분포돼 있었다. 또 배수함량과 저함량 의약품의 1정당 가격을 비교해보면 안국약품의 소야용라페론정(80mg)는 라페론정 160mg과 상한가가 30원은 같았다. 삼아약품의 세토펜정 80mg는 보험상한가가 28원이지만 160mg은 30원이어서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2원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얀센의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은 27원인데 반해 타이레놀 160mg은 33원이어서 그 가격차이가 크지
[파일첨부]올해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을 조사한 결과 외래 건당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과는 핵의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중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외래)을 분석한 결과 건당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과는 핵의학과로 5만5219원을 기록했다. 핵의학과에 이어 정신과가 5만729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마취통증의학과가 4만9603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건당 요양급여비용 4만8508원으로 1위를 차지한 마취통증의학과는 올해 상반기에는 3위에 머물렀으며 지난해 5위였던 핵의학과가 이번에는 1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재활의학과가 4만7353원으로 4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진단방사선과(4만6491원), 신경외과(3만3845원), 정형외과(3만3767원), 신경과(3만979원), 성형외과(3만322원), 병리과(2만8682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외과(2만5995원), 비뇨기과(2만4731원), 진단검사의학과(2만3644원), 일반의(2만3452원), 흉부외과(2만2026원), 안과(2만158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