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국제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플랜 코리아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1년에 열린 유엔에이즈특별총회의 후속 회의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에 개최됨에 따라 이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에게 에이즈로 죽어 가는 어린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아동구호 단체들이 나서게 된 것. 이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2010년까지 에이즈 감염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감염자들에게 치료제 제공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율 증가 위한 구체적 목표 수립 *저렴한 어린이용 에이즈 치료제와 검사법 개발 지원 *빈곤 국가의 의료인력 훈련과 보건의료체계 강화 통해 모든 어린이가 치료 받도록 함 등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성명서는 24일에 발표했으며 유엔에이즈특별총회 후속회의에 참석하는 우리 정부 대표단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 어린이 치료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과 활동은 26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에 대한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검사는 생선 횟집과 어시장을 대상으로 수족관수, 어류, 게, 낙지와 꼬막, 소라 등의 어패류에 실시하며 원인균(Vibro vulnificus)이 검출됐을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보고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데 지원한다.최근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04년도에 전국적으로 56명이 발생했고, 2005년도는 57명이 발생했으며, 광주에서는 2004년과 2005년에 각 1명씩 발생한 바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암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이 원인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하여 감염돼 40대~50대에 주로 발병하며, 급성발열, 오한, 설사 등을 동반하고 36시간 경과 후 피부병변으로 진행해 하지에 발진과 부종, 수포형성 후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돼 치명률이 높다.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간질환 환자 등 만성 질환자는 6~9월 사이에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의 상처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8일 의무부총장실에서 SBS-위성미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고대의료원 홍승길 의무부총장, See & See 엔터테인먼트 최갑수 대표, SBS 예능 총괄 김혁 부국장, 등이 참가 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SK텔레콤-위성미의 난치병 환자 돕기 연장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난치병 환우 자선 재단 설립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위성미측 한 관계자는 “위성미 선수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이번 고국 방문동안 SK텔레콤과 함께 1억 5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SBS와 함께 추가적으로 10만달러를 기탁함으로써 앞으로 난치병 환우의 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들을 도와 난치병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받는데 도움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비자발급 간소화 등 각종 행정·정책적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해외환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발표됐다.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관광상품 개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들의 진료문턱이 너무 높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양대학교 국제협력병원 김대희 행정팀장은 “불법체류 등 치료이외의 목적으로 온 환자들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하며 진료의뢰서 발급이 어려운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부터 해결해야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법인 청심의료재단 청심병원 강흥림 홍보팀장도 “보통 환자들이 관광비자를 받아 병원을 찾는데 산모인 경우 비자의 만료일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비자기간 연장이 간소화 되는 등 행정적인 규
[명단첨부] 앞으로 2년간 대한병원협회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가 부회장 9명, 감사 2명, 위원장 13명, 이사 80명 등 총 10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병협은 23일 “병협 전체이사 105명의 명단이 확정됐다”고 전하고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이사들의 명단을 살펴보면 박건춘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이 부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비롯해 이규항 감사(계요병원 이사장), 유희탁 감사(분당제생병원장), 박창일 병원정보관리이사(연세대세브란스병원장) 등 21명이 새로 임명됐다. 한편 병협 새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연번 직 책 성 명 소 속 1 회장 김철수 양지병원장 2 부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3 부회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장) 4 부회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5 부회장 홍승길 고려대학교 의료원장 6 부회장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장) 7 부회장 지훈상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선진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조생물학과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노바티스 바이오메디칼연구소(NIBR)의 디스커버리 기술부분 총책임자인 레네 암슈츠 박사가 ‘구조생물학과 신약개발기술’을, *천연물 연구부서 책임자인 프랭크 피터슨 박사가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개발 경험’을 강연한다. 또한 국내 바이오메디컬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가 ‘구조화학단백질체학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행사참여는 성명, 소속, 직위, 연락처(핸드폰, 이메일)를 5월 26일까지 dlsdo80@khidi.or.kr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나 김규표 연구원(02-2194-74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3
2006년도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가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올해 285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에 대한 신임평가 및 실태조사 시행일정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평가구분별 대상병원은 인턴의 경우 현지평가 72곳(신규 4곳), 서류평가 22곳이며 인턴 및 레지던트 병원은 현지평가 43곳, 서류평가 88곳, 단과레지던트병원은 현지평가와 서류평가 대상이 각각 18곳과 3곳이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면 현지평가는 142곳, 서류평가는 143곳이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신임평가는 전반기(6월 27일~7월26일)와 후반기(8월7일~9월8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8월7~9일까지 사흘간 서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9~11월중 평가결과를 분석해, 12월중 해당병원에 평가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도 병원신임평서 문항 개정에선 진료부서편에서 전속전문의, 지도전문의 등의 정의 규정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각 진료과별 학외의견을 수렴하여 의학발달 현실에 부합하게 진료(외래, 입퇴원,
10대 청소년을 비롯해 농민, 어민, 노동자, 주부에 이르기 까지 사회 각계각층에 마약에 확산돼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구분도 없어 마약에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보호관찰소는 6월까지 마약사범 46명을 대상으로 ‘예방’, ‘치료’, ‘재활’에 초점을 맞춘 drug zero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보호관찰소는 “마약이 연령과 지역에 관계 없이 사회 깊숙이 확산되는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요억제를 통한 사회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drug zero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진주보호관찰소가 2000년 1월 1일~2006년 5월 19일까지 6년 여간 총 332명의 마약사범을 분석한 결과, 마약이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농촌지역으로 까지 확산됐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농민, 학생,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마약을 투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은 *정기·불시 시약검사(ACUUSIGN 및 Quick Screen Pro Multi Drug Screening Test)를 통한 투약 여부 확인 *마약류 피해사례를 교육하는 시청각·정신 교육 *지지와 격려, 중개자 역할 수행을 위한 개별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신명근)와 전남대학교 한국Bio-IT 파운드리광주센터(센터장․원용관)가 공동주관하는 ‘현장검사/진료, 검사 자동화 및 정보학의 새로운 이슈 및 전망’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병원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장검사/진료, 검사 자동화 및 정보학의 새로운 이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POCT in U-health(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레이저 및 광 POC의 효과 및 허상(이지범 전남대병원 교수) *POCT in Laboratory Medicine(선영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과장) 등 국내 관련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검사실 자동화 등 새로운 이슈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한국Bio-IT파운드리광주센터ㅇ,; 원용관 교수가 ‘POC 시스템의 동향 및 Bio-IT 파운드리서비스’에 대한 연제를 발표한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진단의약 분야가 BT-IT 융합기술 산업화를 기반으로 검사실 자동화, 정보화 및 현장검사의 네트워크화 등 빠르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지하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 장루환자를 위한 무료강연을 실시한다. ‘장루,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장루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장루관리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식생활 *여가활동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장루는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장루라는 불가피한 시술을 통해 배변을 하게 되는데, 전남 지역에만 수백 명에 이른다”며 “특히 장루는 신체활동에 상당한 제한을 주게 돼 장애등급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그 동안 장루 환자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과 궁금증, 그리고 합병증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앞으로 장루환자들의 순수 동호 모임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은 장루환자를 위한 모임은 서울 등 타 지역이나 다른 국가(아시아, 미주 등)에서 결성돼 활동해 왔으나, 호남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 )은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나눔마당 행사는 *서울 논현점 *부산 태화점 *대구 지산점 *광주 광주역점 *대전 둔산점 *창원 마산대우점 *수원 분당이내점 등 아름다운가게 7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8,000여점의 물건을 모았다.
임원들은 도자기, 동양화 등 애장품과 노트북을, 직원 들은 의류, 가방, 핸드백,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 45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아름다운 가게 방문자에게 MRI의 건강보험적용여부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어린이에게는 고무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신언항 원
의료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마침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의 공조체계 구축이 의료계의 가장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의료계를 위기로 몰고 가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두 단체의 수장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의료계의 결속력을 다져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특히 장동익 의협회장은 개원가 쪽 정서를 누구보다도 잘 꿰뚫고 있으며 김철수 병협회장은 오랜 기간동안 중소병원협의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병원계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힘을 합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유태전 전 병협회장과 김재정 전 의협회장이 구축했던 것과 같은 끈끈한 공조체계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 의료계
[도표첨부]올해 1분기 입원 부문 다빈도 상병의 순위를 살펴본 결과 치질, 단일자연분만, 노년백내장이 요지부동으로 1, 2, 3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에서도 본태성 고혈압,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이 꾸준하게 1, 2, 3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빈도 상병 순위는 거의 고정 불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 부문 다빈도 상병을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치질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단일 자연분만이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 백내장이 3위를 기록했다. 외래도 지난해 3분기에 급성편도염과 급성 기관지염이 2위와 3위 자리 바꿈을 한 차례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1, 2, 3위는 본태성 고혈압과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만의 차지였다. 다빈도 상병 순위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입원과 외래 모두 전년동기와 대비해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입원에서 상세불명병원체의 폐렴이 다소 순위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상세불명병원체의 폐렴은 지난해 1분기 진료건수가 3만여건이었으나 올해에는 4만4300여건으로 45.32%가 증가했다. 이어 뇌경색증이 전년동기와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은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청각장애 노인들을 위한 노인난청센터를 개소했다.의료원 관계자는 19일 “이는 지난해 파주와 이천병원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초빙된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과 주양자 전 복지부장관이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노인들 중 상당수가 청각장애로 고통 받고 있음을 보고 노인난청센터설치를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소개했다.이에 도립의료원은 실비로 노인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청기 지원회사를 공모 후 선정했으며 ‘경기도 소리나눔’이라는 고유명칭으로 노인들에게 보급된다.이 보청기는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톤보다 높여 말해야 들리는 청각장애 6급에서(5,4,3급포함) 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청각장액 2급 노인들까지 청력손실유형별(경,중,고,심)·형태별(고막형,소형귀속형,귀속형,외이도형)로 폭 넓게 보급된다.의료원 관계자는 “이 보청기를 노인난청센터에서 구입할 경우 의료원이 절반금액을 지원해 대상자들은 시중가격의 절반정도 비용으로 보청기를 구입,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난청센터에서는 청력평가 및 관리, 보청기지원 및 적합훈련, 재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순수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개소했다. 병원 관계자는 19일 “소아과 편복양 교수팀이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폐 기능 검사, 피부반응검사와 같은 각종 검사를 외래 검사실로 이동하여 검사를 받아왔지만 센터 개소에 따라 진료와 검사, 처방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현재 센터 소장은 천식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 사무총장과 소아아토피피부염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편복양 교수가 맡았다. 최근 천식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천식 환자 중 과거 아토피피부염을 경험한 환자'와 '비염환자 중 과거 천식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이 각각 62.0%와 85.0%로 높게 나타났다. 즉,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편 교수는 "1~3세 때 단순한 태열로 간과했던 아토피피부염은 3~5세까지 방치될 경우 천식·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알레르기 행진 예방을 위해서는 질환 발생초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