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이 오늘 광장동 본사에서 사옥이전 기념 직원 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축제는 현재 광장동에서 내달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을 기념, 전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해 신사옥에 전시될 그림을 함께 그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총 24개의 캔버스에 나눠 그림을 그린 후 전체 캔버스를 합치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그림은 신사옥 지하 1층 카페테리아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이 일할 공간을 직접 꾸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그림 축제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매년 진행하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의 형식을 빌어 진행돼, 직원들이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기여’를 확인하는 동시에,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그림을 그리면서 ‘팀웍’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직원들이 회사의 핵심 자산이며, 회사의 성공은 우수한 인재에대한 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직원의 개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사옥 이전도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유한양행은 (주)KMSI와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은 유한양행이 KMSI에 출자하고 KMSI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할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증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공동연구 및 포괄적인 판권을 취득하는 조건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가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아반디아의 42건 임상 실험 결과, 아반디아가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GSK는 “저널 논문에 동의할 수 없다”며 “논문 저자도 명확한 한계를 시인했듯이 불완전한 증거와 방법론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논문에 대해 반박했다.아반디아는 GSK 제품 중 2번째로 많이 팔리고 있는 의약품으로 지난해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700만명의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다.
한국릴리 홍유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7~19일 지리산을 종주하며 임직원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번 지리산 종주는 올해 출시된 신약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원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임원진과 영업부서 본부장들, 그리고 각 부서 직원들이 참가했다.지리산 종주는 서쪽 노고단에서 동쪽 천왕봉까지 무려 25.5km에 이르는 대장정으로, 최소한 2박3일은 걸리는 험준한 코스. 홍유석 사장 등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이틀간 하루 종일 산에 오르고, 저녁에는 대피소에서 모여 잠을 청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이튿날은 누적된 피로로 지쳐 낙오할 뻔한 직원들도 있었으나, 서로 다리 마사지를 하거나 스틱도 발라주고, 짐도 들어주며 도운 끝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리산 종주를 마쳤다.한국릴리 홍유석 사장은 “지리산의 천왕봉 일출을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번에 직원들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어서 감격스러웠다”며 “올해 3가지 신약을 출시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릴리가 환자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는 명실상부한 제약업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약 개발의 후속 연구개발 및 기술실시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한국대표 군터 라인케) 지난 40년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한광호 명예회장, 한태원 회장, 그리고 백수의약이 보유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광호 명예회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명예 회장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964년 한광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백수의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 1976년 50대 50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거듭, 국내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40년간 끊임 없는 성장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적인 제품들뿐 아니라 한광호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주주들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한광호 명예회장님과 한태원 회장님의 도움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광호 명예회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 그동안 우호적이며 긴밀한 관계로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하게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제약 산업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2007년 1분기 매출 종합 결과, 매출 상위 10개 업체 중 국내사가 8곳, 다국적사가 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국내사: 공시, 다국적사: 이수유비케어 월별 원외처방 추산치)1분기 매출 1위 업체는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1분기 149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2위는 1118억원의 실적을 보인 한미약품이, 3위는 1093억원으로 대웅제약이 차지했다.4위는 1057억원으로 유한양행이, 5위는 985억원으로 녹십자가, 6위는 905억원으로 중외제약이, 7위는 약 793억원으로 한국화이자가, 8위는 약 730억원으로 GSK가, 9위는 718억원으로 제일약품이, 10위는 603억원으로 종근당이 각각 차지했다.다국적사 중 화이자, GSK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는 약 503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여 12위에 랭키됐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은 21일 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정 등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4개 품목에 대해 피임 단독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해당사에 허가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은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성분 피임약은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이 있는 여성을 위한 피임용이라고 밝히고, 이 약을 피임의 단독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되며,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여성 환자에서의 피임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식약청의 허가변경 지시 제품은 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정, 크라운제약의 에리자정, 한미약품의 노원아크정, 현대약품의 클라렛정 등 4품목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본사 브루노 안젤리치(Bruno Angelici)부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작년 아스트라제네카 최고 경영자 데이빗 브레넌 회장에 이은 이번 브루노 부회장의 방한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위상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제약시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사업 성과는 물론, 윤리 경영 측면에서도 가장 훌륭한 실적을 낸 지사로 평가 받았다. 이에, 한국지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시상하는 ‘2006 베스트 마케팅 컴퍼니’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브루노 부회장 방한은 이와 같은 빠른 성장과 실적을 기록하고 윤리경영 정착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브루노 부회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R&D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한국의 새로운 투자 기회도 함께 모색했다.방한 4일째인 지난 1
올해로 스물 한 살 성년이 된 대학생 고민호 씨(가명, 25)는 대학에 들어와 첫미팅을 앞두고 일반 남자에 비해 큰 얼굴 때문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내성적인 성격 탓도 있겠지만 자신의 외모로 인한 대인공포증은 사춘기 시절부터 계속되고남들이 자신을 기억할 때 큰 얼굴로만 그쳐 고민이라고 한다. 자신과 같은 선이 굵은 얼굴윤곽은 남성미를 표현하기에 좋다지만 눈에 띄는 사각턱과 주걱턱, 얼굴의 넓이는 다른 이들에 비해 부담스러울 만한 크기로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사람의 외형이 이미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 세월이 지나도 사람에 대한 기억은 겉모습에서 비롯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주로 얼굴윤곽의 모양, 크기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광대뼈, 위 아래 턱뼈 등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한다.또한 시간이 흘러도 사람의 외형에 대한 기억은 당시의 사건과 행동, 감정까지도 되살릴 수 있는데 평범함에 벗어나는 수려한 외모이거나 뒤쳐지는 외모일 경우 사람의 기억에 각인이 쉬워 기억을 떠올리고 그 때의 정서적 감정까지도 함께 따라오기가 쉽다. 남들보다 강한 턱, 뼈, 튀어나온 치아, 유난히 크고 튀어나온 눈, 유
우리팜제약대표 이창훈)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2007년도 우수기업 대상 중 의약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배경에 대해 우리팜제약 김연판 사장은 “한미FTA 등 제약 시장의 전면개방에 대비해 최처단 GMP시설을 갖추고, 복제품이 아닌 신약개발과 신제품 도입으로 오리지널 품목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창업정신에 입각해 그동안 R&D투자와 외국 유명회사와의 접촉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일본 Kowa의 Isobide, Belgium MonaLisa의 Aspiration Needle, 체코 Interpharma사와 진경제 등 우너료 독점공급계약 등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결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 등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실적이 하반기에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상위 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8% 증가했고, 2분기에는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베이스 효과 등의 영향으로 2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임 연구원은 하반기에 신약에 대한 품목별 GMP 도입, 생동실험 의무화 확대, 저함량 복수처방 급여삭감 등 정책리스크가 상반기보다 더 강해질 것이지만, 정책리스크가 하반기 실적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고, 생동 조작 파문, 부실부문 정리, 유통재고 조정 등 전년 동기의 부진에 따른 베이스 효과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 증가율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는 21일 공개되는 한미FTA 협정문 공개에 대해 임 연구원은 “이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상당부문 공개됐지만, 단편적인 공개로 인해 한미FTA의 영향에 대한 분석이 중구난방이었다”며 ‘협정문이 공개되면 현재보다는 더 정확한 이해와 영향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협정문 공개 후에도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을 전망이라는 지적이
우리나라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대부분 조기 사망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에 대한 재인식과 금연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 주최로 열린 ‘2007 금연정책 포럼’에서 발표된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 흡연자의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8조 9,205억 원이었으며, 이중 93.8%에 이르는 8조 3633억 원이 조기사망에 의한 손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사망에 의한 손실비용은 2005년 전체 사망수에서 흡연이 기여한 위험도(%)를 곱하여 흡연으로 사망한 자수를 구한 후, 사망 당시 연령에서 남아있는 기대사망연수와 기대수입을 곱하여 계산했다. 입원진료비, 외래진료비 및 약 비용을 포함하는 직접 비용은 남, 녀 각각 2720억 원 및 281억 원 정도로 약 3000억 원으로 추정됐으며, 외래방문을 위한 교통비, 간병, 보호자의 시간 비용, 입원 및 외래진료로 인한 생산성 손실비용 등을 합한 간접비용은 2571억 원이었다. 전체적으로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조기사망은 남자 1.65배, 여자 1.9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제약보국의 이념과 나눌수 있는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약품은 지난 18일 장애우 자립일터인 경기도 파주 소재 교남 어유지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개발부 임직원들이 참여, 장애우들과 함께 농활활동, 상품 포장등 자립활동에 도움을 주었다.현대약품은 기업의 사회적 이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고 회사가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매년 1회이상 전사원이 의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기업으로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전략적 사회봉사, 공익 마케팅캠페인, 테마 자원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약품은 사회봉사정신을 재확인하고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발족 운영하고 있으며 전사원의 봉사활동 체험을 정례화하고 있다.
식약청은 21일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정5mg, 10mg’ 등 실니디핀 제제9개사 10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의 이번 실니디핀 제제의 허가변경 지시는 지난해 2월 17일과 20일 보령제약이 자사의 실니디핀 품목에 대한 재심사 신청을 검토한 결과, 신청사의 신청을 받아들여진 것이다.실니디핀 제제의 6년 동안 4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75%(115례/4,184례)로 보고됐고,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2.34%(98례/4184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는 안면홍조가 0.76%(32례)로 가장 많았고, 두통 0.6%(25례), 현기증 0.38%(16례), 심계항진 0.19%(8례), 구토 0.12%(5례), 저혈압, 지각이상(손발저림), 구역, 열감, 부종 0.07%(3례), 위부불쾌감, 불면, 소양감, 호흡곤란, 흉통 각 0,05%(2례), 거의 실신, 경련, 간효소수치 상승, 변비, 발진, 구갈이 각 0.02%(1례)로 집계됐다. 이중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지각이상(손발저림) 3례, 호흡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