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2개의 대표적인 심혈관계 치료제인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전세계 1위 ARB제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병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또한, 이번 발표된 연구에서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 받은 환자들이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들보다 목표혈압치에 더 많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을 받음으로써 1994년 이후 10여 년 이상 만에 등장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가 됐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제 56회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처음으로 결과가 발표된 이번 연구는 라실레즈와 디오반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8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이다.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한 8주간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병용요법을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한미 FTA 타결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많은 실업이 우려되는 분야는 ‘농업 분야’, ‘제약 분야’, ‘단순 서비스 및 제조분야’, ‘방송, 영화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구직자 3,978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가 국내 일자리에 줄 영향’에 대해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설문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35.9%가 ‘한미 FTA 타결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33.3%, ‘잘 모르겠다’는 30.8% 이었다. 남성은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41.1%, ‘줄어들 것’ 33.9%이었으나, 여성은 ‘늘어날 것’ 28.9%, ‘줄어들 것’ 32.3%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견해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외국 기업이나 자본 등의 유입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다. ‘국제협상가 등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 22.7%, ‘해외취업이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 6.4%로 나타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한미FTA체결로 외자 제약업계와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자제약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외자 제약업계 및 유통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하영환 약국이사는 “그간 제약 업계와의 관계속에서 유독 외자사들과는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앞으로 대한약사회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풀어야할 과제이며 동시에 외자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하 이사는 “한미FTA 체결로 외자사의 경우 영업환경 등이 한층 유리해졌다”며 “우위를 점하게 된 만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그간 협조가 원만치 않았던 *품절의약품 정보제공 미흡 *유통기한 임박 의약품 공급 *낱알반품 및 보험약가 인하 차액보상 건과 관련 외자사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영수 기자(juny@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올해의 첫 번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인사부 직원 전원과 직원 가족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
총 5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해 총 47만여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이 지난 4월 6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과장급이상 85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식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비전 실현을 앞두고 간부급 임직원이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이 지난 4월 6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과장급이상 85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식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비전 실현을 앞두고 간부급 임직원이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2일간 시행된 교육에서 백승호 사장을 포함한 대원제약 임직원은 PT체조, 유격훈련, IBS(고무보트 수상훈련)등 강도 높은 전문 교육을 모두 무사히 수행했다.
백승호 대표는 “내년도 비전달성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반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교육임에도 적극적으로 이 번 교육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해병대 캠프 훈련 실시 이후 성과 분석 및 설문 등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신입직원 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등 제도적인
국민들은 약의 범위에 대해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는 9일 약과 사회포럼이 주최하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의 가치’라는 세미나에서 ‘의약품 관련 국민 인식 조사’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 교수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약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설문 참가자는 17.9%에 불과한 것으로 났다. 반면, ‘약이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79.3%에 달했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를 방지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에도 69.2%가 약이 아닌 것으로 인식했다. 국민들은 약의 가장 주용한 역할로 ‘질병 치료’(69.1%)를 꼽았고, ‘질병예방’(18%), ‘건강증진’(9%), ‘생명연장’(2.7%)의 순위였다. 그리고 대다수(86.5%) 국민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약의 가치가 현재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 교수는 “응답자의 74.8%가 의약품의 발달이 자신의 건강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것을 볼 때, 고령화 사회에서 신약에 대한 기대가 큼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가
대한투자증권(이하 대투)은 9일 한미FTA 체결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대형제약사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투가 예상하는 시장 지배력이 예상되는 대형제약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대투는 동아제약의 경우, 독자적인 신약개발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 확보로 한미FTA 이후 유리한 매출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미약품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허가기준 강화에 따른 중소업체의 퇴출로 향후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웅제약은 강력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특허만료 이전의 오리지널 제품 도입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대투 조윤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FTA 체결로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 허가 및 개발관련 규정들의 글로벌화가 강력히 진행되면서 질적 구조조정이 촉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특허권 강화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규제 강화로 인해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허가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GMP·GLP의 상호인증으로 국제적 표준화된 생산설비 기확보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
한국 바이엘 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 사업부는 당뇨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해 이를 실현 시켜주는 ‘바이엘 드림펀드(Bayer Dream Fund)’를 실시, 지원자를 모집한다.
당뇨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관계자들이 특정 당뇨환자의 꿈을 위해 대신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꿈의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나, 실현가능성, 도전 정신, 독창성, 감동, 가치 등에 대해 집중 심사한다.
1차 예선에서 총 100명을 선발하고, 2차 예선을 통해 5명이 선발된다. 이들 중 인터넷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드림펀드가 제공돼 제출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2등 수상자 4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이, 3등 95명에게는 노코딩(No Coding) 혈당측정기가 수여된다.
드림펀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당뇨환자나 가족은 가까운 병원이나 의료기
한시적신의료 제도는 안전성은 있으나 유효성 판단이 모호한 신의료기술(행위, 약제, 치료재료)에 대해 현행 건강보험 제도권내에서 한시적으로 특정의료기관에서 일정기간 운영 후 재평가를 통하여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그 동안 국내에 도입된 고가의료장비 등 신의료기술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무분별하게 시술되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기술이 제공되지 못했음은 물론 환자가 많은 진료비를 부담하여 왔다 현재 주로 체부암 (유방암, 간암, 신장암 등) 조직에 초음파를 쪼여 암세포를 괴사 시키는 시술장비의 경우, 환자가 1000만원 내지 150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여타 암치료 시술과 비교하여 임상적 유효성이 확립되지 아니한 장비이다. 또한 광범위 중화상 환자의 경우 충분한 공여피부가 없어 자기피부를 떼어 배양하여 넓은 이식용 피부를 만들어 화상부위에 덮어주는 시술의 경우, 환자가 시술시 2000만원(약제포함)정도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신의료기술이 제도가 시행되어 검증과정을 거쳐 건강보험으로 급여화 된다면 환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신의료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신의료기술 결정 기간이 늦
삼천당제약㈜은 지난 5일 오전11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바이오센터내에서 계열사인 ㈜파마펙스(대표 이정식)의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파마펙스 이정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파마펙스는 동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천연물 신약개발에 기술력 및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점을 더욱 보강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펙스 천연물 신약팀과 DDS팀은 만성 퇴행성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우수 신약 개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FTA관련 복지부와 제약업계 사장단 간담회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비롯 한미 FTA국장,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어준선 이사장을 비롯해 제약기업 사장단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약산업육성법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생동성평가 계획의 합리적인 일정조정,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세부지침의 완화, 지적재산권 분야의 입법화를 위한 민관합동 TFT구성 등을 복지부에 제안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올해의 첫 번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인사부 직원 전원과 직원 가족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
총 5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해 총 47만여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장터의 ‘최고의 기부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수익금은 해외어린이 노동자의 교육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직원주도의 봉사 활동으로,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2004년 5월부터 대외협력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사내에서 좋은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점차 타부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인
한국MSD는 9일 SK케미칼과 백신영업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과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로타텍’의 국내 출시를 위한 것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국MSD는 백신제품공급과 마케팅 전략 개발, 전문 의료진에 대한 제품 안내, 영업사원 교육 등을 맡게 되고, SK케미칼은 한국MSD가 공급하는 백신에 대한 주문, 유통, 재고관리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양사는 백신전담직원 및 고객콜센터를 운영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백신의 재고량 파악, 수요 예측, 환자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의료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MSD측은 단일 품목에 대한 아웃소싱이 아닌 전 백신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국내 제약사와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우리투자증권은 9일, 지난 주 한미약품의 주가가 한미FTA 체결,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등의 제도 변화 등이 국내 제네릭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돼 시장보다 10%p 하회했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에 기인한 것이라며 최근 한미약품의 주가 약세를 매수시기로 활용할 것으로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매수 이유로 지난해 부진했던 한미약품의 실적 모멘텀이 시장성 높은 신제품 출시와 영업력 보강으로 올해에는 회복될 전망이며, 북경한미 등 자회사들의 고성장, 해외 시장 진출 및 신약 개발 성과 가시화로 한미약품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순 연구원은 한미약품 1분기 매출액에 대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12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알렌맥스, 가바페닌 등은 60% 이상의 높은 처방 증가율 보이고 있고, 의약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처방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에 대해서 권 연구원은 “지난해 인력 보강에 다른 인건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