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 수역무역 대표쪽도 표대결을 위한 위임장 확보에 나섰다. 이는 동아제약이 모든 주주의 위임장 확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하루만이다.강 대표쪽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동아제약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8854명를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강 대표측도 동아제약과 마찬가지로 모든 주주들에게 위임 권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위임 권유문> 존경하는 동아제약 주주 여러분!지난 한 해 동아제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주 여러분께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저는 2002년경부터 2004년경까지 동아제약의 사장으로 역임한 바 있는 강 문석입니다. 주주 여러분께서 그 동안 언론이나 공시 등을 통해서 인지하고 계신 것처럼 제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수석무역㈜는 한국알콜산업㈜와 함께 동아제약의 현 경영진에 대하여 기존의 이사진을 현행대로 유임시키는 한편 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상근 감사 1명을 신규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여 달
식약청은 국민들이 많이 섭취 하고 있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내장, 꼬리, 껍질과 같은 축·수산 부산물에 대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적용원칙을 신설, 안전관리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 우리나라 및 국제기구(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을 고기 섭취량이 많은 외국의 식습관을 위주로 고기(근육), 간, 신장, 지방으로 분류해 관리해왔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축·수산물의 내장, 혈액 등을 이용한 순대, 젓갈 등의 가공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부산물에 대해서도 고기(근육)에 설정되어 있는 항생제 등의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기준적용지침마련으로 소의 내장, 천엽, 혈액 등은 쇠고기(근육)의 현행 기준이 적용되며, 생선의 내장 등은 어류의 현행 기준이 적용된다.또한, 식약청은 동물용의약품 기준의 정비·확대를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축·수산물 질병예방과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플루메퀸(Flumequin), 설파계 14종 등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독시사이클린과 설파계
오는 29일 주총에서 임원 선임 표 대결을 앞두고 있는 동아제약 현 경영진이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위임장을 받아낼 계획임을 밝혔다. 12일 동아제약은 위임장 권유 대상자를 5000주 이상 보유 주주에서 1주 이상 모든 주주로 확대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권유 대상자가 162명(주식 총수 586만주)에서 8625명(725만주)으로 늘었다.
동아제약은 모든 주주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9일 주주총회 직전까지 위임 관련 설득작업에 들어 간다.
이를 위해 이들 주주들에게 위임 권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공시를 통해 공개한 위임 권유문에서 “지난해 실적 호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도 현재의 안정된 경영진만이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간접적으로 “회사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경영권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발전의 걸림돌로 사실상 강문석 대표 측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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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제약시장인 일본에 올해부터 한미약품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본 진출을 위해 한미약품은 지난해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초 올해 사업 계획안 발표에서도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 성공경험과 국내에 적용했던 퍼스트 슈퍼 제네릭 전략을 기반으로 진출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주요 제네릭 전문 제약업체의 규모가 한미약품에 비해 작고, 의료시스템이 국내와 비슷한데다 최근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권장제도 도입이 활발하다는 점 등은 일본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제네릭 전문 업체들의 영세성에 따른 품질 신뢰도 하락, 도매상의 유통채널, 제품의 다양성이 취약한 점들을 살펴볼
미래에셋증권은 13일 휴온스에 대해 비만치료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휴온스에 대해 “주력 제품이 비만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로 이뤄져 있는 신규업체로 영리한 니치 마켓 플레이가 돋보인다”고 밝혔다.휴온스는 비만 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0%와 62%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다. 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제품 라인업은 국내 처방약 시장의 제도 변화 리스크가 팽배한 상황에서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른바 웰빙 의약품인 생활개선 의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 및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제약사에 비해서는 제도 리스크가 비교적 낮지만, 현재 추진중인 공장 업그레이드 완료 후 현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다소 취약한 연구개발 능력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한미 FTA 협상이 12일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의약품 분야에 대한 협상 타결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고위급회담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 8차 협상에서 기존 협상과는 달리 의약품 분야에서도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12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8차 협상 결산브리핑에서 “의약품 분과에서도 협상 타결을 위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8차 협상에서 한미 양측 의약품 협상단은 의약품위원회 설치와 윤리적 영업관행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그러나 허가-특허 연계 부분과 신약 최저가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19일 시작되는 고위급 회담에서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3∼4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양측 수석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의를 열고 일괄 타결을 위한 패키지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으로 보여 의약품 분과에 대한 협상 타결 또한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약품(대표 민경윤 부회장)은 지난 12일 동아제약의 주주로서 부자간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경영권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두 당사자간의 분쟁은 동아제약 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각도로 화해방안을 권유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주식 교환설에 대해 “동아제약 측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협의를 하면서 과거부터 몇 차례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양사의 상호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주가 관리 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 것이지 특별히 어떤 조건을 내걸지는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주식 맞교환은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양사가 일정지분을 교환해 소유하는 것이 상호 윈-윈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거론된 사항이며 이번 주주 총회와는 무관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경영권 안정과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은 영업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영업 경쟁력을 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일본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윤수열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전국 영업부 직원 50명을 선발, 오사카, 교토, 벳부, 후쿠오카 등을 돌며 기업체 견학, MK택시 서비스 교육 등 일본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해외 연수단은 전체 참가자51명 중 42명이 대리급 이하 영업 실무진이 참가해 영업 현장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단장인 삼진제약 윤수열 전무이사는“이번 일본 연수를 통해 일본 기업들의 미래 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경영 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며 ”특히 MK택시 회사 서비스 체험을 통해서 영업직원들이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정신을 되새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이번 연수 결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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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인 쉐링프라로는 12일 네덜란드 악조노벨의 제약부문인 오가논社를 14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가논은 피임약을 전문 생산하는 제약 업체로 피임약 점유율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9일 다중표적항암제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 sunitinib malate)’ 출시를 기념하고, 항암제 사업분야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제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아멧 괵선 사장을 비롯,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선임부사장인 데클란 두간 박사, 항암제 사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영업, 의학부서의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데클란 두간 박사의 발표, 의료진들의 강의 및 수텐 복용 환자 인터뷰 영상물 등을 통해 수텐 출시가 갖는 의미를 되새겼으며, 오후에는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 및 프로그램에 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 이동수 전무는 “화이자의 항암제 분야 포트폴리오는 수텐 이외에도 VGFR inhibitor, immunotherapy, signal transduction inhibitor등 매우
캐나다 토론토 시의 성 미가엘 병원의 Gustavo Saposnik 박사 연구팀은 주말에 병원에 입원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같은 증상으로 주중에 입원한 환자에 비해 사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전에도 이와 같은 양상은 암 및 폐색전증 환자에게도 나타난다는 사실은 이미 발표됐지만 뇌졸중 환자의 사망 위험성과 관련해서는 처음으로 발표된 것이다. Saposnik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Stroke 학술잡지에 논문으로 발표했는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캐나다에서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허혈성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조사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 내부 동맥 또는 뇌로 향하는 동맥에 혈전이 발생해 혈액 흐름이 막히면 발생하는 병이다. 연구팀은 606개의 병원에 입원했던 2만 6676명의 뇌졸중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에서 24.8%는 토요일 및 일요일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주말에 입원했던 이들 환자의 평균 나이는 75세이었고 주중에 입원했던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4세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나이, 성별 그리
대표의 임원선임 관련 주주제안과 별도로 독자적인 임원 선임 안건을 내놨다. 동아제약은 최기준 메디칼사업본부장과 유무희 연구소장, 차봉진 생산본부장, 이항규 경원지원실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의안으로 12일 공시했다. 또 사외이사로는 권성원 포천중문의대교수, 오문희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 김정숙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하광호 변호사, 고원석 변호사을 선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지용석 한국알콜 대표를 사내이사로, 김일중 김일중내과의원장, 정재호 아주대 의대 교수, 조현철 세무사, 안만식 예일회계법인 세무본부장, 정은섭 변호사, 최승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류희용 대림농수산 대표를 감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힌 수석무역쪽의 주주제안과는 별도 안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3월 셋째주 12월 결산법인 30개 제약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16일 30개사에 대한 정기주총이 일제히 진행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2개사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12월 결산법인 30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16일 정기주총이 개최되기로 했던 동아제약은 29일로 연기됐다. 특히 한올제약은 ‘타 법인이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할 목적으로 이사나 감사를 해임할 경우 출석주주 의결권의 3/4과 발행 주식 총수의 4/5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는 초다수결의 조항을 삽입키로 했다. 또 적대적 M&A를 목적으로 한 정관 변경도 같은 요건을 충족시켜야 의결이 되도록 한다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일성신약은 소액주주들이 회사에 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쥐꼬리 배당을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어 주총간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일성신약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며 2년째 회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정관에 배당 성향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며 감사선
지난 8일 한국 엘러간과 대웅제약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승가원의 소아뇌성마비 환아를 위한 보톡스 무료 시술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승가원 소아뇌성마비 아동의 무료 시술 후원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요양시설인 승가원에는 현재 스무 명 가량의 소아뇌성마비 환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그 중 인지 능력이 있어 보톡스 시술 후 물리 치료가 가능한 총 11명의 환아들이 보톡스 무료 시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3시간 가량 소요된 이번 무료 시술 행사에서는 소아뇌성마비로 팔다리를 잘 가누지 못하는 환아들을 한 명씩 진단하여 팔, 손목, 손가락 및 허벅지, 종아리 등 필요한 부위에 체중에 따라 적절한 보톡스 양을 가감하여 시술했다.
한국 엘러간과 대웅제약에서는 이날 쓰인 보톡스를
패션업계의 동향을 보면 올 여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니스커트가 대 유행을 탈 전망이다. 미니스커트를 예쁘게 입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늘씬한 다리의 관리가 생명이지만, 높은 언덕의 학교의 핑계도 있듯이 한국여성 대부분은 자신의 다리 각선미에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종아리의 작은 흉터라도 있는 여성이라면 미니스커트는 물론, 치마 입는 것 자체를 꺼릴 수 있다. 실제로, 다리의 상처를 없애기 위해 유행을 타기 시작할 때 흉터제거술을 받는 여성도 많지만 말끔하게 흉터를 치료하고 자신 있게 미니스커트를 입기에는 유행 시기를 놓치게 된다. 이처럼 흉터 치료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흉터가 생겼을 때의 관리법을 통하면 방치했던 흉터보다 비교할 수 없는 시간으로 빨리 치료가 가능하다. 흉터 치료 전문의 해피클리닉 이용 원장은 “병원에 가면 무조건 해결된다는 의식은 버리고 상처가 났을 때 상처에 따른 대처법으로 흉터의 확장이나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먼저 상처 종류 따라 초기 대응 중요하다. # 칼로 베인 자상이나 수술 후 봉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