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가 최근 주관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 신경과 처방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유유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질환 주 처방과인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현재 미국 NIA, NIH에서 주관해 진행중인 GEM(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가 발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는 주제강연 ‘치매와 먹거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과 비타민 E, C, B12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슈바베사의 Dr. Robert Hörr 강연은 치매 K.O.L Dr. 그룹 내 확산되는 GEM Study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및 치매 의심군 환자에 대한 타나민의 임상 홍보를 통해 처방 확
국내 주요 제약사 6곳의 성장 주도 품목 분포 확인을 통해 각사의 매출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 미래에셋증권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지표는 기업의 매출 성장이 고른 품목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느냐 하는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6개 주요 제약사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이다.
동아제약- 오로디핀이 스티렌의 의존도를 덜어줄 존재로 점차 부상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스티렌에 대한 의존도 축소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유한양행- 글라디엠의 퇴장 공백을 보글리코스가 대체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유한양행은 당뇨병치료제 신제품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글라디엠의 퇴장이 여전히 안타까울 뿐이다.
한미약품- 매출 상위 품목들이 알랜맥스, 팜시버, 바로토프, 펙소나딘 등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됨으로써 성장판이 견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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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새로운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항원보강제 첨가)이 기존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에 비해 65세 이상 연령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우수한 면역반응을 유도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많은 노인들이 현재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 받고 있지만, 고령자들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부담과 사망위험이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자료는 매우 중요하다. 이 자료는 최근 개최된 2006년 세계인플루엔자백신학회(Influenza vaccines for the World: IVW)에서 발표됐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항원보강제로 제조된 백신을 접종 받은 고령자들의 혈청방어율(seroprotection)이 90.5%에 도달했는데, 이는 비교약물이 투여된 군의 같은 연령군에서 관찰된 수치보다 25% 이상 더 높았다. 더욱이, 이는 유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를 위해 정한 면역반응의 기준(유럽약품평가국 기준에 따르면 적어도 60%)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GSK는 이번 연구결과에 고무되어 유럽 3개국 및 미국에서 3500명을 대상으로 이 백신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중동에 수출한 데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의약품 2종을 중국에 수출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서 ‘대륙약업’과 1500만달러 규모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rFSH; recombinant human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유전자재조합 인 난포자극호르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1일에는 중국 항주에서 ‘중해의약’과 3000만달러 규모로 항암제 ‘젬시트’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5년간 총 450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
중국의 고나도핀 해당 시장은 연간 25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젬시트 해당 시장(염산젬시타빈 계열)은 2006년에는 4200만달러, 2011년에는 66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뛰어난 약효와 한국 1위 기업이라는 차별
국내 37개 상장제약사들은 매출액의 5.47%, 순이익의 71.31%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37개 상장제약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5조 7172억원, 순이익은 4385억원(매출액의 7.67%), R&D투자비는 3127억원(매출액의 5.47%)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장 제약사들이 7.67%의 낮은 이익구조 속에서도 순이익의 7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었다. 그러나 37개 상장기업 중 연구개발인력이 200명 이상인 곳은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2개사, 연간 R&D투자비가 300억원 이상인 곳은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인력 및 R&D투자비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연구위원은 지난 15일 열린 약의날 기념 세미나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연구조직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소의 임계 규모는 연구개발인력 200~300명, 연간 연구비 300~500억원 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n
기업의 투명성과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IR대상에 한미약품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지난 20일 한국경제신문사에 열린 ‘제8회 한경 IR대상(주최 한국경제신문)’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자본금 1조원 이하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올 한 해 가장 효율적으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해와 올 해 2회 연속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회사측은 “2년 연속「IR대상」수상으로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경영 투명성과 미래 가치가 뛰어난 기업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치의 상승은 IR활동뿐 아니라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지배력, 우수한 개량신약 개발능력, 해외시장 개척능력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적극적인 IR활동으로 2000년 1만원에도 미
베링거인겔하임이 항암제 치료분야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항암제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가진 ‘국제R&D 프레스컨퍼런스’에서 3가지 항암제품 후보들이 2상 임상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영이사회 부회장이자 본사 제약 연구개발 및 의약품 담당 부서 책임자인 Dr. Andreas Barner는 “장래성 있는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 특성을 가진 분자들이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이 되면, 의료진들이 암환자들에게 좀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의 암 치료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베링커가 임상시험 중인 제품은 BIBF 1120, BIBW 2992, BIBW 2992 등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적응증은 비소세포성 폐암, 유방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백혈병, 림프종이다. BIBF 1120은 종양(종양 혈관신생)의 혈관 발달을 억제하여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막고 다른 암치료제와 함께 투여시 암세포가 마침내 사멸시키는 제품이다. &n
내년 제약산업 환경은 이미 예고된 약가 인하를 극복하기 위한 제약업체간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성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러한 약가 인하의 여파로 경쟁력 없는 영세업체의 퇴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이 최근 발표한 ‘2007년 산업전망/제약업종’ 보고서는 이같이 밝히고, 내년 이후 달라지는 국내 의약품 제도 변화로 제약업계에 본격적인 경쟁이 돌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력이 높은 제약사들이 경쟁력 없는 영세 제약사들의 퇴출로 늘어난 시장점유율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자체 개발 신약, 슈퍼 제네릭, 라이센스 인 등 성장전략에 따른 제약업체별 차별화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007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인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약가재평가, 특허 만료의약품 20% 약가 인하, 인하된 가격에 연동된 제네릭 약가 상한 80% 등 예고된 약가 인하의 리스크가 높은 상황으로 업체별 약가 인하를 극복하기 위한 외형 확대 움직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제약업종의 성장성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예고된 약가 인하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다소 둔화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20일 동의보감에서 숙취, 간기능 보호, 이뇨작용 등에 쓰여지는 ‘인진오령산’, ’대금음자’ 등의 처방 중 숙취해소 성분만을 엄선해 배합한 숙취해소 음료 “광동 오케이(OK)”를 출시했다.
‘광동 오케이’는 알코올 분해작용과 간기능 촉진작용을 가진 사철쑥(인진호) 농축액과 헛개나무, 칡뿌리(갈근) 등의 원료를 사용, 위장보호, 해독력 강화,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은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약성분의 맛이 20~30대 여성 층이 마셔도 거부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숙취제거액제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광동제약 간비액’의 판매경험과 약효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술자리나 접대가 늘어나는 연말, 연시를 중심으로 ‘광동오케이’의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취해소제 시장이 연 5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알코올성대사물질 분해’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숙취제거제와
대한민국 심장건강을 위해 바이엘코리아가 한달간 거리투어 캠페인에 나선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는 연말 심혈관 질환 캠페인을 위해 일명, ‘아스피린 프로텍트카’ 랩핑(Wrapping)버스를 마련, 이달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심장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연말 각종 송년모임으로 간과하기 쉬운 심혈관 질환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버스는 30일간 시청, 광화문, 삼성동, 강남역 등 서울과 일부 경기지역을 누비며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혈압과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해 건강 수치를 산출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수명을 무료로 측정한다.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음주, 흡연, 비만 등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적은 기왓장을 격파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심장건강과 심혈관 질환 예방법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즉석에서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과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심장 건강 식단을 이미지로 찾아보는 ‘건강한 심
지난 3개월(2006년 8월~10월) 업체별 월별 처방 금액 순위에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양강체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지난 3개월동안 꾸준히 월별 처방 금액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10월 주요 업체별 처방 금액은 한미약품이 229억 8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이 207억 600만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한국화이자(186억 9800만원), GSK(180억 8300만원), 한독약품(127억 9700만원), 한국MSD(123억 3800만원), 동아제약(121억 8600만원), 유한양행(114억 900만원), 종근당(109억 82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98억 4500만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처방 증가액 순위에서는 다국적제약사가 나란히 1~4위까지 차지했다.
10월 처방 증가액 1위는 14억 2500만원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아스트라제네카(13억 3600만원), 한국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재돈)은 16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5.3약제비절감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약품조합은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면담을 요청,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에 대한 부당성을 제기하고 중소제약기업의 강력한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약품조합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도 면담을 요청하여 업계의 입장이 강력하게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수단과 방법을 떠나 강력 투쟁키로 의결했다. 약품조합은 우리나라 의약품 가격이 선진 7개국의 절반 수준이며 약제비는 전반적으로 비용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약제비 비중이 높기 보다는 총의료비 비중이 열악하고 약제비 증가의 주 원인은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에 있다는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또 약제비를 포함한 의료비 증가가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로 인식되는 건전하고 상식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고 무리한 약제비 억제정책은 시장왜곡 및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하기로 했다. 약품조합은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약가정책은 혁신적 신약개발로 이어져
이규진 수석부회장은 16일 오후 대한약사회 회장 직무대행의 자격으로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과 의료정책팀를 연이어 방문하고 약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수석부회장은 의약품정책팀을 방문해 식품, 의약품 행정 분리에 대한 본회의 입장과 최근 일부 전문지에 보도된 의료법 개정 건과 관련한 본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경우 본회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함
또한 일부 전문지에 보도된 의료법 개정 내용 중 의료행위 정의 신설에 대한 본회 회원들의 반발분위기를 전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아직까지 해당 조항 신설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는 점과 약사법 제21조 제4항에 의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조제하는 약사의 임의조제가 무면허의료행위로 간주돼 의료법 적용을 받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 이규진 직무대행은 의료법으로 인해 향후 의약단체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후보 3명이 기호가 권태정 후보가 1번, 전영구 후보가 2번, 원희목 후보가 3번으로 결정됐다. 또 서울시약회장 선거에 나서는 2명의 후보는 조찬휘 1번, 이은동 2번으로 정해졌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지난 10월 의약품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한 455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10월 원외처방 매출액 감소를 일시적인 것이라 평가하고 감소 이유에 대해 장기간의 추석 연휴로 10월 처방일수가 약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 발생이 급감해 관련 약효군의 처방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20%를 상회하는 높은 월별 성장률을 보였던 혈압강하제(501억원, 17% 감소), 혈당강하제(234억원, 5% 증가) 등 만성질환 치료제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고, 항생제(350억원, 26% 감소), 진해거담제(203억원, 17% 감소), 항히스타민제(71억원, 19% 감소) 등의 매출액은 오히려 폭으로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종근당(110억원, 11% 증가)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 동아제약(122억원, 5% 증가), 대웅제약(207억원, 4% 증가), 유한양행(114억원, 1% 증가) 등 대부분의 상위권 제약사들이 한 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