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내용이 오늘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 모임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환산지수 도출을 통해 수년째 수가협상 난항을 빚어온 양측의 갈등이 얼마나 회복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의약단체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과 5개 의약단체장은 오늘 06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연구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3일부터는 연구기획단 운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실무자급에서 공동연구비 10억원의 용역 과제별 배분 및 연구자 선정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합의서에 따라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5개항은 *적용 중인 환산지수 수준의 적정성 *향후 연도별 환산지수 조정 *요양기관종류별 환산지수 계약 *요양기관간 보상의 적정화 *보장성 확충 방안 등 건강보험에 관한 법적 제도적 개선사항 등이다. 특히 환산지수 산출에 활용하는 자료의 대표성과 신뢰성 확보, 적용 가능한 대안의 선정 및 이해 당사자의 이견시 조정방안은 양측이 이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전문병원의 진료과목 가운데 피부과가 가장 높은 본인부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와 가정의학과 등은 비급여 진료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보공단연구센터가 연구 발표한 건강보험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김정희, 정종찬, 김성옥 공동연구)에 따르면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피부과가 81%의 본인부담율(입원, 외래 포함)을 기록해 조사대상 진료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04년 기준 조사된 16개 과목의 의원급 의료기관중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는 비급여진료가 전혀 없어 보험급여 수입이 유일한 수입원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본인부담율에는 일부 본인부담이 47.4%를 차지했으며 비급여 진료비 23.8%, 지정 진료비 23.8%, 전액 본인부담 0.5%가 포함된 것이다. 가정의학과는 78.2%의 본인부담율을 기록했으며 마취과 74.5%, 정신과 66.3%, 신경과 66.2%의 순으로 확인됐다. 종합전문병원에서 가장 낮은 진료과는 43%를 기록한 치료방사선과였고 다음으로 흉부외과 51.8%, 내과 52.5%, 소아과 52.5% 순으로 이어졌다. 외래를 제외한 입원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이 복지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안이 실행될 경우 3차 병원 중 많게는 6개 기관이 탈락할 것으로 보여 병원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복지부 안대로 수도권 진료권역을 12개로 세분화할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만 7000~9000병상 이상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많게는 5~6개 3차 의료기관이 2차 기관으로 종별격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병원회 소속 13개 대형병원장들은 31일 병협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정부안대로 인정기준 개정안이 마련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한 소위 상위권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정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인정기준 개정안과 관련, 지난해 연말 3년 주기의 정기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3년간 유예한 뒤 적용하고, 또 레지던트 확보율(3년차)은 8개 전문과목 최소기준에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6개과로 축소하는 방안을 병협을 통해 적극 관철시켜 나가기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
중국과 필리핀의 일부 지역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유행하고 있어 해당 지역 여행시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일 최근 중국과 필리핀에서 수막염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여행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유행하는 수막구균성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은 ‘C형 수막구균’으로 올해 1월에만 258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사망자는 16명에 달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주로 발생하며 환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을 통해 전염된다. 감염 초기 인두염, 발열, 관절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이며 두통, 위장관 증상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이틀 이내 감염 환자중 5∼10%가 사망하고 10∼20%는 뇌손상, 청력소실, 학습능력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번 수막염은 주로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13∼18세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의 안휘(安徽), 허난(河南), 허베이(河北), 장쑤(江蘇), 쓰촨(四川) 지역, 필리핀의 바기
신규 보건의료인의 면허증 발급이 최소 15일이 걸려 취업 등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면허증 발급기간을 감안해 미리 신청해 발급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일 ‘면허증 신규발급’과 관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의 처리기간과 우편발송기간을 제외하고 복지부 접수후 발급일까지 약 15일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따라서 “취업 등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면허증 발급기간을 감안해 미리 신청해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현재 정부에서 발급하는 신규 보건의료인 면허증은 연간 5만여건에 달하며, 90%이상이 1∼5월중에 신청이 집중되고 있다. 복지부는 “면허증 발급 집중기간 동안 면허증 수령지, 발송기간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전화 및 인터넷 민원이 폭주함으로써 면허증 발급 업무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허증 발급방식에 대해 “면허증을 전부 개별 주소지로 발송할 경우 면허증발급 소요시간이 두배이상 늘어나며, 주소불명이나 수취인 부재 등의 이유로 절반이상이 반송되어 오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올해 졸업자의 경우 출신학교로 발송하
제252회 임시국회가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앞으로 처리할 법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임시국회 첫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가보안법·과거사법·사립학교법 등 개혁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임시국회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보건복지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기에는 많은 난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들은 의료급여 진료절차 2단계화안 *노인복지청 설립안 *약사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 *물리치료원 단독개원 허가안 * 등이다. 병협 유태전 회장 청원으로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소개한 의료급여 진료절차 2단계화(안)은 장항숙 의원(열린우리당)이 의원입법으로 별도 발의해 둔 상태여서 법안처리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안은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의견에서도 ‘청원내용이 타당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어 그동안 병원계가 줄기차게 주장해 온 과제중 하나가 해결될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복지부와 국회
불법 가짜약이 환자에게 투약될 수 있는 것은 문란한 유통과 소비환경이 근본원인이라는 주장이 소비자단체에 의해 제기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약품 부작용으로 심각한 위해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당국은 어떤 대책도 세우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녹소연은 불법 가짜약 파문과 관련 마지막 소비단계인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차단하거나 구별할 수 있었다면 ‘가짜약’은 유통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가짜약이므로 이를 구매하도록 하는 유인술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문제 의식없이 유통과정을 용인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근거로 약품 구매에 대한 리베이트를 언급했다. 녹소연은 “아직도 의료기관과 약국의 의약품 구매에 대한 리베이트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소연은 작년 발족한 복지부 산하 의약품안전정책심의위원회가 시급한 사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번의 회의밖에 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선안’이 복지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안이 실행될 경우 3차 병원 중 많게는 6개 기관이 탈락할 것으로 보여 병원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복지부 안대로 수도권 진료권역을 12개로 세분화할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만 7000~9000병상 이상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많게는 5~6개 3차 의료기관이 2차 기관으로 종별격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병원회 소속 13개 대형병원장들은 31일 병협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정부안대로 인정기준 개정안이 마련될 경우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한 소위 상위권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정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인정기준 개정안과 관련, 지난해 연말 3년 주기의 정기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3년간 유예한 뒤 적용하고, 또 레지던트 확보율(3년차)은 8개 전문과목 최소기준에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6개과로 축소하는 방안을 병협을 통해 적극 관철시켜 나가기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기준 개
제252회 임시국회가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앞으로 처리할 법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임시국회 첫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가보안법·과거사법·사립학교법 등 개혁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임시국회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보건복지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기에는 많은 난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들은 의료급여 진료절차 2단계화안 *노인복지청 설립안 *약사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 *물리치료원 단독개원 허가안 * 등이다. 병협 유태전 회장 청원으로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소개한 의료급여 진료절차 2단계화(안)은 장항숙 의원(열린우리당)이 의원입법으로 별도 발의해 둔 상태여서 법안처리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안은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의견에서도 ‘청원내용이 타당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어 그동안 병원계가 줄기차게 주장해 온 과제중 하나가 해결될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복지부와 국회
2005년도 인턴 전기모집 합격자 분석결과 응시자 3446명 가운데 3204명(정원332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7.8%로 집계됐다. 올해 인턴 지원 경향은 지난해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소신 및 하향지원이 뚜렷했으며, 일부 지방 수련병원의 경우는 여전히 미달 사태를 보였다. 인턴 지원 경향을 보면 2004년도의 경우 경인지역 대학부속병원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고, 지방대학 부속병원에서는 상당수 미달 사태를 빚은 반면 2005년도에는 일부 지방 수련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원에 근접한 안정된 지원율을 보여 소신 하향지원이 강했다. 인턴 후기 원서접수는 31일까지 실시하며 2월 3일 면접과 실기 시험을 본다. 후기인턴 합격자는 2월 5일 발표된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1-31
자궁경부암검사가 ‘특정암검사’ 대상에 포함되고 지역가입자나 피부양자의 검진수가 대비 80%만 인정됐던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가가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100% 적용된다. 31일 보건복지부는 건강검진 검사항목에 대해 상대가치 분류번호 및 코드를 적용해 매년 수가조정과 연계되도록 해 검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검진실시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월 21일까지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요검사, 흉부방사선촬영, 혈액검사, 간염검사, 심전도검사 등 5개 항목은 지역가입자의 검진수가대비 80%만 인정됐으나, 올해부터는 100%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현재 1차 건강검진 대상인 자궁경부암검사(자궁질도말세포병리검사)가 건강보험공단이 검진대상자의 희망에 의해 실시할 수 있는 ‘특정암검사’ 대상에 새로 추가된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 중 특정암검사는 기존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을 비롯, 새로 포함되는 자궁경부암 등 총 5종으로 확대된다. 또 1차 흉부방사선 검사시 직접촬영을 실시한 경우 직접촬영 수가를 적용하고, 간접촬영시에는 간접촬영 수가를 각각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BTL(건설-소유권이전-임대)방식의 민자사업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참여하기 위해 사업 준비반을 가동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31일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종합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BTL(건설-소유권이전-임대)방식의 민자사업에 대한 참여를 준비하기 위해 ‘SOC-BTL사업준비반’을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TL사업은 작년말 국회를 통과한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 제정됨에 따라 새로 추진되는 SOC(사회간접자본) 민자사업방식으로 연기금 등 민간투자자가 SOC 시설을 건설해 장기간의 관리운영권을 취득한 뒤 시설을 공공기관에 임대해 투자원리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SOC-BTL사업준비반은 공단 기금운용본부내의 SOC전문가, 보건복지부, 학계, 관련업계 전문가를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준비반은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공공성의 관점에서 BTL사업에 대한 투자방향, 투자구조, 적정수익률, 자금투입시기, 정부 및 관련업계와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검토할 계획이다. 공단은 ‘SOC-BTL사업준비반’을 통해
희귀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을 치료하는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벨케이드(VELCADE) 주사’가 2월부터 국내 시판되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31일 다발성골수종에 효과적인 항암제 ‘벨케이드 주사’에 대해 부분관해(암세포가 50% 이상 사라진 상태)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면, 최대 8주기까지 보험급여를 인정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적용 대상환자는 *anthracycline 복합화학요법(VAD 등) *Stem-cell transplant(조혈모세포이식술) *alkylating agent(MP 등) 치료 등 3가지 표준치료방법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실패한 환자에게만 적용된다. 벨케이드는 A7 조정평균가를 적용받아 114만4673원의 상한금액을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 들어 있는 면역세포에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거의 모든 뼈로 급속히 전이되며 50대 이후의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발병후 7개월내 사망하는 무서운 병으로 우리나라에는 약 15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벨케이드는 지난해 노벨화학
삼아약품의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제품인 ‘카모딕스현탁정’이 발매돼 오늘부터 병원처방에 들어간다. 삼아약품(대표 허준)은 31일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안정성을 확보한 현탁정을 국내기술로 자체개발, ‘카모딕스현탁정’이란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오늘부터 병원 처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년여의 제형개발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특허 출원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500억대에 이르는 기존 항생제 건조시럽 제품군은 인습으로 인한 변색 및 역가 저하 문제가 항상 지적되어 왔다. 또한 조제시 미리 현탁시켜 1~2주 냉장 보관만 가능하고, 조제 후에도 환자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등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에 발매되는 카모딕스현탁정은 소아용 항생제 건조시럽의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국내최초의 제품으로 제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먹기전에 녹여 먹는 현탁정으로 미리 물에 타서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어 보관에 따른 역가 저하가 없으며, 알루미늄 2중 은박포장으로 인습을 차단하여
산후조리원 개설시 조산원과 같이 지도의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신고’만을 위한 규정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의무규정을 삭제해야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31일 복지부가 의뢰한 모자보건법 개정안 심사에서 산후조리원의 개설과 관련해 지도의사 신고규정의 삭제를 권고했다. 규개위는 “해당 시설에 상근하지 않는 의사가 지도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기에는 한계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형식적인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권고 사유를 밝혔다. 또한 ‘조산원’은 신생아의 출산을 하는 의료시설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급식, 요양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원과는 성격상 차이가 있다고 규개위는 판단했다. 규개위는 또 신생아 집단감염은 단순히 의사인력의 유무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산후조리원 운영에 대한 책임은 전반적으로 관리자에게 있으며 단순한 소아과, 산부인과 등 관련 전문의의 자문 등은 자율적으로 협조를 받을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생아와 산모의 집단감염 유형, 원인, 예방대책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사항으로 이를 사전에 검토해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인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