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진찰료(조제료) 차증수가 야간진료 제외와 관련한 질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 답변과 행정해석을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야간진료에 대한 ‘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의 적용을 제외키로 했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는 지난 2001년 적정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의사(약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조제) 건수를 기준으로 진찰료(조제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진찰료(조제료) 차등수가제와 관련해 지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개선, 복지부 고시를 통해 1일부터 시행됐다. 먼저, 개정된 진찰료 차등수가 야간진료 적용에서 제외되는 진찰료(조제료)는 1일 8시간(토요일 4시간, 식사시간 포함) 이상 진료하는 요양기관에서 8시간(토요일 4시간)을 초과해 이루어지는 야간 진찰료(조제료 등)가 해당된다. 야간 가산 시간은 평일 18시(토요일 13시)부터 익일 09시까지이다. 1일 진료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경우 진찰료 야간 가산 적용은 평일 18시~익일 09시에 진찰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하다. 공휴일 야간진료의 경우는 현행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보건산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은 1일, ‘2010 한미 보건 혁신 세미나(Korea-US Healthcare Innovation Seminar 2010)’에 참석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혁신방안(Korea Healthcare Innovation Initiative)’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및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로 행사의 개막을 알린 이번 세미나에서, 김법완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각 영역은 의료서비스산업을 중심축으로 매우 밀접한 가치사슬을 구성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기술이전, 임상실험, 제조 및 유통, 그리고 수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한국정부가 선정한 17개 신성장동력산업군에 해외환자유치를 주요골자로 하는 글로벌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산업이 포함된 것은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과 정부
한국과 일본에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모야모야병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왕규창, 김승기, 피지훈 교수)에서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어린이 모야모야병 환아 410명의 임상양상과 치료 후 경과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81%에서 추가적인 신경학적 결손 없이 증상의 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수술 전 뇌경색이 있는 경우 나쁜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3배 정도로 높았으며 SPECT 검사에서 뇌혈류량이 정상이면서 혈관반응성만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좋은 경과를 보일 가능성이 14배나 높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임상양상과 수술 후 경과에 대한 디지털 방식의 정보가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질환이다. 1957년 일본의 학자들이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고 뇌혈관이 막히면서 작은 혈관들이 뇌 아래쪽에서 새로 자라 올라가는 모양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같다하여 일본어로 ‘모야모야’라고 이름 붙여 지금까지 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 교수)는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교육,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2010년도 9월 3일 개설한다. 본 과정은 제약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 연구소, 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9월 3일(금)부터 13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이루어지며, 외국 기관과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약물경제학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게 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그리고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데 있어서 요구되는 의과학의 한 전문분야로서, 현재 서구
◈보직발령 ▷감사팀장 윤여용 ▷비서실장 문덕환 ▷진료행정실장 채동근 ▷외래파트장 설동원 ▷보험심사팀장 신효연 ▷경영혁신팀장 문주영 ▷교육연구부 행정팀장 구미숙 ▷(주)이지메디컴 파견 민병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인송문화재단의 ‘희망플러스기금 전달식’을 갖고 뇌종양 우수현(18)양과 희귀질환 이수진(15)양 2명에게 치료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수현 양은 2009년 갑자기 어지러움과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뇌종양을 진단받고 5월에 수술을 실시했으며 현재 방사선 치료 중에 있다. 강릉 영동전문대 치위생학과 재학 중 갑작스런 발병으로 현재 휴학상태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기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수진 양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척추골단이형성증이란 희귀난치성질환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턱관절 장애와 부정교합이 발생해 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중이었다. 이 양 역시 아버지가 투병생활 중이고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이번 기금을 전달받게 됐다. 기금전달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삶이라는 것이 기복이 있다. 좋다가도 안 좋은 일도 생기고, 또 그러다가 다시 즐거운 일이 생기기도 한다”며 “희망을 갖고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을 전했다.
고대 구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조사한 ‘2009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고대 구로병원은 심평원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600여개 기관을 선정해 혈액투석과 관련한 인력, 장비, 환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종합점수 94.2점으로 전체평균 81.8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89.5점, 동일지역(서울지역)평균 86.1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철분제 투여율 등에서 모두 100점을 기록하며 철저한 투석, 환자관리 및 양질의 간호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대 구로병원 인공신장실(실장 권영주, 신장내과)은 27병상으로, 5명의 혈액투석 전문의료진과 13명의 전문간호사가 배치돼 있으며, 보균환자 및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를 위한 격리병실을 별도 운영 중에 있다.권영주 인공신장실장은 “우리 인공신장실은 3차 의료기관인 대학병원으로서 역할, 즉 입원 치료를 요하는 환자와 중환자 진료, 처음 투석
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일환으로,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료기술을 발굴해 해외에 홍보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9년도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환자의 유치 사업이 본격화 된 후, 해외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 6만명이 넘는 외국인환자가 한국의료를 경험했으며, 올해도 8만명 이상의 외국인환자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6만여명의 외국인환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주로 찾은 진료과목은 건강검진부터 각종 내과질환, 척추질환, 피부ㆍ성형수술 등이며, 심장질환, 암수술 등을 포함한 천만원 이상의 고액환자도 81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 현재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1,678개소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89%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지금까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많은 의료기관들이 전담 인력채용, 해외홍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작 외국인환자 입장에서 어떤 의료기술 분야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국가별 타겟 홍보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내 대회의실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시장 분석 및 홍보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별 의료시장 특징, 홍보마케팅 전략,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헬스케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이해 증진 및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미국 △러시아ㆍ카자흐스탄 △일본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중국 △중동 순으로 전 세계 주요 의료시장의 특징을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팀 이영호 팀장은 “국가별 시장 현황 및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뛰고 있는 민간 기관들이 전략을 마련하는데 많은 참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유치 등록기관은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자료집이 제공된다. 유치등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5개년의 ‘백선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백선증(B35)’의 최근 4년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연평균 1.9%, 2.0%씩 증가하고 있어 증가추세는 낮은 편이다.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7~8월에 연중 최다 진료인원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에 특히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선균의 감염을 유발, 촉진하는 인자는 고온다습한 기후, 작업환경, 땀, 영양불량, 감염자와의 접촉 등이 있다.여름철에 특히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백선균이 활동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계절이며, 땀을 많이 흘리고, 공중목욕탕 및 수영장 등 공동장소에 사람이 많이 모여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진료인원은 2005년 221만명에서 2009년 238만명으로 4년간 17만명, 연평균 약 4만 2천명씩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2005년 607억원에서 2009년 640억원으로 4년간 33억원, 연평균 약 8억 2천만원씩 늘어났다.성별 분석결과 최근 5개년의 진료인원은 남성이 다소 많았으나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아, 여성 또한 남성 못지 않게 백선증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공단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공단은 기념행사를 통해 통합의 역사적 의의와 과정, 그간의 제도적 발전 상황과 공단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H-WELL,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새로운 CI와 함께 공단 핵심가치를 선포했다.새로운 CI는 “신뢰와 사랑”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역할, 즉 국민건강보험의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담고 있다.“H-WELL”에서 H는 Health, Hope, Happiness의 의미를 가지며 Well은 Wellness의 줄임말로 국민건강보험의 미래비전을 상징한다. 조직문화의 근간이 될 핵심가치는 “사랑과 봉사(Humanism), 배려와 화합(Harmony), 열정과 창의(Passion), 최고의 전문성(Professionalism)”으로 구성되어 있다.공단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조직문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내부토론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핵심가치를 공유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어떠한 위기와 역경이라도 이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Be Creative-발상의 전환”이란 주제로 창립 10주년 기념 브랜드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샵은 창조와 브랜드에 관련된 주제 발표를 듣고 심평원의 업무에 창의적 발상을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개인 및 조직 전반에 걸쳐 발상의 전환을 꾀하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외부발표자로 나선 김영희PD는 “상상은 지식보도 중요하다. 그 지식으로 상상할 수 없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다”라며 창조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만감시장비를 포함한 7개 의료장비에 대한 전산심사가 오는 11월부터 확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당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요양기관이 이를 심평원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심사조정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 의료장비 전산점검과 관련한 내용을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에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오는 11월부터 전산심사를 확대 적용한다는 것으로 해당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이를 반드시 신고해야만 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의료장비 보유 유무 및 공동이용 여부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그간 적용되지 아니하고 있는 장비들에 대해 3개월간 시범운영 후 11월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부터 확대적용 의료장비를 살펴보면 ▲검사장비: 안압계, 분만감시장비, 태아심음장비, 등속성운동기능검사장비 ▲이학요법장비: 항문직장 및 골반근치료용바이오피드백장비, 의료용공기분사침대 등이다.이에 따라 요양기관은 신규 적용하는 장비에 대해 11월 이전, 심평원에 통보해야만 한다. 심평원은 “신고 여부 및 타 요양기관과 공동이용 시에는 공동이용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통보를 하지 않아
심평원이 지난 10년간 심사업무에 IT 접목 및 의사 등 전문심사위원 운영을 통해 국민의료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0년 심사평가원 설립이래 지난 10년간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심사업무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평원의 지난 10년간 심사업무 변화와 혁신 내용을 살펴보면 ▲심사업무 IT 접목 ▲심사의 전문성 강화 ▲사전 예방적 진료비 관리 ▲진료비 확인 신청제도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심평원은 심사업무에 IT를 접목해 전체 청구건수의 45% 이상을 전산심사로 대체, 심사업무의 과학화ㆍ효율화를 가속화하고 연간 930억원(2009년)의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심평원은 비교적 간단한 질병은 ‘인공지능(AI)’ 심사로 연간 331억원의 의료비를 절감, 심사물량의 45%(3억5천만건)를 전산처리해 150명의 인력대체 효과를 거두었다.또한, 의사 등 전문심사위원을 1050명으로 확대ㆍ운영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심사지식 Bank 구축 및 심사프로세스를 개선해 심사의 전문성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전문성강화에 따라3215억원의 재정절감
서울성모병원이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자동차사고 재활전문병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중인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늘(30일)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홍순만 교통정책실장,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진석 추기경,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의무원장 손호영 교수,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자동차사고 재활전문병원은 총 사업비 1,630억원이 투자되며, 경기도 양평 도곡리 소재, 90,643㎡ 부지에 300병상 내외의 규모로 건립된다. 양 기관이 2011년 상반기까지 재활전문병원을 설계하고, 동년 8월에 착공, 2014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진료과목은 상설로 재활의학과, 내과, 비뇨기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6개과와 치과 등 비상설 4개과로 운영될 예정이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월 초 국토해양부가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 참여를 희망한 7개 종합병원의 제안서에 대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