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장들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에 앞선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 안소영 이사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대한간호사회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견례에 참석한 정형근 이사장은 “낮은 보험료로 질 좋은 의료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의료인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단으로서는 의료기관 운영이 원활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하는데 건강보험재정 문제로 그렇게 못하고 있어 미안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올해 수가는 서로가 잘 협의해 원만한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내년에는 수가체계와 관련해 전문문가들과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장들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에 앞선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 안소영 이사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대한간호사회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견례에 참석한 정형근 이사장은 “낮은 보험료로 질 좋은 의료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의료인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단으로서는 의료기관 운영이 원활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하는데 건강보험재정 문제로 그렇게 못하고 있어 미안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올해 수가는 서로가 잘 협의해 원만한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내년에는 수가체계와 관련해 전문문가들과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의료와 복지는 다르다고 보아야하지만 그동안엔 의료를 복지로 본 경향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다만, 근래에 들어 의료산업화 등이 논의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경회장은 “따라서 이젠 과거처럼 보건의료인들에게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해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닌 것 같다. 보건의료체계의 근본적인 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 및 여러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공단 본부 광장에서 ‘사랑실은 건강천사’라는 명칭의 의료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공단은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09년 9월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각종 의료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 노인시설, 다문화가정, 중소기업근로자, 도서벽지 등의 의료취약 계층을 찾아가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의료봉사단 출범을 위해 금년 7월 의료버스 및 의료장비 후원기관인 기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의료봉사기금 관련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최신식의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장비를 장착한 의료봉사차량을 제작했다.또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치과 진료를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최고의 의료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봉사단 출범식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건보공단과 한의사협회는 15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1차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은 첫 번째 만남으로 서로간의 입장을 전달하고 마무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수가협상단은 대한한의사협회와의 1차 협상에서 지난번 대한치과의사협회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재정부분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으로서는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 동결과 보장성 강화 등으로 인해, 연말이나 내년 초 건보재정의 적자발생 가능성의 우려가 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건보공단은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재정 분석을 통해 적자발생을 예고한바 있다.1차 협상을 마친 한의사협회 최방섭 부회장은 “우선은 공단에 잘해보자는 의사를 전했으며, 한의계도 수가를 인상해야만 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며 “한의계는 비급여부분이 많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비급여가 많이 줄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한방은 급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방섭 부회장은 과거 협상과 달리 올해 건보공단과의 수가협상은 예년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수가인상 요인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위해 다방면으로 자료를 검
내년도 수가인상을 결정하기 위한 공단과 의약단체들 간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작과 동시에 수가협상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그래도 공급자단체들은 어떻게든 수가를 올리려 할 것이고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은 어떻게든 인상률을 낮추려할 것이다. 지난해 수가협상을 돌이켜 보자. 지난해의 경우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모든 유형이 협상을 타결시켰다. 의협은 두 번의 유형별 수가계약 모두 건정심에서 결정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의협의 수가협상 결렬을 두고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는 대한약사회의 회장 선거가 있어 수가협상이 쉽지 않을 것 같다.의사협회 또한 지난 5월 출범한 경만호 집행부의 실험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가계약 결과에 따라 새 집행부의 능력을 회원들로부터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족할만한 인상률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집행부는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하고, 반대로 계약이 체결됐다 하더라도 회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이 또한 회원들에게 이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15일 부산 동의대학교를 방문, ‘복지국가와 건강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강의 내용으로 첫째, 국민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 둘째, 복지정책의 새로운 흐름, 셋째, 복지정책과 건강보험의 역할, 넷째, 건강보험 정책의 국제적 이슈,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의 현재와 미래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국민의 삶에 대한 가치관 변화는 정부정책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복지확대를 통해 국민의 정신적 풍요까지를 포용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몇 년간 정부예산을 살펴보면 국방예산 증가율은 감소한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예산의 증가율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주요국의 국가재정 중 복지분야의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 53.3%, 호주 52.5%, 영국 54.5% 스웨덴은 50.8%이며 OECD 평균 51.7%로 나타나 한국의 26.6%에 비하면 2배이상 높았다.정형근 이사장은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보건 및 사회복지분야의 정책우선과 에산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가치관의 변화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흐름으로 연결되어 각국 정부는 복지정책 접근방법
의협은 국방의학원법 입법을 추진 중인 박진 한나라당 의원을 만나 의사 수 증가와 국가 예산의 비효율적 사용을 초래할 국방의학원법 대신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박진 의원에게 전달한 ‘국방의학원법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통해 “군 의료 선진화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나 국방의학원을 설립해 국가 재정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국가 장학생제도’를 도입해 비용 효과적으로 재정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재정을 군복무 여건 개선 등 군 의료 선진화에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현재도 부실 의과대학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현 의과대학에 대해서도 인증 절차를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 하도록 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국방의학원 설립을 통해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합리적인 방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의협은 교육과학기술부 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에서 의사양성 체제인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제에 대한 논의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이를 감안해 국방의학원법안 추진을 연말 이후로 유보해 줄 것을 박진 의원 측에 요청했다.의협의 이같은 의견에 박진 의원은 “군 의료환경이 열악해 이를
송재성 심평원장이 취임전 스톡옵션으로 받았던 7만주(1만4400원)에 대한 재산을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재성 원장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 차관 퇴임 후인 그해 11월 (주)쓰리세븐에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송재성 원장이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던 (주)쓰리세븐은 (주)크레아젠홀딩스로 상호변경했고, 지난 5월 중외신약에 합병됐다.고문으로 근무할 당시 송재성 원장은 회사로부터 1주당 1만4400원에 행사할 수 있는 7만주의 주식매수 선택권을 부여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송재성 원장이 지난 2008년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취임하면서 재산신고에서 이를 누락했다는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기관의 고위 공직자는 직계 존-비속을 포함한 가족의 재산 변동내역을 매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즉, 송재성 원장은 이를 어긴 것이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한 해명에서 “업체에 약 1년 10개월간 비상임 고문으로 근무했으나 상기 ‘스톡옵션 계약서의 제3조(스톡옵션 행사 및 조건)에 의거, 스톡옵션 권리의 행사자격이 상실 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차관을 지냈던 송재성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신한은행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졌다.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은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안규리 부단장,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분과장 등을 포함해 23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과12명의 신한은행 봉사단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타슈켄트의 모자병원과 고려인 마을에서 의료의 접근성이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과로 나누어 진료했다.이번 해외의료봉사에서도 간단한 진료활동에서 벗어나 초음파, 심전도, 소변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 검사를 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료했다. 또한 진료 후에는 약 처방 이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보관할 수 있는 구급약품을 전달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신한은행 봉사단은 영화상영, 사진촬영, 전통문화 공연 등 문화봉사활동을 선보였다.오병희 단장은 “간단한 수술만으로 완치될 수 있는데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
오는 10월부터 장기요양급여비용이 서비스의 질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이같은 내용은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심의․의결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내용을 공단 장기요양 홈페이지에 15일 공고하고 오는 10월 1일 급여제공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변경된 세부사항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경우에는 급여비용(수가)을 3~10% 가산하게 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이 수급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수급자의 상태가 호전(등급 하향)된 경우에는 1회당 50만원의 ‘등급개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반면, 정원 및 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해 운영하거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급여비용을 5~30% 감산하게 된다.이와 같이 급여비용 가감산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은 10월 급여제공분부터 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전에 입소자 보호 및 종사자 근무 현황 등의 자료를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급여비용의 가산 및 감산 관련 세부사항을 정하는
올해 2분기 건강보험 이의신청이 총 53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6% 증가했으며,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신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2009년도 2/4분기 이의신청 발생․결정현황 및 사례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의신청 제기 건이 2분기 5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건에 비해 125건(30.6%) 증가했다. 2분기 전체 이의신청 500건 중 보험료 부과ㆍ조정ㆍ징수에 관한 이의신청은 283건(53%)을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 발생건(251건) 대비 32건(12.7%)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피부양자 및 가입자 자격 등에 관한 이의신청은 134건(25%)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89건(197.7%)이 늘어났다. 가입자가 병원 등 이용 관련해 제기한 보험급여 이의신청은 9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건(89건) 대비 5.7%가 증가했으나, 허위ㆍ부정수급에 대한 환수처분과 관련해 병원 등이 제기한 보험급여비용 관련 이의신청은 23건으로 지난해보다 1건이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실업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로 시행하고 있는 임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국회와 의료계 단체들이 손잡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등 의료계 6개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동안 국회와 의협 등 의료단체들은 서울광장, 서울역, 영등포역, 신촌, 강남터미널 등 인파가 붐비는 주요지역에 부스를 설치해 신종플루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항균티슈, 마스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토·일 제외) 각 의료단체에서 일정을 분담하고 의사와 간호요원, 홍보요원 등 상담진을 배치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의사협회의 경우 15~16일, 23~24일 서울광장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1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출범식에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대표인 전현희 의원과 김형오 국회의장,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 6개 의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추진 경과 및 활동계획
건보공단은 16일부터 건강검진 부실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규정을 위반한 기관에 대해서는 환수는 물론, 퇴출시킨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5월 출장검진기관을 집중점검한데 이어 그간의 지속적인 개선노력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건강검진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건보공단은 “부실검진을 예방하고, 수검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한달간 ‘검진실 환경 일제확인 기간’을 설정, 전국 178개 지사에서 전체 검진기관의 검진제반상태를 현장점검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건보공단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검진제규정을 위반한 검진기관은 검진비 환수조치는 물론 행정관청에 통보 해 부실검진기관 퇴출을 건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공단은 출장검진 집중점검 등 검진기관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1월~5월 현재 590개 검진기관에서 약 7만건, 4억원의 검진비를 환수조치한 바 있다. 이번 공단의 현장점검에서의 주요 점검내용은 ▲검진실의 청결상태 ▲장비의 소독 등 위생관리상태 ▲탈의실 구비 등 프라이버시 보호상태 ▲의사 1인당 검진 실시인원 등 민원불편 분야를 집중 확인․개선토록 해 대국민 검진만족도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과 공동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의 신촌(9월 15일)과 서울역(9월 18, 21, 25일) 등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및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손소독 티슈 등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캠페인에는 한의사도 참여해 신종플루와 관련된 무료 의료상담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전현희 의원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와 함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노바티스가 자사 제품인 글리벡 약가인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한 것과 관련해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약가인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 11일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가처분신청 항고여부와 ‘약가인하 처분의 적법성 여부를 다투는 본안소송(취소소송)’을 앞두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9월 1일 글리벡 상한가 인하를 내용으로 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고시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개정 고시에 따르면,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은 기존 23,044원에서 19,818원으로 14%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8일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서 내려진 결정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받아들인 내용으로 조정위 결정 당시에도 약가인하 조정신청을 하였던 가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내용이었다. 경실련은 “최종적으로 건정심에서 상한가격 14% 인하를 결정하고 약가 인하가 늦어질 경우 결과적으로 기존 약가가 유지된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이런 일련의 글리벡 가격 협상, 조정 과정은 한 순간에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