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배정원)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4층 심혈관센터 앞 햇살나눔정원에서 ‘암환자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옷, 악세사리, 간단한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암 환자들을 위한 장비와 시설, 도구 등을 갖추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 전북 군산 개야도초등학교, 인천 강화도 난정초등학교 학생들 초청 답사행사 개최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군산시 개야도초등학교와 인천 강화도 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인천지역 문화유적지와 각종 시설물, 현충사 견학 등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지난 98년부터 가천문화재단이 국내 오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한편 인천지역의 발전상을 보고 견문을 넒이도록 하기위해 벌여 왔다.초청 인원은 학생 44명과 인솔교사 8명 등으로 이들은 인천 방문 기간 동안 인천문학경기장과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현충사와 공주 공산성 등을 견학하는 등의 문화유산 답사 행사를 가졌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손석준)은 오는 26일 9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환자안전관리와 향후 의료기관평가제도의 방향’ 주제로 제 7차 QI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객관리와 감동(심재연 전남대병원 외래간호팀장) △2008년 의료기관평가 방향과 향후 제도 개선방안(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지원본부장)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평가(정성훈 보건복지가족부 보험평가과 사무관) △환자 안전관리의 실제(김은희 서울아산병원 PI실 환자안전관리담당) △JCI 인증을 위한 준비(천자혜 세브란스병원 적정관리팀장) 등이 소개된다.
전남대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의회(회장최영자)는 최근 정신지체아동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현비동산(광주시 서구 마륵동) 이민교 대표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지난 19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입원해 있는 현비동산 환아 이○○양(여자, 6세)의 치료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환아는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과 성홍렬이 의심되어 현재 치료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와 공동으로 27일, ‘심평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동 본원 앞마당 및 수원지원(아름다운 가게 이매점)에서 이루어지며,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다는 취지.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이 ‘나눔과 순환, 봉사’정신을 몸으로 실천해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봉사, 공헌활동을 솔선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서, 심평원 임ㆍ직원이 기증한 의류와 신발, 도서, 생필품 등 1만1000여 물품이 판매된다.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물품기증의 날’로 정해 수집활동을 하여 총 1만1000여점에 달하는 물품을 모집했다.모든 임ㆍ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 기증에 동참했고 1000점 이상을 기증하는 직원도 있었다. ‘심평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는 27일 본원 앞마당과 아름다운 가게 이매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본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기증왕 직원과 최다 기증 부서의 수상식이 있으며 심평원 임원 및 홍보대사(탤런트 조재현)가 기증한 애장품 자선 경매도 열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임산부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첫 번째 교육은 7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및 산부인과의 의료진과 영양사가 임신 중 당뇨관리, 태아와 산모를 위한 관리 및 식사요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운동전문가와 함께 하는 운동시간 등을 통해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 보다 즐겁고 실용적인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혈당 검사 및 케톤 검사 등을 해주며, 영양문진을 통해 임신 주수와 체중에 따라 올바른 식단을 짜서 우편으로 제공해 준다. 또한, 당뇨관리 책자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전참가신청(무료) 02)596-7930.
이대목동병원 감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미애)는 지난 24일 김옥길홀에서 '제1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들의 인식전환과 감염관리 관련 지식을 향상 시키고,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0명이 참가해 주어진 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애 감염대책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퀴즈 대회에 참가자들에 대한 각 부서별 뜨거운 응원전의 열기 속에 이루어졌다.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종일관 웃음 이 끊이지 않는 즐거움 속에서 진행됐지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문제에서는 2명이 남아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제2중환자실의 김아린 간호사가 차지 했으며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열띤 응원으로 부서 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 71병동팀이 부서화합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료가 의과학적 지식의 적용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적 차원을 포함해야 한다는 논의가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최보문 교수)는 오는 7월 2일 ‘의료의 새로운 차원인 인문사회의학은 좋은 의사 만들기(making a good doctor)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실제와 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석학 3명이 초청돼 기조강연을 하며, 외국의 인문사회의학 교육 사례 등을 듣고 우리 현실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수련의와 학생을 위한 임상 의료윤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방안(Julian Savulescu, M.D., Ph.D.), ‘의료 역사 교육의 역사적 관점과 임상적 의의(Mark Harrison, Ph.D.)’, ‘의료인류학의 좋은 의사됨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Elisabeth Hsu, Ph.D.)’ 등이다. 최보문 소장은 “의과학적 접근만으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복잡다기한 의료관련 사회적 현상을 효과적으로 교육해 ‘좋은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최근 의학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며, 이번 심포지엄은
민영의료보험 도입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이 확연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은 ‘민영의료보험 도입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와 사회포럼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의료와 사회포럼은 “공보험의 보장성 강화책도 없이 민영의료보험 도입을 철회하는 것은 대다수 서민들의 의료 보장성을 저해하는 위험한 정책”이라며,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자 하는 한나라당의 철학과도 전혀 맞지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다”고 성토했다.하지만 시민단체인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하나로 민간의료보험을 꼽고있다.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최근 ‘의료민영화의 실체를 말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현재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고자하는 의료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연구소는 민영의료보험과 관련해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민간의료보험 상품 출시에 대한 규제를 완하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생명보험회사 상장, 보험지주회사 허용 등 자본시장에서 보험자본을 지원한다”며, “손해보험사가 주도해왔던 민영의료보험시장에 생명보험회사가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을 출시하면서 진출하게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의료와 사회포럼은 민영의료보험이 오히려 불
심평원의 기능을 현재의 심사 및 평가에서 앞으로는 영국의 NICE와 같이 의료의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관으로 변모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이 주최한 ‘영국 NICE 초청 국제 심포지엄’ 제 1차 세션 토론에서는 심평원의 기능을 전환 시켜야 한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보건복지가족부 이영찬 건강보험정책관은 의료비 증가의 원인으로 급여범위확대와 인구의 노령화 등을 꼽았다. 이영찬 정책관은 “의료기술에 대한 평가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평가에 대해서는 정부도 동의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비 증가는 질병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제하지 못한데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의료비 증가는 급여범위확대는 물론 노령화와 함께 다양한 치료기술의 발전이 큰 요인이다. 특히 의료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환자들의 서비스 욕구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병원증가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이영찬 정책관은 병원증가의 주요원인 중 1/3은 신의료기술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의 환경이 NICE와 보장방식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관심이 매우 많다는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이영찬 정책관은 “NICE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이 6월초 한국표준협회에서 실시한 정보통신부문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재인증을 획득했다.심평원은 2005년 6월 'EDI심사시스템'을 최초인증 받은 후 지속적인 품질경영 확대와 끊임없는 개선활동(데이터웨어하우스분야('05.6.22), 포탈분야('07.12.5)인증)으로 ISO9001에서 요구하는 문서화 및 업무절차를 준수, 정보서비스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왔다. 심평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실시한 2단계 갱신심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문서 및 현장에 대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ISO9001 국제인증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ISO9001 국제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6개월 단위로 사후심사를 받아야 하며 최초인증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는 최초인증에 준하는 2단계 갱신심사를 거쳐 재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로써, 심평원은 정보통신 업무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과 표준화를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심사평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평가와 달리 영국 NICE의 경우 ‘투명성’과 ‘비용효과성’, 그리고 이해당사자들과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영국 NICE 초청 국제 심포지엄’에서 앤드류 딜런 박사는 나이스에서 평가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 주제발표했다.이번 나이스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는 최근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인해 제약사와 심평원간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앤드류 딜런 박사는 “NICE에서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투명성’과 ‘비용효과성’에 대해 엄격하다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이해당사자들이 신의료기술이나 특정한 가치를 적용하는 데 있어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며 의사결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즉, 앤드류 박사는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반드시 과정을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앤드류 딜런 박사는 "국가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에는 행정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해당사자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 입장과 의견 명시를 가능하게 해왔고 반발을 최소화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25일 영국 NICE를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평원의 NICE 초정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장종호 심평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심평원은 심사평가외에 경제성평가 등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은 노력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심평원이 보건의료기술평가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과 나이스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심평원의 지향점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은 “최근 국내의 상황을 보면 급격하게 노령화 되면서 국민들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주제로한 심평원 심포지엄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발표나 논의 내용들이 복지부의 보험과 관련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종대씨가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김종대씨의 유죄가 확정됨으로인해 공단 이사장 선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건보공단 사보노조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자인 경우 향후 10년간 공직에서 근무할 수 없으며, 건보공단 이사장 인사규정에 의해서도 이사장에 선임된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에 24일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중국, 인도의 먼 땅에서 공부를 하기위해 경원대학교로 유학 온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가천의대 길병원을 찾은 것.이날 병원을 찾은 유학생들은 대학교 학부과정에서부터 교환학생, 석ㆍ박사 과정의 학생에 이르기 까지 경원대학교 전 과정의 학생들로 구성된 123명의 중국과 인도 유학생이었다. 병원을 찾은 유학생들은 병원에서 준비한 일정에 맞춰 병원의 선진화된 전산시스템, 세계적인 뇌과학연구소, 암ㆍ당뇨연구원 등을 둘러보았다.이번 견학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천길재단 회장인 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의 배려로 진행된 것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이다.가천의대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유학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도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줘 반갑다”면서 “오늘의 견학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천의대 길병원을 찾은 한 중국인 유학생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발달되어 있는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뇌질환, 심장질환 등은 물론 체계화된 응급의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