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순수알법 10개 포함)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며 그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이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음과 그 구체적인 조력의 내용을 알리도록 의무화했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연금보험료 등을 2년 이상 5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가입자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고 지급연령 변경에 따른 장애․유족연금
일명 ‘묻지마 입원’으로 불리는 허위입원으로 20억원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병원이 적발됐다.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 광역수사대 보험범죄수사팀은 지인 또는 입원 전력이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허위 입원환자를 모집해 요양급여금을 편취하고, 보험사기를 방조한 혐의로 속칭 사무장 병원(전국 최초 보험설계사 운영)인 광주 K한방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와 함께 허위 입원으로 의료실비 및 입원일당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가입자 20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 L씨(54세, 여, 보험설계사)는 2010년 5월경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아들의 친구이자 한의사인 J모씨(31세, 남)를 병원장으로 고용해 K한방병원을 개설한 후 기획실장 직을 유지하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여동생 L모씨(45세, 여)를 홍보과장으로 고용, 지인 또는 위 병원에 내원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화 통화나 문자메세지를 통해 허위 입원 환자를 모집 했다.홍보과장 L모씨는 의사 진료 전 상담을 하면서 의료 실비 보험 가입 여부를 물어본 다음 ‘병원비는 걱정하지 말고, 서류상으로만 입원처리를 하고 통원치료를 하라’고 허위 입원을 권유해 실제 입원실로 사용하지 아니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마크가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7조(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등) 및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고시에 의거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나타내는 표시 ‘인증마크’ 2종류를 제정해 공고했다.인증 마크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과 해당 기업이 생산·수입하는 의약품에 대해 혁신형 제약기업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됐다.인증·고시된 혁신형 제약기업에 한해 약사법 등 관련 법규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증 유효기간(2012년 6월20일부터 2015년 6월19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의약품 이외에 인증마크를 사용의 경우 특별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가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금지토록 했다.복지부는 인증이 취소되거나 인증기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하거나 인증 받지 않은 기업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정사용에 대해 법적 책임까지 묻는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 주최로 27일 열린 ‘의료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토론회가 입장차만 확인한 채 난상토론으로 끝났다.이날 토론회는 박재용 교수(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의사인력 확충을 반대하는 이혜연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와 김양균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 의사인력 확충을 찬성하는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와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참석해 논쟁을 벌였다.결과적으로 토론자 모두 자신들의 주장만 있었을 뿐 상대를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정형선 교수는 인구대비 의사수를 강조했는데 고령화 등 수요 증가 요인에 따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수를 늘여야 한다고 밝혔으며, 신현호 변호사 역시 헌법적 측면에서 치료받을 권리를 구민이 보장해야 하는데 의사수가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며 특히 시각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국민중심에 놓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반면 김양균 교수는 인구 대비로 추산했을 때 의사는 계속 배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도 15년 이후에나 실질적으로 의사가 늘어나게 돼 현실성이 떨어지고 초과 공급이 발생했을 때의 고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이혜련 이사는 공공의료 보장은 의협도 바라는 대안이지만 단
내년 보건의료부문의 예산편성에서는 의료보장성 확대를 비롯해 정신질환분야 지원, 분만 취약지역 산부인과 설치 운영, 중증외상 전문치료체계 구축 등에 중점 지원된다. 2013년 복지예산 총지출 규모는 2012년 대비 4.8% 증가한 97.1조원으로 책정됐다.정부 총지출 증가율 5.3%보다 0.5%p 낮은 수준이나 주택부문 제외시 2012년 대비 증가율은 8.1%이다.복지 분야의 상당 부분(42.0%)을 차지하는 복지부 총지출은 40.8조원으로 ‘12년(36.7조원) 대비 11.3% 증가되며, 복지예산 비중은 정부 총지출(342.5조원)의 28.4%로 ‘12년(28.5%)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의료급여 보장성 강화의료급여부분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통해 건강보호 강화에 1007억원(12년 4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13년 보장성 확대 분야는 초음파검사, 치석제거, 골관절염 치료제, 소아선천성질환 급여 확대 등이다.또 긴급복지와 관련해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가구 지원 필요성이 증대되어 지원기준 완화(생계지원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00%이하에서 120%이하, 주거지원 지원기간을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등을 통해 수혜 대상
장기요양수급자를 2017년까지 50만명으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 3차 장기요양위원회 및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우선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는데 신체적 중증 노인 위주에서 벗어나 치매 등 상시적으로 수발 부담이 큰 대상도 장기요양보험 지원 대상에 포함해 현재(33만명)보다 ’17년까지 17만명이 증가한 50만명 내외(전체노인의 7% 수준)로 수혜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장기요양 수혜자의 인정 점수 기준 완화(2013년 예산에 3등급 점수 인하 75~53→ 75~51점 반영)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판정 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낙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서비스 품질도 강화된다. 수급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급여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야간 보호서비스 기관 확충을 통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간호는 재료대 현실화 등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
건강검진 부당청구가 무려 81만건의 187억원이 적발되었고 이중 병·의원이 74만건으로 전체 91% 차지했다. 특히 거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 및 보건지사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2년 6월까지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된 건수는 81만8267건, 환수결정액은 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2012년 6월까지 부당건강검진 적발현황을 병원규모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은 3만1986건, 병원급 24만5730건, 의원급 50만2727건, 보건소 및 보건지사 등 보건기관에서 8752건이 발생했다.전체 적발건수 81만 8267건 중 병·의원급이 74만 8457건으로 91.4% 차지했으며, 특히 공공의료기관인 보건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 건수가 지난 2010년 11건에서 2011년 449건, 2012년 7959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로 나타났다. 2009년 부당 건강검진 적발건수는 13만3921건에 환수결정액은 18억원이었
우리나라가 의사수가 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관점의 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학 전공)는 26일 ‘왜곡된 의사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정책적 모색’ 토론회에서 의사의 인력확충을 논의하기 전에 의사수가 부족한 것인지 지역적 불균형이 문제인지 명확한 논점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OECD 자료와 국내 자료를 구분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기준의 차이가 존재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OECD와 국내 자료의 차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적정의사 수에 대해서도 현재로서 정확한 정의가 없다며 OECD 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 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OECD 국가별 의사수 자료를 제시했는데 그 중 1km2당 의사수가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나타난 34개국 중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은 20위였는데 1km2당 의사수는 0.98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접근성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국토면적이 높은 나라는
연세대학교 의료원(2012년 10월 01일자 )◇ 의료원▲의료원장실 팀장 이상화 ▲기획조정실 예산팀장 김성찬 ▲사무처 인사팀장 권영식 ▲미래발전추진본부 발전전략팀장 구본석 ▲암병원개원사업본부 사무국 개원준비팀장 채종환 ▲신용협동조합 신협전무 배석진◇ 세브란스병원▲법무팀장 윤종태 ▲사무팀장 김성수 ▲외래원무팀 외래2파트장 정혁상◇ 강남세브란스병원▲구매관재팀장 김승문 ◇ 치과대학병원▲경영지원팀 원무파트장 부기원◇재활병원▲경영지원팀장 이영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진흥원 청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보건의료·환경보건 R&D사업의 연구성과 연계 및 연구정보 공동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진흥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연구성과의 연계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 기획협의체(가칭)를 구성·운영 ▲상호 연구과제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연구과제 진행 도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상호협조를 통한 정보제공체계 확립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지원을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반의 성과 제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측에서 고경화 원장·박노현 R&D진흥본부장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윤승준 원장·정동일 환경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양 기관 협력으로 공동기획을 활성화해 연구자원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진흥원과의 업무협정(MOU)체결을 통해 보건의료․환경보건 분야의 연구지원과
한의사협회는 최근 광록병 보도와 관련해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의약품용 녹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사육되는 사슴 10마리가 광록병에 걸렸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국의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녹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현재 국내산 녹용은 모두 의약품용으로는 부적합한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한의원과 한방병원에는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광록병이 발생했던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산 녹용의 경우도 광록병 발병 당시부터 일체 수입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 전국에 있는 모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정부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의약품용’ 녹용만이 공급․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며 협회가 녹용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생산자와 유통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이력추적제도’를 별도로 실시함으로써 불량 녹용이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고가의 한약재인 녹용과 사향에 대해 2009년 2월부터 이력추적라벨을 발급하고,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한의사협회는 식품으로 무분별
지난해 9월2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3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전남, 인천 2개 지역의 이송실적을 발표했는데 한 대당 하루 0.5명 꼴로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되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사업운용을 위탁받아 인천 가천대학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그간 주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이송은 333회(동시에 2명 이송 2회), 이송환자 수는 전체 335명(인천 138명, 전남 195명)이었다. 올해 2월6일 출범 136일 만에 중증환자 이송실적 100회를 기록한 닥터헬기는 5월22일 100회를 달성한지 106일 만에 200회를 돌파했고, 300회 기록은 200회를 달성한지 62일 만인 7월 23일로 달성하며 닥터헬기 이용환자 수가 점차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동지역은 연륙도서를 포함해 도서지역이 전체 81%를 차지했고, 헬기요청은 주로 의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전체 74%를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지난 21일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고궁걷기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요 고궁이 포함된 걷기대회 코스를 암환자들이 직접 걸으며 운동의 실천을 통한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의 걷기대회에서는 현재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암 치료 중인 환자와 치료가 종료된 환우, 의료진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서울대학교 암병원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2011년 첫 개원과 함께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한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예방 335’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암예방 335’ 캠페인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 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한다는 내용이다.
한국과 UAE간의 실질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 논의로 의료한류 붐 조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 의장(Saif Bader Al Qubaisi)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이후 급증(아부다비보건청 환자의뢰 건수 한국의료홍보회 개최 후 960% 증가, 개최 전 월 3.6건에서 개최 후 월 29건)하고 있는 의뢰환자 수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SEHA 의장의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 요구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한국의료기관의 아부다비 공공병원운영 참여방안, 의료진 교환 프로그램 및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 한국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한국의료기관 실사와 관련기관 대표자와의 다양한 업무 협의가 이뤄졌다. SEHA는 중동에서 가장 큰 통합의료서비스 공급자 중 하나로 현재 아부다비의 모든 공공의료기관 및 클리닉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존스홉킨스,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같은 세계적인 병원에 위탁운영을 맡기
한의사협회가 천연물 신약은 한의사들만의 것이라며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의 양방건강보험 적용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천연물신약 ‘레일라정’에 대한 양방건강보험 급여를 결정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천연물신약’은 한의사의 것으로 양의사 사용 및 양방건보적용 안된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소위 ‘천연물신약’은 양방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리학·병리학·약리학을 학문의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이는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천연물신약’이 명백한 한약제제임을 밝히고, 보건복지부에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의 처방 및 활용에 대한 한의사의 배타적 권리 주장뿐아니라 1인 시위는 물론 수 많은 성명서와 관련 설명자료를 언론기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천연물신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 심평원에 현재 양방에 보험급여로 등재된 한약제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