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강렬한 여름철, 눈 건강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은 각막화상을 비롯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흰자 위 이상조직이 생기는 검열반, 혈관이 풍부한 섬유조직이 각막의 중심부까지 자라나는 익상편 등의 안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같은 안질환에 걸릴 경우 시력감소는 물론이고 이물감·충혈·통증·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여름은 여타의 계절에 비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외부 요소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산재해 있는 계절이다”라며 “특히 유행성 안질환을 비롯해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각막 손상 증상은 대표적인 여름철 안질환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외선에 의한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캡모자 등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소품들을 착용해 자외선이 눈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조사되는 것을 방지해줄 필요가 있다”며 “이때 착용하는 선글라스의 경우 렌즈 색의 농도보다는 안경알의 크기가 크고, 자외선 차단율이 최소 70%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해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고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공모기간은 8월20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 중 개별통보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akom.org)를 통하여 게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시상 내역은 사진학과 학생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1명, 상장 및 상금 70만원), 은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5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며, 한의사 회원 부문은 허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의보감상(1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하니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참신한 감각과 독창적인 사고가 담겨져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이 국민 여러분들께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
2012년도 춘계학술대회 병원약사 정책 심포지엄주제 : 선진 병원약사 역할 정립을 위한 인력 재조명일시: 6/16(토)12:30~18:00 장소: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
의사협회가 최근 발표된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약사회와 정부와의 거래가 있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입장을 통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분류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이번의 의약품 재분류 계획의 결정에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았는지 즉, 특정 집단의 이익의 문제가 관여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해 국민의 여론에 맞서면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를 강력히 반대하던 대한약사회원들이 이를 수용한 약사회장을 강력히 비난하던 중 갑자기 뚜렷한 이유 없이 비난을 중단하고 동반책임론을 주장함으로써 정부와 약사간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모종의 거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며 분류계획 결과가 발표된 지금 그 거래 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그 한 예로 사전피임약을 들었는데 다른 선진국처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호르몬제인 일반피임약(사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것은 당연한 일로 이는 약사가 더 많은 조제료를 받게 됨으로써 약사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그럼에도 정부는 마치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제공하는 것처럼 그동안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복지부가 최근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에 잇달아 패소한 가운데 리베이트 척결에 더 강하게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취소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의 필요성을 사법부가 인정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면서, 패소한 건에 대해서도 리베이트가 정당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또 앞으로도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제고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복지부는 소송 결과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패소한 건에 대해는 항소할 예정이다.향후 처분을 위해 표본이 되는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보완하고 위반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수사기관에서 리베이트로 적발·통보한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약가인하처분을 시행하는 한편,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을 보험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안도 신속하게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부는 최근 잇따른 리베이트 제보 등에 따라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자격정지, 제공자(제약사·도매상)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강력히 추진하
7월부터 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실제 요양이 필요한데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노인을 위해,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에 대한 장기요양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등급판정기준 완화했다.장기요양 3등급 인정 점수 하한을 현행 55점에서 53점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만 4천여명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본인부담은 시설급여는 이용비용의 20%, 재가급여는 이용비용의 15%이며, 의료급여자‧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50%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이다. 요양기관은 입소시설 4천개, 재가기관 약 2만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현행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는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1등급, 95점 이상), 상당부분(2등급, 75점 이상 95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7개 공공기관(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이 건물 내 장애인 직업재활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매점, 장애인 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 관리토록 하는 것으로 올해 7개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여 내년부터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공기관은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자를 선발해야 하며, 위탁운영자는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을 60% 이상 고용해야 한다. 공모를 거쳐 7월에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8월에는 시설과 장비설치를 마칠 예정이며, 9월 이후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카페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공기관에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설치비와 장비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통해 위탁운영자에게 창업 및 경영 컨설팅을, 중증장애인에게는 업무 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6월12일부터 7월 3일까지 공공기관을
보건의료 R&D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과제의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연구비 및 연구행정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2일(화)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2년 보건의료 R&D 연구비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연구비 운영과 관련된 연구비 카드제, 연구비 사용, 기술료 및 기술사업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국 연구자들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연구비 운영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 생중계(http://www.hpeb.re.kr)를 통해 전국 모든 연구자들이 설명회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해, 연구자들의 연구비 운영에 대한 접근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생중계는 지난해에 이어 그동안 연구자들이 연구비 관리, 집행 및 정산에 대한 정보와 교육을 받기를 원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설명회 참석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연구자들에게 내용을 충분히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 사용설명회를 통해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비 사용·관리 문화를 확립하고,
심사평가원의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설명회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서도 진행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앞두고 의료계에서는 불참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저지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초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설명회 시작 30여분 전에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임원들이 피켓, 현수막 시위를 한 것이 전부였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에 병·의원들이 불참토록 앞서 의협이 노력한 바 있어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행사장 장소의 만석인 785석을 넘는 사람들이 몰리며 오히려 심평원측에서 12일 열릴 설명회 자료까지 일부 풀어놓은 것으로 나타나 의협의 노력을 무색하게 했다.특히 지난 9일 안과의사회가 개최한 포괄수가 저지 결의대회에서 1천여명이 모이며 의지를 다졌다는데 비추어보면 오늘 설명회에서 800여명 가까이 설명회에 참석한 것은 의협에서 되새겨 볼 문제로 드러났다. 의사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앞두고 각 시도의사회에 역할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협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의협이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최근 노환규 의협 회장의 한방에 대한 비판 발언을 놓고 한방측의 반응은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특히 김정곤 한의사협회장이 2011년 한의약 육성법 통과당시 국회에서 ‘한의약 육성법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음에도 김정곤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 지도부는 언론인터뷰와 올해 2월 전국 한의사 대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이 통과되었으니 현대의료기기 사용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심지어 현대의료기 사용을 위한 TF팀도 구성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더 큰 문제는 한의사 지도부의 이러한 태도로 말미암아 일반 한의사 회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한의사 지도부의 호언장담과는 전혀 다르게 한의사의 불법적인 의사흉내내기 및 흠집 내기는 성공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2006년의 CT 소송부터 시작해서 최근 대법원에서의 한의사의 X선 진단기 사용금지 판결, 헌법재판소의 초음파 진단기 사용한 한의사의 처벌은 적법하다는 판결, IMS는 현대의료행위임을 명시한 판결, 물리치료사 고용
오늘부터 포괄수가제 관련 심평원의 요양기관 설명회가 개최된다. 하지만, 이번 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설명회와 관련, 의료계가 두가지 관전 포인트로 참여 호응도를 주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설명회에 대해 그 동안 의료계가 의료기관의 불참을 호소해 왔었다는 점에서 또 한가지 측면에서는 지난 9일 안과의사회가 행사를 하려다 퇴짜를 맞았던 동일 장소에서 공교롭게 개최케 되었다는 점에서 과연 의료기관의 참여에 관심이 간다는 제보이다. 심평원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병·의원 당연적용에 따른 설명회 개최를 공지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불참을 독려하는 공문을 하달해 맞대응해 왔다.여기에 더해 의협은 교육장소 대관 기관에 대관을 취소토록 하는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이 장소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갈등이 예상된다.특히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2차례 설명회가 예정돼 있는데 지난 9일 안과의사회의 행사를 포괄수가제 반대 결의대회라는 이유로 취소한 바 있어 안과의사회의 집회는 취소하고, 심평원의 설명회는 진행한다는 의료계의 불편한 시각을 어떻게 모면할지, 또 설명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5일 암센터 지하 2층 의과대학 강의장 3번방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정신건강주간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와 장병수 임상강사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학교 폭력 예방 및 치료적 접근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정유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이슈화 되면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모습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사회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하여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위암클리닉(팀장 노성훈 외과 교수)에서 27일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울랄라세션과 위암 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에서 소화기내과 박준철·이혁 교수는 ‘예방과 검진’, ‘내시경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외과 형우진 교수는 환자 개인에 맞는 수술법에 대해 ,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항암치료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양팀에서는 위암환자에 맞는 식단도 소개한다.이날 건강강좌에는 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가 ‘열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임윤택씨는 지난해 진행성 위암을 진단 받고, 항암치료와 위전절제술을 받았다. 현재 임씨는 지속적으로 항암치료 중이다.노성훈 교수는 “위암은 개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예방에서 치료까지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에 맞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두면 완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협회 4기 자동차보험협의회가 구성·운영된다.대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과 자동차보험 취급 의료기관의 권익 증진을 위해 특별위원회 성격의 제 4기 자동차보험협의회를 구성한다.협의회는 김문간(신경외과개원의협 부회장) 위원장을 중심으로 보험사에 맞서 자동차보험취급 의료기관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여러 기전을 마련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자동차보험 취급 주요과 자보이사를 중심으로 26인의 위원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되며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관한 사상 ▲자동차보험 수가 개선에 관한 사항 ▲자동차보험 분담금에 관한 사항 ▲기타 자동차보험 관련 주요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한편 의료계는 정부가 교통사고 경증환자 입원가이드라인 규정화를 위해 시범사업 및 공동연구 추진 예정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대안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전문심사기관으로 심사업무가 위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설정 필요성에 따라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
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시행으로 치료의 질 하락을 가져올 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는 대정부성명서를 발표했다.대한의사협회는 9일 대정부성명서를 통해 포괄수가제가 시행될 경우 치료의 질 하락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사실은 명약관화하고, 제도의 미비로 인한 희생자가 생길 경우 그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생명은 어떠한 거래나 희생의 대상도 아니고 포괄수가제를 실험하는 실험용 쥐는 더더욱 아니라며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협의하여 국민, 의료계, 정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 보건복지부가 포괄수가제를 강행할 경우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동의를 받은 후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