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의 2012년 정보기술아키텍처(EA) 성숙도 측정 결과 중앙부처 포함 168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은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EA 성숙도 측정 결과 기관 전체에 EA 성과가 나타나는 단계인 4단계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EA(Enterprise Architecture)는 ‘조직 전체 관점에서 정보화에 필요한 업무, 응용, 데이터, 정보기술 등 정보화 구성요소 및 이들 간의 상호관계를 미리 정해 놓은 정보화 종합설계도’이며 성숙도 수준은 5단계로 구성된다. 정부는 각 기관의 정보화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EA 성숙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결과는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각 기관 EA의 지속적 유지·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또 EA 추진성과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 보고하며, 개별 기관에서는 기관의 EA 관리 및 성과개선에 이용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EA를 통해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자원을 연계·통합해 업무기능 이해를 쉽게 하고, 정보화계획 수립시 기준과 절차를 제공
건국대병원에서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수술 전 과정이 일본 심장혈관학회 현장에 실시간을 생중계되는 수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 시연은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송명근 교수의 집도하에 진행됐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CCT 2012(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학회에 참석한 450여명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전문의들에게 생중계되었다. 특히 수술 도중에 실시간으로 일본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라이브 수술에 앞서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가 일본 고베 현지에서 40분 간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원리, 개발과정, 수술법과 수술성적을 소개했는데 지난 5년간 건국대병원에서 대동맥판막질환(대동맥근부 질환 제외)으로 수술을 받은 426명의 환자 중 수술 사망률은 0.2%이고 5년간 추적한 추적 사망률과 재수술률이 각각 1.5% 라고 강조했다.10시 15분경 위성중계를 통해 송명근 교수가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소개하고 수술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오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은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채택․논의한다.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20여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으로 보건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우루과이(11월12일) 및 호주(11월15일)와
대전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관리소홀로 자칫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의료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시·구 합동 특별단속반(3개반 6명)을 편성해 병·의원, 동물병원, 장례식장, 노인요양시설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내용은 인체 또는 동물의 조직, 주사바늘, 폐혈액백, 탈지면, 일회용 주사기 등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모든 의료폐기물에 대한 적정 관리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의료폐기물을 발생장소부터 종류별로 일반폐기물과 분리 배출 보관하는지 여부, 검사기준에 따라 검사한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전용보관시설 및 보관 장소 설치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 장소에 적정한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환경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전명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의료폐기불의 불법 처리는 수질과 토양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수)까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시행 첫 해인 지난 2010년에는 3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5개 업체, 작년에는 3개 언어권(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총 3개 업체를 지정하여 해외홍보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선정 후 2년간 업체당 매년 1500만원).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09년 94개 업체가 등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유치업체 수는 2012년 현재 508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유치업체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전체 유치실적의 3.1%만 차지하던 유치업체 비중은 2011년에는 6.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하여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부회장 박영순 ◇부회장 이가희 △교육부장 이혜영 △전문위원 김현수2012.11.03 일부 인사
“우리들병원은 국민, 직원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주식회사로 갈 것이다”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이 개원 30년을 맞아 향후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3일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주식회사 우리들병원으로 가면 경영도 투명해 질 것이고 원칙과 정당성을 가진 합리적인 경영이 될 것”이라며 “국민, 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병원인 주식회사 우리들병원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법인으로 전환해야 장기적으로 병원이 갈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자연 계승방법이 법인화이지만 내 가족 중에는 의사가 없어 계승할 수 없다. 때문에 의료법인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이사장은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여유가 있거나 특별한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지불하는 돈으로 국내 저수가를 보상하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두바이 우리들 병원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UAE 자본과 해외 환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이면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두바이 환자가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1억원을 받는다면 그 수익을 저수가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국내 병원에 재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
대한피부과의사회는 4일 ‘고운 피부·맑은 피부·건강한 피부’를 주제로 제 15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환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우선 연재로 채택했는데 특히 ▲아토피피부염 ▲다양한 피부질환의 요점 및 감별법 소개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 ▲레이저를 비롯한 시술에서의 주의점 등이 모닝세션에서 진행됐다.본 연제로는 여드름에 대한 궁금증을 기초부터 치료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레이저치료와 고주파 치료를 요약·정리하는 연제도 마련됐다.눈길을 끄는 세션중 하나는 피부과 전문의로 환자에게 전문적인 교육상담이 가능한 분야중 하나인 화장품에 대한 카운슬링인데 화장품의 여러 성분과 피부에 대한 알러지 반응 그리고 피부 장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추천을 해줄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로서 화장품에 대한 분석과 선태, 메이크업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특히 피부미용사들의 불법 시술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사례를 모아 발표하는 연제와 각종 레이저, 고주파시술, 초음파시술 및 피부속을 치료하는 레이저치료 등과 관련돼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
4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심포지엄에서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차승훈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하당우리고운피부과)은 ‘미용사 시술의 문제점 및 흔히 쓰는 레이저의 부작용 대처 방법’ 세션을 통해 피부미용실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다양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해 피부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로 08년 피부미용사제도가 시행되면서 피부미용실에서 의료행위를 미용행위로 착각하고 공공연히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차 부회장은 04년 4월부터 12년 4월까지 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에 회원들이 사진과 함께 보고한 피부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분석·발표했다며 보고된 209증례 중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피해자 160 증례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들 중 153명은 여성이었고 남성은 7명 이었다. 피해자들은 3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았다.부작용이 발생한 부위는 안면 127건(79%), 몸통 18건(11%), 팔·다리 13건(8%)순으로 나타났는데 안면과 팔·다리 동시부작용도 2건 있었다. 피부미용실에서 이뤄진 시술의 목적으로는
“작지만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한국병원약사회 22대 회장에 이광섭(건국대병원 약제부장) 후보가 선출됐다.한국병원약사회는 2일 오후 6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후보가 윤혜설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총 144명의 대의원 중 1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2대 병원약사회장 선출 투표는 1차에서 큰 표 차이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효표는 없었다. 이광섭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대화하고 논의했던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 됐고 소통이 중요함을 느꼈다. 작지만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광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년간이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서인숙(전 부의장, 동의의료원), 류화송(부회장) 씨를 선임했다.
정부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법제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2차 회의를 열고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 방안 마련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그 결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해 제도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 추진방안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활용하거나 한시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논란이 있는 사항(추정대리에 의한 연명치료 중단 인정 등 사회적 합의체 미합의 사항 등)은 실제 의료현장의 현실과 국민의 평균적 인식에 대한 조사·연구를 시행한 후 공론화를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도 마련키로 했다.유전자검사와 관련한 현행 규제방식(네거티브 방식)을 유지하되 미성년자 유전자검사에 대해서는 규제방안을 마련(질병치료 등 제외)하고 현행 규제방식의 적합성에 대해 검토키로 했으며,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는 현행 규제방식(포지티브 방식)을 유지하되 전문가 의견 및 희귀질환을 보유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수 있는 절차 마련에 나선다.질병관련 유전자검사를 원칙적으로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하는 방식(비의료기관은 의료기관이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8년간의 연구성과를 국내외 이종이식 관련 연구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2012 서울포럼이 오는 3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2012 서울포럼에서는 사업단 소속의 책임교수들이 췌도, 각막, 심장판막, 이종이식 연구윤리, 이종이식 안전성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 일본, 대만에서 초청된 유수한 학자들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종이식 관련 최신 연구지견을 들을 수 있다.특히 사업단의 연구결과 제품화 및 기술이전을 앞둔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사업단의 주관하에 중국, 일본 및 대만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이종이식연구회’가 공식적으로 발족된다.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이종장기이식은 정부가 2004년부터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2004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책임교수를 포함해 약 160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돼지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한의계의 최근 한약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사 직능을 폄훼하고 편협한 직역 이기주의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약사회는 ‘한의계는 직역 이기주의 행동을 중단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분업 논의에 착수하라’는 성명을 통해 건정심의 일부첩약에 대한 보험급여 시범사업 추진은 환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한편, 보험제도를 통해 첩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촉진하겠다는 정책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건정심의 결정이 서양의학적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약의 특성을 반영해 국민들에게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자 보험제도를 통해 급여의 객관화 기틀을 마련해 한방의 급여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약사회는 한의계가 건정심의 결정에 반발하고, 오히려 한약조제 약사의 급여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제도 도입의 취지를 호도해 자신들의 이익만 극대화 하겠다는 획책에 불과하다며, 전후과정을 알면서도 이를 부정하고 오로지 한약조제 자격을 가진 약사의 첩약 급여에만 문제를 삼는 것은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은 무시하고 자신의 기득권만을 인정하겠다는 이기주의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또 첩약 급여화 추진에 따른 여건과 방법
제9차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동국대 의대 이진호 교수)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11월 8~9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연구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미디어와 문헌을 통해 최신 약물유해 정보와 발현 사례’와 관련해 최혁재 홍보이사가 최근 미디어를 달군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등의 약물유해사례를, 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수석연구원 및 서울대병원 정선회과장이 문헌을 발췌하여 최근 들어 점점 관심이 높아져가는 약물유해사례의 실례를 설명할 예정이다.또 DUR관련기관의 동향 및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김보연·허영은 박사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신주영 팀장, 건강보험공단의 김성옥 박사가 연자로 나서 현재 약물의 적정사용과 그에 따른 적절한 평가 및 중복투약의 관리성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우리나라 의약품 사용평가의 발전방향 및 제언에 대한 식약청 및 학계 패널들의 지정토론도 예정돼 있다. 향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국내외 현황과 사례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박실비아 박사가, 국내 예방접종의 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제도 및 역학조사 사례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의 배근량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녹색연의 조윤미 국장 등이 참가한 지정토론이 개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부처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확대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07년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여 문제 경향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모든 학생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청소년 특화 정신보건센터를 확대하고(42→100개소), 국립정신병원 내 학교폭력 전문 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여성가족부는 16개 시·도 및 174개 시군구에 구축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중심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자활 및 의료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일 ‘제8차(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발표 및 청소년 건강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2012년 조사의 잠정치를 발표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 발표와 함께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학교, 학계 등의 담당자가 참여하여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