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위암수술 1만예를 돌파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13일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센터장 김 성)는 1994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12년만에 시술 10,007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술환자 10,007명 중 남자 6635명(66.3%), 여자 3372명(33.7%)이며, 평균연령은 55.7세였다.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2.9개월이었다.
수술은 위아전절제술이 6334예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전절제술 2311예, 기타 1362예로 나타났다.
특히 *2001년 1068예 *2002년 1135예 *2003년
최근 뇌사자 장기기증자수 100명을 돌파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2010년까지 500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rean Network for Organ Sharing, KONOS)는 13일 국립의료원 내 스칸디나비안클럽 회의실에서 ‘2006 뇌사자장기기증활성화 대책간담회’를 개최했다. KONOS는 *장기기증 희망자 모집 *잠재뇌사자 발굴 및 신고 *뇌사장기기증 설득 및 뇌사판정 *뇌사장기관리 체계개편 및 지원강화 등을 장기기증 관리개선대책에 따른 주요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KONOS는 엄정한 뇌사판정과 공정한 장기분배를 기하면서 2010년까지 이같은 대책을 적극 추진해, 2010년에는 기증자수가 500명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장기구득기관(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OPO)제도 도입 등 능동적인 장기발굴 및 설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뇌사자 발굴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잠재뇌사자 신고제도 등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KONO
정부는 미생물 연구자에게 산업용 대장균과 비브리오균 DNA칩을 무상배포한다. 13일 과학기술부는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오태광)에서 대장균과 브리오균의 유전체 전체의 유전자 발현을 분석할 수 있는 약 10K의 DNA칩 두종을 제작해 각 1000장씩 미생물 연구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DNA칩 제작을 위해 사업단에서는 국내 미생물학자로부터 사업단 홈페이지 및 국내 유관 학회, 기관 등을 통해 유전체 전체의 염기서열 정보가 확보된 미생물 중 추천 받은 후보 균주를 미생물유전체사업단의 중점연구대상미생물선정소위원회에서 심의했다. 그결과 산업용 B형 대장균(Escherichia coli B REL606)과 패혈증 비브리오균(Vibrio vulnificus CMCP6)을 우선적으로 유전체칩을 제작할 균주로 선정, 전체 유전자에 대해 올리고머로 구성된 DNA칩을 제작하여 확보했다. ㈜디지탈지노믹스에 주문·생산해 공급될 대장균의 DNA칩은 두종류의 박테리아를 대상으로 총 4819개의 올리고머(70mer)를 포함하며 이중 4776개는 두 균주가 공통적으로 가지
강남 J성형외과, 노원 A성형외과, 부천 K산부인과, 분당 Y소아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병원들이다.
인터넷을 통해 병원정보를 얻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가 병원정보 제공의 중심지로 통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커뮤니티는 다른 과목 커뮤니티 보다 병원평가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모 성형외과 관련 커뮤니티에는 개설 이후부터 ‘성형외과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게시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이들 병원은 ‘이미 인터넷상 많은 실패환자들의 동의아래 만들어진, 많은실패자가 있고, 보상과 사과를 하지 않은 비양심 병원’이다.
이런 병원으로는 강남 B성형외과·J성형외과·L성형외과·V성형외과, 서초 P성형외과, 중구 K성형외과·S성형외과, 노원 A성형외과 등 26곳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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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커큐민이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최한용 교수팀은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이 전립선암의 발생과 용적을 줄이고, 폐전이 결절수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우스를 이용해 전립선암 세포주(DU-145)를 피하조직에 주입해 전립선암을 유도한 후, 커큐민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주기적으로 커큐민과 위약을 경구투약해 4주와 10주 후 전립선암의 용적변화와 전이여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커큐민군은 전립선암의 용적이 위약군에 비해 41% 정도 줄어들었고, 폐전이 결절수도 89% 정도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마우스의 피하조직에 주입해 발생한 
카레의 커큐민이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최한용 교수팀은 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이 전립선암의 발생과 용적을 줄이고, 폐전이 결절수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우스를 이용해 전립선암 세포주(DU-145)를 피하조직에 주입해 전립선암을 유도한 후, 커큐민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주기적으로 커큐민과 위약을 경구투약해 4주와 10주 후 전립선암의 용적변화와 전이여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커큐민군은 전립선암의 용적이 위약군에 비해 41% 정도 줄어들었고, 폐전이 결절수도 89% 정도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마우스의 피하조직에 주입해 발생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이 관련교육을 실시한다.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오는 12일 오후2시 5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비만교실 운영을 위한 보건교사 교육을 개최한다. 고양시 교육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성장기 비만어린이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을 형성을 유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고양시내 71개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소아당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아당뇨 건강강좌’ (동국대 일산병원 소아과 나소영 교수) *비만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한 ‘어린이 비만교실 운영안내’(국민건강보험공단 박두신 차장) *보건교사의 역할 및 직무(고양교육청 박경석 교육감)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교사에게는 비만관리수첩, 수지침 볼펜 등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최근 동국대 일산병원은 원내외 간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부장 곽월희)는 지난6일 오전9시 70여명의 간호사가 참가한 가운데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간호사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과 관련해 임상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순환기계, 호흡기계 해부생리(응급실 박미순 수간호사) *ACLS(Advanced Life Support)guideline(응급의학과 이승철 교수) *기도유지 및 산염기 균형(호흡기내과 박근민 교수) *부정맥 치료 및 응급약물(심장혈관내과 나상훈 교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심장혈관내과 이무용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심폐소생술) 시행 및 Defibrillator(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강의와 실습도 함께 열렸다.
교육에 참석했던 필로메나 간호사(강
국내 연구진이 ‘AIMP1’이라는 단백질이 혈당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재단 공동지원으로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수행하는 서울대 단백질합성효소네트워크연구단(단장 김성훈 교수)과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기업 교수팀이 신호전달 물질인 ‘AIMP1’이 글루카곤과 함께 췌장의 호르몬 분비세포인 알파세포에 농축되어 있음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이 단백질은 혈당의 농도가 낮아지는 경우 췌장으로부터 혈액 속으로 분비되어 췌장으로부터 글루카곤을 분비하게 하고, 간과 지방조직으로부터 글루코스를 생산케 함으로써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 AIMP1 유전자가 결여된 마우스가 정상 마우스에 비해 혈당의 급속한 저하경향, 글루카곤의 매우 저조한 생성, 성장과 상처치유 속도의 큰 저하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이 글루카곤에 비해 혈당의 회복능력이 빠르고 지속적이어서, 저혈당증을 비롯한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와 신약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김 교수
최적의 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 여유시간을 포함해 스케줄을 잡는 것이 보다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해정병원 노상옥 내시경과장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효율적인 내시경 스케줄 관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최근들어 내시경검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는 동시에 응급상황 및 예견하지 못한 변수들로 내시경 업무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노 과장은 “많은 병원들이 내시경실마다 OCS, PACS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스케줄 관리를 위해서는 내시경실 자체에서 예약을 다시 조정하고 관리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탄력적 스케줄을 위해 여유시간을 남겨야 내시경검사는 *응급환자발생 *시술시간의 지연 *당일 검사건수의 증가 *인원부족 등 정상적인 스케줄을 방해하는 예측불허의 상황에 늘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최적의 계획과 스케줄을 만들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사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하지만 이에 대한 완벽주의를 경계하고, 반드시 예측불능의 사태에 대비한 여유시간을
9월부터 시작된 보건소 연장근무에 대한 실효성 문제와 함께 형평성 문제가 또 다른 논란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소 운영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야간진료 및 토요일 오전진료의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가 내린 ‘직장인 임산부의 산전진찰 및 예방접종을 위해 전국 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주1회 야간진료 및 월1회 토요일 오전진료를 실시한다’는 출산장려정책의 실천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 정책의 구체적인 시행방법이 전적으로 지자체의 결정에 따르면서, 연장근무여부 및 방법이 시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에 있는 A시는 보건소에 배치된 공보의는 물론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돌아가면서 시보건소에서 연장근무를 실시한다. 반면 충남 B시는 보건지소 공보의는 제외하고, 보건소 공보의만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의 경우 4개 시군보건소 중 2곳은 연장근무를 하기로 했으나, 보건소 1곳은 현행처럼 평일만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의 C시 역시 모든 보건소가 아닌 일부 보건소만 야
빠르면 내년부터 의학 석사와 박사과정이 통합된 M.D.-Ph.D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의·치의학 복합학위(M.D./D.D.S.-Ph.D.) 과정 도입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은 이르면 2007년부터 ‘의학교육 기본과정(4년, M.D.)’과 ‘학술박사 학위과정(3년, Ph.D.)’을 동시에 이수하는 복합학위과정이 개설·운영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제도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전문대학원 전체 입학정원의 3~5%정도로 제한되며, 전문대학원 1학년 학생을 선발하는 당해연도에 입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과 함께 전문석사(M.D.)학위와 관련분야 박사(Ph.D.)학위를 동시에 수여한다. 특히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인센티
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과 임상적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는 오는 23일(토)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용 나노치료소재 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Nanomedicine in Cancer’를 주제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소재 개발, 암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과 임상적용에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일정인 Session Ⅰ, Ⅱ와 오후 일정인 Session Ⅲ, Ⅳ로 나눠 진행된다. Session Ⅰ은 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양학에서의 나노의학: 국제적 현황 과 전망(유럽국립암센터 Francois Berger, MD, PhD) *암치료약과 유전자전달을 위한 다기능 나노시스템(노스이스턴대 Mansoor M. Amiji, RPh, PhD) 등이 발표된다. Session Ⅱ는 광주과학기술원 김영하 박사를 좌장으로 *의학적용을 위한 나노물질의 특성(미국국립암센터
시도의사회장단은 최근 일어난 의협사태를 내부에서 현명하게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9일 오후 4시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의협 사석홀에 모여, 감사단으로부터 감사결과 보고 받았다.
감사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종보고서 내용이 현 집행부의 잘못을 많은 부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 시도회장은 “오늘 이자리에서 감사 결과를 모두 듣고 나니, 매우 서글픈 마음이 든다”며 이 같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러나 시도회장단은 이번 문제는 외부로 확대하지 말고 내부에서 해결할 것을 다시 한번 밝혔다.
3시간 가량의 회의를 가진 시도회장단은 “이번 문제를 울타리 밖, 즉 의협 외부에서 해결하지 말고, 개인적인 감정을 이번 사태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최종결론을 내렸다.
시도회장단은 감사보고서를 전 회원에게 공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고서가 대의원에게 전달되면 어짜피 모든 회원에게 공
서태평양지역 연구자들을 위한 분자종양역학 과정이 국립암센터에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국립암센터 연구동 강당에서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필리핀 등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연자로는 공동주관자인 *국립암센터 신해림 박사 *IARC Paolo Boffetta 박사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Stephen Chanock, Nathaniel Rothman 박사 *일본 국립암센터 Toshikazu Ushijima 박사 등 20여명의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나선다. 주요연제로는 *암역학 원리 *암역학 실험 *생체지표 감수성 *암위험요인 폭로지표 및 조기생체효과 *폭로결과의 생체지표 *분자역학 연구방법론 등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한국유전체역학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국제유전체역학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은 국립암센터가 2005년 9월 ‘세계보건기구 암예방과 암등록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