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질이 많은 경우 여성 가운데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을 위험이 높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차이(C. J. Tsai)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86년 나이가 39-66세인 여성 42,312명이 등록된 간호사 건강 연구계획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조사연구 방법은 이들의 허리 둘레와 둔부 둘레를 측정하여 조사하고 2년에 한번씩 담낭 절제 수술 여부를 질의했다. 수년간 추적한 결과 담낭 절제 수술이 3197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둔부 대 허리의 비율이 0.86 이상 인 경우 0.70 미만 인 여성보다 담낭 절제가 2배 높게 나타났으며 허리 둘레가 36인치 이상인 여성은 26인치 미만 여성보다 담낭 수술 위험이 3.4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지방질은 담즙 조성에 직접 영향을 미쳐 담석 형성을 더 촉진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둔부 대 허리 비율과 허리 둘레가 담석질환 위험 요인의 임상적 진단에 유용한 정보로 제시되고 있다. (자료: Gut, February 2006.)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8
응급실에서 전문의 없이 환자를 진료하던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병원 의료진에게는 유죄가 판결됐으나 시간제로 근무하던 공보의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16일 광주지법 형사2단독 문방진 판사는 2004년 진모군(당시 13세) 사망사건과 관련 광주 S병원 내과전문의 박모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를 적용해 금고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응급실 당직의사 최모씨와 당직간호사 김모씨 등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 김모씨에 대해서는 무죄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숨진 환자가 입원 전부터 전격성 간염증세를 보여왔고, GOT와 GPT 모두 정상인보다 130~170배 가량 높은데다 구강섭취 불량과 복무 불쾌감까지 호소해 위험도가 높았다”며 “(의료진이) 상급의료기관 이송 등 적절한 초기 조치를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격성 간염이 간이식 말고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는 하나 사망전 환자상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였음에도 전문의인 박씨는 퇴근하고 당직의사와 간호사는 응급상황에 대한 통보나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병원의 소홀한 조치와 환자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병원대강당에서 ‘U-헬스케어, 의료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U-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산·학·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와 U-헬스케어와 의료정책, 기술동향 및 U-도시개발 현황을 살펴본다. 세미나는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방향(김소윤 보건복지부 서기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의료 IT 정책 현황(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책임연구원) *KT U-healthcare 사업현황 (KT u-health팀 이승재 부장) *한국토지공사 U-city 개발 방안(한국토지공사 디지털 도시건설단 박용철 팀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 *Ubiquitous healthcare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소개(경원대 황보택근 센터장) *Ubiquitous healthcare sensor의 현재와 미래(서울의대 박광석 교수) *의사의 시각에서 본 Ubiquitous health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과장 윤덕기)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구로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여성요실금과 전립선비대증의 최신치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여성요실금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법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에 맞추어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윤동희 임상강사) *여성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증의 최신 수술치료(윤철용 교수) *전립선비대증의 진단과 최신치료(윤덕기 교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프롤렌 메쉬 테입(prolene mesh tape)이 지난 2월 1일부터 보험 적용되어 고객부담액이 20%로 감소했다는 정보와 2월 말경 도입할 예정인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치료법인 ‘KTP 레이저 수술’ 기구에 대한 소개도 실시된다. 문의: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기과(02-920-6171).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0
황우석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를 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의료와 사회포럼은 의협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 함춘회관에서 ‘황우석 사태 이후의 생명연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황우석 사태로 제기된 생명연구 윤리와 과학, 언론의 문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실시된다. 박은진 서원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생명연구의 윤리적 문제(임종식 서울대 박사) *생명연구 보도의 문제점(서울대 박상혁 박사) *생명윤리와 생명연구윤리-어떻게 할 것인가?(가톨릭대 최경석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장동익 공주교대 교수와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 및 전체토론이 열린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8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최근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80대 노인을 경험하는 노인체험교육에서 가졌다. 체험 간호사들은 팔과 다리, 등, 손가락 등 온몸에는 근력을 저하시키는 보호대를 비롯해 청력저하와 노안을 체험할 수 있는 귀마개와 특수 안경까지 착용했다. 이렇게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힘든 노인의 몸으로 변한 간호사들은 문 열기, 계단 오르내리기, 색깔 맞추기와 같은 일상생활을 체험하며 노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몸소 느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온몸에 식은땀이 저절로 날 만큼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시는지 미처 몰랐다”며 “그동안 노인환자의 불편을 추상적으로 밖에 알지 못했지만 체험 후에는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14일 열린 첫 교육에 직접 참여한 이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상태와 심리를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인 특성을 감안해 노인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올 한해
중랑구의사회 제7대 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이 재선임됐다.
중랑구의사회는 16일 서울시구의사회 중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3년간 구의사회를 이끌 신임회장 및 임원과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오후 7시 뉴월드예식장에서 열린 정총에서 신임회장에 현 김시욱 회장(김시욱안과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 박철호 현 법제이사, 김승진 의무이사, 박헌재 감사를 선임됐다.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의 7600여만원 보다 줄어든 7천69만원을 확정했다.
김시욱 회장은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구의사회 사업을 앞으로 3년간 더 발전시켜 진행할 것”이라며 “*회원단합 도모 *반상회, 골프·등산·낚시동호회 등의 활성화 *무료진료와 불우이웃 돕기를 통한 주민과 회원간의 화합 *유관단체와의 관계강화 *홈페이지 활성화 *의협과 서울시의에 회원의견 적극개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시욱 회장
보조마취 목적으로 사용되는 흉추 경막외마취가 유방절제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옥시영 교수팀(박성원, 김순임, 김선종, 이민혁(외과)) 은 최근 유방절제술을 받은 50명의 환자에게 전신마취 대신 흉추 경막외마취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흉추 경막외마취는 가슴부위만 마취를 한 상태에서 환자가 원하는 정도로만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환자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흉추 경막외마취가 심한 호읍 억제나 혈역학적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환자의 회복과 입원기간도 상당부분 단축됐다. 또한 전신마취와 수술 후 통증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높은 만족도를 가져왔다. 옥시영 교수는 “흉추 경막외마취법은 수술 후 통증치료 또는 전신마취에 병용하여 보조마취의 목적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 마취법은 척추마취와는 다른 공간으로 약이 투여되어 환자에게도 안전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jyeonmi.cho@medifonews.com) 2006
최근 메조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미용은 물론 통증치료 등 메조테라피의 치료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미용메조테라피협회(Association de Médecins et Mésothérapie Esthétiquesr, COREE·AMME COREE)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06 프랑스메조테라피학회 초청 대강연회 및 제1회 한국미용메조테라피 피부·비만워크숍(2006 SFM Invitation Grand Lecture & 1st Workshop of AMME CORE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용메조테라피협회 창립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 불어권의학연구회와 비만연구의사회, 대한비만치료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국내 의료진이 진행하는 ‘피부비만 소그룹 핸즈온 코스’가 3개 코스로 열린다. 또한 현 프랑스메조테라피 학회장인 파리6대학 의대 드니 로랑 교수와 파리 드종대학의 장자끄 페랑교수가 ‘스포츠의학과
70대이며 여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다른 고령자에 비해 우울 유병율이 높은 것은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장기요양 노인환자의 우울증 평가도구’를 이용한 조사를 통해 밝혔졌다. 심평원은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입원한 노인 환자 701명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측정한 설문지 자료를 이용했다. 평가항목은 *부정적인 말 *자기비하 *반복적인 말 *비현실적인 두려움을 표현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반복 *불면증 *쉽게 피곤 *식욕부진 *신체적인 통증 호소 *관심의 저하 *활동 저하 *울거나 눈물흘림 *안절부절 등 모두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결과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노인은 70대(39.6%)가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31.4%), 80대(29.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24.3%) 보다 여성(75.7%)이 우울 유병율이 높았으며, 최종학력은 국졸이하(84.5%)가 다수를 차지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거, 이혼, 사별 등으로 배우자가 없
민주노총이 보건의료노조에서 집단탈퇴하는 것은 ‘무효’라고 결정한데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노총이 지난 13일 중집회의에서 ‘보건의료노조 집단탈퇴 건’에 대해 무효라고 결정한 것은 산별노조 활동의 원칙을 올바로 세운 중요한 결정이라고 판단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탈퇴지부의 가입을 승인했던 민주노총의 가맹조직인 공공연맹에 대해 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의 이번 결정으로 집단탈퇴 결의 지부가 명확히 보건의료노조 소속임을 확인한 이상 공공연맹은 보건의료노조 소속 집단탈퇴 결의지부의 가맹승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연맹은 가맹요청을 했던 탈퇴결의 지부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규약을 존중할 것을 설득하고 보건의료노동자 총단결 원칙 아래 보건의료노조 속에서 함께 할 것을 권고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탈퇴지부에 대해 산별규약을 위반한 결정을 철회하고 다시 보건의료노조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집단탈퇴
생명연은 15일 3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화상회의를 열고 암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생명과학연구원(원장 이상기)는 15일 오전 6시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국제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3개국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과 함께 미국, 스위스 연구진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200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미국 프레든허친슨암연구소의 리 하트웰(Lee Hartwell) 소장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트웰 소장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연구 콘소시엄 참여팀의 연구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첫 자리로 생명연의 바이오마커팀을 비디오 방문해 한국측 연구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마커는 생명체 내부에서 외부적인 영향으로 인해 유발된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 외견상으로는 뚜렷한 변화를 발견하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변화로도 질병을 측정해 낼 수 있어 뇌졸증, 치매 등 각종 난치병의 조기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은 암 사망률을
보험심사간호사회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인선 제2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인선 회장(경희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팀장)은 “향후 ‘케이스메니저’로서 병원내 심사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며 “적정한 진료모델을 제시해 환자 부담을 더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작년 IMF때 중단됐던 해외연수를 재개해 UCLA메디컬센터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병원과 보험회사를 벤치마킹 했고 건강보험진료지침서를 발간해 회원 편의를 제고했다. 또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시험을 통해 1233명의 전문성을 갖춘 심사간호사를 배출, 심사업무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이 같은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로는 처음으로 간호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5억7300만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대학 내 보험심사전문과정 운영을 비롯해 연중 총 5회에 걸친 건강보험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6
국내 상황에 맞추어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센터장 이민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고대 국제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전국 13개 대학병원 및 수련병원의 1차년도 진료현황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고대 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가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 약물치료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후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동우 건강증진연구팀장 등이 참여한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과천시정신보건센터 백종우 센터장이 ‘기분장애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이민수 센터장이 ‘한국 우울증 진료의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수 센터장은 “한국 우울증 진료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회장 김준기)는 오는 17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원격동영상으로 진행하는 ‘제1차 비디오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경북의대 최규석·성균관의대 이우용 교수가 ‘맹장수술시연’을, 2부에서는 서울보훈병원 이호석 박사와 동국의대 김선한 교수가 ‘직장수술시연’을 선보인다. 수술은 동대 일산병원 3층에서 live surgery로 진행되며, 회의는 5층 대강당에서 네트워크로 전송된 실시간 동영상을 보며 이루어진다.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가 원격동영상 심포지엄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회는 지난 12회 동안 수술시연회를 진행했다. 한편 동대 일산병원은 칼 스토즈사의 ‘디지털수술 시스템’을 갖춘 2개의 복강경 전용수술실 2곳을 운영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