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은 오는 29일 미생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신약 및 슈퍼항생제의 연구성과 발표 및 토론을 갖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29일 오후 2시부터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미생물화학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명지대 권형진 박사가 *마크로테트로라이드 생합성을 위한 신규 타입 II 폴리케타이드 신테이즈 (type II polyketide synthase), 일본 키타사토대학의 이케다 교수가 *방선균 2차대사산물의 다양성, 생명연 김원곤 박사가 *미생물 유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항생제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명지대 이상희 교수가 *임상세균 유래 항생제내성 단백질의 3차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신약 개발, 농업과학기술원 조수묵 박사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고등균류의 전망, 생명연 오원근 박사가 *지질대사관련 효소의 조절을 통한 미생물 유래 신규 항비만 항당뇨 치료제의 개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생명연 관계자는 “미생물은 의약품, 식품 등의 원료를 제공하는 고부
보건복지부에서는 오늘(27일) 10시 대회의실(4층)에서 제1차 통계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국가통계인프라강화특별위원회 전명식 위원장과 국가통계인프라강화추진단 최봉호 통계연구과장이 각각 "국가통계인프라강화 방안"과 "복지부-통계청간 통계업무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민과 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통계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생산관리 하고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통계혁신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매월 1회씩 6월부터 11월까지 통계품질 향상을 위한 현안 및 과제 중심으로 총 6회 개최된다. 복지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복지통계 중장기 발전방향 등 통계혁신의 비전과 실행 과제를 마련하고, 부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학습·토론을 진행하여, 일하면서 연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올 연말에 이제부터 진행될 포럼에서 주제 발표된 내용을 자료집으로 정리·발간하여 부내 직원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통계품질 향상을 위한 지식 기반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가통계인프라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고려대 전명식 교수)는 지난해 10
삼성서울병원이 서울지역의 대형병원으로는 최초로 7월부터 토요일 외래 진료과를 대폭 폐지하기로 결정,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측은 “7월부터 시행하는 주40시간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어 각 진료과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내달부터 토요 외래진료 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34개 진료과 가운데 소화기내과와 신장내과, 일반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비뇨기과, 안과, 신경과, 신경외과, 치과 등 주요 10개 진료과만 토요 외래진료를 하고, 나머지 24개과는 휴진하기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토요 외래진료를 하는 진료과의 경우 대기환자 적체가 심해 이를 해소하고 환자의 편의를 위해 휴무하지 않고 진료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서울병원의 토요 외래진료 결정이 다른 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지역은 일부 대학병원들이 토요 진료 폐지를 결정하는가 하면 서울대병원이나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들이 토요 진료 폐지 여부를 놓고 노사 협상중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29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LG/포스코관 대강당에서 ‘공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장애와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가정을 선택해 지원책을 모색해 온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각 사례별로 가장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정기적으로 유전학, 소아과, 신경정신과 등의 의료진과 사회복지, 특수교육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 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공개 솔루션 회의는 환아들이 전문적 치료 및 사회복지 시스템과 연계되는 과정에 대한 의대생 및 사회복지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으면서, 회의공개를 원하는 요청이 지속되면서 마련됐다. 제작진은 “이번 계기를 통해 희귀난치병이 환자 각자가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 아닌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전체의 과제임을 생각하고, 환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솔루션위원회에는 각 대학 의과대, 사회복지대 학생들 및 복지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희귀 질환 치료를 위
이대동대문병원은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CT장비를 포함한 85만달러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병원장 연규월)이 오는 29일 인천에서 남포항을 통해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의료기기를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대동대문병원이 기증한 CT장비를 포함해 항온항습기와 자동전압조절장치, 각종 의료기자재등 85만달러 상당의 의료기기는 대북 지원단체인 (사)나눔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이 북한병원측에 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의료기기를 지원 받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은 1천병상 규모를 자랑하는 북한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1948년도에 세워졌다. 이대동대문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북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북 의료기술 교류 및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7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축소 운영해오던 토요일 외래진료를 내달 9일부터 전면폐지하고 그 대신 ‘응급외래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7월1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300명 이상 병원사업장이 주 5일 근무에 들어감에 따라, 작년부터 주 40시간 근로로 축소 진료해왔던 토요일 외래진료를 내달 9일부터 전면폐지한다. 전남대병원은 이에 따른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22일 송태복 진료처장과 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과 교수, 간호부장, 약제부장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응급의료센터 옆 7동 1층에 내과계, 외과계, 기타과 진료 부스 3개를 마련하는 ‘응급외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여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재진환자는 평일로 분산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응급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종 검사 결과를 해당 환자 주치의에게 즉각 알려주는 문자전송서비스(SMS)를 7월1일부터 내부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7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하면서 환자들을 진료해 온 내과의사에 대해 불구속 처분이 내려졌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최근 환자 진료용으로 병원내에 보관 중이던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하면서 환자들을 진료해 온 혐의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적발된 내과전문의 L씨에 대해 불구속 지휘를 결정했다. L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 원장실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보관 중이던 염산날부핀과 디아제팜, 부파놀, 지메곤 등 마약류 의약품을 한번에 1~2㎖씩 1회용 주사기에 넣어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자신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수십명의 진료일지에 마치 환자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처럼 기재하는 등 진료일지와 향정신성 의약품 수급대장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포착됐다. 상습적인 마약투약에 대해 L씨는 7년여동안 앓아온 척추협착증에 따른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투약일 뿐이라고 변호했으나, 내과전문의들은 L씨의 경우 수술로 통증을 치료해야 하는 상태이며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복용 했고 이로 인해 환각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위 소속인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25일 국민연금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특위 구성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더내고 덜받는’ 국민연금법 개정 논의가 3년째 상임위에서 진행중이지만 여야의 입장차가 커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야 할 문제라고 판단되어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 따르면 특위는 20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 *연금재정의 안정성 확보 *기초연금제 도입여부 및 사각지대 해소방안 *기금운용 개선방안 등에 대해 올해말까지 기한을 두고 논의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 보험급여를 단계적으로 소득 수준의 50%까지 낮추고 보험료는 올리는 재정안정화 방안을 제출해놓은 상태지만, 보험료 인상에 난색을 표명하는 열린우리당과 기초연금제 도입을 주장하는 한나라당의 입장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6
미국 북가주 거주 고대 교우 및 교민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최근 의료원 제2회의실에서 북가주 교우회(회장 김이수, 심리 70)와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린 기획조정실장, 김이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의료원-고려대 북가주 교우회 진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고대의료원이 북가주 고대 교우 및 한인회 소속 교민들에게 예약, 접수, 수납, 처방전 발행, 투약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One-Stop으로 서비스하고, 입원시에도 병실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건강보험 비적용자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대상 질환인 경우 보험수가를 적용하며, 건강보험비대상 질환 및 종합건강검진인 경우에는 일정 비율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이수 회장은 “현재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북가주 지역에 10여만명의 교민이 살고 있으며, 고대 교우는 약 25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다”며 “치과 임플란트 시술 같은 경우 치료비용이 상당하여 선뜻 치료받기
1집 ‘어머나’에 이어 최근 2집 앨범 타이틀곡 ‘짠짜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장윤정이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가졌다. 장윤정은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장윤정의 소아암 환자를 위한 자선공연이 열었다.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이번 공연에서 장윤정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환자와 보호자들 앞에서 히트곡 '어머나'와 '짠짜라'를 비롯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또 공연 중 링거를 맞고 있던 어린 꼬마가 무대에 올라와 장윤정과 멋진 댄스 대결을 벌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윤정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제 노래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세브란스 병원 소아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5
가협은 신한카드와 함께 고객 사용금액 중 0.5%~0.8%를 아가사랑후원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카드’를 발급한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와 신한카드(대표 홍성균)는 가협 최선정 회장,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 아가사랑후원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박중훈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협정식 맺고 가협의 아가사랑후원회를 신한 아름포인트(아름다운카드 기부 포인트)를 기부처로 등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아가사랑후원회에 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신한카드의 ‘아름다운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 일시불 및 할부 사용액 중 0.5%에서 최대 0.8%까지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또한 카드 이용고객이 원할 경우 아름포인트 기부 외에도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일시, 정기 기부도 가능하며, 연말에는 신한카드측에서도 일정 금액을 후원회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협은 아가사랑후원회 기부 고객 확대를 위해 오는 9월20일까지 기부금 2천만원을
초여름 저녁에 펼쳐진 장애우들의 연주와 노래가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잔잔한 미소와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23일 오후 6시 병원로비에서 ‘성세시온의집’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합창 및 연주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성세시온의집 합창단원들은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트로트메들리’ 등을 들려주면 병원 로비를 가득 채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맑은 소리의 차임벨 연주와 밴드공연도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관객으로 참석한 한 환자는 “폐렴으로 입원하여 치료하고 있지만 조금 아프다고 의기소침했던 자신이 부끄럽다”며 “공연하는 장애우들의 열정에 아픈 몸과 마음이 한껏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세시온의집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하고
말레이시아 오지에서 구순구개열로 고생하고 있는 정글소녀에게 국내 의료진이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에서 온 13살 정글소녀 위니양의 구순구개열 무료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니양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주의 해발 3천미터 고지에 뽀따마루두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두순족으로, 선천성 입기형인 구순구개열을 가진 채 태어났으나 열악한 의료수준과 홀어머니 슬하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은 생각지도 못한 채 이미 결혼 적령기를 맞았다. 동남아 오지의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거의 방치되었던 위니양은 정글선교를 하고 있는 오정면, 문달임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과 이번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한기환 교수와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무료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밀림에 사는 어린이를 데려와 사비를 털어 치료를 해주고 있는 오정명씨는 “그 나라에서는 위니양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도 낳지만 위니양의 외모 때문에 현지 총각들이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수술로 얼굴이 깨끗해져서 고국으로 돌아가면 자신감을 갖고 새 인생을 살 수
원주시보건소는 지역내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암검진 대상은 1만3576명을 대상으로 위암, 자궁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판정되면 의료급여 2종은 본인부담금의 120만원까지, 건강보험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무료검진은 암검진 안내문을 받은 주민에 한하며 안내문과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된 병원을 가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8213명 무료 암검진을 받았으며, 이중 위암 6명과 간암 1명, 유방암 4명 등 11명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5
한국인에게 RhD 음성혈액형이 발생하는 원인과 산모의 혈액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RhD 음성혈액형을 진단하는 방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검사센터 김지연 박사(진단검사의학)팀은 한국인의 RhD 음성혈액형을 일으키는 결실 및 융합, 돌연변이 등 세 가지 원인에 대한 발생 원인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지연 박사팀에 따르면 백인의 경우 RhD 항원을 만드는 유전자 결실에 의해 RhD 음성혈액형이 발생되는 반면, 한국인에서는 ‘결실’ 외에 ‘융합’, ‘점 돌연변이’ 등 복합적 요인으로 RhD 음성 혈액형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한국인의 RhD 음성혈액형의 빈도가 백인의 1/100 수준인 것을 놓고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어 왔으나, 김 박사팀의 연구결과 RhD 유전자 구조가 다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백인보다 RhD 음성 혈액형을 가진 한국인 조상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RhD 음성과 RhD 양성이 부부 사이의 태아 중 사산 및 심각한 장애를 발생시키는 RhD 양성 혈액형 형성 예방을 위해, 산모는 태아의 혈액이 형성되는 임신 24주부터 27주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