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종로구∙광진구의사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서울시의사회 25개구 정기총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각 구마다의 특색을 들여다 봤다. 먼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남구의사회의 경우 무려 48명의 신입회원 명단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대량 신입회원과 관련, 이전 및 개폐업 부침이 심한 여느 구들과는 달리 최고급 개원입지를 자랑하는 강남구 다웠다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구의사회가 올해 예산을 증액한 가운데 유독 예산을 대폭 삭감한 구의사회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구의사회는 예년과 동일한 9300만원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광진구의사회(600만원), 동대문구의사회(380만원), 동작구(900만원) 등 나머지 구의사회는 최소 5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증액해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반면 성북구의사회는 예년 대비 무려 1800만원이 감액된 예산안을 확정했다. 성북구의사회는 “더 줄이고 싶었지만 올해는 이 정도”라며 절약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비교해서 강남구의사
정부과 민간의료기관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첫 단계로 대대적인 홍보 계획을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를 발족하고 이 같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해외환자의 국내 의료 접근 게이트 구축을 위해 ‘한국의료 대표홈페이지 구축 및 관련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사업 추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행사 개최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의료 대표홈페이지 구축과 관련, 한국의료 소개 및 회원 의료기관 소개, 여행 정보, 행사 정보 등 각종 관련 자료 등이 수록된 홈페이지가 국문·영문·중문·일문 등 총 4개국어로 구축된다.
홈페이지 제작업체 입찰 공고 결과, 현재 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오는 13일 복지부 및 진흥원 관계자 등 총8인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작업체 선정 및 관련 기술평가회의가 개최된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행사 역시 화려하게 치러질 계획
최근 ‘하얀거탑’과 ‘외과의사 봉달희’ 등 의학드라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드라마의 촬영지인 병원들의 인기는 드라마의 색깔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드라마치고는 비교적 높은 평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하얀 거탑’의 촬영지는 아주대병원.아주대병원은 과거 ‘종합병원’으로 대중들에게 ‘메디컬 드라마=아주대병원’이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제2의 종합병원이라는 기대를 받고 방영된 ‘하얀 거탑’의 경우는 어떨까? 결과는 ‘글쎄’다. 이유로는 하얀 거탑 촬영이 대부분 세트에서 이뤄지고, 병원 촬영은 로비나 복도, 대형 의료장비 등에만 국한돼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이 노출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차가운 느낌의 드라마 성격도 미미한 효과를 가져온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 ‘종합병원’ 당시에는 인간적인 주인공들로 인해 ‘아주대병원은 좋은 의사들이 있는 병원’이라는 인상이 시청자들에게 각인돼 지방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종합병원’에 나오는 의사를 보고 의사의 꿈을 키우고자 아주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하얀 거탑’의 경우 인간적인 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승남)이 지난 2월22일 자생한방병원과 협력체결을 한 것 과 관련, 의료계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강남성모병원과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한방 의료와 양방이 함께 하는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인인 가톨릭의료원이 ‘한방’과 손을 잡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가톨릭대와 자생한방병원의 협력조약은 폐기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해당 협약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측은 자생한방병원이 ‘어떤 곳’인지,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병원측에 알리고 이 협정이 지속된다면 가톨릭대의 명성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가톨릭의료원이 맺어 온 꽃마을 한방병원, 광동한방병원, 동서한방병원등 몇몇 한방병원과의 협력 역시 정리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대학병원측은 순수한 생각으로 한방병원과의 협약을 맺을 수 있지만 한방은 절대 순수하게 이용하지 않는다”며 가톨릭의료원측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여기에 한 의료인은 “어쩌다가 명문 가톨릭의대가 한방과 협력을 하게 됐냐”고 개탄하며 의사중심
두피모발클리닉 개설 및 운영 시 필요한 필수 노하우가 공개돼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원대학교 나은주 강사(피부미용과)는 ‘두피 모발 클리닉을 시작하는 개원의를 위한 경영기법 노하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관리실 규모의 경우 기존에 피부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면 *같이 시술할 것인가 *이동식 샴푸대를 설치할 것인가 *샴푸 단계를 생략하고 시술할 것인가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 경우 두피관련 프로그램에는 *두피제품 판매 *산소 치료 *메조테라피 *레이저 *MTS *아로마테라피 등이 포함된다. *샴푸대가 따로 필요 없고 *시술이 간단하며 *공간을 크게 차지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이 짧고 *투자비용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전문성이 떨어지고 *다양한 관리가 부족하며 *두피관리가 메인이 아니기에 독자적인 관리가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두피클리닉룸을 별도로 설치할 경우 역시 샴푸대를 설치할 것인가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고 말했다. 두피관리실을 세팅할 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피
충남의대 조은경 교수팀(미생물학교실)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대열 박사팀(이하 공동연구팀)은 페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항산화효소 단백질의 기능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인체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 II(peroxiredoxin II)’ 유전자가 결핍될 경우 그람음성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재주입할 경우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세포 내 감염신호 조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페록시리독신 II-결핍 쥐를 이용해 그람음성세균이 분비하는 내독소에 의한 염증성 신호전달 체계가 이들 페록시리독신 II-결핍 쥐에서 훨씬 강하게 활성화돼 인체 항산화효소가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화효소 억제물질은 그 동안 심혈관 질환이나 암과 노화의 주요 연구대상이었으며, 페록시리독신 II가 대식세포의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최초로 규명된 것이다. 조은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숙주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 II의 기능에 대
영남의대(학장 하정옥)는 3월 2일 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영남의대 신입생은 총 40명으로 입학식 이후에는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신청이 실시됐다.
특히 같은 날 2007학년도 의대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오전 10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시설 전반에 대한 견학이 있었다.
[도표첨부] 간호와 간병 및 간호보조에 대한 업무 개념이 혼재 돼 있는 가운데 간병인 업무를 ‘간호사 보조행위’로 규정하는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서비스의 정의 및 범위 설정’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사연측은 “간병의 속성을 고려해 입원환자의 간호요구에 토대를 둔 12개 간호영역에 속하는 42개 간호행위 분류체계를 대상으로 간호 보호 인력에게 위임 가능한 행위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간병업무를 규정했다”고 밝혔다.(표1 참고)
보사연측에 따르면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병원에서 활동하는 간호조수 또는 간호보조인력의 역할이 환자 신변의 시중, 간호용품 및 소모품 정리정돈 등으로 환자의 질병상태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이번 연구에서도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을 간호와 엄격하게 구분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간병을 ‘환자의 치
보건의료노사가 올해 교섭을 위한 ‘사용자단체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과 사용자측은 지난 2006년 산별교섭 당시 ‘사용자단체 구성’을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보건의료 노사는 지난 2월 28일 병원협회 회의실에서 제1차 산별노사공동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가동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날 노사공동실무위원회에 참석한 사측 대표는 내부 이견을 이유로사립대병원과 민간중소병원, 대한적십자사 실무대표 3명만 참석했으며,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훈병원, 원자력의학원 대표는 불참해 노조측의 반발을 샀다. 보건의료노조는 “2006년 말까지 구성하기로 한 사용자단체 구성 여부에 대한 노조의 진행경과 질의에 대해서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사용자단체 구성과 관련, 특히 병원협회 위임 방안과 사용자 스스로 만드는 방안 등 경로에 대한 이견과 구성 시 병원별 재정분배 방식 등 어려움으로 인해 아직까지 구체적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사측의 태도가 무성의하다고 강력히 항의하는
세브란스병원 환자급식이 지난 1월 18일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적용업소 인증을 획득한 것과 관련, 병원이 이에 대한 가산 적용을 정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는 급식 공정에서 식품의 검수, 조리, 배식의 전 단계에 발생할 수 있는 위생적 위해요소를 규명(HA)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관리점(CCP)을 결정, 이에 대한 관리방법, 기준 등을 설정∙관리함으로써 사전에 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국내에는 1995년에 HACCP 제도 도입법이 마련됐으며, 식약청 심사를 거쳐 HACCP 적용업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알려진 바에 의하면 시설 투자와 운영 관리비의 비용 투자가 선행돼야 하므로 현재까지 환자급식부문에서는 HACCP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없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HACCP’ 인증과 관련, 새병원 운영 당시부터 인증을 위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성공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포괄적 접근 및 맞춤형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가정의학교실)는 ‘비만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성공적인 비만치료에 있어 *식사 *신체 활동량 *약물 *스트레스 등과 같은 ‘포괄적 접근’과 *비만 원인에 대한 평가 프로그램 과 같은 ‘맞춤형 관리’라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 교수는 비만 관련 식이 및 신체활동량과 같은 패턴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문지를 통해 식이습관 및 신체활동량을 파악할 경우 시간과 노력이 적게 소요되고, 의사가 이용하기에 간편하며, 치료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밀한 평가법과 비교해 평가결과에 차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만 관련 식이 패턴을 평가할 때 *과식 여부와 같은 식사량 *채소, 과일 및 단백질, 곡류, 유제품과, 지방, 단당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등 식사의 균형성 *아침 거르기 등 규칙성 *회식, 음주와 같은 외식 여부 등이 고려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으로 환자가 불편을 호소한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 건국대병원은 보도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근 모 언론을 통해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이에 관계자는 “완전 허구”라며 “기사 작성 시 참고된 포털 게시판 글의 내용은 사실일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현재 드라마는 아직 오픈 하지 않은 서병동 11층에서만 촬영되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실제 환자가 있는 곳과촬영현장이 겹칠 수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언급된 소아병동에서 단 한번도 촬영이 이뤄진 적이 없었다”며 ‘하루에 100명 이상의 팬들이 찾는다’고 인용된 병원 관계자의 말도 완전히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외과의사 봉달희’에 출연하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 병원을 찾는 학생들은 10명 남짓인데, 이 학생들은 게시판 글처럼 요란하거나 경우 없기는 커녕 무척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며 근거 없는 기사로 착한 팬들이 매도됐다고 안타까워 했다. 병원측은 기사가 게재된 이후 해당 기자에게 사실을 토대로 항의를 하는 한편 해당 포털 업체에 건의, 문제의 게시판 글은 삭제된 상태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27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10월 24일 실시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일반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기본간호’를 비롯해 ‘감염관리’, 호스피스 관련 비디오 상영 등이다. 아울러 최현진 미술치료사를 초청해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위원회 하정옥 위원장(소아과 교수)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을 돌보는 호스피스 전인 치료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영남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야구용품들을 기증했다. 이날 방문한 장태수 2군 감독을 비롯해 정현욱 우완투수, 이찬성 과장 등은 소아병동의 환아들을 격려한 뒤, 어린이 병원학교에 야구 글러브 20개와 안전구 10개 등 1백 만 원 상당의 용품을 기증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오늘(27일) 보건복지부의 ‘혈액관리 정책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혈액관리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질의서에는 복지부가 지난 2월 1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통해 혈액수가를 부당하게 인상한 것에 대해 법적 근거 및 혈액수가인상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부담의 해결책과 안전하고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계획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실련은 “복지부가 동일한 혈액수가조정 안건을 행정편의에 따라 심의안건(2005.1.26)을 보고안건(2007.2.14)으로 돌려 무원칙 하게 처리했을 뿐 아니라, 2005년 고시 개정을 통해 혈액을 의약품으로 분류하였음에도 혈액수가가 건정심 심의 의결사항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법률자문 결과를 제시했다”며 복지부의 위법 여부에 대한 의문이 들어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2월 14일 회의를 통해 혈액수가조정 안건을 보고안건으로 처리해 혈액수가를 230억8000만원을 인상한 바 있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아울러 혈액수가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