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 62회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가 선임됐다. 제62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정기총회가 27일 오후 2시 협회 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 처리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는 ▲개회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2부는 ▲2017년도 사업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열렸다. 김한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협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관기관,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협회의 숙원인 통합회관 이전이 있었다. 준공식과 60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제기동에 있던 연구원과 삼성동에 있던 협회 회관이 마곡지구로 함께 옮겨 오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이뤄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며 회관 이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협회 회원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위해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외부 감사기관을 통해 업무 회계의 투명성에 중점을 뒀다. 지금은 완전치 않지만 시간이 지나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협회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 개발 성공에 기여한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 ▲세계 최다 경피용 제품 개발 및 도네페질 치매 패취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아이큐어 김성수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7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하여 2018년 1월 5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8일부터 1월 29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동화약품과 일동제약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정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신약개발부문 대상에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 치료제인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정’을 개발한 동화약품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을 개발한 일동제약이 선정됐다. 또한,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한 대화제약이 선정됐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신규 작용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를 개발한 한올바이오파마가 선정됐다. 동화약품이 개발한 국내 23호 신약 '자보란테정'은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복용 편의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미국 Pacific Beach BioSciences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2016년), 중국(2107년) 등에 라이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18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지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8년도 사업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민간 주도의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기업 간의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를 지난 2000년 5월 출범시켜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했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국내 제약산업계와 바이오산업계의 유일한 민간 기술거래전문기구로서 라이센싱, 기술이전, 공동연구, 기술투자 등 R&D 아웃소싱의 촉진을 통해 In-House R&D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자원의 적기 활용을 통한 기업의 글로벌 혁신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기업 간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등 핵심거점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의 추진 등을 통해 바이오 경제시대의 기술거래 유통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비공개 회의∙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단장 이동호)이 출범한다. 추진단은 3월 5일 오후 3시 협회 2층에서 개소식 겸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추진단은 지난해 이동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최근 사무실과 연구인력을 확보해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개소식 직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추진단의 올 한해 사업계획과 활동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희상 교수)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협회는 AI개발사와 규제기관, 임상현장 등 민·관·학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국장과 이희상 성균관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박장환 한국연구재단 박사)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 가설기반에서 인공지능 기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이하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PEH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한국화이자제약 PEH 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새롭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한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 팀이 참가해 의료/건강 정보,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인터뷰 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7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보다 수상팀을 3팀 늘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상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월 초 멘토링 세션인 '아이디어 너쳐링 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히 시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가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의사의 모든 의료행위가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6일 저녁 8시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광수 · 윤종필 · 윤소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이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 엄종희 한의협 명예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제43대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화려한 과거만을 추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뒤로한 채 제자리에만 머무는 실책을 반복하였던 우를 버리고, 우리를 둘러싼 많은 굴레와 사슬을 끊고자 하는 염원이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말하고, 한의약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크게 기여를 하기 위한 '5대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5대 공약'에 대한 비전으로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지난해 연매출 120억 원(IMS 데이터 기준)을 넘어섰다고 27일 전했다. 트루리시티는 출시 이후 2017년 GLP-1 유사체 시장을 약 12배 이상 성장(2015년 대비)시키며 1년 6개월 만에 블록버스터 대열에 올랐다. 2015년 연매출 10억원 대에 불과했던 GLP-1 유사체 처방액 규모는 트루리시티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130억원 대의 규모로 1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트루리시티는 전체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약 1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인슐린 중심의 당뇨병 주사 치료제 시장에 또 한 번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트루리시티는 최근 출시된 차세대 기저 인슐린을 비롯한 기존 기저 인슐린들의 시장 점유율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향후 시장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기업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가 발표한 ‘2017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트루리시티가 오는 2022년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액 2위(주사제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항 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수술 불가능 혹은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키트루다는 지난해 8월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번 급여 대상이 흑색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흑색종 환자 모두에게 경제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모든 피부암으로 인한 사망의 65%를 차지한다. 흑색종의 20~25%는 기존의 색소모반(점)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식별하기 어렵고,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흑색종 환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경과 박경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근화 연구팀은 200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뇌MRI와 골밀도 검사를 받은 성인 12,785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동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뇌동맥류의 크기와 개수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중 3.7%(472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이를 골밀도 측정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골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골밀도가 가장 높은 그룹보다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1.3배 높았다. 연구 대상 중 골밀도 저하 위험군인 폐경 여성 또는 50세 이상의 남성 8,722명 중에서는 4.6%인 398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T score –1미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뇌동맥류의 크기도 더 크고 개수도 여러 개일 가능성이 전체 그룹에 비해 1.8배 높았다. 뇌동맥류는 뇌의 혈관 중 약화된 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8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7일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이번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는 초지능, 초연결을 핵심으로 인류가 풀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가‧사회적 각종 당면과제 해결의 핵심수단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견인하는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로서의 신약개발을 재조명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최우선 국정 전략으로 정립하고 국정 목표 가운데 세 번째 목표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달성을 위해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 등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6일 전남대 의대 의학박물관 문석홀에서 광주광역시·광주시 5개 보건소와 ‘광주광역시 심방세동 선별 및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주한 센터장·정순복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남현 동구보건소장·박현희 서구보건소장·이윤지 남구보건소장·김은숙 북구보건소장·김혜자 광산구수완보건지소장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율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뇌졸중·치매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심방세동 선별 및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및 평가를 시행하며, 특히 전남대병원은 심방세동 교육사업과 환자등록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며, 무엇보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질환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동맥경화 등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 보다 훨씬 더 위험하며, 뇌졸중 환자의 15~20%가 심방세동 때문에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전했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단은 공공기관 중 최우수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 즉, 2016년 우수(A+)에서 2017년 최우수(A++)로 1등급이 상승했다. 조사 대상기간은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고충민원 관리 기반 4개, 고충처리 운영 및 활동 5개, 민원처리 성과 3개 등 12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로 처리실태를 확인한다. KMAC,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므로 공정성 · 신뢰성이 확보된 조사이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전체 평균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공단은 민원인 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충민원 관리기반 분야에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임직원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불편 · 불만을 해소하
2007년 국내에 소개된 '피부 반점 치료 클리닉'의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개정판은 초판에 담겨있던 저자의 색소 병변(반점) 치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치료방법, 풍부한 임상경험뿐만 아니라 초판 발행 후 9년간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저자는 예전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병기해 9년간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책에 담았다. 초판을 가지고 있는 독자도, 개정판으로 처음 첩하는 독자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자세히 곁들여 상세히 설명이 수록됐다. <머리말>본서 초판을 발행하고 9년이 흘러 이제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도 흔히 사용하게 되었다. 이 분야의 의학적 진보는 현저한데 그 중에서도 ‘반점 치료'가 가장 극적으로 개선된 분야이다. 그 때까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던 반점이 없어진 것은 누가 보더라도 확실한 성과로서 평가할 수 있다. ‘반점 치료'에 관한 학술서를 혼자서 발행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지만 발행 후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지금까지 책을 발행한 것은 필자의 의사 인생에서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다. 초판의 내용도 점점 구식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개정하여 제2판을 내
취약계층의 건강 예방 · 관리를 전담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하여, 모든 전문인력에 무기계약직 · 기간제 신분을 부여하고 있어 안정성 취약으로 인한 인력 확충 문제로 현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배치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연이어 발의된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이팅게일 의정 포럼'에서, 순천제일대학교 간호학과 이연숙 교수가 '지역보건법 개정 입법발의안 비교 및 발전방향',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 조일수 어르신건강증진팀장이 '서울시 어르신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의 역할과 정책제안' 주제로 발제했다. ◆ "방문건강관리 인력 전부 비공무원 신분, 고용 불안 · 차별 겪는다" 지역보건법은 안정적인 방문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 방문건강관리 요구 증가, 건강 불평등 심화, 핵가족화 및 독거노인 증가, 저출산 · 고령화 등을 배경으로 발의됐다. 지난 방문건강관리 사업 경과를 살펴보면, 1990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보건소를 통한 방문보건사업 부분 실시를 시작으로, 1995년 12월 지역보건법에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2001년 방문보건사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6명의 후보들이 각자 개성 있는 선거구호를 외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각 후보별 선거전단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 발표된 후보별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해 주십시오.’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자!’ ▲기호4번 임수흠 후보는 ‘투쟁다운 투쟁 햡상다운 협상’ ▲기호5번 김숙희 후보는 ‘동료를 끝까지 보호하겠습니다.’ ▲기호6번 이용민 후보는 ‘’당신의 의협이 되겠습니다!‘라고 하고 있다. 기호1번 추무진 후보는 현직 회장으로서 그간 이룬 성과를 강조한다. 추 후보는 “지난 3년 오직 회원들만 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뛰어 왔다. 그 결과 연 평균 3% 이상, 약 10%의 수가 인상을 이뤄냈다. 원격의료 보건의료기요틴 한의사현대의료기기사용 등을 저지했다. 아울러 노인정액제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 도입, 산전 초음파 급여화, 금연치료 보험 적용, 만성질환수가시범사업 등의 여러 일도 해냈다.”고 했다. 기호2번 이동훈 후보는 가장 젊은 주자로서 It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23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신약개발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BRIDGE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업단은 BRIDGE 사업을 통해 신약개발의 3대 병목지점 중 하나로 꼽히는 기초연구 분야에서 초기단계의 우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약물개발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자금 및 전문가 컨설팅, 신약 개발 공공 인프라 등을 집중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조기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을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BRIDGE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초기 단계 과제의 연구 책임자 및 사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등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성공적인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묵현상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BRIDGE 사업은 대학, 연구소, 연구중심 병원내의 뛰어난 연구들이 산업계로 연결되지 못한 채 사장돼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될 확률이 낮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됐다”며 “BRIDGE 워크숍을 통해 후보물질 단계의 전략 설계는 물론, 해당 전략을 신약개발 전 단계에 걸쳐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티마크그랜드호텔(서울 명동)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에 대한 의료현장의 이해를 돕고자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간 내 용 비고 13:30∼14:00 30´ 등 록 14:00∼14:05 5´ 개 회 사회자 14:05∼14:10 5´ 인 사 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4:10∼14:30 20´ ’18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방향 (공모계획 포함) 보건복지부 14:30∼14:50 20´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이해 (표준연계가이드라인 포함) 사회보장정보원 14:50∼15:10 20´ 진료정보교류사업 운영사례 충남대학교병원 15:10∼15:30 20´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구현을 위한 표준 지침서 설명 사회보장정보원 15:30∼16:00 30´ 질의 응답 전체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추진방향 및 진료정보교류표준에 대한 설명, 기존 사업 참여기관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2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 거점의료기관의 협력의료기관(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기
특정 효소(glucocerebrosidase, GCB)의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일으키는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 중 하나인 ‘고셔병’. 전 세계적으로 비신경형 환자가 신경형 환자 대비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 고셔병 환자들의 유병률은 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아산병원 유전의학과 이범희 교수는 서양국가들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독 신경형 고셔병 환자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범희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고셔병은 일반적으로 비신경형과 신경형으로 나눌 수 있다. 신경퇴행 증상이 없는 비신경형 고셔병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 가능하며, 유병률은 5만 명당 1명(유태인의 경우 500명당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신경형 고셔병의 경우 사망 위험이 높은 급성과 만성형으로 나뉘며, 영아와 소아에서 주로 발병하며 유병률은 10만 명당 1명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인 평균 유병률을 살펴볼 때 비신경형이 신경형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신경형 고셔병의 유병률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임직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WOW (World of Well-Being) 웰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2월 마지막 주부터 3월 말까지 약 5주간 실시되는 'WOW 웰빙 캠페인'은,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 게임 등 다양한 활동과 미션을 제시하고 달성하는 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애브비는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챙길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사내 WOW 사이트를 통해 매일 제공한다. 첫 주는 ‘웰빙주간’으로 하루에 한 가지 테마를 선정해 직원들이 교육과 게임, 간단한 미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동료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통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사무실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피트니스 운동, 동료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WOW 포토존 및 간식 제공, 건강 강좌 등이 진행된다. 웰빙주간 이후에는 희망 직원 대상으로 30일간의 ‘와우챌린지’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30일간 건강 생활습관 실천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과정을 웹사이트에 공유하면 WOW 배지를 받는다. 건강한 자극과 경쟁을 통해 건강 미션 실천을 독려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