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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기관지천식 환자중 임상적으로 질병의 중증도가 심하고 사망률이 높은 비아토피성 천식의 근본적인 치료법 및 예방법 개발을 위해 발병기전을 밝혀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주의대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학교실 남동호 교수는 27일 열린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토피와 비아토피 천식: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일반연제 10편과 특강 2편, 구연 36편, 포스터 58편 등 100여편을 발표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27일에는 일본 켄지 나카니시 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아토피와 비아토피 질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에서 *아토피와 비아토피 천식: 공통점과 차이점(남동호 아주의대 내과) *아토피와 비아토피 피부염의 공통점과 차이점(이광훈 연세의대 피부과) *아토피와 비아토피 비염의 공통점과 차이점(동헌종·정영준 성대의대 이비인후
김 용 대 영남의대 영남대병원 이비인후과 Yong-Dae Kim, M.D. & Ph.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Yeungnam University Colleage of Medicine. 코 알레르기는 유병률이 전 인구의 10~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사회경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편 사회가 발달되고 도시화가 지속되면서 알레르기비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코 알레르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병리기전이 밝혀지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류법이 소개 되면서 치료 지침 또한 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코 알레르기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더불어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지침을 소개하고, 실제로 몇 가지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새로운 개념 코 알레르기는 반복적인 재채기, 가려움증, 수양성 비루,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비점막의 제 I 형 과민반응성 질환
현역 국회의원이 복지부 내부문서를 근거로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완전한 무상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가 내부적으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암이 보장성 강화 질병 1순위이며, 1조3천억의 건강보험 흑자 분으로 암, 혈우병, 심장기형, 주요 심장질환에 대해 3대 비급여를 포함한 환자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무상의료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애자 의원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건강보험혁신T/F 자문회의 자료로 제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고액중증 Target 상병군 및 부담경감방안’이라는 자료에선 델파이조사법 등으로 선정한 4순위까지 질병군(암, 혈우병, 심장기형, 주요 심장질환)의 환자부담금을 면제하는데 총 1조 1534억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했는데 이는 건보흑자분인 1조 3천억원으로 대부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와 관련, 현애자 의원은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작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결정된 1조5천억 중 사용처가 확정되지 않은 8천억을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지난달 27일 선택진료비, 상급병실
2020년경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혈관청소용 로봇'이 등장, 인간의 혈 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리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기와 신약이 등장하여 인류의 오랜 소망인 `무병장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전망들은 과학 기술계의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국과위 기술예측위원회(위원장·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기술분석위원회 및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와 함께 지난 2003년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5천 여명으로 부터 조사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기술예측위원회는 미래 기술과제를 도출, 분석한 뒤 이들 기술 과제들의 실현 시기를 예측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려 냄으로써 미래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 조사는 *미래사회 전망 및 우리사회의 니즈 *미래기술 도출 *미래사회 변화모습 등 3단계로 이루어 짐으로써 주목되고 있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의약계 관련 분야는 2025년께 등장하는 경구용 정제 형태의 `바이오 칩'으로 이 정제 의약품을 복용한 사람의 건강상태를
보건복지 관련 통계행정의 일대 혁신이 예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현재 보건복지행정에서 보건복지통계의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한 총괄 기획·조정 역량이 부족하고 근거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통계품질이 미흡하다는 평가에 따라 ‘보건복지통계 인프라강화 추진계획’을 통해 보건복지 통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산·관리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추진 목표를 *보건복지통계 품질제고를 위한 인프라 강화, *통계혁신을 통한 근거중심의 정책 수립, *과학적 평가 체계를 위한 핵심지표 산출 등으로 설정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통계마인드제고·통계정보·프로세스혁신·전문인력양성을 통해 기초인프라를 구축하고 *보건복지통계 총괄기획 조정, *통계품질관리 시스템개선, *통계공유시스템 활성화, *대국민 통계 시비스 개선 등의 추진과를 설정해 '근거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통계 품질 제고'라는 추진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추진계획을 통해 보건복지통계 총괄 기획․조정 강화하고 통계품질관리시스템 개선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통계자료를 공유할
복지부의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기업형 병원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디파트너는 지주회사형 병원 설립을 즉시 이룰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병원 52개와 해외 2개 등 모두 54개 병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병원 네트워크인 ‘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메디파트너(회장 박인출)는 최근 지주회사형 병원을 즉시 설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파트너는 이를 위해 2003년 삼성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를 위해 감사법인을 삼일회계법인으로 교체했다. 또한 작년부터 지주회사형 병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통해 네크워크병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MOU체결과 함께 각 네트워크병원의 가치평가를 통해 최종 계약에 따른 자본 확보 및 투자금 모집 준비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지주회사형 병원에 맞도록 모든 전산 및 병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준비로 의료법 변경 후 즉시 영리법인화를 시행할 수 있는 전단계까지 도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
복지부는 그동안 보험재정을 감안하여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100/100 항목들을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급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 심평원, 의협, 병협 등에 의하면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예정인 건강보험혁신T/F는 보험급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100/100 항목들에 대한 전반적인 틀안에서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강보험혁신 T/F는 행위에 대한 520여개 항목을 비롯 약제, 치료재료 등까지 포함하여 1500여개에 달하는 100/100 항목들에 대한 급여·비급여 분류 여부를 놓고 관련단체에 대해 의견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관련단체에 대한 의견조회와 급여전환에 따른 소요재정 추계등에 의거하여 급여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어서 6월중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사안이어서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우며, T/F가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전에 작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총 1500여개에 달하는 100/100 항목을 일시 급여 또는 비급여로 분류하는 것은 보험재정을
2006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가 8월28일 시행돼 이를 통해 당 학년도에만 활용할 방침이다. 또 각 전문대학원은 검사결과를 입시에 반드시 활용하되 반영방법과 비율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학년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응시원서는 6월7일부터 15일까지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협의회 홈페이지(www.mdeet.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능 하며 시험을 치른뒤 10월5일 성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에는 학사학위를 갖고 있거나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2006년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시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등 5개 지구 중 1곳을 선택, 해당 지구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수수료는 MEET 25만원, DEET 30만원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MEET는 언어추론(40문항, 90분)과 자연과학추론Ⅰ(40문항, 80분), 자연과학추론Ⅱ(45문항, 90분) 등 3개 영역이고, DEET는 언어추론(40문항, 9
이노셀(사장 정현진)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포면역치료제중 하나인 `자가 유래 활성화 T림프구'를 응급상황에 처한 암 환자에게 사용토록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응급상황사용(응급임상) 승인은 생명이 위독하거나 치료의 대안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환자나 보호자가 요구에 따라 시술을 승인해주는 제도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염창환 교수가 식약청에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응급상황 사용승인을 신청, 승인됨에 따라 담당의사의 책임하에 '자가유래 활성화 T 림프구'를 신세포암 환자에게 응급상황일 경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이노셀측은 “담당의사와 상의해 동세포치료제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할 예정”이라며 “이번 세포치료제의 사용 완료후 6개월이내에 환자에게 사용한 세포치료제 정보, 치료내용, 발생한 이상반응, 치료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추적결과 등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결과를 식약청에 제출하고 예상치 못한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식약청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11
영국 Avidex 회사는 스웨덴 액티브 바이오 텍 회사에서 발견한 류마치성 관절염(RA) 치료에 대한 CD80 길항제인 RhuDex를 제1상 임상실험에 돌입했다. RhuDex는 일차적으로 RA치료에 대한 경구 투여약물로 부적절한 T-세포를 억제하고 TNF, IL-1, IL-2 및 IFN과 같은 염증에 관여하는 사이토킨들의 분비를 차단하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 약물이다. 2002년 4월 액티브 바이오텍 회사는 영국의 Avidex사와 기술 계약을 체결하였었다. 이 약물은 액티브 바이오 텍 특허 CD80 길항제에 근거로 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개발한 것이다. 액티브 바이오텍은 Avidex에게 특판권을 부여하여 CD80 길항제의 개발과 시판권한을 양도하면서 2002년에 선불 로얄티를 받고 앞으로 성공 단계별 로얄티로 580만 영국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결의했다. 제1상 임상 시작에서는 단계별 지불 로얄티는 고액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RhuDex는 Avidex회사가 최초로 인체에 실험하는 약으로 회사로는 앞으로 획기적인 사업 기회를 노리는 약물로 확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RA약물 시장은 연간 140억
의약 5 단체는 공동으로 공정경쟁규약 제정과 리베이트 등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자율정화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의약 5개단체는 지난 4일 부패방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근절 *의약품 투명성확보 등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한바 있다. 의약계가 공동으로 제정하는 공정경쟁규약은 의협, 병협, 약사회, 도협, 제약협 등 5개 단체가 참여하여 제정, 조만간 발표키로 했고 리베이트근절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키로 하고 최종 수정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와함께 복지부 의약정책과에서도 다자간 의약품투명성 협약을 위해 민간합동T/F팀을 구성하여 제도개선안을 5월중에 발표키로 했다. 한편 부방위는 의약계 5단체장들이 요청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문제 등은 이미 알고 있는 사안으로 업계 자율에 맡길수 없다는 의사를 표출한바 있어 국민 동의를 얻는 수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정화방안이 어떤 방향으로 수위 조절을 통해 제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7
빈곤가정의 의료급여 지원대상이 차상위계층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되고, 어린이 전문병원이 설치되는 등 어린이에 대한 보건의료관련 지원 및 서비스가 강화된다. 정부는 3일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2002년부터 추진해온 아동관련 대책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빈곤아동·청소년 건강성장 보장과 관련된 추진상황 및 평가 발표에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대상과 금액 확대로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1580명이었던 대상자가 차상위계층이 포함되면서 2005년 현재 29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기관을 작년 24개소에서 현재 32개소로 확대하여 지역사회내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체계를 강화했으며, 지난해 12월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으로 차상위이하 가구원 중 12세 미만 아동이 보장대상으로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전반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국가 영양 지원제도 도입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보건복지서비스 지원과 관련해서는 장애어린이 주간보호시설이 전년대비 10개소가 증가한 100개소로 확충
국민연금 노령연금수령자의 연금에서 이혼한 배우자의 분할연금을 우선 공제해왔던 제도가 폐지되고 또한 연금급여에서 부당이득금을 환수할때 전액 충당하던 것을 매회 지급할 연금급여액의 1/2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중심의 국민연금제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민연금 급여지침 일제정비 T/F」를 운영해 왔으며, 그 중간 성과로 이 같은 개선안을 도출했다. 분할연금은 이혼 배우자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중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인 이혼한 배우자에게 그 혼인 기간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액의 절반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는 이혼한 배우자가 분할연금을 청구하지 않은 경우에도, 노령연금 수령자의 연금에서 해당 금액을 미리 떼어놓고 원 노령연금 수령자에게는 나머지만을 지급하는 방식을 택하여 왔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지급방식이 노령연금 수령자의 권리를 과다하게 제약할 소지가 있으므로, 앞으로는 이혼한 배우자의 청구가 있기 전까지는 노령연금 수령자에게 연금을 전액 지급하고 이혼한 배우자의 청구가 있는 때부터 이혼 배우자에게 1/2을 지급하고 노령연금수령자는 감액하는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따르는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보다 확고한 정책추진을 다짐하기 위한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 국회의원편이 개최된다. 3일 보건복지부와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분야별 저출산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 2번째 국회의원편’을 4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라는 다짐이 담긴 선정패를 지역 책임자들로부터 전달받은 국회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치인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또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김원기 국회의장, 문희상 열린우리당 당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위원, 김명자·안명옥 의원(열린우리당 및 한나라당 저출산·고령사회대책 T/F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과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작년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더 적었던 전북 고창군·경북 문경시 등 87개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역책임자가 한 자리에 만나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IL-1β 유전자의 다형성을 조사해 각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향후 국내 위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해명 교수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전해명 교수팀은 H.파이로리 감염과 IL-1β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발병과 관련이 있고 특히 각 개인에 따른 H.파이로리에 대한 감수성이 IL-1β 유전자 다형성으로 규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규명해냈다. 이에 따라 개인별 위암 발병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전해명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부터 1년동안 성모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176명 환자와 실험 대조군 40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실험군(176명)과 정상인 대조군(40명)을 대상으로 H.파이로리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비교한 결과, -31 부위에서 C/
올해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1조50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보장성 강화의 우선순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테스크 포스(T/F)보다는 상설위원회에서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은 29일 모신문에 기고한 ‘건보 보장성 강화의 전제조건’에서 “보장성 강화의 우선순위는 사회적 가치의 결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적절한 의견 수렴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이 우선순위는 병의 중증도·치료 비용·전염성 등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최근 복지부는 건보재정 흑자 분 보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암·심장기형·뇌종양 등 고액 중증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추후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대안을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보장성 강화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선 지금 복지부 내에 있는 ‘건보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수도 있고, 건정심 안에 소위원회를 운영하거나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운영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6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통합적 장애인정책 수립과 소득보장을 위한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 의원은 지난 6개월동안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장애인정책 T/F팀을 구성·운영했다고 밝히고, ‘장애인복지법개정안’,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안'(장애인통합고용법안)’, ‘무기여장애인연금제도개선안’ 등의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장 의원은 이번 입법과제 추진은 장애인들이 여전히 소외계층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소득활동 기회 박탈(취업률 박탈)로 최저생계비 이하의 저소득 계층이 비장애인의 5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 그 배경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장애인 예산 중 장애인 당사자에게 돌아가는 장애수당이 900억원에 못미치는 데 반해 가장 큰 예산규모를 갖고 있는 'LPG 차량지원'은 이의 3배에 달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의 3대 입법과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무기여장애인연금의 경우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규정되어 있는 장애수당 조항을 세분화해 *이동지원수당 *정보접근지원수당 *건강지원수당 *요보호장애인지원수
의약계는 5단체의 공동 공정경쟁규약 제정 추진을 통한 리베이트 척결과 관련,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관행적 부패행위와 의도적인 리베이트는 처벌대상’이라고 명백히 밝혀 뼈를 깎는 아픔이상의 고강도 자율정화를 요구 함으로써 대책마련이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고민에 휩싸이고 있다. 의약계는 22일 복지부장관을 만나 5단체가 협의한 공동의 자율정화 의지를 밝혔으나 그 내용이 리베이트 척결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미온적으로 대처하려는 의도로 복지부가 해석, 혁신에 가까운 강도높은 청렴도의 자율정화를 요구 함으로써 향후 수위조절이 쉽지않다는 점에서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의약계는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는 수준의 리베이트 척결대책이 결코 쉽지 않고 어느 수준의 처벌도 감수하면서 ‘리베이트를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검증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의약계는 김근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5단체의 부패청산 실천계획으로 *고도의 도덕성, 윤리경영의 규범적 내용과 정당한 마케팅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나 의·약발전을 위한 학술적 지원(후원) 기준 및 불공정 행위 조사, 제재규정 명문화 *입찰불공정행위 금지 *금
김 용 철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Yong-Chul Kim, M.D.& Ph.D. Dep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많은 의학자들이 끊임없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하 CRPS로 약함)의 원인규명, 진단법의 모색과 검증, 치료법 연구 등에 매진하면서 점차 CRPS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가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CRPS 환자의 주증상이 주관적인 통증호소이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여전히 확진을 망설이는 실정이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되는 증례가 거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가 병행될 경우 삶의 질 개선과 통증이 견딜 수 있는 수준 정도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행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질환을 정확히 진단해 낼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 수단들이 없기
환자 자신의 암세포를 떼어내 면역조절물질로 자극한 뒤 암환자에게 이를 다시 주사 하는 치료법이 개발돼 신장암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전망이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식 ·교수팀과 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팀에 따르면 신장암 환자 몸에서 떼낸 암세포에 면역조절 물질인 ‘싸이토카인’으로 자극해 암세포를 공격하여 그 성질을 바꾼 다음 이를 다시 환자 몸에 넣어 암제거수술을 한 뒤 남아있는 암세포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백신치료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교수팀은 “지난 1월 신장암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이 같은 치료를 실시한 결과 신장암이 재발되지 않았다”며 또한 “수십군데 폐에 전이된 암이 모두 소멸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신장암 제거수술을 받은 4명에 대해서도 백신치료를 한 결과 모두 신장암이 재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신장암의 면역치료 방법에는 수지상세포(백혈구내 T세포 생성)나 면역조절물질인 인터페론 인터루킨 등을 이용한 치료가 있으나 항암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기존 치료와 신장암 백신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배가시킬수 있다”고 설